- 12일부터 에프앤아트 스페이스에서 42번째 개인전 - 이스라엘 순례길에 새겨진 평화의 말씀 표현한 작품 60점, 부활절 앞두고 관객들에 공개 - "와서 보아라 라는 성경 말씀처럼 설명하지 않아도 알수있는 전시"
2014년 러시아 소치 동계패럴림픽 폐막식과 2018년 평창동계패럴릭픽 폐막식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 화가 석창우 화백의 전시가 12일부터 서울 효창동 에프앤아트 스페이스에서 전시는 04. 12(금) ~05. 24(금)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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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울림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세계최초 이스라엘 현지에서 예수님의 일생을 그린 작품들로 예수님의 일생의 말씀인 평화라는 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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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작가의 이전 개인전과 달리, 보여 지는 인물이 아닌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의 성지인 이스라엘 순례 길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고 작가가 느낀 감정을 표현한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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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수께서 빌라도 앞에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사건을 시작으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시기까지 일어났던 장면을 작가의 생각과 상상으로 표현한 14처와 8.15M의 화선지에 연속으로 그린 14처가 부활절을 맞이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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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우 작가는 “‘와서 보아라.’ 라는 성경말씀처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라고 전했다. 
▲석창우 작가
또한 마가복음을 필사하여 화첩으로 만든 작품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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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화백은 올해 큰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그것은 이번 전시에서 보여 지는 작품의 연장선이 될 순례길 '비아 프란치제나' 삶은 '무엇을 위해',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향하는 구도의 길로써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풍경들을 화첩에 담고,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예술을 탐색하는 여정으로 순례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2019.5.1 이승민기자
<전시정보> 석창우 42회 초대개인전 2019. 04. 12(금)~05. 24(금) 4월 12일 오후 4시 오픈 Fn art 스페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 154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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