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와 놀다. 매거진 '글씨 21'
2020-08-28 |
|
2019 GoldRich 협진 초대전 |
화정 김무호 : 잠시 이 자리 한국의 대표적인 문인화가 중 한 사람이면서 한국화의 영역에서도 그 자신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화정 김무호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3월 27일(수)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개최하였다.
![IMG_7607.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0207984.JPG)
![IMG_7617.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0337942.JPG)
![IMG_7620.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0578837.JPG)
화정 김무호는 월간 미술세계 2019년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미술인들과 동고동락해온 월간 미술세계에서 창간 35주년을 맞이해 2019년 올해의 작가 수상 기념전시회이다.
![IMG_7626.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0463786.JPG)
▲화정김무호
미술세계 백용현 대표이사는 “화정 김무호는 다수의 단체전 및 초대전을 참여하며 창작활동을 이어왔으며 전통적인 십군자부터 과감한 구도와 색채의 현대 문인화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온 그의 작품세계는 작가의 성격만큼이나 힘차고 호방하다.”라고 전했다.
동행 45x50cm_2017
![KakaoTalk_20190403_113832071.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2211129.jpg)
魚樂圖 101x65cm_2017
![KakaoTalk_20190403_113831375.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3399202.jpg)
잠시 이 자리II 37.5x54cm_2019
김지연 평론가는 “이번 화정 김무호전은 우리에게 행복하기만 했던 그 시절로 잠시 시간 여행을 함께 하자고 초대한다. 그때 그 시절 너와 내가 뒤놀던 추억과 낭만이 가득했던 우리네 고향의 참모습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라고 평론했다. ![KakaoTalk_20190403_113829527.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5080252.jpg)
지혜II 34.5x43cm_2019
![KakaoTalk_20190403_113830506.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5418732.jpg)
흔적 52x45cm_2019
![KakaoTalk_20190403_113831120.jpg](http://heart1213.cafe24.com/Hboard/board_data/editor_data/201904031426056670.jpg)
봄 오는 소리I 38x51.5cm_2019
이처럼 화정 김무호는 간결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작품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시골집 풍경, 부엉이, 청어 떼 등 친근한 소재들을 사용하여 선보인 작품들은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위안을 준다. 전시는 4월 8일(월)까지 갤러리 미술세계에서 진행된다.
<전시정보> 화정 김무호 : 잠시 이 자리 展 기간 : 2019. 3. 27(수) - 4. 8(월) 장소 : 인사동 갤러리 미술세계
2019. 4. 3 취재 이승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