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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경상남도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정대병)는 9월 7일 심사, 8일 휘호를 거쳐 제31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수상자를 확정, 명단을 공개했다. 대상 해서-이성배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주최한 금년 경남서예대전은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전각, 서각 등 8개 부문에서 전년도보다 20여점이 추가된 총 1,015점이라는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경남 서예인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을 실감케 하였다.우수 예서 - 고옥희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공개심사와 특선 후보자 휘호를 거쳐 대상 1명, 우수 6명, 특선 117명, 입선 443명 등 모두 56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우수 문인화 - 최외옥 대상에는 해서 이성배(진주시 순환로)씨의 화석정, 우수상에는 한글 박현아(거제시 상동1길)씨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전서 석계숙(창원시 의창구)씨의 우중사영전당두송주, 예서 고옥희(하동군 하동읍)씨의 춘흥, 행초서 이주희(창원시 의창구)씨의 왕유시, 문인화 최외옥(진주시 석갑로)씨의 홍매, 서각 강인구(사천시 곤양면)씨의 석촌음이 각각 선정됐다.우수 한글-박현아우수 행초서-이주희정대병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출품작가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서예라는 전통예술을 통하여 우리의 정신적 예술문화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이다.”고 말씀하시면서 “갈수록 고령화되어가고 증가하는 은퇴세대들에게 서예는 중단 없는 자기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서예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우수전서-석계숙우수 서각-강인구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4시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는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수상자 명단>특 선한 글:조정옥, 전영애, 조소영, 김영규, 김영귀, 고순덕, 구자근, 최은아, 안영희, 진형철,윤혜영, 정점옥, 정정희(13명)전 서:박현숙, 이상철, 조필제, 양호성, 김원겸, 한희숙, 김양임, 한달막, 하인순(9명)예 서:이정덕, 전향미, 최현숙, 윤일태, 이근수, 손만자, 박숙희, 정유석, 김동희, 이미영,최만자, 장혜정, 전주환(13명)해 서:강연근, 황행일, 이태욱, 조경래, 허은정, 하순점, 박영숙, 김선주, 이정희, 김금자,최묘자, 강경열, 이만식, 여점수, 이필부(15명)행 초 서:배제형, 김태림, 이종욱, 차재원, 송중복, 박영덕, 문체연, 이현석, 임원장, 서원표하일규, 정재세, 손미영, 김수연, 박인태, 김경혜, 주덕자, 김수배, 심정옥, 남백수이호점, 강점자, 이귀은, 강호석, 최정모, 홍순진, 전중례, 박홍석, 김혜민, 노영민(30명)문 인 화:김은화, 공미순, 김미경, 이정숙, 양연자, 정덕임, 김조자, 민지향, 김보덕, 박민숙,연양희, 장은주, 강쌍희, 구무영, 마기락, 이정숙, 최혜연, 이현숙, 현정숙, 박종화,이정숙, 차정두, 오원희, 하미선, 김경선, 정옥귀, 이미화(27명)현대서예:김은숙(1명)서 각:변종숙, 장명자, 정용규, 이애정, 최찬용, 이도학, 김민수, 진인배, 장미애(9명) 입 선한 글:박경희, 여명화, 신영자, 유선자, 김옥선, 김영희, 김순보, 박세정, 김미숙, 정인숙,여인호, 이정란, 김영자, 서창식, 장도욱, 장성욱, 안덕래, 이은주, 백양숙, 박상호,이현섭, 박명순, 이부기, 장상복, 김춘순, 여경애, 박일용, 박이남, 이성옥, 이지민,박영화, 성경미, 하정희, 박해윤, 심청혜, 손기현, 이명화, 김영희, 김희진, 황순자,박미선, 전병현, 김미해, 지현태, 남상수, 김미경, 황을생, 임영희, 김영안, 김영훈,이옥선(51명)전 서:최원엽, 조미화, 김호곤, 조점례, 고영경, 옥용대, 서은택, 문미정, 김삼선, 김숙자,정경자, 김성휘, 박혜선, 김중경, 조재연, 백옥희, 조영도, 임윤자, 문현주, 김성애, 진영기, 박정련, 이은열, 김형수, 김태훈, 정미경, 김성열, 김철배, 정품종(29명)예 서:김순애, 하순영, 김기탁, 조두근, 오재술, 문종진, 오분임, 곽명숙, 황윤정, 김미준,박성준, 서은경, 안규탁, 정철석, 탁도운, 김위수, 하풍길, 안효용, 정병곤, 최태경,정동철, 김경태, 성민숙, 최만진, 강윤근, 이병두, 정종영, 민혜숙, 서남숙, 김희순,한만도, 윤기철, 조경수, 손명숙, 조순현, 조용운, 백판규, 김호영, 소영국, 조민주,황민성, 최수아, 정현영, 조옥희, 이강현, 홍길표(46명)해 서:정연호, 김명곤, 김미경, 김영기, 이덕구, 김휘영, 유준근, 장말분, 이은미, 이혜숙, 김경자, 이순란, 정순자, 전병술, 이종순, 서정숙, 김완주, 박문진, 장도연, 조월숙, 최경선, 최도석, 정태균, 강영희, 최채경, 진용길, 이시화, 진현복, 강석길, 류기형, 강병하, 이현채, 강상원, 오세진, 이향림, 강영옥, 류명열, 조영섭, 하용육, 하용점, 박외자, 진해옥, 구종회, 정종태, 장규벽, 송영덕, 공호영, 박영도, 엄창섭, 임채범, 이미령, 노정숙, 주현혜, 김슬현, 박해옥, 김민정, 최금연, 이 활, 금영미, 장철환, 손정훈, 박현상, 배순연, 김종선, 김외진, 김이현, 류점형, 하성규, 강호정, 박영덕, 윤정효, 김현수, 김창태, 김철권(74명)행 초 서:정순희, 송봉호, 강신관, 정숙희, 정순우, 서보일, 김재문, 성나금, 강상열, 배효전, 한혁구, 성규근, 이종섭, 김철근, 이승오, 이광춘, 김정필, 최득순, 박영숙, 이성익, 최경자, 허동명, 김복희, 배원득, 윤식현, 이형창, 안두철, 신정식, 박정목, 조수현, 강성태, 박순선, 서원주, 최규경, 최용준, 박수형, 박명숙, 신동욱, 양한식, 이창화, 조만석, 진현복, 김계광, 김형대, 김형모, 오희세, 장병길, 이도성, 김동기, 강도수, 정옥근, 권영석, 정해식, 정차근, 정영호, 정둘례, 양한기, 박상문, 양한권, 조재언, 이규호, 공철표, 김종학, 최상돌, 박영희, 송순특, 권영순, 김종식, 유석길, 이성규, 조영희, 김수경, 정수혜, 윤현숙, 정영락, 이정옥, 정용선, 조귀선, 이옥조, 배호열, 이명옥, 여영희, 차경조, 이숙영, 황혜숙, 유정은, 최미숙, 김종목, 주영헌, 박규대, 김기열, 구광옥, 여진모, 김만갑, 최도선, 강성묵, 안병인, 허태인, 문호원, 임순옥, 임지선, 손해권, 정택자, 정정명, 김도식, 김석일, 오갑용, 양영용, 조기석, 김위태, 박종문, 조현찬, 박영덕, 조성해, 서금덕(115명)문 인 화:김정남, 김동규, 김기애, 김남숙, 이정미, 주남희, 유나민, 김귀선, 장분자, 최미라, 류건상, 황은주, 천복남, 고영순, 김경민, 김삼선, 김진선, 송명자, 이성자, 이정선, 장창현, 정옥조, 조인순, 권영식, 최정애, 안영희, 김난영, 박장량, 김미자, 김미옥, 이영아, 이순자, 하춘옥, 이은영, 김양이, 김은하, 이연자, 김현숙, 김선준, 김화영, 박정매, 조숙자, 김진남, 곽규한, 박희옥, 조옥자, 이정임, 임학표, 유영분, 배선희, 복은주, 옥미화, 이태경, 박정숙, 정덕자, 신연주, 김금아, 전경희, 오기연, 이학순, 호인순, 육정아, 전 승, 설은영, 강예숙, 김혜숙, 최명희, 신상미, 정복희, 정미숙, 하수현, 구미진, 윤정희, 김수정, 민행숙, 김정희, 신을임, 최영숙, 주순덕, 민채윤, 손일신, 안용은, 이명자, 송순영, 신영남, 김석희, 강구찬, 김성수, 이민숙, 송부희, 강연옥, 박미경, 신경완(93명)현대서예:임두수, 김성자, 최진경, 이경우(4명)서 각:권영환, 김일수, 김점옥, 김형철, 박영태, 박원동, 박종호, 손기태, 신진화, 윤현주, 정행길, 이재숙, 정진환, 최재경, 서명규, 김영육, 이종용, 김승열, 서정상, 김동명, 서외숙, 김재진, 문진영, 제순선, 최진영, 안경애, 정미선, 김종민, 김혜진, 박계동, 최태환(31명)<심사위원 명단>운영위원운영위원장 완석 정대병:한국서예협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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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의 수상자 발표!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2015년으로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는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은 평화통일 구축 준비의 필요성과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한마음으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화통일 전국서예공모대전’은 지난 7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평화 통일 충효를 내용으로 한글, 한문, 사군자, 전각, 캘리그라피 총 5개 부문에서 접수를 받았다. 일반부 대통령(의장상) 하정길이후 심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대통령)에는 일반부 하정길(한문)이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또한 통일부장관상에는 김숙희 씨(캘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은 윤태휘 씨(한글)가 수상하였다. △학생부에서는 이상연 학생이 통일부장관 상을 받았다. 일반부_민주평통 사무처장상 (한글)_윤태휘일반부_서울특별시장상(사군자)_박철규입상 작품들은 오는 10월3일부터 15일까지 도봉구청 1층로비에서 전시되며 15일(화)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학생부_통일부장관상_이상연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통일과 관련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해서 자문·건의하는 기관이다. 도봉구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 청소년 통일안보견학 등을 함께 지원해 오고 있다. 2019.9.6글씨21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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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명필 ˝김생金生˝ 친필 6건 찾았다
불교고고학자 박홍국 위덕대박물관장은 9월 2일 창녕 인왕사조성비와 산청 단속사 신행선사비 등과 영남지방의 5건이 김생의 친필로 추정된다고 주장을 제기했다. 통일신라시대 최고 명필로 알려진 서예가 김생(711~?)은 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역사서에서 명필로 기록되지만 김생의 필적을 집자하여 새긴 「태자사 낭공대사 백월서운탑비」와 板刻한 「전유암산가서」로 짐작할 뿐 친필이 남아있지는 않다. 수도암 신라비 탁본상태이번에 수도암 신라비, 창녕 인양사 조성비, 산청 단속사 신행선사비, 경주 이차돈 순교비, 경주 무장사지 아미타불조상 사적비, 김천 갈항사지 동탑 상층 기단 명문 등 6건에 대해 김생의 것이라 주장을 제기한 박 관장은 지난 5월 증산면 청암사 부속 암자인 ‘도선국사비’에서 김생의 글씨로 추정되는 글자 54자를 판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관장과 함께 비석을 분석한 정현숙 원광대 서예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은 “200여 자 가운데 약 54자를 판독했는데 그중 형태가 명확한 글자를 살펴보면 김생의 해서·행서 집자비인 봉화의 태자사비 글자와 거의 같다”고 말했다. 「비로자나불」, 「金生書」, 「元和三年」 부분 탁본 및 디지털 탁본이후 박 관장은 “지난 4-5월 발견해서 보고한 김천 수도암비 뿐 아니라 같은 김천의 갈항사 석탑기, 경주 무장사아미타여래조상 사적비, 산청 단속사 신행선사비, 경주 이차돈 순교비, 창녕탑금당치성문기비 등 6건이 모두 김생의 진적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천 수도암 신라비의 조사와 김생 진적」, 박홍국, 논문 도판 일부박 관장은 학술지 ‘신라사학보’ 최신호에 실은 논문 ‘김천 수도암 신라비의 조사와 김생 진적’에서 김생 출생 시기는 삼국사기에 실린 711년이 아니라 740~750년 무렵으로 생각되며, 그에 따라 8세기 후반과 9세기 초반에 작성된 비문 글씨들을 김생의 실제 필적으로 인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김생이 태어난 시점을 늦춰 잡은 이유는 수도암비에 등장하는 원화삼년(元和三年 ,808)이라는 연호다. 이번 주장에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원화삼년’4글자라고 전했다. 신행선사비 탁본(부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제공김천 갈항사 석탑기의 명문은 갈항사 동탑 상층기단 우측 면석에 새겨져 있다. 785~798년에 새겨진 것이며, 해서와 행서가 섞여있고 서체가 낭공대사비와 유사하며 서품이 높다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 김생 친필 금석문으로 가장 먼저 제시한 명문이다. (좌)창녕 치성문기비 탁본(부분,한국사데이터베이스) / (우)창녕 치성문기비(부분)또한 보물 제227호 창녕 탑금당 치성문기비는 810년(원화5년, 헌덕왕 2년)에 세웠으며 삼면에 글씨가 있다. 이 비석의 탁본을 보면 사진의 글씨보다 획이 굵어 보이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남면과 서면에는 단정한 해서풍의글씨가 대부분이고, 동면에는 행서가 새겨져 있다. 신행선사비 ‘無’자 / 「김천 수도암 신라비의 조사와 김생 진적」, 박홍국, 논문 도판 일부산청 단속사 신행선사비는 원화 8년 (헌덕왕 5년 813년)에 세워졌다. 한쪽 면에만 글자를 새긴 비석이다. 비문을 지은 사람은 金獻貞이며, 書者는 ‘東溪沙門靈業’이다. 새겨진 글씨의 서풍은 왕희지와 흡사하다. 필자는 신생선사비의 필체가 힘, 절제, 자유분방한 등이 왕희지보다 더 높은 경지에 올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신행선사비의 서자인 靈業은 김생 글씨 집자비인 낭공대사비에 재현되어있다. 왕희지 난정서와 신행선사비의 ‘氣’자 비교박 관장은 “靈業이 김생, 최지원과 더불어 신라 명필 3인 중 1명으로 『해동명적』에도 올라있으며 靈業의 생애에 대해서 한 문장의 기록도 찾아볼 수 없는 이유는 靈業이 곧 ‘김생’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통일신라시대 최고 명필로 기억되는 김생은 그 명성과는 달리 남겨진 친필 비문 조차 없다. 김생의 글씨를 集字하여 새긴 「태자사 낭공대사 백월서운탑비」와 板刻한 「전유암산가서」에 의지하여 그의 필력을 짐작 할 뿐이었다. 이번 박 관장의 논문을 통해 제기된 김생의 친필 금석문을 통해 한국 금석문 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 박홍국 위덕대박물관장참고자료 : 2019.8.31, 「김천 수도암 신라비의 조사와 김생 진적」, 박홍국, 신라사학보/신라사학회 2019. 9. 3글씨21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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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개기장 전각대전〉 시상식 개최
萬印樓當代國際篆刻精英(2019)한국 전각가 다수 수상중국 19세기 금석학의 대가 ‘진개기’를 기리는 <진개기 만인루 전각대전> 시상식이 9월 2일 중국 합비에 위치한 십홀원(十笏園)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오늘 열린 시상식은 중국서예가협회 전각위원회 연례회의와 함께 진행되었다. <진개기 만인루 전각대전>은 중국 산둥성 웨이팡에 있는 만인루에 인장 1점이 영구전시되고 소정의 상금이 걸린 전각대전으로 중국 각 지방에서 제출한 수 천 점과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전각의 문화가 있는 나라에서 많은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진개기장 전각대전에서는 한국 전각가들의 선전으로 진개기장, 우수장, 입전 등 다수의 수상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번 시상식에 한국 수상자 및 관계자 총 23명이 참석하였다. 진개기장 (한국) - 이두희 作진개기장 (女·台灣) - 劉冠意 作한국 수상자는 진개기장에 이두희, 우수장에 강선구, 박종규, 홍종애, 김성자, 입전에 공순영, 김규영, 김상년, 김윤식, 김은희, 김훈철, 문예진, 박미향, 박일규, 박종학, 박찬규, 송인도, 안선정, 유미정, 윤송섭, 윤시은, 이경수, 이청일, 이태조, 이한나, 지용계, 홍순형, 안재영, 김안선, 김혜경, 김남철, 김진숙, 이동희, 남부원, 배현숙, 심의준, 이장현, 이주형, 이정동, 윤남종, 윤선예이다. 우수장 (한국) - 강선구 作우수장 (湖南省) -文佐 作우수장 (한국) - 박종규 作우수장 (山東省) - 王培博 作우수장 (广東省) - 許腎炎 作수상자는 작품 소장료로 진개기상 5명에 20,000위안(한화 약 343만원), 우수상 30명에 3,000위안(한화 약 51만원), 입전 200명에 800위안(한화 약 13만원)을 지급받는다. 한편, 합비시의 초등학생들이 넓은 광장에 모여 전각실력을 뽐내는 행사를 선보여 시상식에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19. 9. 2글씨21 편집실
[Interview]
유호 박재복
상주문자 예술의 향연은상과 서주의 대전(大篆)을 중심으로 임모하고 창작하며 연구한 결과를 선보인 전시 상주문자전이 막을 내렸다. 북경대학에서 갑골을 전공 하고, 고고발굴 현장에서 직접 실물을 보고 공부한 박재복 교수는 이러한 생생한 학습을 통해 갑골문에 있는 글자를 자유자재로 쓸뿐더러 문자의 근원에 대해서도 해박하다. 그는 지난 2016년 사승전을 열며 첫 개인전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그의 개인전이 그동안의 학서 과정에서 사사 받은 선생들의 작품과 임모작품 및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출사표를 내던졌다면, 두 번째 개인전인 <상주문자전>에서는 갑골·금문의 연구를 통해 서예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작업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상주문자전>을 통해 만나본 유호 박재복 교수는 갑골문과 금문의 고아한 매력에 흠뻑 취해있었다.유호 박재복 교수2019<상주문자전> 전시장 모습殷商 <四祀邲其卣> 70x140cmQ. 지난 2016년 첫 개인전에 사승전을 열게 된 계기는?- 저는 그동안 학서 과정에서 실력과 인품을 두루 겸비한 선생님들을 만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남전 원중식(1941-2013)선생께는 대학시절부터 문하에 입문하여 강원도 인제와 서울의 서실을 오가며 서법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서울에 있는 시계서실에서 계속 서예를 공부했습니다. 이후 남전 선생님께서 2013년 타계하셨고, 첫 개인전을 열 당시 2016년은 남전 선생님의 3년 상이 끝나는 해였습니다. 저는 남전 선생님께 받은 가르침과 그간 공부했던 흔적들을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사승전을 기획하여 제 작품과 남전 선생님과 그동안의 학서과정에서의 선생님들 작품을 함께 전시했습니다.殷商 - 45X50cm2019<상주문자전> 전시장 모습 <笙磬同音> 42x32cmQ. 2016년 첫 개인전 <유호 박재복 서전>의 작품에 대해- 저의 작품은 서예를 배우는 과정에서 대표적인 전,예,해,행,초 5체의 전형적인 비첩과 함께 새롭게 출토된 간독자료까지 임모한 것이었습니다. 전시작품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데, 첫째, 앞서 말씀드린 사승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개인전에서 보기 드믄 것으로 그동안 학서 과정에서 사사받은 선생님들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 것입니다. 권우 선생님께서 유도회 한문연수원의 11기 수료식 때에 써준 해행풍의 <攸好>, 남전선생님께서 결혼식 때 써주신 전서풍의 <盡其性>, 북경대학의 성지 선생님께서 써주신 행서풍의 <醉翁亭記>... 등등 여러 선생님들의 작품을 동시에 전시하여 그 학풍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둘째는 임서작품 위주로 한 점입니다. 특히 중국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최신 문자자료들을 중심으로 임서작품을 구상하였고, 그것은 서예를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교과서적인 서첩들에 대한 임서작품도 있었습니다. 셋째로 창작품은 동양고전의 명구들을 엄선하여 각 서체별로 소품을 위주로 작업하였습니다. 이는 임서를 통해 체득한 서예자료의 필법을 토대로 한 것이며, 단조로움을 탈피하고자 그림, 사진, 탁본 작품, 물간, 색지 등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색감을 시도하였습니다. 西周 <史牆盤> 70x205cmx2유호 박재복 교수2019<상주문자전> 전시장 모습誠則明 - 60X45cmQ. 중국 유학길에 오르게 된 계기와 북경대학에서 공부한 전공에 대해- 유도회 한문연수원에서 권우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께 사서삼경과 같은 역대 한중 고전을 배웠습니다. 점차 금석학에 심취되었고, 더 깊은 공부를 위해 1999년 중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북경대학에서 고명 갈영회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고문자학의 기초를 다졌고, 추형 유서 선생님께 지도를 받아 상주고고학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유학중 방학기간에는 중국 전역에 산재해 있는 금석문 자료들을 직접 답사하며 견물을 넓히고 고고발굴현장과 갑골문 정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여 현장과 실물자료에 대해 상당한 지식을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2019<상주문자전> 전시오프닝 행사<書能變詩可察聯> 21x135cm x2Q. 이번 <상주문자전>에 대해- <상주문자전>은 작품의 소재로 갑골문과 금문만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중 임모작품은 갑골문과 금문으로 구분됩니다. 갑골문은 상 후기 은허 갑골문과 서주시기 주원과 주공묘 갑골문을 선별하였습니다. 금문은 <대우정大盂鼎>과 <모공정毛公鼎>, <괵계자백반虢季子白盘> 등 전서 공부에서 있어서 교과서적인 명문을 선택하였고, <이궤利簋>와 <숙측방정叔夨方鼎>, <사장반史墙盘> 등 1970년대 이래 새롭게 출토된 명문들을 선별하였습니다. 특히 시기별, 지역별, 나라별로 특징을 분류해 문자의 조형적 특징을 분석해 내고자 하였습니다. 또 창작 작품은 전래문헌과 출토문헌에서 고전명구를 선별한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는 것은 제가 중국에서 직접 수집한 탁본을 서예계 선생님들께 제발을 받아 함께 선보이며 임모작품과 대조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탁본은 <래반逨盤>과 <산씨반散氏盤>, <짐이朕匜>, <구위화裘衛盉>, <구년위정九年衛鼎>, <차정此鼎>, 동한시기 <창힐비 蒼頡碑>와 화상석, 신석기 후기 석가하 石家河 문화의 각화부호 등이 있습니다. 유호 박재복 교수유호 박재복경동대학교 한국어교원학과 부교수(사)유도회 한문연수원 서경 교수 (사)시계연서회•한국서예가협회 이사한국서예학회•동양고전학회 연구이사동양고전연구소•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 편집위원한국전각협회•강원서학회•동양서론연구회 회원중국고중세사학회•동아시아출토문헌연구회 회원 북경대학 석박사(고문자학/상주고고학)(사)유도회 한문연수원 수료북경대학 震旦古代文明中心 객좌연구원 역임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역임 주요 논문 및 저서<논문>(2013), 殷商시기 甲骨文에 보이는 商과 夷族의 관계, 『동양사학연구』 123호.(2013), 商중기 甲骨의 특징과 그 형성과정 고찰, 『고고학탐구』 13호.(2012), 蒼巖 李三晩의 書風에 나타난 복고적 성향 고찰, 『동양고전연구』,49호.(2012), 商周시기 都邑과 遷都에 관한 고찰, 『고고학탐구』12호.(2012), 殷商시기 甲骨文에 보이는 ‘征人方’ 고찰, 『유교문화연구』20호.(2011), 향교설립 이전의 유가경전 수용과 교육현황, 『동양고전연구』42호.(2011), 작품소재로 살펴본 蒼巖 李三晩의 학문세계, 『서예학연구』18호.<저서>(2011), 『선진복법연구(先秦卜法硏究)』, (중국) 상해고적출판사(上海古籍出版社)
[News]
경기대 서예학과 장지훈 교수
중국 산동예술대학[山東藝術學院] 특임교수로 초빙! 경기대 서예학과에 재직 중인 장지훈(張志熏) 교수가 중국 산동성(山東省) 제남(濟南)에 위치한 산동예술대학(총장 王力克)의 특임교수[特聘敎授]로 초빙되었다. 산동예술대학 측은 지난 8월 14일 장 교수를 초청하여 특임교수로 임명하는 의식을 거행하였다. 현지시간 14일 오전 10시 산동예술대학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는 인사처 피스펑(畢思峰) 처장을 비롯하여 예술관리학원 왕펑링(王鳳苓) 원장, 국제교류학원 장보(張博) 당서기, 인사처 스창춴(史長春) 부처장, 인사처 위총(于聰) 부처장, 서예학과 위밍취엔(于明詮) 교수, 서예학과 지아창칭(賈長慶) 강사 등 산동예술대학 관계자와 경기대 박사과정에 유학 중인 옌시저(閆曦哲) 및 장지훈 교수 내외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임명장 수여식 左) 장지훈 교수, 右) 예술관리학원 왕펑링(王鳳苓) 원장특임교수 임명장이 날 왕리커(王力克) 총장의 공석으로 임명장 수여는 예술관리학원의 왕펑링(王鳳苓) 원장이 대행했으며, 인사처 피스펑(畢思峰) 처장의 주재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피 처장은 “한국의 많은 서예가와 학자 가운데서도 특히 장 교수는 서예와 유교철학 두 가지 모두를 전공하여 동양의 전통사상과 예술정신에 대해 조예가 깊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현재 중국에서조차 선진유학이나 송명이학 등 고전학문의 기초가 없이 예술적 성취에만 경도되는 추세인데, 한국에서 동양고전과 전통예술에 조예가 깊은 예술대학 교수님을 초빙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장 교수를 초빙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左로부터 王鳳苓, 畢思峰, 張博, 史長春특히 산동예술대학이 소재한 제남은 공자의 고향이자 유학의 성지인 곡부(曲阜)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해 있어 유학에 대한 인식이 남다른 고장이다. 제남에 위치한 산동예술대학, 산동대학, 산동사범대학 등은 전공을 막론하고 유학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그 가운데서도 산동예술대학은 유교정신에 입각한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이 특별하다. 이와 관련하여 피 처장은 “장 교수가 유학에 학문적 기초를 두고 있는 예술분야의 학자라는 점을 높이 사서 학교 최고의 직위인 ‘특별초빙교수’로 초빙하게 되었다.”면서 향후 산동예술대학에서 장 교수의 역할에 큰 기대를 모았다. 산동예술대학 서예학과 위밍취엔(于明詮) 교수한편 산동예술대학은 1958년에 세워진 산동의 종합예술학교로, 중국의 유명한 6개 예술대학 중 하나이다. 현재 음악학원, 미술학원, 연극영화학원, 디자인학원, 예술관리학원, 무용학원 등 총14개의 학부(단과대학)와 50개의 세부전공(학과)이 설치되어 있으며, 1만 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의 출신학교로도 유명하다. 최근 교육당국으로부터 박사과정 설립을 승인받은 상태여서 향후 예술분야의 최고급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존의 서예학과는 10월에 서법학원 설립이 확정되어 학과에서 단과대학으로 승격됨으로써 산동예술대학의 서예전공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2019. 8. 28김지수 기자
[News]
규당 조종숙,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한국 서단에서 학술과 문화에 많은 공헌을 바치며 큰 어르신으로 활동하고 있는 규당 조종숙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23일(금)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규당 조종숙은 그 동안 한국 서예계를 이끌며 많은 작품 활동과 학술활동을 하며 한국 서단에 없어서는 안 될 원로작가로서 많은 후학을 양성하며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특히 \'한글 궁체의 대가\'로 불리울 만큼 한글서예의 아름다움과 뛰어남을 전하고 있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영철 총장은 “우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규당 조종숙선생님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고 영광스럽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서단을 이끌어 가실 어르신으로써 많은 후학들에게 귀감을 전해주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축하를 전했다.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수여한 조종숙 박사는 “서단에서 활동하면서 영광스럽고 기쁜 자리가 많았지만, 오늘만큼 기쁘고 행복한 날이 없었다.”라며 “영광스럽고 명예로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이 날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를 취득한 규당 조종숙박사 외 5명의 석사학위수여자와 6명의 박사학위수여자, 7명의 학술학위수여자와 함께 길고 힘들었던 학문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어 많은 이들의 축하와 기대를 함께 나누었다.2019.8.23이승민기자
[Interview]
<특집>
대륙을 이끈 서법가들
[News]
제41회 원곡서예문화상, 제10회 원곡서예학술상 시상식
- 제41회 원곡서예문화상 수상자 윤점용 서예협회 이사장- 제10회 원곡서예학술상 수상자 김광욱 한국서예학회 회장원곡문화재단(이사장 김성재)은 윤점용 서예협회 이사장을 제41회 원곡서예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그리고 제10회 원곡서예학술상 수상자로는 김광욱 한국서예학회 회장이 선정되었다. 제41회 원곡서예문화상 & 제10회 원곡서예학술상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후5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수상자들을 함께 축하하며 한국 서예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 서예가 초정 권창륜 선생원곡문화재단 김성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서예는 인문의 심성을 바로세우는 도의(道義)에 바탕을 둔 인격 예술인 동시에 민족정신을 일깨워주는 국가적 예술로 국민정서 함양에 가장 우선해야할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사료된다.” 라고 말하며 “수상자 분들께서는 서단에 더 빛나는 큰 족적을 남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원곡문화재단 김성재 이사장윤점용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서예진흥법’ 국회 통과를 위해 전국 서예인들의 힘을 모으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서울 국회의사당 본관 로텐더홀에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쓴 초대형 작품을 설치해 서예의 위상을 높였고, 세계서예 전북비엔날레 집행위원장 등을 맡아 서예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김광욱 교수는 서예사, 서체론, 서예인식, 서예사조, 서예미학, 서예비평, 서예정책, 한글서예, 문인화론, 전각예술 등 \'서예\'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서예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서예의 학문적 영역을 확대시켰으며, 한국 서예학 연구의 초석을 다져오고 있다. ‘원곡서예문화상’은 지난 1978년 원곡 김기승(1909∼2000) 선생이 고희를 맞아 후학 양성을 위해 제정한 ‘원곡서예상’을 계승한 상이다. ▲ 단체사진한국서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상이며 국내 최초의 서예상이다. 원곡문화재단(이사장 김성재)이 한국서예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중진작가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2019.8.16이승민기자
[News]
메가젠아트프로젝트 2019
디아스포라를 넘어-김진혁, 취안우쑹 상해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학강미술관 주최하고 대구예총이 주관하며 (주)메가젠 의료기업의 협력으로 ‘디아스포라를 넘어-김진혁, 취안우쑹展이 열린다. 작가 김진혁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점과 선, 형과 질의 기본적 수묵조형으로 일찍부터 우리 정신의 세계화에 관심을 가지며 동시대 방법을 응용하고 있는 작가이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미술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하며, 생태환경의 메시지와 시대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역사인물이나 사실을 구상과 추상이 절충적 양식으로 표현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전에는 10M길이의 광개토대왕비의 역사적 고대사를 오늘에 현전시킨 대작과 입체작을 동아시아의 미감으로 풀어내고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김진혁 作취안우쑹(권오송)작가는 1991년 일본 도쿄 우에노 모리미술관 주최 전시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국제적 명성을 갖게 되었다. 인물화와 산수화에서는 현대적 수묵기법이 보이며, 서법에 있어 북위의 호방한 서체를 선보이고 있다. 현장 사생을 중시하고 심화시켜 묵법의 절재와 확장으로 먹이 스며들고 부딪혀서 새로운 현대수묵화를 표현한다. ▲ 권오송作이번 전시회는 경기도미술관에 보관된 취안우쑹작 <731생체실험 일본군부대 만행> <안중근, 이토를 격살하다>의 각1000호의 대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구시민들에게 중국대륙의 현대수묵화와 한국의 현대한국화가 어떻게 융화되고 변용되는 개성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9.8.5글씨21편집실 <전시정보>디아스포라를 넘어기간 : 2019.8.13.~19장소 : DAC대구문화예술회관6~8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