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한국서예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 학술대회 주제 : 한국과 중국의 근현대 서예문화 -한국서예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단체사진올해로 창립 20주년 맞이한 한국서예학회(회장 김광욱)의 학술대회 및 기념행사가 12월 7일(토) 오후 1시에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5층 조병두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과 중국의 서예학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1부 학술대회와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학술대회는 ‘한국과 중국의 근현대 서예문화’를 주제로 5명의 주제발표가 이어졌고, 2부 기념식에서는 역대회장 및 공로회원의 상패증정과 특강, 공연 등으로 마무리되었다.개회인사를 하는 김광욱 회장먼저 송수영(전북대)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학술대회에서는 김광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주열(경희대) 박사가 ‘한국 서예학 20년의 연구 성과와 그에 관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한국서예학회 학술지인『서예학연구』의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게재된 논문들을 총체적으로 분석 및 조명하였다. 이어 전상모(경기대) 교수가 ‘20세기 초 전통적 서화관의 근대적 변용’이라는 주제로 1900년대 서예미학적 담론을 모색했다. 한편, 이정자(동방문화대학원대) 박사는 ‘근대 한글서예에 대한 고찰’을, 한소윤(원광대) 박사는 ‘현대 한글서예의 흐름과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근현대 한글서예의 역사적 흐름과 예술적 특징에 관하여 폭넓게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장전우(張典友, 광동외무외어대학) 교수가 ‘세계적 시야로 본 중국 서예문화에 대한 담론’이라는 주제로 최근 100년간 중국의 한자사용에 관한 실정과 서예의 세태를 개괄적으로 발표하였다. 박주열 박사 논문발표張典友 교수논문발표 (통역 : 민승준 박사)종합토론에서는 이승연(원광대) 박사가 좌장을 맡아 청중들의 질의에 대한 발표자들의 응답과 패널들의 상호 토론을 이끌어냈다. 학술대회 종합토론 2부에서는 장지훈(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역대 학회장 4명과 김창종(현, 경북대 로스쿨) 교수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학회 연혁이 소개되었고, 역대 한국서예학회 회장(1대 송하경, 2대 김태정, 3대 박영진, 4대 조수현, 5대 선주선, 6대 김병기, 7대 조민환, 8대 곽노봉, 9대 김남형, 10대 김응학)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공로회원(미술문화원 최명근 대표, 서울서예가협회 정영하 회장, 대구고금서예관 허미경 대표이사)에 대한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역대 회장단 공로패 증정이어 송하경(성균관대 명예교수) 초대회장의 20주년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는데, 송교수는 이날 30여 년 전 한국서단의 현실과 서예학회의 창립배경 등에 관하여 기억을 자세히 더듬어 회고형식의 강연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특별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세종(차이코프스키 음대 박사과정)의 피아노 연주와, 가수 양하영(유원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의 노래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초대회장 송하경 교수의 특별강연가수 양하영 축하공연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서예학회의 지난 20년을 되짚어보며 한국의 서예학 연구의 성과와 현실, 한국 서예계에 당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한국서예학회는 1998년 2월 17일에 창립되어 실제 2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서예학술단체이다. 매년 6월․12월에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서예학연구\'(한국연구재단 등재지)를 연간 2회 발간하고 있다. 학회 회원가입을 통해 다양한 서예학술정보를 접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학술행사와 학술논문 게재에도 참여할 수 있다. ※ 학회문의 및 회원가입 안내학회간사 010-6782-4989 홈페이지 https://k-seoye.jams.or.kr/ 2019. 12. 19한국서예학회 간사 정주하
[Interview]
원로에게 길을 묻다
규당 조종숙 오랜 세월 자신만의 서예 세계 구축에 일념을 다한 규당 조종숙 선생은 특히 한글서예의 맥을 이어오며 열정을 쏟았다. 반세기에 걸친 시간 동안 한문과 한글을 넘나들며 폭넓은 작품세계를 보여주었으며, 현재는 한글서예의 일가를 이루고, 후학 양성에 앞장서는 등 원로서예가로서 후학들에게 큰 모범이 되고 있다. 규당 조종숙 선생은 동방연서회에 입문하면서 일중 김충현, 여초 김응현 선생을 만나게 되었고, 본격적인 서예 공부를 시작한 규당 조종숙 선생은 안진경의 해서를 시작으로 몇 년을 이어 한문서예 공부를 해 나갔다. 당시 일중 선생의 가르침에는 체본을 써주는 것을 일절 없었으며, 스스로 공부하고 연습하며 깨닫도록 하는 방식으로 지금에 돌이켜보면 정말 큰 공부였다고 한다. 단단한 기초를 다지며 국전에 4번을 입선한 뒤, 특선을 목표로 했지만 5번을 낙선하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멈춰 서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으로 입선의 고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1982년 제1회 대한민국미술대전이 열리게 되고, 규당 선생은 그동안 한문서예를 공부해 온 필력으로 한글서예에 대담하게 전향한다. 공모전 출품을 통해 한글서예의 기본기를 연마하였고, 초대 작가가 된 후에는 규당 조종숙 선생만의 한글서예 길을 걷게 된다. 대부분의 작품에서 원숙한 점과 획이 드러나며 고전 연구에 대한 깊이를 볼 수 있었다. 밝은 표정만큼이나 따뜻하고 맑은 마음씨를 지닌 규당 선생께서는 “반세기가 넘도록 붓과 함께 해왔건만 첫 번째 개인전 때나 지금이나 부족함에 대한 두려움은 변함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늘 연구하고 공부를 했음에도 부족함에 대한 갈증으로 지금의 서예 일가를 이룬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버지의 명필 내력을 이어받아 펜 글씨를 곧잘 쓰던 소녀에서 결혼 후 서예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으로 고군분투해 온 지난 세월을 조금은 가늠해볼 수 있는 인터뷰였다. 2019. 12. 11글씨21 편집실 규당 조종숙圭堂 趙琮淑 아호 : 규당, 솔빛 경력제3회 신인미술전람회 장려상 수상(1964년)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 6회 입선(1968-1980, 한문)제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수상(1982, 한글)제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1983, 한글)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 초대작가한국미술협회 분과위원, 이사, 부이사장 역임(현, 고문)세종한글큰뜻모임 1,2대 회장 역임추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역임한국예문회 1,2,3대 회장 역임(현, 명예회장)세종대왕기념사업회 이사국제서법예술연합회 부이사장국제서예가협회 고문기독교미술인인선교회 회장 역임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역임민주평통 자문위원 역임원로서예문인화 총연합회 부회장동방연서회 이사 역임(현, 여초기념사업회 고문)일중기념사업회 이사 역임(현, 고문)제주한글사랑연합회 고문서예서예문인화총연합회 고문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장 역임동아미술제 심사위원장 역임단원미술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역임남농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및 운영위원 역임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한국전 운영위원장 역임서울시 미술장식 심의위원 역임경희대 교육대학원, 서울교육대, 성균관대 유림회, 중앙문화센터, 주부클럽연합회 서예강사 역임미술협회 미술인의 날 조직위원 역임규당미술관 운영규연회회원 지도 수상신사임당상 추대(1990)외솔상(최현배) 수상(2003)미술문화상 수상(미술문화사 2006)예총예술문화대상 수상(2007)올림픽봉사상(1988) 전시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대출품예술의전당 100인전 초대출품서울시립미술관 개관기념전 초대출품한중건교기념 서화초대전 초대출품경향신문사 주관 ‘고뇌하는 서예가’ 초대출품국제서법전(중국, 일본, 싱가폴, 대만 등)순회전 출품미국(샌프란시스코) 초대출품항주 서령인사 초대전출품중국 왕희지탄신기념전 초대출품일본 每日신문60주년기념전 초대출품전국세계서예비엔날레 초대출품(전주)한일월드켬기념 필묵정신전(예술의전당)서울서예비엔날레 초대출품(서울시립미술관)하이서울 세계서예축제 초대출품(서울)한국여성원로서예5인전(물파공간)북경서예포럼전(주석으로 참가)북경태묵국제전(한국 대표)북경국제서법비엔날레(북경 고궁미술관)북경올림픽기념세계전 초대출품세종한글큰뜻모임 전국순회전 개최(광주, 전주, 대전, 대구, 제주)세종한글큰뜻모임국제전 개최(미국, 중국)제주학술세미나 초청강사(주제,추사선생의 예술과 생애)제1회 개인전(2000년, 백악미술관)삼인전(현병찬, 민이식, 조종숙) 제주전제주 규당미술관 개관 기념전 개최 저서우리글 서체를 찾아서楷書千字文(龍眞卿)한글서체 다정체 제자한글글꼴개발 다정체 폰트 제작
[News]
목숨 걸고 단종 장례 치른 엄흥도의 후손, 고문서 기탁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영월엄씨 충의공계 광순문 종친회가 소장한 희귀 고문서 및 족보 4책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1733년 병조가 엄흥도 후손에게 내린 고문서 일부 /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이는 영월 유배 중 숨진 단종의 장례를 목숨 걸고 치른 것으로 전해지는 엄흥도 후손이 병조에게 받은 고문서이다. 기탁된 완문은 가로 205㎝·세로 37.4㎝ 크기로 엄흥도의 충의를 기리고 후손들의 군역과 잡역 면제를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영월엄씨의 족보는 1748년 편찬, 엄흥도의 편지는 1464년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1733년 병조가 엄흥도 후손에게 내린 고문서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세조에 의해 쫒겨난 단종은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갔고, 복위운동이 실패하면서 세조의 사약을 받고 죽게 된다. 단종의 나이 17살이었다. 당시 어명이 내려졌음에도 목숨을 걸고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여 장례를 치른 이가 엄흥도(嚴興道, 1404-1474)이다. 단종의 장례를 지낸 일로 숨어서 살다가 생애를 마친 엄흥도는 이후 중종 때 그의 충절이 조정에서 논의되었으며, 1698년에 공조좌랑, 1743년에 공조참의, 1833년에 공조참판, 마침내 1876년에 ‘충의공(忠毅公)’이란 시호를 받았다. 엄흥도의 편지 /사진제공:국립중앙도서관종손인 엄근수 씨는 “귀한 자료를 집안에 두기보다는 국가기관에 기탁해 안전하게 보관되고,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보고 연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재를 기탁한 문중에 감사드린다. 보존처리와 디지털화 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영월군 장릉 입구에 1726년(영조2년)에 어명으로 세워진 엄흥도의 충절을 기리는 엄흥도정려각(嚴興道旌閭閣)이 있다. 2019. 11. 28글씨21 편집실
[News]
글씨21 오픈화랑
갤러리21 전시 무료지원 공고글씨21(대표 석태진)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창작예술의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예, 전각, 문인화, 캘리그라피, 민화 부문에 역량 있는 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글씨21 오픈 화랑 갤러리21 전시 무료지원>을 공고했다. 글씨21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이 충분한 작가를 선발하여 갤러리21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앞으로의 예술 활동에 더 큰 동기부여를 주는 것과 동시에 서, 화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작가에게 창작활동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갤러리21 전시모습갤러리21 전시모습갤러리21은 글씨21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화랑으로 인사동 한지마트/서령 필방 건물 4층에 있다. 작품 수는 15점~20점까지 설치 가능하며, 개인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은 줄고 합리적 기준으로 프로필을 쌓을 수 있다. 갤러리21 전시모습한편, 갤러리21에서 전시하는 작가에게는 전시작품 액자를 최저가에 임대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본 공고의 지원 분야는 서예, 문인화, 전각, 민화, 캘리그라피이며 최종선정인원은 20명 내외이다. 오는 12월 30일까지 온라인(이메일:geulc21@naver.com/작가소개 및 포트폴리오 5점 이내) 접수만 가능하다. 문의 02-2138-0104 2019. 11. 27글씨21 편집실 <공고 내용>▶2020년 글씨21의 오픈화랑 갤러리21 전시지원 안내· 자격 : 대한민국 서, 화 예술인 · 연령 : 제한 없음· 분야 : 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문인화, 민화 (개인전에 한 함)· 비용 : 대관비용 없음. 단, 관리비 15만원별도· 기간 : 2019년 12월 30일까지· 선정인원 : 20명 내외 (개별연락)· 혜택 : 전시작품 액자 최저가 임대· 지원방법 : 포트폴리오 5점이내 및 작가소개(연락처 필수기재). 온라인 제출(geulc21@naver.com)· 문의 : 02-2138-0104 / 010-8598-1340주최·주관 : 글씨21기획 : 글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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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을 한결같이,
전라남북도 서예·문인화 명가초대전(재)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송하경)이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전라남북도 서예·문인화 명가초대전’이 전주와 광주에서 연이어 열린다. 전라남북도는 천년을 한결 같이 전라도라는 이름을 함께 공유하면서 음식, 소리, 서화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워왔다. 우산 송하경목인 전종주몽무 최재석산민 이용강암학술재단은 공익법인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서예의 학술적 진흥과 창작의욕 고취, 서화작품의 체계적 보존 그리고 후진양성으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성산 고재문소연 김수나신산 김성덕산영 정천모 학술적 진흥을 위한 연구 활동과 학술지를 발행해왔으며, 서예의 후진양성을 위해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과 서예 강좌 개설 운영, 휘호대전 개최와 우수자 시상, 기획 전시회 개최, 관련 모임운영 및 후원, 서예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에 앞장서고 있다. 심석 김병기아하 김두정우송헌 김영삼지난해 열린 ‘현대 한국 서예·문인화 명가초대전’에서는 한문, 한글, 문인화 세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망 있고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작가의 진정성과 순정한 심미적 자유의지에서 나온 작품의 진실 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중재 진승환춘포 박지우취림 강복영취석 박원해이번 ‘전라남북도 서예·문인화 명가초대전‘에서는 전라남북도의 새로운 천년의 출발을 기념하고, 전라남북도 서예·문인화가들의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며 더 새로운 서예·문인화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취정 류경숙탄주 고범도행공자 진영근후강 권윤희전시는 전주와 광주에서 열리며 전주전시는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22일 금요일 오후4시, 광주전시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4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2월 4일(수) 오후4시에 열린다. 2019. 11. 22글씨21 편집실 <전시 정보>▸ 전주전시2019. 11. 22(금) ∼ 28(목)전북예술회관 전관 ∥ 개막식 11월22일(금) 오후4시▸ 광주전시2019. 12. 4(수) ∼ 10(화)광주비엔날레전시관(4전시실) ∥ 개막식 12월4일(수) 오후4시문의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72(재)강암서예학술재단 사무국∥063-285-7442 <참여 작가>토우 강대희 심석 김병기 곡산 남부원 유천 서종견 가원 이도영 계산 장찬홍 중재 진승환 예송 강덕원 송원 김성기 수허당 노금옥 근정 서주선 학정 이돈흥 담헌 전명옥 행공자 진영근 취림 강복영 규당 김성님 풍천 노복환 소연 서현희 보정 이동진 목인 전종주 도윤 채성수 목천 강수남 신산 김성덕 취정 류경숙 하산 서홍식 매당 이명순 남초 전진현 해산 최낙희 석인 강수호 상허 김성준 둔정 류경열 평인 송동옥 솔내 이문석 난성 정경숙 노산 최난주 탄주 고범도 소연 김수나 소현 류봉자 송암 송태윤 심연 이문재 청림 정경인 동우 최돈상 우경 고영삼 백강 김수홍 성하 류석영 우산 송하경 로석 이병남 금초 정광주 청람 최동명 성산 고재문 양석 김승방 이은 류영근 이당 송현숙 환빛 이병도 죽암 정무남 현봉 최수일 무전 곽영주 소당 김연익 청농 문관효 죽전 송홍범 정암 이병오 매원 정미숙 우정 최애순 계원 곽자애 예당 김연중 경헌 문재평 아천 신소영 현곡 이봉재 고묵헌 정석흔 몽무 최재석 소석 구지회 우송헌 김영삼 청담 민영순 우공 신지훈 연석 이상덕 현송 정양호 정곡 최진빈 여민 권경자 죽림 김영선 관설헌 박숙자 심재 안우섭 여촌 이상태 동강 정영필 벽하 최형주 후강 권윤희 송계 김용배 우석 박신근 효봉 여태명 고봉 이선경 후산 정재석 일송 탁영희 은모래 김 숙 춘당 김용운 취석 박원해 청연 염정숙 나성 이영임 산영 정천모 람곡 하수정 소안당 김 연 양전 김원익 비석 박익정 빛돌 오광석 옥포 이용선 운원 정해은 멱당 한상운 풀잎 김경옥 새눌 김인순 창현 박종회 일속 오명섭 아정 이월희 예림 정향자 묵산 허장복 정암 김광영 일곡 김재승 춘포 박지우 유천 오수철 임지당 이은혁 미산 정현숙 무산 허회태 하림 김국상 벽암 김정남 성곡 박진태 가일 유경숙 남계 이정래 보정 조국현 평사 허희남 농인 김기동 지원 김정의 관촌 박태평 우계 유백준 지송 이정옥 율석 조동권 중허 홍동의 아하 김두경 지우 김정자 시원 박태후 백산 유지인 꽃담 이정자 현담 조수현 선봉 홍형표 수민 김명석 수암 김종대 우보 배성근 상촌 유창순 미당 이필숙 난곡 조영랑 하련 황인엽 소천 김명숙 석정 김진영 이당 변요인 근초 윤미원 현초 이호영 선곡 조완임 유정 김명자 청곡 김춘자 청인 서거라 치봉 윤영동 토정 이흥홍 고헌 조창현 멍석 김문태 반곡 김홍광 담헌 서동국 청천 윤혜숙 죽봉 임성곤 동천 조희영 청헌 김미례 다민 김홍석 꽃길 서영현 산민 이 용 유재 임종현 석포 주계문 서현 김미순 청하 김희정 범수 서재경 송파 이규형 취정 임춘식 청곡 주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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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4회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 개최
섭흔, 제4회 한류문화공헌대상 수상국회 환경노동위원장 김학용이 주최하고 국회의원 유성엽과,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이사장 신경숙)이 주관한 한중경제문화포럼과 제4회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9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신경숙 이사장은 “평소 문화예술은 무기 보다 더 강하다”며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이사장은 또 “한중양국의 문화예술인들이 민간적인 교류를 통해 많은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양국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는 이종기 중국 중과 특허법인 변리사와 박천학 우리은행 구례지점 부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상을, 섭흔 한국서법예술원 원장과 선문대학교 총장이 국회 교육위원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중기업경영대상, 한류문화공헌대상, 한중문화예술대상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수여되었으며, 한국서법예술원 원장이자 중국국가화원 해외서법연구소 부소장인 섭흔 선생이 수상하였다. 북경대학교 서법예술연구소 객좌교수, 세계해외화인서법가협회 공동 주석으로 있다. 평소 한류문화를 통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이 커 제4회 “한류문화공헌대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2019한중기업문화인 시상식은 국회 법제시법위원장, 주한중국대사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도의회, 충청남도, TV서울, 북경대학교, 중국건축, 대한민국문화예술원, 선문대학, 중소기업중앙회의 후원이 있었다. 2019. 11. 21글씨21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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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상자 발표
제16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사)한국서각협회(이사장 염광섭)가 주최하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서각대전의 입상자가 발표되었다. 제16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심사위원 단체모습이번 16회 대한민국서각대전은 지난 10월 30일까지 접수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서각대전의 운영규정과 심사규칙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총 출품수 1,386점에서 입상자는 588명이 수상하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강덕중씨의 ‘월도천심’작품이 수상하였다. 우수상에는 강미욱씨의 기쁨, 윤후남씨의 여유, 이규각씨의 ‘늘 새롭게’ 작품이 수상하였다. 제16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수상작품 제16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수상작품서각은 여러 예술장르 중에서도 특히 긴 작업시간과 깊은 예술혼을 필요로 한다. 글씨나 그림, 문향 등을 나무와 돌, 쇠 등의 재료에 새기는 것으로 서예와 조각, 공예의 예술이 공존하는 장르이다. (사)한국서각협회는 대중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사랑을 받으며, 서각 작가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제16회 대한민국서각대전 심사장 모습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토) 오후 3시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대상1명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며, 우수상은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에 상금 각100만원을 수상한다. 전시는 12월 4일(수)부터 12월 9(월)까지 열린다. 2019. 11. 21글씨21 편집실 <수상자 명단>▣ 대상(1명)강덕중(월도천심) ▣ 우수상(3명)강미욱(기쁨), 윤후남(여유), 이규각(늘 새롭게) ▣ 국제각자연맹회장상(12명)곽도령(검덕), 곽종호(사죽우석), 김광희(어심), 김원석(삶), 김윤오(수적석천), 송영석(고생), 송은경(화양연화), 신홍섭(송죽), 안병영(인자), 여규화(일일시호일), 조범제(늘사랑), 하인식(불영) ▣ 서각상(16명)강보상(수연), 김경희(사랑하는자여), 김명섭(한산도가), 문준호(채근담구), 배용호(무), 백수미(좋은하루), 여진모(심자한), 이광호(선), 이병남(취중취), 이수진(지인용), 이영희(자강불식), 이윤희(자연의 소리), 이정열(천명), 이종국(호중천), 최은영(좋구나), 함영훈(열정) ▣ 특선(151명)강삼수, 강석진, 강신보, 강종모, 강효현, 고미경, 고선희, 곽영식, 구연배, 권대현, 김광식, 김귀옥, 김덕태, 김덕환, 김두진, 김명희, 김미선, 김미주, 김민수, 김복석, 김상덕, 김선희, 김성자, 김성준, 김송지, 김신중, 김양현, 김영미, 김영일, 김원식, 김이돈, 김정록, 김정용, 김종윤, 김철운, 김판식, 김현순, 김호경, 김효현, 노장섭, 마선자, 문명섭, 문연민, 박고운, 박노경, 박명희, 박민자, 박상덕, 박소원, 박용복, 박종대, 박한목, 박해경, 박현월, 박훈선, 백동호, 백문연, 백영규, 변형석, 서대석, 서여원, 서정수, 서진순, 석경훈, 석지은, 설희영, 손춘석, 송용신, 송인찬, 송재문, 송준호, 신흥식, 심미경, 심상태, 심성여, 양대식, 엄재석, 오권섭, 오은성, 우상준, 우성희, 유병선, 유윤환, 윤봉근, 윤세권, 이광길, 이광섭, 이기주, 이기훈, 이동숙, 이명신, 이상진, 이상택, 이선경, 이성권, 이성범, 이송자, 이수재, 이수철, 이영자, 이원구, 이정규, 이정화(경북), 이정화(충남), 이주혁, 이충일, 이태자, 이필영, 이해동, 이현숙(인천), 이호철, 이희장, 임동호, 임재호, 임효경, 장영효, 장용수, 장용희, 장인자, 장재호, 전홍구, 정수미, 정연지, 정용기, 정의철, 정호용, 조경영, 조경준, 조근식, 조쟁규, 조춘심, 조필형, 주원경, 진미순, 차상만, 최순옥, 최종갑, 하광원, 하헌완, 한경옥, 한기재, 한미숙, 한민구, 한상부, 홍성강, 홍성연, 황계운, 황귀엽, 황영순, 황인배, 황호권 ▣ 입선(405명)강경이, 강경호, 강구현, 강무선, 강병찬, 강봉옥, 강성기, 강승현, 강연권, 강일만, 강형수, 고민경, 고재관, 공명자, 곽병선, 곽희복, 구본숙, 구자열, 권기홍, 권순택, 권영돈, 권용길, 권인오, 권재욱, 권철환, 기성서, 길혜경, 김갑종, 김경미 김경숙, 김경한, 김경희(서울), 김귀례, 김기자, 김기철, 김기현, 김나영, 김남숙, 김도현, 김동수, 김동판, 김동호, 김두순, 김명숙, 김명옥, 김명준, 김명희, 김미경, 김미정, 김민주, 김부윤, 김상호, 김생수, 김석한, 김선경, 김성국, 김성삼, 김성환, 김수찬, 김수태, 김숙이, 김숙현, 김숙희, 김순회, 김승열, 김애정, 김양수, 김연규, 김영중, 김옥례, 김용, 김용금, 김원겸, 김을희, 김인곤, 김재덕, 김제권, 김종두, 김종문, 김종윤, 김종일, 김종진, 김종철, 김지유, 김지형, 김진순, 김진화, 김차영, 김태성, 김태영, 김태원, 김태호, 김택수, 김혁규, 김형만, 김형배, 김형태, 김혜란(경북), 김혜란(전북), 김혜숙, 김혜진, 김홍자, 김홍표, 김희식, 나은주, 남광렬,남상찬, 남상헌, 남성하, 노영섭, 노태상, 도명수, 도임구, 라삼순, 라영식, 류권주, 류선형, 류영규, 류학선, 류현지, 맹명애, 문병환, 문승선, 문정임, 민경택, 박건호, 박광용, 박노민, 박동욱, 박래용, 박말원, 박미진, 박병오, 박산옥, 박상미, 박상운, 박순모, 박순정, 박신자, 박양순, 박영방, 박옥자, 박은정, 박재문, 박재훈, 박정숙, 박종윤, 박주원, 박지호, 박현진, 박혜서, 박홍범, 박효석, 박효영, 박효원, 배경애, 배병길, 배성필, 배은옥, 백덕현, 백미경, 백승민, 백정미, 백정복, 변승순, 변승연, 서기환, 서길대, 서보리, 서외숙, 서용원, 서을갑, 서종근, 서창식, 서한순, 서형인, 성도영, 성백영, 성영순, 손경태, 손규하, 손삼영, 손상갑, 손제열, 송경아, 송일규, 송재현, 송하원, 신동열, 신명환, 신성예, 신영수, 신유진, 신주현, 신풍식, 신향우, 신현갑, 신현덕, 심성보, 안경애, 안광식, 안덕구, 안재용, 안재원, 안정수, 안진영, 안형모, 안화선, 양서연, 양윤보, 양은숙, 양종남, 양혜주, 양홍기, 어문석, 염성용, 오성윤, 오순택, 오영희, 오원일, 오은호, 오정분, 오종한, 오지은, 옥윤종, 우현택, 원용재, 유영래, 유정자, 윤명희, 윤성만, 윤숙희, 윤승현, 윤옥순, 윤정해, 윤태서, 윤하용, 윤혜란, 윤호섭, 이갑우, 이강도, 이강천, 이경섭, 이경희, 이관형, 이광명, 이남미, 이대균, 이도학, 이동길, 이동순, 이미경, 이미정, 이병선, 이상식, 이상호, 이상훈, 이성재, 이세호, 이소영, 이수현, 이연규, 이옥선, 이옥진, 이용승, 이우희, 이윤희, 이은숙, 이익수, 이인자, 이재식, 이재철, 이정배, 이정우, 이준석, 이지은, 이진섭, 이찬섭, 이창섭, 이채령, 이태순, 이풍우, 이필만, 이학춘, 이학희, 이해출, 이헌경, 이현경, 이현동, 이현숙(서울), 이현욱, 이혜자, 이혜정(구미), 이혜정(포항), 이호영, 이환철, 이휘우, 이흥규, 이희원, 이희재, 임규연, 임동일, 임재승, 임준성, 임채현, 임칠성, 임형돈, 장덕규, 장면, 장미숙, 장성숙, 장세동, 장신요, 장영미, 장택수, 장현미, 장희원, 장희준, 전기성, 전남극, 전용, 전재우, 전제헌, 전준석, 정광순, 정길용, 정미영, 정미자, 정병찬, 정봉채, 정성례, 정아름, 정영수, 정왕근, 정윤성, 정윤숙, 정은용, 정은주, 정재영, 정정수, 정정자, 정지연, 정충진, 정학일, 정호승, 조경미, 조기성, 정명국, 조민준, 조성일, 조수현, 조용익, 조웅래, 조유진, 조정임, 조창연, 조철행, 조현도, 조현희, 주춘화, 지길수, 지영춘, 지중현, 진영진, 진은희, 진인배, 진정균, 차창도, 천영석, 최대근, 최대선, 최문수, 최상석, 최선준, 최성호, 최영화, 최옥순, 최용남, 최인호, 최장호, 최정욱, 최종수, 최진영, 최치호, 최태환, 하병민, 하재웅, 하중규, 한광희, 한귀현, 한미정, 한인석, 한지수,허경희, 현대전, 홍성미, 홍순희, 홍주희, 홍현옥, 홍현표, 황미숙, 황순분, 황영숙, 황위란, 황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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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헌 이곤 선생
90세 기념, 개인전에서 차담회 개최90년, 한 평생을 통해 깨달은 바를 펼쳐놓은 오헌 이곤 선생의 개인전 ‘내 서예술의 이상’전시에서 오픈행사를 대신해 여러 선생들과 함께 차담회가 개최되었다. 차담회는 전시 기간 중인 11월 7일 오전, 전시장 한편에 마련된 장소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차담회에는 안휘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조수현 원광대 교수, 송하 김정묵 선생, 규당 조종숙 선생, 샌날 조성자 선생, 김영복 KBS진품명품 감정위원, 샘물 홍영순 선생, 들메 구자송 선생, 한얼 이종선 선생, 아성 신명숙 선생이 함께 자리했다. 오헌 이곤 선생의 80년 서예술의 깊은 경지와 함께 필획의 열정에 대해 논하였으며, 이곤 선생께서 1985년 한국서학회를 창립하고, 이후 국내외전시를 개최하며 한글서예의 독창성을 알리고, 국내에서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제한글서예클럽을 운영하며, 한글서예 보급과 전파에 앞장서 온 업적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한국서학회는 33년의 긴 역사에서 오늘날까지 이끌어 올 수 있었던 정신적 원동력이 바로 한글서예가 한국 안팎에서 한국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전통적임과 동시에 진취적인 예술표현으로 바라본 오헌 선생님의 시선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인전에 이곤 선생의 고교 때 은사님이신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가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곤 선생은 1947년 당시 윤리교사였던 김형석 명예교수를 만났다고 한다.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깨워주셨고, 내 가치관의 밑바탕을 그려주신 은사님”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명예교수는 “부모는 자식이 잘될 때 기쁘듯, 교사는 내 제자가 잘될 때 기쁘다. 제자의 전시회에서 느낀 이 기쁨은 교육자가 아니라면 느껴볼 수 없는 행복이다.”라고 전시소감을 전했다. “서예술은 시대성과 연관되어 있기에 무엇보다 시대성이 잘 반영되어야 한다. 따라서 예술은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 오헌 이곤 선생은 서예술이 현대 국민 생활과 연계되어 국민 정서의 순화와 도덕성 회복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살아 숨쉬는 예술로서 사회적 기여를 넘어 사회적 가치창출의 한 요소가 되길 바라고 있다. 2019. 11. 14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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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한울문인화 연구회 회원전
촉曯 전통문인화의 脈맥전 운정한울문인화연구회의 회원 42명이 펼치는 전통과의 대화 ‘曯 전통문인화의 脈전’이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운정 조영실 선생 문하 ‘운정한울문인화 연구회’는 올해로 열두 번째 회원전이 맞이했다. 전국 규모의 공모전의 초대작가들로 구성된 회원들은 매년 개성 있는 주제를 선택하여 회원전을 개최해왔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전통문인화의 脈’이라는 주제로 문인화에서 중시되는 梅매, 蘭난, 菊국, 竹죽을 섭렵하며, 작가가 갖추어야 할 자질에 대해 강조하였다. 일계 김정규 회장은 “각자가 갈고닦아온 화의상념畵意想念을 화선지에 담아 외형과 기교에 얽매이지 않는 문인화의 정체성과 그 맥을 짚어보면서, 또 다른 출발점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가 담겨있다.”라고 전했다. 전시장이 좁아 보일 정도의 대형 화선지에는 수묵의 향기로 가득하였다. 국화, 매화, 난초의 향기와 미풍에 흔들리는 대나무의 기운생동과 함께 사군자의 의취를 느낄 수 있었다. 사의성을 중시한 문인화는 수묵담채의 간결하고 절제된 미의식을 오랫동안 수련으로 갈고닦아야 그 깊이를 보여줄 수 있으니 심혈을 기울여 탐미한 흔적들에서 전통 문인화의 깊이가 발휘된 작품들로 수묵의 아름다움에 도취되는 듯하다. 2019. 11. 19경남기자 이병도 <전시 정보>촉曯 전통문인화의 脈맥전기간 : 2019. 11. 14 ~ 11. 20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초대 : 2019. 11. 14문의 : 010-9611-7381
[News]
아트센터 일백헌 주최 · 글씨21기획, 창작지원 2020년 프로그램 공고
글씨21(대표 석태진)과 아트센터 일백헌(대표 김경수)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예, 전각, 문인화, 캘리그라피 부문의 역량 있는 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지원 2020년 프로그램>을 공고했다. 공고 포스터글씨21과 일백헌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이 충분한 작가를 선발하여 아트센터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선발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양시킴과 동시에 서,화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작가를 집중 육성하고자하는 뜻을 밝혔다.아트센터 일백헌 갤러리 전경아트센터 일백헌 갤러리 전경회화나 조각 분야에서는 많은 화랑에서 작가를 선발하고 전시를 후원하는 제도가 많다. 이에 반해 전통 미술 분야에는 화랑의 관심과 지원이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글씨21과 일백헌은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표현해 낼 수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아트센터 일백헌 갤러리 내부아트센터 일백헌 갤러리 내부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명의 작가에게는 아트센터 일백헌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전시기간은 각 작가당 1주간 주어지며 일정은 내년 20년 3월부터 4월에 진행된다. 아트센터 일백헌 갤러리 내부아트센터 일백헌 갤러리 내부 아트센터 일백헌은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해 있으며 전통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설립된 미술관으로 ‘서울국제중·청년전각전’, ‘g20 세계평화번영을 위한 서,화,각 展’을 개최한 바 있다. 창작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은 대한민국 국적소지자, 20세 이상 60이하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해외 거주자도 가능하다. 아트센터 일백헌 갤러리 내부지원 분야는 서예, 문인화, 전각, 캘리그라피이며 최종선정인원은 총 4명이다. 오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이메일:geulc21@naver.com) 접수만 가능하다. 문의 02-2138-0104(글씨21) 본 창작지원 프로그램 공모의 주최 및 주관은 아트센터 일백헌, 기획은 글씨21이 맡았으며 행복을 뿌리는 판· 가수 장사익이 후원했다. 2019. 11. 8글씨21 편집실<공모내용>아트센터 일백헌 주최 · 글씨21기획,<창작지원 프로젝트 공고>글씨21과 아트센터 일백헌에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서,화,전각,캘리그라피 부문 역량있는 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합니다. 글씨21과 아트센터 일백헌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이 충만한 작가를 선발하고, 전시장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양함과 동시에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작가를 집중 육성하고자 합니다. • 지원기간 : 2019년 12월 2일(月) ~ 12월 15일(日) 18:00 까지 • 지원분야 : 서, 화, 전각, 캘리그라피 • 신청자격 : 대한민국 국적소지자(해외 거주자도 가능), 20세 이상 60세 이하 • 추진일정 : 신청접수 ▶ 1차 심사 ▶ 2차 심사 ▶ 3차 인터뷰 ▶ 최종합격자 공고(개별통지 및 글씨21 뉴스) • 선정인원 : 총 4명 • 특 전 : 초대개인전 개최 전시장소 - 아트센터 일백헌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11가1길) 전시기간 - 2020년 3월부터 4월까지 (작가별 개인전, 일주일 씩 제공) • 지원방법 : 온라인(이메일) 지원 * 서류 제출시 이메일 제목에 이름과 연락처 필수 기재 • 제출서류 : 포토폴리오(최소10점 이상), 작가 및 작품 소개 (한글파일 a4 2장 이내) • 보낼 곳 : geulc21@naver.com 전시지원 담당자 앞 • 문 의 : 02-2138-0104 주최·주관 : 아트센터 일백헌 기획 : 글씨21 후원 : 행복을 뿌리는 판 · 가수 장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