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34회 반월문화제 봉래전국휘호대회 심사 결과 발표
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이 주최한 제34회 반월문화제 봉래전국휘호대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개최 되었다. 이번 대회의 시제는 자유명제 뿐만 아니라, 포천이 배출한 조선 전기 4대 명필가이자 대문장가인 봉래 양사언 선생의 시를 선정하여 한글, 한문, 문인화 부문으로 나누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공모 접수가 진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한문부문에 고산 최은철 심사위원, 한글 부문에 정은 이영락 심사위원, 문인화 부문에는 유강 유수종 심사위원을 위촉, 엄정한 심사로 진행했다. 또한 대상, 최우수, 우수에 선정된 작품은 10월 23일 현장휘호를 통해 확정하여 시장하였다.이날 양윤택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인 포천에서 매년 전국의 서예가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봉래전국휘호대회를 개최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개최했음에도 훌륭한 작품을 다수 출품 해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서예예술에 정진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김종일(강원 철원군), 최우수에는 한글부문 최성희(경기 부천시), 한문부문 임철재(강원 철원군), 문인화부문 최동준(강원 춘천시), 우수에는 한글부문 이문석(경기 용인시), 한문부문 신문수(경기 고양시), 문인화부문에는 정은화(경기 포천시)님이 입상했다. 학생부 최우수에는 한글부문 김어진(이산고), 한문부문 김아린(남동중), 이성진(만수고), 학생부 우수에는 한글부문 김민결(남동고), 김서연(문정중), 한문부문 황재헌(다정중) 학생이 입상했으며, 이외에도 특선 및 입선 총 112명이 입상했다. 또한 입상작품을 한데 모아 우수작품집을 발간, 배포할 예정이다. 2021. 10. 27자료제공 : 포천문화원 제34회 반월문화제 봉래전국휘호대회입상자 명단 대상김종일 최우수한글 최성희 김어진한문 임철재 이성진 김아린문인화 최동준 우수한글 이문석 김서연 김민결한문 신문수 황재헌문인화 정은화 특선한글김남훈 이상만 이영재 최인규 최정근박지은 이민수 한문고용화 김광우 김병관 김순덕 김순명김영준 김종천 노은숙 문동식 박정희변수인 성소희 신종욱 이상우 이석래이순휘 이양훈 이은희 이재득 이재희이해명 진태랑 차태운 최규분 최선자최옥순 최진숙 허은희 홍순형 강성은김예린 박소윤 이나은 이동진 채주하 문인화권선옥 김봉윤 김선희 박은수 최은희홍석자 입선한글김병미 박재근 변근주 서정숙 송재각이효숙 임미환 조경애 조완희 채경화박상욱 황선영 한문강철구 고복산 김경찬 김광영 김기호김숙자 김순겸 김종대 김창현 김철종류미나 문우성 박기수 박병조 박성호박용웅 서규봉 안영선 양명우 우의섭유용원 유태희 이병일 이익재 이재택이호승 장응상 하인숙 현종욱 홍한휘권혁진 정윤영 문인화최준용 이묘진 최명희 권경미 서정규최은경 최혜순
[News]
제2회 대한민국 척주미술대전 심사 결과 발표
(사)한국미술협회 삼척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척주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척주미술대전이 1차, 2차 심사를 거쳐 입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제2회 대한민국 척주미술대전은 한문서예, 한글서예, 문인화, 민화 부문으로 공모가 이루어졌으며, 총 283점이 출품되어 245점이 입상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되었던 휘호는 생략되었지만 기존의 계획대로 1차, 2차 심사는 1인 책임심사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1차 책임심사를 통해 우수상 이상 작품을 선발 후, 2차 책임심사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상권을 선정하였다. 대상 이광호作이에 영예의 대상은 이광호(한문)씨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는 최인규(한글), 정준식(문인화), 신지원(민화)씨가 선정 되었고, 우수상에는 송유근(한문), 이문종(한문), 김순덕(한문), 이문석(한글), 오순전(한글), 주옥숙(문인화), 조동순(문인화), 강인경(민화), 정수철(민화)씨가 선정되었다. 삼체상에는 박영옥(한문), 장명훈(한문), 임영희(한글), 김신자(한글), 최영순(문인화), 전순이(문인화), 박화자(문인화), 임삼화(민화), 유상희(민화), 김성신(민화)씨가 수상하였다. 1차 심사는 한문 이상온, 한글 최성숙, 문인화 강종원, 민화 오혜선 선생이, 2차 심사는 한문 전윤성, 한글 김진희, 문인화 이상배, 민화 정선영 선생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작품을 선정하였다. 1인 책임 심사로 인해 심사위원이 본인의 명예를 걸고 작품을 선정하며 본 대회의 공정성에 심혈을 기울인 주최 측의 노력이 돋보였다. 1차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이동하 운영위원장은 매년 참신한 심사 방식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정한 대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좋은 작품을 출품하여 대회의 품격을 높여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 좋은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2차 심사위원본 대회는 삼척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옛 삼척의 지명인 척주와 척주동해비를 알리는 계기로 열렸으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정한 대회를 운영하자는 주최 측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이다. 2021. 10. 26글씨21 제2회 대한민국 척주미술대전 입상자 명단 대상한문 이광호 최우수상한글 최인규문인화 정준식민화 신지원 우수상한문 송유근 이문종 김순덕한글 이문석 오순전문인화 주옥숙 조동순민화 강인경 정수철 삼체상한문 박영옥 장명훈한글 임영희 김신자문인화 최영순 전순이 박화자민화 임삼화 유상희 김성신 특선한문정종천 송용태 진태랑 이은희 김일종 임지선이태순 김충곤 김정환 최상은 홍순형 정의방최재환 변혜인 이태순 김철우 김양미 최기순권기선 양찬호 홍한휘 유임경 박성호 김병기이기환 심하진 황재두 백길현 박미희 김서진최영순 김금식 김병희 엄천동 한글송충호 김남훈 손주영 서정숙 최정근 이상만최인규 이수범 문길성 정은화 김진혁 송이슬이소담 강경옥 장형안 정원요 김은숙 김중식이영재 오순전 염명숙 김옥금 엄철용 이향심김기환 문인화이선정 류재현 김영옥 김종우 박미희 홍종원박정용 홍성남 차인철 심정자 이은숙 유명현 민화전유경 김미옥 최혜경 정혜문 한수연 서선경장석낭 오영임 이옥재 박민숙 선은정 방정남양혜숙 안현주 신철수 홍옥희 입선 (*동일 출품자 제외)한문 조명선 외 44명한글 송충호 외 22명문인화 김명기 외 19명민화 서만보 외 20명
[News]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 심사 결과 발표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원이 주관한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의 심사 결과가 2차 휘호를 거쳐 수상자 및 입상자 명단을 당일 공개했다. 9월 25일(토)에 열린 현장 휘호는 학생부, 일반부, 기로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제한시간(2시간) 내 현장 명제로 휘호작을 제출하였다. 일반부 대상 이종암학생부 대상 최지현대회 종료 후 오후 5시경 수상작이 결정되었으며 채점 결과에 따라 이종암(일반부), 최지현(학생부) 씨가 영예의 대상을, 이승주(일반부), 윤여옥(일반부), 이상만(기로부), 정우주(학생부) 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정준식(일반부), 이문석(일반부), 김세훈(일반부), 권위수(기로부), 민익호(기로부), 양명우(기로부), 이민서(학생부), 조지혜(학생부) 씨가 선정되었다.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 부문에 출품한 797명 중 108명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총 473점이 입상하였다. 본 대회는 함양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하는 주최 측의 의지가 반영된 행사이다. 또한 함양산삼축제와 연계되어 주최 측의 기대와 서예인의 호응이 부합된 성대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1차 심사는 한글 신명숙, 정문장 선생, 한문 김성덕, 손창락, 빈정심, 신재범 선생, 문인화 배선자, 김수나 선생이 맡았으며 2차 심사는 한글 박정숙, 김진희, 강봉준 선생, 한문 이주형, 윤점용, 성인근, 최재석, 신현경 선생, 문인화 김영삼, 김 구, 김 연 선생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휘호된 작품과 공모된 작품을 비교 분석 후 공개 채점제로 진행되었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심사위원들의 연령대가 대폭 완화된 점이다. 본 대회의 공정성에 특히 심혈을 기울인 주취 측의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이다. 더불어 전통문화의 이해와 함양이라는 측면에서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목적이 확실한 행사였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제1회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 입상자 명단 대상(경남도지사상, 경남교육감상) 일반부 이종암학생부 최지현 최우수상(함양군수상) 일반부 이승주 윤여옥기로부 이상만학생부 정우주 우수상(함양군의회의장상) 일반부 정준식 이문석 김세훈기로부 권위수 민익호 양명우학생부 이민서 조지혜 장려상(함양문화원장상, 함양교육장상) 일반부김남훈 윤태휘 이영재 최정근 김정환양찬호 박성호 조용연 유경상 임지선홍순형 김아롬 조두례 한경남 양연자기로부이수범 이영자 진태랑 이강천 진경도이태군 탁옥자 조점례 한현장 노형순학생부김가현 유지원 김솔비 박민서 최세현 특선 일반부김*옥 박*찬 손*영 여*화 윤*기 이*섭 장*아정*연 권*구 김*순 도*림 류*나 박*남 박*준박*대 박*옥 배*숙 변*인 왕*숙 유*경 유*목은*덕 이*호 이*현 이*정 조* 최* 최*희강*균 강*자 김*숙 김*숙 유*옥 유*애 장*옥정*자 최*자 최*이 허*덕 현*숙기로부변*주 안*석 강*철 김*순 김*호 김*식 김*욱박*엽 송*수 신*철 유*관 임*택 정*림 조*봉강*란 권*천 송*악학생부최*은 강*서 김*윤 박*욱 오*영 황*진 문*연 입선강*윤 외 364명2021. 9. 28글씨21
[News]
제33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장 정대병(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정대병)는 9월 11일 심사, 12일 휘호를 거쳐 제33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수상자를 확정, 명단을 공개했다. 대상 김혜민作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주최한 제33회 경상남도서예대전은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서각 등 7개 부문에서 총 77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남 서예인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을 실감케 하였다. 우수상 정유석作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공개심사와 특선이상 후보자 휘호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4명, 특선 62명, 입선 340명 등 모두 40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우수상 윤일태作대상에는 예서 김혜민(하동)씨의 ‘기관귀향’, 우수상에는 한글 정유석(진주)씨의 ‘상촌선생시’, 해서 윤일태(사천)씨의 ‘야국’, 행초서 남백수(창원)씨의 ‘효출동곽’, 문인화 김미경(김해)씨의 ‘국화’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남백수作정대병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출품작가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서예라는 전통예술을 통하여 우리의 정신적 예술문화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갈수록 고령화되어가고 증가하는 은퇴 세대들에게 서예는 중단 없는 자기 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서예 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우수상 김미경作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토) 오후 4시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는 12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021. 9. 17자료제공 :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 제33회 경상남도 서예대전운영위원 및 심사위원명단 운영위원운영위원장 정대병운영위원 정종명 강이자 이창덕 김경숙 심사위원심사위원장 김기동심사위원 김용관 조미정 노정입 정윤주박병화 박상림 윤점용 김용환 지선옥김기동 이상하 채영란 박흥일 안병호이금재 이순자 유상숙 김상옥 최명숙황준현 이곤정 사무국사무국장 강석곤사무차장 고옥희 제33회 경상남도 서예대전입상자 명단 대상김혜민 우수상한글 정유석해서 윤일태행초서 남백수문인화 김미경 특선한글 구자근 외 5명전서 박흥석 외 4명예서 고옥희 외 9명해서 김선주 외 12명행초서 강성묵 외 12명문인화 김은화 외 9명서각 김민수 외 4명 입선한글 강영희 외 34명전서 고영경 외 28명예서 강호석 외 40명해서 강래현 외 65명행초서 강경열 외 83명문인화 강구찬 외 66명현대서예 김은숙 외 1명서각 강성목 외 16명
[News]
전남도립미술관,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展 개최
전시장 전경전남도립미술관에서 9월 1일(수)부터 11월 7일(일)까지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전남 미술사 정립을 위해 기획된 특별전시로, 2021 수묵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연계전시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진도 출신이자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서예가 소전 손재형 선생의 작품 50여 점을 소개한다. 해내존지기천애약비린 · 64×192cm · 1955년화류운 · 280×175cm · 1930년소전 손재형 선생은 일본으로 건너간 ‘세한도’를 되찾아온 인물이자 ‘서예’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주창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일본에서 통용되는 서도(書道)라는 용어 대신 서예로 할 것을 주장했다. 동양적 서예관에서 ‘서즉화(書卽畵)’, ‘화즉서(畵卽書)’라는 전통적 의미와 함께 글자로 예술로 승화하여 현대의 예술성을 띠고 새로운 서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민족적 의지의 표징이다. 수신진덕 온고지신 · 44.5×280cm · 1970년대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탁본 · 335×115.5cm 2점, 335×55.5cm 2점 · 1956년작품 경향을 보면 1920~30년대에 당대 선배 서화가들의 서체를 두루 익혔고, 중년인 1940~50년대에는 전서와 예서를 바탕으로 한 서체의 연구와 변화를 모색하였다. 노년인 1960~70년대에는 완숙기에 접어들어 원숙한 서체를 구사했다. 이 서체를 ‘소전체’라 하는데 서체의 자유로운 변화가 특징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근대와 현대 서예를 잇는 가교이자 현대 서예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묵죽 · 47x33.5cm · 1950년대전시에서는 전통을 넘어 현대적인 해석으로 세련된 멋을 표출하는 소전 선생의 작품세계를 밀도 있게 구성하여 기대를 모은다. 추사 김정희 이후 최고의 서예가라는 칭송을 받는 선생의 조선미술전람회 입선작인 <설중안기(雪中晏起)>, <화류운(和柳惲)>, 20세기 최고의 비문으로 불리는 <사육신비 탁본>,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탁본>, 60세 이후 완숙기의 대작인 <수신진덕 온고지신>, <해내존지기> 등을 포함하여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2021. 9. 10자료제공 : 전남도립미술관 <전시정보>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전시기간 : 2021. 9. 1(수) ~ 11. 7(일)관람시간 : 평일·주말·공휴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 전남도립미술관(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 전남도립미술관)
[News]
2021 만해축전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심사결과 발표
2021 님의침묵 서예대전 심사위원회만해 한용운 선생의 얼을 기리고 계승 발전하며 서화 예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된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의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상(대통령상) 최정근作2021 만해축전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은 인제군과 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하였다.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송유근作 최우수상(강원도지사상) 이경희作최우수상(인제군수상) 변혜인作공모는 한글, 한문, 문인화(전각) 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님의침묵 심사위원회(위원장 손창락)는 지난 8월 6일(금)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심사를 진행하여 254점(대상 1점·최우수 3점·우수 3점·장려 7점·특선 56점·입선 184점)의 수상작을 가렸다.우수상 구정옥作우수상 이양훈作우수상 변영순作대상(대통령상)은 최정근(서울) 씨의 한글 흘림 작품 ‘이별은 미의 창조’가 선정되었다. 대상작에 대해 심사위는 “힘차고 정갈하게 운필한 작품”이라며 만장일치로 최고상으로 확정했다.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강원도지사상, 인제군수상)에는 송유근(전북, 한문), 이경희(강원, 문인화), 변혜인(경기, 한문) 씨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구정옥(경기, 한글), 이양훈(경기, 한문), 변영순(강원, 문인화) 씨가 수상하였다. 2021 님의침묵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시상식 테이프 커팅식손창락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라며 “오자 문제로 몇 작품이 낙마했는데 제작 과정에서 신중 검토하여 오자가 나오지 않도록 유념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의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인 8월 13일(월)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 전시는 8월 13일(월)부터 8월 18일(수)까지 여초서예관과 한국시집박물관에서 열렸다. 심사위원회△한글(김영배, 서혜경)△한문(김선욱, 박경자, 손창락, 신윤구)△문인화(박남정)△오탈자 검수(유석기, 조민환) 2021. 9. 7자료제공 : 강원도민일보 / 글씨21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수상자 명단 대상(대통령상)송산 최정근(서울 종로·한글 흘림)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농 송유근(전북 전주·한문 행초서)강원도지사상 솔빛 이경희(강원 춘천·문인화)인제군수상 지헌 변혜인(경기 고양·한문 해서) 우수상(인제군의회의장상)꽃담 구정옥(경기 용인·한글 판본)수곡 이양훈(경기 고양·한문 전서)혜당 변영순(강원 춘천·문인화) 장려상(강원도민일보사장상)송화 최인규(경기 여주·한글 정자)한울 김중식(경기 고양·한글 판본)규원 엄대자(강원 원주·한문 행초서)경암 강덕만(인천 부평·한문 전서)시담 류미나(경기 파주·한문 예서)지윤 김숙자(경기 고양·한문 전서)운송 이원경(서울 강남·한문 행초서) 삼체상(강원도민일보사장상)고현숙(인제)김인중(인제)김조광(서울)안문희(춘천)엄대자(원주)유재희(춘천)이경철(울산)이상석(서울)이원경(서울)조현태(인제) 특선김미숙(원주) 외 55명 입선고현숙(인제) 외 183명
[News]
제1회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 심사결과 발표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 운영위원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 심사위원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이 7월 19일(월)부터 8월 28일(토)까지 접수 및 선발 과정을 거쳐 8월 30일(월)에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2차 현장 휘호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는 민족 고유의 예술인 서예를 바탕으로 발전시킨 캘리그라피와 서예, 문인화, 전각 등 다양한 전통 장르의 상호교류로 발전시켜 2017년에 창립된 협회다. 현재 각 지역에 지회를 두고 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어 민간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심사 현장올해 1회를 맞은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은 한국 서단의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지향하기 위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신진 작가 발굴에 목적을 두어 주최되었다. 대상 이광호作심사의 목표는 공정성, 투명성을 강조하여 국전 4개 단체(미협, 서협, 서가협, 서도협)의 초대작가는 출품을 제한했으며 1차 공모 접수 작품 심사, 2차 현장 휘호, 개인 포트폴리오를 통한 전시 역량을 평가 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 조혜리作공모는 캘리그라피(현대서예), 한글·한문(전통서예), 문인화(사군자), 전각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캘리그라피 부문 82명, 한글·한문 부문 21명, 문인화 6명, 전각 7명이 입상하였다. 우수상 이득희作영예의 대상은 한문 부문의 이광호(한문, 고양) 씨가 선정되었다. 대상 작가에는 차년도 개인 전시 대관을 지원하고, 본 협회 1급 자격인증서를 부여한다. 최우수상에는 조혜리(캘리그라피, 부천), 우수상에는 이득희(캘리그라피, 서울), 이슬비(캘리그라피, 예산) 씨가 선정되었으며, 특별상에는 황은선(캘리그라피, 대전), 황은영(문인화, 대전), 장려상에는 김윤경(캘리그라피, 구미), 최혜지(캘리그라피, 논산) 씨가 선정되었다. 우수상 이슬비作한재길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이후에도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작가 등용문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의 심사 시스템이 좋은 사례가 되어 전국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도 심사의 변화가 함께 이르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장려상 황은선作장려상 황은영作특선 이상 입상작은 2021년 12월 1일(수)부터 12월 7일(화)까지 갤러리 미래에서 전시된다. 2021. 9. 3자료제공 :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 / 글씨21 제1회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 입상자 명단 대상이광호(고양)최우수상조혜리(부천)우수상이득희(서울) 이슬비(예산)특별상황은선(대전) 황은영(대전)장려상김윤경(구미) 최혜지(논산)특선한글 최윤정 외 1명한문 홍원화 외 5명전각 진은경 외 2명문인화 손예림 외 1명캘리그라피 김지영 외 26명입선 한글 류수영 외 2명한문 유영자 외 8명전각 정순덕 외 3명문인화 윤명옥 외 2명캘리그라피 최혜지 외 48명
[News]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 기념전 개최
구미성리학역사관은 8월 3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醉墨甘觴취묵감상, 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구미 고아읍 출신의 서예가이자 초서(草書)의 대가로 ‘초성(草聖)’이라 불린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1521~1575?)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고자,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해동연묵회(회장 오화섭)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되는 점, 그리고 조선 서예사에서 자암(自庵) 김구(金絿),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과 함께 초서를 대표하는 서예가인 황기로의 삶과 초서를 조명하는 전국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전시에서는 황기로가 매화와 학을 벗하며 일생을 보냈던 ‘매학정(梅鶴亭)’을 비롯하여, 그가 쓴 <귀래정(歸來亭)>, <전계초당箭溪草堂> 등의 현판 글씨, <이번 신도비(李蕃 神道碑)> 등의 비석 글씨, <금오동학(金烏洞壑)> 등 바위에 새겨진 글씨, 그리고 황기로의 사위인 옥산(玉山) 이우(李瑀)와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초서도 감상할 수 있다. <진적>황기로 초서-이군옥시 (보물 제1625-1호) 8월 3일(화)에는 고산 황기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먼저, 장경아 해동서화원장은 ‘귀신도 놀라서 물러나는 초서’라는 주제로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린 황기로의 초서와 특징에 대한 강연을 하였고, 이어 ‘덕산황씨 가문의 선산 정착과정과 재지사회의 기반’이라는 주제로 황기로의 가문과 그의 삶을 조명하는 김광수 경북향토사연구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유튜브를 활용하여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암각서>금오동학(탁본)이 밖에도 역사관에서는 매주 주말 많은 시민들이 황기로의 초서를 직접 써 보거나 목판 인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판>귀래정 현판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초서의 대가인 고산 황기로의 글씨를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0월 31일(일)까지 이어지며,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대체공휴일 익일이다.2021. 9. 2자료제공 : 구미성리학역사관 / 글씨21 <전시정보>醉墨甘觴취묵감상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전시기간 : 2021. 8. 3(화) ~ 10. 31(일)※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대체공휴일 익일 휴관관람시간 : 09시부터 18시까지전시장소 :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36-13)전시문의 : 054-480-2681~2687 (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
[News]
최열 저, 『추사 김정희 평전』 출간
예술과 학문을 넘나든 천재 “추사 김정희”가슴 저린 삶과 눈부신 작품 세계,그와 연관된 담론을 총망라한 평전 『추사 김정희 평전』은 미술사학자 최열이 신비의 숲으로 뒤덮인 추사의 생애와 예술 그리고 그를 둘러싼 수많은 담론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책이다. 최열은 앞서 20세기의 천재 이중섭의 삶과 작품을 다룬 『이중섭 평전』을 집필한 바 있다. 대향 이중섭의 예술 세계를 치밀하게 살피고 생의 진실을 오롯이 복원하여, 2014년 출간 당시 전문가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19세기 천재 김정희를 찾아서 긴 여행을 떠난다. 탐정 소설 같은 흥미진진한 전개는 독자가 마치 추사의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듯 몰입하게 한다. 지은이는 김정희의 언행과 작품은 물론이고 그와 마주친 이들, 그를 탐구한 이들의 기록을 정밀하게 추적하여 삶과 작품의 실체를 밝혀 나간다. 이 책은 추사 탄생과 사망 관련 신화부터, 출생지의 진실, 추사 사문과 사제 관계의 실상, 북경행 및 옹방강과의 만남에 연관된 논의, 박제가·옹방강·완원·자하 등 문하 및 스승 관련 논의, 추사체의 탄생과 개화 및 시기별 작품 설명, 금석학 연구와 실사구시론, 난초화법과 문자향 서권기 등 예술론, <세한도>와 <불이선란도>에 얽힌 이야기, 초의·심희순·이상적 등과의 교유, 기유예림 및 신해예송에 관한 사연, 백파와 관련한 논쟁, 김정희 초상 목록과 출전, 사후 인식사와 제자 증가의 실체, 추사 김정희 문집 편찬사 등 추사 김정희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선명한 도판과 도표, 세심한 자료 및 충실한 해설로 온전히 담아낸 책이다. 지은이 최열은 추사의 언행을 생생히 전하는 동시에 추사에 관한 담론을 총망라하여 추사 김정희의 전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1,096쪽의 방대한 텍스트는 서술의 맥락과 출전을 꼼꼼히 밝혀 깊이 있고 신뢰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250여 컷의 풍부한 도판은 추사의 예술 세계를 온전히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하고, <세한도>, <불이선란도>, <불광>, <판전> 등 추사 김정희 주요 작품을 보여 주는 세 장의 특별 면은 지은이가 엄선한 작품을 더 큰 스케일로 접할 수 있게 하여 다채롭다. 참된 학예주의자로서 예술과 학문을 혼융하여 새로운 경지로 나아간 추사 김정희의 가슴 저린 삶과 눈부신 작품 세계, 그리고 추사를 연구한 이들의 기록까지, 이 모두를 충실히 담아낸 최열의 『추사 김정희 평전』은 추사 김정희를 만나고 싶다면 반드시 마주해야 할 책이다. 2021. 9. 1자료제공 : 도서출판 돌베개 <도서정보>『추사 김정희 평전』저자 : 최 열출판사 : 돌베개출간일 : 2021. 8. 15정가 : 55,000원
[News]
김찬호 저, 『동양미술 이삭줍기』 출간
그림 속에는 작가의 눈을 통해 본 세상이 펼쳐져 있다. 『동양미술 이삭줍기』는 동양미술의 시기별 특징을 담고 있는 책이다. 각 나라의 시대적 의미를 알아보고, 작가作家의 예술관을 이해하며, 작품作品에 드러나는 창조성을 간결하게 제시했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면서 독자는 동양미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양미술이라는 밭에서 일찍이 수습하지 못했거나 그냥 지나쳤던 알곡들을 한 소쿠리에 담아냈다. 독일의 철학자 카시러E. Cassirer는 “신화는 상상의 산물이 아니다. 상상이 객관화된 것이다.”라고 했다. 예술은 인류가 진행해 온 변천의 기록으로, 다원적이고 복잡한 것이다. 신화가 역사가 되고 예술이 되는 것이다.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1867~1916)는 “자연은 원래 예술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자연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것은 예술가다.”라고 했다. 미술은 인간의 창조 활동이자 인류가 살아온 삶의 흔적이다. 그림에는 이 땅에서 살기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독자는 미술작품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를 살아온 작가의 시각을 이해하고, 그림 속에 숨겨진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이를 통해 동양 미술의 심미審美를 이해할 수 있다. 저자 김찬호는 동양미학을 전공한 후 문학적 감성으로 동·서양미술에 인문학을 담아내고 있는 작가이자 미술평론가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다산 정약용 서화미학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수년간 동·서양미술 강좌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서양미술 이삭줍기』(인문과교양, 2019), ‘네이버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독일문학’ 등의 집필 활동을 했고, 현재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 한국동양예술학회 이사, 한국서예문화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21. 9. 1자료제공 : 인문과교양 <도서정보>『동양미술 이삭줍기』저자 : 김찬호출판사 : 인문과교양출간일 : 2021. 8. 25정가 : 2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