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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강 권윤희 죽리청풍전
풍죽의 작가 후강 권윤희의 세 번째 개인전이 12월 1일(수)부터 7일(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열렸다. 전북도립미술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죽리청풍전(竹裏聽風展)’이라 이름하여 풍죽을 다양한 필치와 색감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였다. 후강 권윤희 · 風聲竹影 · 35×140cm작가는 강암의 풍죽을 사사하여 예술의 길에 나아가게 되었다. 그는 강암의 풍죽을 우리 동아시아에서 가장 심미성이 뛰어난 풍죽으로 여기고, 이를 『강암의 풍죽』이라는 단행본(2014, 묵가)으로도 발간하여 학문화를 도모했다. 이와 같은 그의 풍죽 문인화에 대한 심미관이 이번 전시의 바탕이 되었다. 후강 권윤희 · 竹裏聽風圖 · 500×180cm그러나 그가 구사한 풍죽에는 강암의 풍죽과 또 다른 풍죽의 미학이 담겨 있다. 즉, 변화를 통한 전통의 계승이다. 이를 보여주는 작품 <竹裏聽風圖>는 가로 500cm, 세로 180cm의 크기로, 전체를 15개의 piece로 나누고 합성하여 이루어진 대작이다. 이 <竹裏聽風圖>는 넓은 공간감으로 인하여 대밭 속에서 바람 소리가 들려오는 듯 안식과 평화를 주고 있다. 후강 권윤희 · 抱節寂寂 · 23.5×73.2cm작가는 풍죽의 문인화를 학문적인 측면에서도 연구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우리 선인들의 예술에 담긴 정신세계를 고찰하고 있으며, 문인예술의 예술성과 심미성에 대해 여러 논문과 저술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도 후학을 지도하면서 강암연묵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 12. 13글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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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케이 제2회 기획공모전 <피어나다>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는 매년 신진작가 발굴과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공모전을 개최한다. 선정된 3인의 작가 양승원, 유혜원, 이채론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2차원의 평면 공간에서 3차원의 현실 공간으로 작업을 끌어내어 능동적인 감상을 할 수 있는 자신들의 생각을 미술로 옮겨놓았다. 양승원 · 운동하는 감각 no.2 · 97x130cm작가 양승원은 ‘관람자-회화-공간’의 모든 객체가 매 순간 다른 관계를 맺으며 공간 속에서 능동적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의미적 관계를 만든다. 이미지들을 그리거나 붙인 후 반투명의 막을 입히고 그 위에 또 다른 조형을 넣는 방식을 통해, 평면이지만 입체적인 깊이가 느껴지게 한다. 유혜원 · Variations, Landscape of mind 103 · 42x78cm작가 유혜원은 추상회화이지만, 내재된 의미들은 구상적 시각에 의해 다양하게 표현된다. 무수히 많은 운율과 리듬을 도자 안에 내포하여 영원성을 간직했다. 어린 시절 바라보던 바다의 정취를 가진 청(靑)과 마음의 풍경이 어우러져 연결된다. 작가의 작품을 논할 적에 음악적 요소를 빼고는 설명이 불가할 만큼 모든 작업에 있어 음악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동·서양의 색채와 템포가 섞여있다. 이채론 · 피노키오(1) · 30x80cm작가 이채론은 ‘글밥’ 짓는 엄마다. 단지 엄마가 아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詩)·서(書)·화(畵)’를 총체적인 시각물로 구연하는 작가다. ‘서양 동화의 전래 동화적 이해’의 주제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은 문자와 이미지의 상관관계를 통해 조형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글과 그림이 한 화면에서 어우러진 작업은 현대 문인화 작업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이미지와 텍스트는 따로 또 같이 어울리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하며 새로운 형태로 등장했다. 동화를 다시 글자로 쓰고 그림을 그리고 배치하는 모든 일에 있어 작가의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엄마로서의 동화책 읽어주는 행위를 이미지와 문자로 바지런히 풀어내었다. 이채론 · 피노키오(2) · 30x80cm전시 기간 중에는 아직 미술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이 저렴하게 작품을 구매하여, ‘예비 콜렉터’로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공유하고자 작가들의 작품을 30만 원 이하의 금액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릴레이 미술장터’가 진행된다.비오케이 제2회 기획공모전, <피어나다> 전시는 12월 14일부터 1월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월요일 및 1월 1일 휴관), 무료로 진행되며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 12. 9자료제공 : 비오케이아트센터 <전시정보>비오케이 제2회 기획공모전‘피어나다‘전시기간 : 2021. 12. 14(화) ~ 2022. 1. 2(일)전시장소 :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원3로 12)관람시간 : 10:00-19:00 (월요일 휴관)전시장르 : 회화, 도자, 캘리그라피전시문의 : 044-868-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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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예술가 강병인 신간 《글씨의 힘》
브랜드를 키우는 글씨의 비밀글씨의 힘 《글씨의 힘》은 1998년부터 20여 년간 제품의 로고, 책의 제호, 영화나 드라마의 제목, 광고 카피, 가게 상호 등 디자인적인 쓰임의 글씨를 작업해 온 강병인의 글씨 이야기와 디자인 캘리그래피를 모아놓았다. 1부 ‘디자인 글씨 이야기’에서는 글씨를 의뢰받은 순간부터 글씨가 완성되고 제품으로 나오기까지의 여러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수많은 글씨가 쓰인 화선지가 사라지고 겨우 살아남아 세상의 빛을 보는 글씨는 단 하나, 단 하나의 글씨만이 제품이나 영화, 드라마, 책의 제호로 채택되며 그 과정은 드라마틱하다. 에세이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제품의 속성과 이름에 담긴 뜻,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 그리고 소비자의 욕구까지 분석하고 이를 글씨에 담아내기 위해 치열하게 작업하는 과정이 그려져 있다. 특히 하나의 브랜드 로고를 위해 수없이 많은 글씨를 쓰지만, 세상에 빛을 보는 것은 단 하나의 글씨다. 이번 책에서는 탈락(B-cut)된 몇몇 글씨도 최초로 공개하였다. 2부 ‘분야별 디자인 글씨 이야기’에서는 다루거나 다루지 못한 주류나 책, 영상 등에 사용된 글씨를 분야별로 모았다. 하나같이 소비자의 사랑과 더불어 브랜드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고 브랜드를 키운 글씨들이다. 20여년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양적으로도 만만치 않지만, 모든 글씨의 모양새가 다르다. 같은 제품군이라 하더라도 만드는 시간과 정성 등이 다르기 때문에 글씨 또한 달라야 한다는 강병인의 ‘다른 생각’이 철저히 투영된 결과물이다. 3부에서는 ‘글이 가진 뜻이나 소리를 적극 형상화하는 의미적 상형성의 글씨’가 소비자의 태도 중에서도 기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글이 가지고 있는 뜻을 적극 형상화하는 의미적 상형성의 글씨는 소비자의 태도 중에서도 장기기억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타제품과의 차별화,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여 결국 구매에 이르게 하는 마케터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 강병인은 1998년부터 서예에 디자인의 표현방식을 접목한 멋글씨, 영어로는 캘리그래피Calligraphy 분야를 개척해 왔다. 멋글씨는 서예의 순 우리말로 멋만 추구하는 글씨가 아니라 전통서예를 바탕으로 글이 가진 뜻과 소리를 글씨로 적극 표현한다는 말이다. 강병인은 이러한 멋글씨 분야를 서예의 현대적인 재해석으로서 순수 현대 한글서예를 추구하고, 서예의 응용으로서 디자인에 쓰이는 글씨, 즉 디자인 캘리그래피로 이름을 알려왔다. 2021. 12. 9자료제공 : 출판사 글꽃 <도서정보>브랜드를 키우는 글씨의 비밀글씨의 힘저자 : 강병인출판사 : 글꽃출간일 : 2021년 11월 20일정가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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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김영삼 작가와 딸 김보민 작가의 수묵화작품 콜라보 전시
우리나라 최초로 부녀(父女) 작가가 서로 다른 문인화와 극사실을 합작한 콜라보 전시가 열려 화제가 됐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2021년 11월 18일(목)부터 25일(목)까지 일주일 간 열린 ‘2021 무아프(MWAF), 목우회 아트페어’에서는 아빠 김영삼 작가와 딸 김보민 작가가 공동 작업한 회화작품이 선보였다. 우송헌 김영삼 작가는 전통 문인화의 원형을 철저하게 지켜온 한국 문인화단의 중견작가로 문인화가 가진 사의성(寫意性)을 간결하게 함축하고 응축해 표현한다. 그의 작품에는 교훈적 의미가 긴장감 있게 담겨 있다. 반면 지완 김보민 작가는 홍익대 미대 졸업하고 중국 미술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신예 작가로 사실성에 섬세함이 가미된 극사실 작업을 한다. 그의 작품은 생명체의 생동감을 통해 맑고 투명한 정신세계를 극대화시켜 표현하고 있다. 부녀 작가의 합작 작품은 신선할 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교감과 그 속에 내밀함과 교훈적 의미를 담고 있어 각박해져 가는 사회 모습과 세대 간의 틈새를 이어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사동 화실에서 김보민 작가와 함께 작업한 김영삼 작가는 “딸과 함께 작업 할 때 능률은 물론 몰입도도 크다”면서 “그 여운 덕분에 어디에서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에 젖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1. 12. 3객원기자 한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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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 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수상작 발표
대한불교천태종이 주최하는 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올해는 불화, 조각, 공예, 민화 등 네 분야에서 총 91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10월 16일(토)에 심사를 진행하여 대상과 최우수상 등 모두 63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문화체육관광장관상)에는 김정호 작가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에는 이지언 작가의 불화 \'비로자나불도-염원\'이 선정되었다. 또 각 부문별 우수상으로는 불화 부문에 김동수 작가의 \'오백나한도\', 조각부문에 오윤용 작가의 \'훨 훨 훨\', 공예 부문에 염정 작가의 \'삼신불\', 민화부문에 이용진 작가의 \'구인사전도\' 등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천태종 기관지 \'금강신문\' 홈페이지(ggb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김정호 작가의 금경(金經) \'관세음보살보문품\'은 공예부문에 출품한 금경으로, 국보제123호 \'익산 왕궁리 5층석탑 사리장엄구 중\'의 \'은제도금금강경\'을 복원한 기법으로 제작한 것이다. 동판에 좌우반서로 음각한 후 은판을 올리고 한 글자 당 약 50회 정도 특수망치로 두드리면서 글자를 양출 시키는 방법으로 제작하였다. 두께 0.12mm, 폭 28cm, 길이 80cm의 은판에 2300여 자의 보문품을 자경 6.5mm로 제작하며 정교함과 아름다움이 돋보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양동(계명대 석좌교수)위원장, 전연호(불화), 신주호(불화), 송근영(조각), 남지향(공예), 문선덕(민화), 남지예(민화)작가 등이 위촉되었다. 천태종은 11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제6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천태종은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민족의 예술혼을 미래 시대로 전승하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이 공모대전을 개최하고 있다.”면서 “각계의 큰 호응과 성원으로 본 공모대전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 12. 2글씨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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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의 집 보현재(普賢齋) 개관
일중의 집 보현재(普賢齋) 개관 홍보 영상나레이션 : 백악미술관장 김현일일중선생기념사업회는 2021년 서예가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1921~2006)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일중의 집_보현재(普賢齋)’(이하 보현재)를 개관했다.보현재는 김충현의 예업을 기리기 위해 그가 노년을 보낸 가옥을 재단장해 마련한 전시 공간이다.옆에는 보현봉(普賢峯)이, 앞에는 북악산 능선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곳을 김충현은 보현재라 이름하고 1995년부터 2006년 타계하기 전까지 머물렀다. 보현재는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작가의 작업실과 생활공간을 보존하여 생전 그가 완상하던 소품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2층은 김충현의 대표작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는 장우성의 월매도, 고희동의 괴석도, 청나라 주당의 석지도, 조선시대 유한지의 예서 등 근·현대작품과 고서화가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멋을 자아낸다. 시엽산방팔영 枾葉山房八詠 (1978) 10폭 중 2폭2층에는 김충현이 보현재에 오기 전 살았던 시엽산방(柿葉山房)에서 쓴 시조 <시엽산방팔영>을 비롯해 신위(1769~1845)의 한시를 6미터가 넘는 스케일로 쓴 <한예 10수>를 만나볼 수 있다. 삼연시 三淵詩 (1987)김충현은 1997년 병환이 심해져 절필했기 때문에 보현재에서 작품을 제작한 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다. 하지만 작품의 소재가 되었던 수석과 수목, 화초를 그대로 옮겨와 조성한 공간으로 작품이 쓰인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거석비우 巨石飛雨 (1979)봄에는 매화가, 여름에는 백일홍이, 가을에는 들국화가 피어 마당을 수놓고 겨울에는 사철나무가 곧은 절개를 뽐내는 보현재에서 서화예술에 자연스럽게 스민 계절의 운치와 풍류를 경험해보길 바란다.일중선생기념사업회는 ‘작가가 직접 마련한 말년의 거처인 만큼 보현재는 그가 평생 동안 곁에 두고 완상했던 애장품들과 작가의 대표작이 함께 머무는 서화예술의 아늑한 거처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21. 11. 22글씨21(자료제공 : 일중선생기념사업회) <관람안내> 운영 시간화-토요일 11:00-19:00※ 사전 예약 후 방문 예약 문의02-734-4205 주 소서울시 종로구 평창20길 46 오시는 길1020, 1711, 7022번 버스 이용. 서울예술고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길 건너 올리브영 앞에서 8003번 버스 탑승. 힙탑 정류장에서 하차 후 삼거리에서 오른쪽 큰길을 따라 쭉 내려오면 왼편에 위치. 입장료10,000원(계절마다 바뀌는 다과와 차를 제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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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서예한마당 심사 결과 발표
심사 현장 사진광명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서예한마당의 심사결과가 대한민국서예한마당 다음카페를 통해 3일(수)에 발표되었다. 한마당 대상 정홍섭作고등부 대상 이동진作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현대캘리그라피 분야에서 234점이 출품되었으며, 총 165점이 입상했다. 최우수상 이광호作최우수상 양명우作최우수상 주현정作대상의 영예는 일반부의 정홍섭(한문)씨가, 고등부의 이동진(한문)학생이 안았다. 최우수상은 이광호(한문), 양명우(한문), 주현정(한글)씨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유형목(한문), 이숙자(한문), 정필웅(한문), 이성진(한문), 최정근(한글), 김현숙(문인화), 송이슬(캘리그라피)씨가 수상하였다. 우수상 유형목作우수상 이숙자作올 해 대한민국 서예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1차 공모심사, 2차 현장휘호로 전환되었으며, 심사의 전 과정은 유튜브 서예한마당TV에 공개되었다. 우수상 정필웅作우수상 이성진作1차 심사는 분야별 점수제로 진행되었고, 2차 심사는 수상후보작(우수상 이상)의 2배수를 선정하여 현장명제를 전지에 휘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전으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마당의 명성에 맞게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주최 측의 세심한 노력이 돋보였다. 우수상 최정근作우수상 김현숙作우수상 송이슬作수상작 전시는 12월 14일(화)부터 12월 18일(토)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2월 18일(토)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심사위원한문 : 손관순 홍우기 최종영 박학수 방재호 김택중이인용 이중우 김응학 나광옥한글 : 서정선 김숙 고인숙 강영애 박한춘 우효식문인화 : 손외자 최영조 백영란 정봉규 안진호 2차 심사위원한문 : 강대희한글 : 박정자문인화 : 김정호(고산) 2021. 11. 8글씨21 제19회 대한민국서예한마당 입상자 명단 대상일반부 정홍섭고등부 이동진 최우수일반부 이광호 주현정기로부 양명우 우수상일반부 유형목 최정근 김현숙 송이슬기로부 이숙자 정필웅고등부 이성진 특선권영해 외 24명 입선강덕만 외 1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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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홍보 영상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선홍)는 「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11월 5일(금)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31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일원과 14개 시‧군 28개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문화 보존과 진흥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서예 특화 비엔날레로 199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자연을 품다(回歸自然(회귀자연))’는 인류 문명사의 원류인 서예에 담긴 ‘자연’의 심오한 원리와 가치를 탐구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를 계기로 제기된 인류문명의 부작용을 도(道)와 예(藝), 기(氣)가 통합된 서예의 정신으로 성찰하고 극복해보자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서예의 근본적 정신 추구를 바탕으로 서예의 흐름을 탐색해 보는 ‘서예 역사를 말하다’와 훈민정음 창제 이후 한글서예의 역사를 돌아보는 ‘나랏말ᄊᆞ미’, 예향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물의 향기를 담아내는 ‘전북서예한마당’ 등의 전시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세계 20개국의 작가 3천 여명의 참가를 통한 서예장르의 확장 및 융합과 디지털 전시와 14개 시‧군 전시 등 전시 방법의 다각화와 확대가 꼽힌다. 20대부터 9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한국, 중국의 전각가 1,000여 명이 한 글자씩 새긴 천자문 전각돌을 감상하는 ‘천인천각(千人千刻)전’과 서예와 도자, 조각의 협업전인 ‘융합서예전’, 문자의 조형성과 시적 정서, 그림의 감수성이 조화를 이루는 ‘시‧서‧화전’ 등은 국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서예의 확장력을 보여줄 것이다. 이선홍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서예전으로 세계적인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서예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다른 국가, 다른 장르와의 융합, 교류를 통해 전북서예의 세계화, 관광자원화를 실현하는 데에 서예비엔날레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2021. 11. 4자료제공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행사정보>2021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행사기간 : 2021. 11. 5(금) ~ 12. 5(일)행사장소 : 서예비엔날레 1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예비엔날레 2관 (전북예술회관) 등 전라북도 일원개막식 : 2021. 11. 5(금) 15:00전라북도 공식 유튜브 <쌈빡정식>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biennale.or.kr/2009/defaul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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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현대부문 입상자 발표
(사)한국서가협회(이사장 한태상)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29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현대부문의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영예의 대상은 캘리그라피 부문의 박영유씨의 품에 안겼다. 우수상은 현대문인화 부문의 장은순씨, 캘리그라피 부문의 주현정씨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대상 박영유作대상에 선정된 박영유씨의 작품은 작가가 직접 구성한 문장을 현대적 문자로 재해석하여 인간의 몸체 형상으로 배치함으로써 정신적인 분야를 함축 표현한 것이 심사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 주현정作우수상 장은순作주현정씨의 작품도 뛰어난 글씨의 구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장은순씨의 작품은 빌딩숲과 소나무의 구성과 표현이 잘 어우러져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제29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현대부문은 기존의 현대서예, 캘리그라피, 현대문인화, 서각 등 4개부문에서 새롭게 민화 부문이 추가되어 모두 5개부문 670점이 출품되었으며,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26점, 입선 207점 등 총 236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사)한국서가협회 한태상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치의 흔들림 없는 작가 정신으로 서예의 길을 추구하면서 예년보다 많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년 제30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는 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확신하며 서예술의 장래는 밝다’고 밝혔다. [운영위원]대회장(이사장) 한태상위원장 한윤숙위원 김형일 [심사위원]위원장 김진태 현대서예부문류연숙(분과위원장) 김경자 캘리그라피부문김진영(분과위원장) 오민준 최은정 정여춘장혜숙 신철화 오윤복 한정우 허영미 김성희이정주 조윤곤 오태숙 이계월 최영숙 우병인 현대문인화부문이종철(분과위원장) 남행연 서각부문정헌만 민화부문이금란 선심/특심 심사위원박홍규 정헌만 2021. 10. 29자료제공 : (사)한국서가협회 제29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현대부문입상자 명단 대상박영유(캘리그라피)우수상주현정(캘리그라피) 장은순(현대문인화) 특 선[현대서예 부문]김경순 김수연(화정) 이석근 [캘리그라피 부문]김선영 김정임 김희정(연운) 류선희 박순희 방순옥송재익 신향미 오미선 오현숙 윤인숙 이미자(예헌)이숙희 이진주 임시현 전선주 최상숙 홍승률 [현대문인화 부문]박기백 이경숙 이윤기 정도희 [민화 부문]고민숙 입 선[현대서예 부문]강태양 외 18명 [캘리그라피 부문]강동숙 외 132명 [현대문인화 부문]곽재희 외 35명 [서각 부문]김성환 외 3명 [민화 부문]김수복 외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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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대전 & 제1회 대한민국 학생서예대전 심사 결과 발표
(사)광주서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캘리그라피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대전, 제1회 대한민국 학생서예대전의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제11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대전은 서예, 문인화, 현대서예, 문자디자인(멋글씨), 서각, 전각 부문에서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제1회 대한민국 학생서예대전은 초·중·고등부에 한해 서예와 문인화 부문에서 접수가 이루어졌다. 제11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대전의 대상은 김종갑(한문)씨가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은 윤동욱(문인화), 한민정(한문)씨, 우수상은 류희정(멋글씨), 손미선(멋글씨), 신춘자(한글), 정미아(멋글씨), 조은희(문인화)씨가 선정되었다. 대상 박종갑作최우수상 한민정作최우수상 윤동욱作우수상 조은희作우수상 신춘자作우수상 류희정作우수상 손미선作우수상 정미아作제1회 대한민국 학생서예대전의 대상은 이 산(한문) 학생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은 김서연(한문), 장다은(한글) 학생, 우수상은 김서희(한문), 김승민(한문), 문채연(한글), 서아인(한문), 이민수(한문), 이수정(한글), 이호림(한글), 전은진(문인화), 황어진(한문) 학생이 선정되었다. 대상 이 산作최우수상 김서연作최우수상 장다은作우수상 김서희作우수상 김승민作우수상 문채연作우수상 서아인作우수상 이민수作우수상 이수정作우수상 이호림作우수상 전은진作우수상 황어진作주최측은 ‘제11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대전과 제1회 대한민국 학생서예대전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입상하신 분들의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캘리그라피대전과 학생서예대전의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27일(토)부터 12월 1일(수)까지 5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운영 및 심사위원 명단 운영위원김국상 문재평 이용선심사위원장박홍수 심사위원강덕원 김명숙 김승민 박창섭 박한종 서현정송현수 이경례 이재득 이정희 이흥홍 임경초장루비 정재경 조창현 지미정 최다은 최동명최영호 2021. 10. 28글씨21 제1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대전 수상자 명단 대상김종갑 최우수상윤동욱 한민정 우수상류희정 손미선 신춘자 정미아 조은희 특별상강경수 김갑진 김성경 김성훈 김순희 맹순희문몽룡 신서영 양미라 오남미 이계현 정동훈최정근 특선곽미례 외 104명 입선강맹순 외 117명 제1회 대한민국 학생서예대전 수상자 명단 대상이 산 최우수상김서연 장다은 우수상김서희 김승민 문채연 서아인 이민수 이수정이호림 전은진 황어진 특별상강봄해 강서연 김민결 김민혁 김사랑 김선유김소현 김재후 김정훈 김한비 나태현 민예인박민준 박서원 박소연 박예서 박지선 박치호박형주 신동림 안창민 오유나 유승아 윤채원이시하 이은호 이태민 임차묵 제갈현준 조수민채주하 특선강민서 외 81명 입선강하은 외 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