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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성 <중국서예개론> 발간회 개최
국제서예가협회 유정성 주석이 『서예개론』을 발간하여 발간기념회를 주한중국문화원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가졌다. 지난 11월 24일(토)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강연이 열렸고, 이어 리셉션이 열렸다. 이번에 발간된 『서예개론』 개정판은 2008년 3월 북경대학출판사에서 초판을 발행한 이후, 1년 내에 두 차례나 다시 발행된 바 있다. 제6장 ‘창작과 심미’부분을 보충하였고, 2011년부터 2012년 5월까지 앞부분의 여섯 장(章)과 비슷한 분량의 10개 장(章)을 더 저술하여 ‘서예 심미 과정’이라 명명하여 하편으로 삼았다. 그리고 원래의 여섯 장(章)은 ‘서예 기초 이론’이라는 이름을 붙여 상편으로 분리하였다. 강연중인 유성정 선생상편 ‘서예기초이론’과 하편 ‘서법심미의 역정(歷程)’으로 나뉘는 이 책은 상편에서 제1장 재현과 표현, 제2장 용필과 결자, 제2장 장법과 포백, 제4장 풍격과 유파, 제5장 서예가와 서예작품, 제6장 창작과 심미로 구성되어있으며, 하편에서는 제1장 역사시대 이전의 전설, 제2장 상주(상주시대 신으로부터 인간에 이르는 변화과정, 제3장 진한(秦漢)시대 예서로의 변화, 제4장 위진남북조(위진남북조)시대, 제5장 수당오대(隋唐五代)시기, 제6장 양송(兩宋)시기, 제7장 원(元)시기, 제8장 명나라와 청나라 초기, 제9장 청(淸) 건륭(乾隆), 가경(嘉慶) 연간으로부터 중화민국 초, 제10장 현대시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이돈흥 선생축사를 하고 있는 여원구 선생저자인 유정성 선생은 개정판 서언에서 “나는 이 책을 저술하면서 두 가지의 간결하면서도 명료한 계보를 설정하였다. 그 하나는 서예가 및 서예작품과 관련된 계보이고 다른 하나는 서예이론가와 서예논저에 관련된 계보이다. 이 두 가지 계보 분류를 통해 독자들이 중국서예가 ‘걸어온 길’ 전체를 폭 넓게 바라보는 심미적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자신이 설정한 이 두 계보를 통해 독자들이 서예와 이론, 그리고 심미관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연중인 김병기 교수번역에는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김병기 교수가 참여했다. 김병기 교수는 “이 책은 중국의 서예를 보는 관점이 범상치 않다. 그동안 세상에 나온 중국서예관련 저술들은 대부분 왕조의 변천에 따라 각 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변화를 우선 살피고, 그 흐름을 전제한 가운데 서예가들의 작품을 분석, 설명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한 시대의 서예가가 구현한 작품의 현상을 먼저 분석하고 현상을 그 시대의 서예이론과 조응시킴으로써 그 시대에 그런 작품이 나오게 된 이유를 근본적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서예개론』 책표지 7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에는 508개의 도판 자료로 구성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24일 열린 발간회에서는 많은 원로서예가 및 서예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정성 선생의 강연과 발간기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018. 12. 11글씨21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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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고산 황기로 학생서예대전 시상
<제 5회 고산 황기로 학생서예대전 시상>지난 11월 13일 고상 황기로 학생서예대전 수상자들의 시상식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고산 황기로 학생서예대전은 청소년들의 인재향상과 유서깊은 경북의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해동 초성으로 불리던 고산 황기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대전이며 올해 5회를 맞이하였다.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 1521∼1567)선생은 조선 중기의 명필(名筆)이다. 구미시 고아읍 예강리에서 태어나서, 평생을 산림(山林)의 학자로 본분을 다한 서예가 이다. 본관은 덕산(德山)으로 자는 태수(鮐叟), 호는 고산(孤山)ㆍ매학정(梅鶴亭)으로 불렸다. 조선시대 서예사에서 김구(金絿)ㆍ양사언(楊士彦)과 함께 초서의 제1인자라는 평을 받았다. 선생의 서체는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만년에 낙동강의 서쪽 보천산 위에 매학정을 짓고, 필묵과 독서를 즐기며 여생을 보냈다. (참고 경북도문화융성위원회) 이번 고산 황기로 학생서예대전 접수는 10월 31일까지였으며, 구미 해동연묵회로 작품을 국, 한문, 사군자 관계없이 자유로 1인 1점을 접수받았다. 이번 대전에서는 정지훈(경기대4)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가져갔으며, 금상으로는이태순 (대전대1), 하다연(과천고3), 김건형(광주광남중3), 장다은(동교초6), 서민재 (모전초40)학생들이 수상하였다. 수상자들은 도지사 상 등을 받고 해동연묵회와 덕산황씨 종친회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대상-경기대 정지훈(4년)금상-김건형 광주광남중3년금상-서민재 모전초4년이 외에도 은상 동상 및 장려 입선까지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서예실력을 뽐내었다. 장학수 심사위원장은 “ 본 대전은 그 동안 경북지역의 초·중·고생으로 개최하였으나, 금년부터는 대학부를 신설 하면서 전국 규모의 학생 공모전으로 확대함으로써 출품수도 증가하고 작품수준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은 기본 서법을 충실히 연마한 작품으로 가려냈으며, 수상작 중에서 경기대학교 사학년 정지훈 학생의 한글 작품이 한글궁체의 단아함과 필획, 결구, 장법이 잘 조화된 수작으로 평가되어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라며 심사평을 전했다. 금상-이태순 대전대1년금상-장다은 동교초6년서예는 몸과 마음을 수양할 수 있는 학문으로 옛 선인들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심신수양수단으로 내려온 동양 특유의 전통예술이다. 고산 황기로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품격 높은 서예를 통해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기원한다. 2018.11.30글씨21편집실<고산 황기로 학생서예대전>주최: 해동연묵회(구미)운영위원장 : 연 민 호심사위원장 : 장학수 심사위원 : 이병남 박양준 김동성 전시:11월 13~18장소 : 구미문화예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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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흥법안 국회 통과
오늘 오전 10시에 열린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서예진흥법이 12번째 안건으로 통과되었다. 서예 진흥에 관한 법률안 의결에서 총 205인중 찬성 199인, 기권 6인으로서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제안한대로 가결되었다. 서예진흥법 입법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 때의 모습서예진흥법은 며칠 내로 행정부로 보내진다.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하게 되며, 법 아래인 시행령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각 지방단체는 서예진흥법 관련 조례를 만들게 된다. 이 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그래서 내년 여름께 정식으로 법이 시행된 예정이다. 그때까지는 대통령령을 만들게 된다. 서예진흥법 입법추진위원회의 법률고문인 최재천 변호사는 “오늘 통과된 서예진흥법과 대통령령에 근거해 지자체에서 조례를 만드는 운동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또 조례 이후에 만들어질 문화부 내부의 규정인 규칙도 제대로 정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라며 추후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들에 대해 언급했다. 서예진흥법 법안 통과를 위해 수년간 많은 이들의 노고가 있었고, 큰 산을 넘게 되었다. 이번 법안 통과를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서예가들은 서예술의 발전뿐 아니라 서예 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 등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다음은 서예진흥법통과에 대한 상세한 보도내용이다.서예진흥법 국회통과‘서예’-호적에 올리다 11월23일「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안」국회 본회의 가결서예 문화 꽃 피울 토대, 국가지원근거 마련 서예문화 확산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마침내 서예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예 진흥법이 2018년 11월 23일 제364회 정기국회 제1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재석의원 205인중 찬성 199 기권 6인으로 통과된 것이다. 그동안 서총(공동대표 권인호, 윤점용, 강대희, 김영기)은 2013년 국회에서 1차 포럼을 개최한 이래 서예진흥정책포럼(주간 최재천 의원)을 중심으로 그동안 12차례의 포럼을 열어 서예진흥법 제정의 당위성을 국회와 사회에 알리는 노력을 하였다. 19대 국회에서 입법추진에 실패한 후 몇 차례 법안 수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국회 정론관에서 유성엽의원(국회 문광위원장, 민주평화당, 정읍·고창)과 함께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올 1월에는 서예진흥법 입법추진위원회(위원장 권창륜)을 출범 시키면서 입법추진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 하고 소관 부처인 국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와 법사위원회와의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진흥법의 입법의 취지와 당위성을 홍보하였다. 그동안 서예는 호적이 없는 예술이었다. 산업부에서는 디자인 취급을 했고, 문화부에서는 예술도 아니고, 그림, 글자도 아니 것으로 취급하여 시각디자인과에서 미술의 타 장르와 뭉뚱그려 다루었다. 문학이나 영화는 말할 것도 없고 발레에 비해서도 형편없는 취급을 받았다. 매년 수천억의 예산이 편성되었으나 서예에 대한 지원은 단 한 푼도 없었다. 미술을 포함한 문화 예술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사업과 활동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서예 분야에 대해서는 지원 및 육성이 전무하던 상황이었던 것이다. 법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독립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독립적으로 서예 진흥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법을 제정함에 따라, 앞으로는 국가가 진흥 계획을 수립할 뿐 아니라 확산과 발전을 위한 각 종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처음으로 서예라는 이름을 호적에 올린 것이고, 서예의 진흥을 위하여 국가가 예산과 인력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유성엽 의원은 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서예는 단순한 예술의 장르가 아니라 우리 겨레의 정신문화를 담는 그릇이자, 품격과 정서를 배울 수 있는 고귀한 전통 문화이다”라고 서예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영화 음악 등 다른 문화 예술 장르에 비해 국가의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해왔다”고 정부의 편향된 지원 정책을 비판한바 있다. 유 의원은 법안 통과 후 “이번에 서예 진흥에 관한 법률의 통과로, 앞으로는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서예의 발전에 대한 계획과 시책을 수립하고 각 종 활동과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설명하며, “서예 진흥법을 계기로 하여 향후 서예가 우리나라 대표 문화와 예술로 발돋움하기를 기원한다.”며 입법의 기쁨을 서예인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19대 국회에서부터 서예진흥을 위해 <서예진흥정책포럼>을 주관하며, [서총] 탄생의 실질적 산파역할을 하였고, 19대에서 서예진흥법을 대표발의 하였던 최재천 서총법률고문은 ‘오늘 서예진흥법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한국서예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며, 서예가 법적 지위를 획득한 서예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본인이 평소 좋아하고 아끼던 서예가 침체에서 벗어나 중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며, 48년 대한민국 행정부 수립 이래 지금까지 서단을 위해 일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서총 임원진과 입법추진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최고문은 서총 법률고문을 맡아 서예진흥법이 통과되는 데에 법안기초에서부터 국회와의 연결 등 입법 전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최재천 서총법률고문 우리 법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행정부로 법안이 보내지고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하고 공포 6개월 후 부터 시행하게 된다. 내년 여름께 정식으로 법이 시행되며 그때까지 대통령령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후 서예진흥법 시행령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서예진흥법 관련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 서예진흥법은 모법이다. 이 법안에 실질적으로 무엇을 담아내느냐 하는 것이 지금부터의 과제이다. 시행령, 문광부 시행규칙 지방자치단체 조례 등에 면밀하게 대처해야 한다. 잘못하면 알맹이가 없는 빈 껍데기일수도 있는 것이다. 서예진흥법이 통과된 지금부터가 실질적인 시작이며 진흥법의 성패가 달린 중요한 시점이다. 서총은 앞으로 서총의 법인화 등 조직을 재정비하고 시행령과 조례제정에 대한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서예진흥재단 법인 등록과 함께 법안 통과 축하모임을 12월 중에 가질 계획이다. □ 법안의 주요내용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예진흥을 위하여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 국가 및 지자체는 서예 교육을 위한 연구·개발 및 각 종 교육활동과 시설 등을 지원할 수 있다 ▲ 서예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거나 서예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단체를 지원할 수 있다 ▲ 국가 및 지자체는 서예 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고 추진하여야 한다. □ 20대 국회 서예진흥법 공동발의의원강석진, 강창일, 강훈식, 김동철, 김두관, 김무성, 김민기, 김성태, 김수민, 김종회, 노웅래, 문희상, 박대출, 박덕흠, 박인숙, 박지원, 백혜련, 손혜원, 송기헌, 신용현, 안규백, 안상수, 여상규, 오제세, 유승희, 유은혜, 유의동, 윤관석, 윤호중, 이동섭, 이명수, 이용주, 이정현, 이찬열, 이철규, 이춘석, 장병완, 전재수, 전혜숙, 정갑윤, 정양석, 정운천, 정종섭, 정춘숙, 조배숙, 조승래, 주광덕, 주승용, 주호영, 천정배, 최교일, 최연혜, 한선교, 홍문종, 황주홍 □서예진흥법 입법추진위원회(위원장)권창륜, (원로위원)이돈흥 박원규 주계문 황성현, (자문위원)전서총공동대표-최은철 김영삼 박정자 김성환 박양재 (추진위원)미협-선주선 오명섭 이남아 정양화 정웅표 정해천 최민렬 한숙희, 서협-곽현기 김기동 김용관 신명숙 오치정 천금량 이순금, 서가협-류혜선 박덕동 윤 직 이문재 정연자, 서도협-김희태 문관효 박상찬 임상동 정영철 (당연직)서총공동대표- 권인호 윤점용 강대희 김영기, 서총직무간사-임종현 조인화 김백호 이영순, 책임간사-이종선 □ 서예진흥법 입법경과 1. 2013.11. 5 제1차 <서예진흥정책포럼> 개최 / 국회도서관 대강당 -[서총] 출범의 당위성 2. 2014. 2.14. <제2차 서예진흥정책포럼> / 국회 대회의실 -서예 융성이 문화 융성이다 ‘서예진흥위원회’ 창립- 위원장 홍석현 중앙일보회장 추대 3. 2015. 7. 6 제7차 서예진흥정책포럼 /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 <서예진흥법> 무엇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4. 2015. 9.18. 제8차 서예진흥정책포럼 / 예술의전당 컨퍼런스홀 - ‘서예진흥법’ 최종안 확정 5. 2015.10. 9. 서예진흥법 서명운동 전개 / 전국동시다발 6. 2015.11.10. 서예진흥법 발의 기자회견(대표발의: 최재천 의원) / 국회 정론관 국회의원 109명 공동발의 7. 2016. 8.25. <서예진흥법> 20대 국회에서 재발의를 위한 회담 / 화자위엔 - 대표발의: 유성엽 국회교문위원장 - 최재천 전의원(법무법인 헤리티지 대표변호사) 서총 법률자문 수락 8. 2016.11.11. 제11차 서예진흥정책포럼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 ‘서예진흥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 9. 2017.12. 4 ‘서예진흥에 관한 법률안’발의 기자회견 / 국회정론관 국회의원 56명 공동발의10. 2018. 1. 10 서예진흥법 입법추진위원회 제1차회의개최 / 태화복지재단강당 11. 2018. 9. 11 법안심사소위에서 서예진흥법 안건채택 12. 2018. 9. 12 국회 문광위 본회의 통과 13. 2018. 9. 21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상정 14. 2018. 11. 1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 15. 2018. 11. 23 제364회 정기국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서예진흥법이 12번째 안건으로 상정되어 가결 (재석: 205인, 찬성: 199인, 기권: 6인) 2018. 11. 23글씨21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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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위서학연토회 및 청도국제서법비엔날레전
<강유위서학연토회 및 청도국제서법비엔날레전>2018년 10월27일 청도국제 비엔날레가 청도국제회의중심靑島國際會議中心에서 제1회로 개막과 동시에 이날 오후부터 이틀간 강유위서학연토회康有爲書學演討會가 ‘산해청심,한묵청도山海淸深,翰墨靑島’란 주제로 개최되었다.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대만,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인도,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학자들에 의해 논문 60편의 발표가 있었으며, 청도시서법가협회 범국강范國彊주석이 주재하고, 중국서법가협회 주석 겸 절강대학 인문학원장이며, 서령인사 상무부사장인 진진렴陳振濂 학술위원주임이 논평을 맡았다. 한국학자의 학술발표는 권창륜 국제서법한국본부이사장이 <강유위 서학이 한국에 끼친 영향>, 김응학 성균관대교수가 <강유위 서학사상의 태극음양론 연구>, 문혜정 전북대교수가 <조선 서단의 비학 수용양상 및 강유위 존비론의 화이부동>, 김영배 세종대외래교수가 <강유위 서예에 대한 변법미학사상 고찰>에 대한 논문발표가 있었으며, 이영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의 <강유위의 서법예술 천론>이란 논문도 논문집에 실었다. 청도서법비엔날레의 출품작가로는 중국서법가협회 심붕沈鵬명예주석, 장해張海명예주석, 소사주蘇士澍,중국서법가협회주석을 포함하여 120여명이 참여하였고, 한국작가로는 권창륜,이돈흥,정도준,김동연,정웅표,김석호,손세운,김병기,이영철,이기영,김응학,홍동의,김영배,문혜정 등의 작가14명이참여 하였다. 일본작가로는 사촌묘석師村妙石을 포함해서 10명, 그리고 프랑스, 대만,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인도, 홍콩, 싱가포르, 러시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 보였다.2018.11.20글씨21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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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암서예학술재단 주최, 전주시 후원
“현대 한국 서예∙문인화 명가초대전” 개최(재)강암서예학술재단(이사장 송하경)은 전주시(시장 김승수)의 후원으로 11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현대 한국 서예ㆍ문인화 명가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서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원로ㆍ중진 가운데 대표작가 101명을 선정하여 현재 한국의 서예ㆍ문인화 풍격을 한자리에 집성하는 최대 규모의 초대전이다. 강암 송성용 선생 作명가초대전에는 서예계를 대표하는 김양동ㆍ박원규ㆍ이돈흥 등 한문서예분야 50명의 작가를 비롯하여 김단희ㆍ박정숙ㆍ최민렬 등 한글서예가 26명, 김영삼ㆍ송현숙ㆍ이일구 등 문인화가 25명이 초대되었다. 이 가운데 한글 궁체의 거장으로 불리는 꽃뜰 이미경(1918~) 선생의 작품도 특별 초대되어 눈길을 끈다. 근원 김양동 作다솔 김방희 作전시를 주최한 송하경 재단이사장은 “강암서예학술재단이 하면 다르다.”면서 그 다름을 ‘공명성(公明性)’에 두었다. 즉, 수천 명에 달하는 서단의 초대작가를 선별하기 위해서는 기준이 각기 다르고, 감상하고 평가하는 척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공정성(公正性)과 공평성(公平性) 보다는 공명성(公明性)을 담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작가선정에는 재단이 일체 관여하지 않도록 ‘한국서예학회’에 전적으로 위임하였다. 송 이사장은 “서예ㆍ문인화는 가식 된 조형의 조작이 아니라, 작가의 열린 마음과 순정한 심미의식에 의해 창작되는 것”이라고 밝혀 초대작가들이 세속적 명망이나 권위에서 벗어나 순정한 서예의 예술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학정 이돈흥 作아라 송정현 作출품작가 선정을 맡은 한국서예학회(회장 김응학)는 학회에 소속된 전문가 가운데 각 분야별 3인씩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이들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전>, <각 협회 초대작가전> 등 비교적 한국의 서예전시를 대표하는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분야별 전원합의제 방식으로 진행하여 작가선정에 최대한 공명성을 기하고자 했다.범여 정량화 作정림 하영준 作 연곡 박정규 作이번 전시는 한문ㆍ한글ㆍ문인화 세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명망있고 실력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한국 서예ㆍ문인화의 현주소를 되짚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애호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 전반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애초에는 101명이 초대되었으나, 개인적 사정에 의해 95명이 출품했으며, 그 가운데 75명은 재단을 후원하기 위해 작품을 기증한다. 기증된 작품은 전주시 강암서예관(剛菴書藝館)에 영구 소장되어 서예 향수자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송헌 김영삼 作마하 선주선 作한편 강암서예학술재단은 20세기 한국서예의 독자적 경지를 이룬 강암(剛菴) 송성용(宋成鏞, 1913-1999) 선생의 학문과 예술을 기리며, 한국서단의 학문과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서예재단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동양예술논총」 17권을 발간하였고, 서예에 정진하고 있는 초・중・고・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강암서예휘호대회 및 초대작가전을 개최하는 등 서예연구와 창작을 진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아성 신명숙 作죽림 정웅표 作서울전시에 이어 23일부터는 전주에 소재한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서울전시의 개막식은 14일(수) 오후5시에 열린다.2018. 11. 9글씨21 편집실
[News]
과학과 예술
2018 한중 청년학생 서예전및 서울 국제학술 포럼 한국‧중국의 학자와 학생들 간 고대 중국과 한국의 한자 문예 및 서예 교류를 통한 인문교류 증진 목적으로 열린 <과학과 예술 2018 한중 청년학생 서예전 및 서울 국제학술 포럼>이 지난 11월 5일 서울대학교 문화관에서 개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식순은 내빈소개, 결과보고, 환영사, 답사, 축사 건배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서울대학교 이정인 명예교수, 임시흥 한국외무부 동아주국 심의관, 선우중호 서울대 전 총장, 홍콩 시립대학 교수 鄭陪凱(CHENG peikai), 中國工程院(중국공정원)원사 何繼善(He Jihan)교수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다. 서울대학교 前총장 선우중호박사이정인 서울대 명예교수 환영사를 맡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협의회 회장 이인규 교수는 “한문이라는 문자는 언어와 풍속이 서로 다른 여러 민족의 마음의 정과 뜻을 함께 나누는 수단으로 애용되었으며,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고유한 문화를 창조하는 바탕을 이루어 왔다. 오늘 이 서예전은 그러한 역사와 문화의 내면 깊은 곳에 담겨 있는 소통의 정신을 함께 나누고자 하여 마련된 소중한 행사이다.”라고 전했다. 홍콩 시립대학 鄭陪凱(CHENG peikai)교수환영사 중인 서울대 명예교수협의회 회장 이인규 또한 축사를 맡은 임시흥 한국외무부 심의관은 “한국과 중국의 아름다운 서예 작품을 한중 인문교류 사업을 통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양국 우호관계가 다방면에서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축사 중인 한국외무부 심의관 임시흥 과학과 서예인문학적 융합에 대한 전시와 포럼은 이 전에도 이루어진 적이 있다. 2017년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한중 과학자 인문학자 서예전이 개최 되었고 “과학과 예술” “과학, 서예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017년 10월에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그 후 한중 청년학생들의 고전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의 부족을 극복하기 위하여 같은 주제의 대학생 서예전과 포럼행사를 병행하여 개최하게 된 것이다. <과학과 예술 2018 한중 청년학생 서예전 및 서울 국제학술 포럼>은 과학이 인문서예를 만나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가 융합하는 4차 혁명시대에 한‧중 청년학생들이 도외시 하고 있는 고전에서 지속가능한 지혜를 발견하고,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역사와 문화의 내면 깊은 곳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정신을 다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2018 한중 인문교류사업 한자문화권 서예대회 한글부문 1위 수상자 김류희(경기대, 2학년)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8월까지 접수된 학생 서예작품들과 교수들의 작품 및 일부 소장 서예작품들이 전시되었으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내년 초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 재 전시 될 예정이다. 2018. 11. 8수습기자 이승민
[Review]
중국 허신문화 국제심포지엄에 문자학전문가 130명 참석,
한국 대표로 장지훈 ․ 조민환 교수 발표! 2018년 10월 29일(일)부터 30일(월)까지 2일간 중국의 하남성(河南省) 누하시(漯河市)에서 “제4회 허신문화 국제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세계 최고의 문자학 서적인 허신(許愼, 약58-147)의 <설문해자(說文解字)>를 계승하며 ‘한자문화’를 제고하는 국제적인 문화축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국문자학회, 중국훈고학연구회, 하남성 문자학회, 누하시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하여 ‘신세대 허신문화의 계승과 발양’을 주제로 허신의 공적과 성취를 조명하였다. 개막식 광경한국 ․ 홍콩 ․ 대만 등 외국학자와 중국의 청화대 ․ 복단대 ․ 북경사범대 등 중점대학의 전문가 130여 명이 모여 ‘허학(許學)’ 연구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며 한자문화의 미래를 논하였다. 개막식 광경세미나 장면첫날 오전 허신문화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국훈고학연구회 회장 朱小健(주소건) 교수, 청화대학 李守奎(이수규) 교수, 북경사범대학 王立軍(왕입군) 교수, 하남대학 王蘊智(왕온지) 교수 등 ‘허학(許學)’의 권위자들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오후부터 다음날 오후까지 주제별로 3개 섹션으로 나뉘어 최근 3년간 수행한 허신문화 관련 연구 성과 96편이 발표되었다. 한국에서는 장지훈(경기대 교수) ․ 조민환(성균관대 교수) ․ 이재우(경기대 강사) ․ 정주하(경기대 강사) ․ 첸레이(경기대 박사과정) ․ 조병훈(경기대 석사과정) 등 6명이 논문을 제출했으며, 대표로 장지훈 ․ 조민환 교수가 각각 발표하였다. 장지훈 교수 발표장면장지훈(경기대) 교수는 「한국의 <설문해자> 연구현황」을 주제로, 한국에 <설문해자>가 유입된 경위와 고려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설문해자 연구자료를 소개하였다. 아울러 최근 30년간 ‘허신’과 ‘설문해자’ 관련 연구 논문 및 저서 목록 200여 편을 정리 ․ 분석하여 현대 한국의 설문해자 연구방향과 현황을 종합적으로 소개하였다. 조민환 교수 발표장면조민환(성균관대) 교수는 「허신의 <설문해자서>가 후대 서예이론에 끼친 영향」을 주제로, <설문해자서>에 근거하여 파생된 서예이론을 ‘法象으로서의 서예’, ‘書者如也’에 입각한 서예, 문자를 통한 ‘政敎的 효용성’을 중시하는 서예, ‘君子务本’ 사유에 입각한 서예의 의미 등을 논하였다. 이를 통해 후대 문인서예의 시발점이 바로 허신의 <설문해자서>임을 밝혔다.개막식 전체사진한편, 허신이 평생 심혈을 기울여 편찬한 <설문해자>는 세계 최초의 자전으로 한자의 형(形) ․ 음(音) ․ 의(義) 규범과 통일성을 개창하였다. 진시황의 ‘서동문(書同文)’이 공식문서의 문자를 통일했다면, 허신의 <설문해자>는 학술상에서 한자에 대한 통일미를 완성한 것이라 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후세 사람들은 허신의 공헌을 공자나 주공에 비하면서 그를 ‘자성(字聖)’ 혹은 ‘자학종사(字學宗師)’라고 존숭하였다. 행사가 개최된 누하시는 허신문화의 발상지이자 한자문화의 메카로, 허신문화원을 비롯하여 허신문화연구센터 ․ 허학문헌자료센터 ․ 허신문자대학 등의 기관을 설립하여 한자문화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8. 11. 1본지 김지수 기자
[Review]
惟農書會中國展(유농서회중국전) 개최
유농서회중국전이 ‘唐詩之路’ 라는 주제로 10월 20일 중국 소흥시 노신 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전시주제에 알맞게 작품의 소재가 모두 唐詩에 집중되어있다. 惟農書會(유농서회)는 난정서회 서울연구원 명예부회장,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한얼 이종선 선생의 문하생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유농서회전 개막식에는 유농서회 회장 崔世燮, 소흥시문예주석 金一波, 난정서회명예회장 謝有才, 난정서회회장 王建華등이 유농서회 개막전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의 통역은 중국미술학원서법석사 과정에 있는 金文熙씨가 담당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양협간의 더욱 확대된 교류를 기대해 본다. 2018. 10. 25글씨21 편집실
[News]
제37회 세계청소년서예대전, 성황리 개최
(사)학정연우서회(회장 유백준)가 주최하는 세계청소년서예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어 수상작 전시회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광주 메트로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비해 600여점이나 더 출품되어 총 2,100여점이 출품된 세계청소년서예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계청소년서예대전은 서법예술발전을 위한 저변확대와 청소년들의 정서순화 및 서예를 통한 교류의 장이 되는 목적을 두고 전 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는 국제 공모전이다. 대상(대만_중등) (중국_고등)하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공모전은 세계적으로 본 대회가 유일하다 보니 외국의 출품자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나 국내 출품자 수는 해마다 격감하여 우려가 컸으나, 다행히 올해 대회에서 전반적으로 출품 수가 증가한 가운데, 국내 작품이 200여점이 늘어 고무적이었다. 특히 대만에서의 참여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대상(한국_초등) 우수(일본_고등) 우수(한국_중등) 우수(초등,저)심사에는 전병택(심사위원장), 박태평, 변효숙, 양영, 홍명숙(1차), 문영희, 박정숙, 박철수, 윤종득, 조인화(2차) 작가가 참여했다. 심사과정에서는 어느 공모전보다 더욱 고뇌하는 심사위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국내의 단아하고 성실한 작품과 중국의 다양한 시도, 일본의 독특한 지도방식과 새롭게 출품한 대만의 작품들을 비교해보면, 무엇보다 서법에 깊이 천착한 것을 볼 수 있었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우수(초등,고) 특별(대만_초등,고)특별(중국_중등) 특별(한국_고등)전병택 심사위원장은 “눈을 의심하고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다. 심사를 마치고 본인의 소회가 그러하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출품된 2,000여 점의 많은 작품 수도 그러하거니와 다양한 서체 며 초,중,고 청소년들의 서품이라고 하기엔 믿어지지 않는 습숙된 필법과 결구 그리고 표현력이 돋보였다.“라며 강한 심사평을 남겼다. 특별(한국_초등,저)본 대회는 광주광역시장, 광주광역시교육감, 전라남도교육감의 후원이 있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 총영사관에서 올해 특별상으로 새롭게 후원하였다. 2018. 10. 12글씨21 편집실
[News]
제4회 여초 선생추모 전국 휘호대회 성료(盛了)
(재)인제군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제4회 여초 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가 태풍 콩레이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근현대 한국서예사를 대표하는 최고 대가인 여초 김응현(1927-2007)선생의 서법정신을 기리고, 한국서단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10월 ‘합강문화제’ 기간에 열리고 있다. 성인부 대상 - 정준식성인부 최우수상 - 박상준 이번 대회는 20세 이상 성인부와 60세 이상 기로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학생부 대회는 10월 27일(토) 여초서예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성인부 최우수상 - 구정옥 성인부 최우수상 - 이우진 성인부에서는 문인화 부문의 정준식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어 최우수상에 박상준(한문), 구정옥(한글), 이우진(캘리그라피)씨가 선정되었다. 기로부에서는 한문 부문의 김종국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한글 작품으로 이상만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기로부 대상 - 김종국기로부 최우수상 - 이상만 휘호대회에서는 드물게 OMR 채점방식을 적용하는 등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좋은 작품이 선정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는 관계자의 말처럼 이번 대회에도 수준 높은 작품이 대거 출품되었다. 시상식은 11월 중 별도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내년 10월 여초서예관에 전시된다. 문의 :033-461-4081(학예사 조준형)2018. 10. 10글씨21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