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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5·18 전국 휘호대회 심사결과 발표
(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광주지방보훈청에서 주최한 제18회 5·18 전국 휘호대회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현장 휘호 사진심사 현장 사진6월 30일(화)까지 접수를 마감하여 일반부 741점, 학생부 199점 총 940점이 출품, 분야별로는 한글 137점(학생 123점), 한문 423점(학생 30점), 문인화 140점(학생 43점), 현대서예 41점이 응모되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1차, 2차 심사위원을 다르게 구성하였으며 1차는 7월 4일(토)실시하여 일반부에 한해 현장휘호자 우수이상자 2배수를 선정, 7월 11일(토) 현장휘호 후 심사위원회에서 합의제로 최종심사하여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이 선정되었다.일반부 대통령상에는 접수번호 988번 이재득 출품자가, 국무총리상에는 접수번호 887번 김명임 출품자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국가보훈처장상에는 조민 출품자, 변혜인 출품자, 정만위 출품자가 선정되었으며 광주광역시장상 및 전라남도지사상에는 이문석 출품자, 김송전 출품자, 이종서 출품자, 김종식 출품자, 박윤기 출품자가 각각 선정되었다.대통령상 이재득 출품作국무총리상 김명임 作학생부 대상인 국가보훈처장상에 한샘고 2학년 마한나, 곡성고 2학년 황어진, 광주예술고 2학년 김나영 학생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인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및 전라남도교육감상에 남동중 1학년 박소윤, 삼괴중 3학년 최건우, 대성여자중 3학년 정신비 학생이, 우수상인 광주지방보훈청장상에는 광남고 2학년 김건형, 무안북중 2학년 정희수, 문향고 3학년 이하연, 삼암고 1학년 박단우, 수완하나중 2학년 정현지, 금천중 3학년 박민서 학생이 선정되었다.학생부 대상 마한나 - 출품作학생부 대상 황어진 출품作학생부 대상 김나영 출품作한편, 시상식은 오는 5․18기념문화관 2층 대동홀에서 8월 8일(토) 오후 2시에 열리며, 입상작 전시회는 8월 8일(토)부터 8월 15일(일)까지 5․18기념문화관 내 전시실에서 입상작을 전시한다.제18회 5․18전국휘호대회(공모전)운영위원오명섭(운영위원장), 김영삼, 박정숙, 이용선, 이정문, 전명옥, 전상모, 정광주, 최민렬심사위원(1차)황보근(심사위원장), 기경숙, 김인순, 김호풍, 문재평, 박경숙,박원해, 박지우, 성인근, 양찬호, 이주옥, 임춘식, 조성순, 최윤영심사위원(2차) 채명환(심사위원장), 채순홍, 이흥홍, 이명실, 배정자 2020. 7. 30글씨21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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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사)한국서가협회 업무 제휴에 관한 협약식 가져
협약식지난 7월14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영철) , (사)한국서가협회(사) 한국서가협회 (이사장 한태상) 와 업무 제휴에 관한 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 식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교육 및 전시 수익 사업, 청년작가 발굴, 평생교육 프로그램 연구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하여 공동 추진함으로써 서로간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목적으로 하여 협약식을 체결하여 각자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업무제휴의 범위를 정했다. 세부적인 교류 및 교육 사업으로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는 위탁 교육기관으로서 서가협 회원들의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예술가로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이 노력하기로 하였다.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의 학점 은행제(미술학사) 과정에서 90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대학원, 석 박사과정에 등록할 경우 첫 학기 등록금의 15%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동양화 전공 학점제 (서예(캘리), 문인화, 채색화, 전각, 수묵화 동양화등)에 4과목 이상 등록할 경우 수강료의 10%를 장학금으로 지급, 또한 (사)한국서가협회의 초대작가가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과정에 입학할 경우 20% 장학금을 지급을 하기로 하였다.협약식 단체사진서가협회는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의 학생모집 일정에 맞추어 안내 문자와 입학 자료를 모든 회원에게 발송과 홍보를 하기로 하였으며, 공동사업, 공동행사 추진 협력, 공동사업 홍보, 상대방 사업의 홍보, 교육, 전시, 출판, 학술교류에 대한 조력 및 사업, 1년에 한번 정기적인 교수 교류전 추진, 서 · 화단의 청년작가 발굴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연구, 신규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 연구,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영 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으로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 및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 추진. 협약에 의한 공동 교육사업은 물론, 이 협약에 의하지 않은 각 기관의 사업 추진에 있어 필요한 경우 협력사업 상대로서 우선 협력하고 1년 단위로 평가 및 협의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엔 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이영철 총장, 백원기 교수(평생 교육원원장), 고정훈 교수(학과장,기획부실장) , 최정준 교수(교학부장) ,조성제 교수(교학처장), 김창배 교수(책임 교수)와 (사)한국서가협회의 한태상(이사장), 김진영(상임 부이사장), 한윤숙(부 이사장), 정헌만(부 이사장), 박귀준(부 이사장), 정숙모(자문위원) 등이 참석하였다.2020.7.27글씨21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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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 <창암 이삼만 탄생 250주년 특별전> 및 <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
구름 가듯 물 흐르듯, 창암 이삼만의 생애를 따라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조선후기 3대 명필 ‘창암 이삼만’의 서예 작품과 예술세계를 재조명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7월 15일(수) 개관 18주년 창암 이삼만 특별전 개막식과 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 ‘창암 이삼만의 생애와 서예서계’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창암 탄생 250주년으로, 창암 이삼만(1770-1847)은 전주 출신이다. 그는 추사 김정희, 눌인 조광진과 함께 조선시대 후기 3대 명필로 꼽힌다. 창암은 자신만의 필체인 구름 가듯 물 흐르듯 막힘이 없고 자연스러운 행운유수체로 이름을 떨쳤으며, 중국의 서법을 배제하고 동국진체를 완성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 <창암 이삼만의 생애와 서예세계> 종합토론발표토론 참가자 단체사진송하경 교수(성균관대 명예교수) 특별 참석 인사7월 15일(수) 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 <창암 이삼만의 생애와 서예세계>는 창암 이삼만의 서예세계를 살펴보고 그의 서예사적 위치를 규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전국의 서예 전문가들이 모여 창암 연구의 부족한 부분과 차후의 연구 과제들을 밝혔다. 발표는 4주제로 김진돈(전라금석문연구회), 김정남(국립문화재연구소), 김병기(전북대 중어중문학과), 장지훈(경기대 서예학과)이 참여했다. 장지훈 교수(경기대 서예학과) 발표 장면김병기 교수(전북대 중어중문학과) 발표 장면김진돈 회장은 ‘창암 이삼만의 전주 출생설과 교유활동 연구’라는 주제로 전주출생을 증명하는 초명, 호, 설화 등 각종 문헌에 등장하는 근거와 창암의 교유활동과 후학연구를 통해 창암의 출생과 예술적 토대를 키운 곳은 전주였음을 밝혔다.김정남 박사는 ‘서체분석을 통한, 창암 서예 재발견’을 주제로 원교 이광사, 추사 김정희와의 서체를 비교 분석해 창암 서체의 특징과 의미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추사를 뛰어넘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음에도 그동안 게으르고 편협한 사고로 인해 놓쳤던 경향이 많았다고 주장했다.김병기 교수는 전라도 서단의 형성과 창암 이삼만의 서예사적 위상 그리고 창암 서예의 미래지향적 계승을 필요성과 방안에 대해 고찰했다. 창암 이삼만의 서예에 내재되어 있는 한국성을 찾아 발전시켜 세계의 문화시장에 우뚝 서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지훈 교수는 ‘영남 대구 서단과 창암 이삼만’을 주제로 20세기 영남 서단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팔하 서석지(徐錫止)와 석재 서병오(徐丙五)를 통해 사승관계로 엮인 창암과의 관계성에 대해 발표했다. 7월 15일(수)부터 9월 13일(일)까지 개최하는 창암 이삼만 특별전 ‘구름 가듯 물 흐르듯’에서는 강암서예관, 전북대박물관, 국립전주박물관 등 기관과 개인이 소장해온 창암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대표적으로 창암이 초심으로 돌아가 순수한 마음으로 적은 ‘신독(愼獨)’, 제자 원규에게 자신의 글씨 철학을 전해준 서첩인 ‘창암서적’ 등이 있다.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은 \"서예로 심오한 경지에 오른 창암의 삶의 자세는 지금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특별전은 창암의 서예와 그의 삶을 알아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암 이삼만 특별전 <行雲流水, 구름가듯 물흐르듯>은 7월 15일(수)부터 9월 13일(일)까지 개최한다.2020. 7. 24글씨21 편집실<학술대회 정보>제22회 전주학 학술대회<창암 이삼만의 생애와 서예세계>학회일정 : 2020. 7. 15 (수)학회장소 : 전주역사박물관 꽃심관<전시 정보>창암 이삼만 탄생 250주년 기념<行雲流水(행운유수), 구름가듯 물흐르듯>전시일정 : 7. 15(수) ~ 9. 13(일)전시장소 : 전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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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진미술인 지원 <신진미술인 작품 구입 공고>
공고 포스터서울시에서 코로나 19로 미술관이 휴관하고 전시가 취소되는 등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신진 미술인들을 지원하고자 신진 미술작가 작품구입 공고를 냈다. 지원 방편으로는 신진미술인들의 작품을 적정가격에 구입하고 구입한 작품들은 공공 유휴공간에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2020. 7. 20글씨21 편집실 <공모내용>서울시 신진미술인 지원 □ 공모부문 : 한국화, 회화, 사진, 서예, 드로잉&판화, 조형, 뉴미디어 7분야□ 응모자격 : 최근 10년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 개최 실적이 있는 미술인□ 응모 작품 수 : 1인당 3점 이내□ 접수기간 : 2020.7.16.(목). ~ 7.30(목) (15일간)□ 접수방법 : E-mail 접수 (museumseoul@seoul.go.kr)□ 접수서류 : 작품매도신청서, 작품설명서, 작가이력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새소식-고시/공고 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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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중서예상 제7회 대상 시상식 및 제6회 대상 수상자 초대전
일중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재년 선생과 제7회 대상 수상자 석헌 임재우 선생석헌 임재우 선생사단법인 일중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년)는 일중 김충현 선생의 서예술(書藝術)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제6회 일중서예대상 수상자 초정 권창륜의 초대전과 제7회 일중 서예대상 수상자(석헌 임재우)의 시상식을 6월 25일(목) 백악미술관에서 동시에 열었다. 문화재청장 김재숙제7회 일중서예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석헌 임재우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한국전각협회의 고문으로 있으며 석인자회의 고문도 겸하고 있다. 제6회 일중서예대상 대상 수상자 초정 권창륜 선생아울러 제6회 일중서예대상 대상 수상자 초정 권창륜 선생의 초대전도 함께 열려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축사의 현장에는 정재숙(문화재청장), 김재년(일중선생 기념사업회 이사장), 맹관영(전 아나운서)등이 참석하였다.2020. 7. 10글씨21 편집실 <행사 정보>일중서예상 제7회 대상 시상식 및 제6회 대상 수상자 초대전기간 : 2020. 6. 25(목) 오후 5시장소 : 백악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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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심사결과 발표
남도서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이 6월 27일(토) 심사를 거쳐 수상 결과를 발표하였다. 대상 김세훈 作영예의 대상에는 행초서 작품을 출품한 김세훈의 ‘설잠’이 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한문 박현아, 문인화 하진균, 글자 디자인 손혜진, 우수상에는 한글 강봉주, 한문 황행일, 곽미숙, 문인화 문영엽, 김미경, 글자디자인 김정인이 각각 선정 되었다. 한문, 한글, 문인화, 글씨 디자인 등 다양한 서체들이 수상해 다채로운 작품이 출품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최우수상 박현아 作올해로 25회를 맞은 남도서예·문인화대전은 전국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서예·문인화대전의 예술적 기반을 확충하며, 신진 작가를 발굴 육성 및 한국 서예의 맥을 잇고자 한다.최우수상 하진균 作최우수상 손혜진 作우수상 (왼쪽부터) 강봉주 作, 곽미숙 作, 김미경 作김정인作, 문영엽 作, 황행일 作입선은 147명, 특선은 99명, 삼체상은 15명, 특별상은 5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응모자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으며, 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의 입상작은 8월 15일(토)부터 29일(토)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1, 2전시실에서 전시된다.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자 명단대상 김세훈최우수상 박현아 손혜진 하진균우수상 강봉주 곽미숙 김미경 김정인 문영엽 황행일특별상 김남배 김준기 문성희 이경희 이오주삼체상 강산민 고석주 구종회 박동업 서승남 송현순 안규탁윤진경 이금수 이익래 이혜영 정근자 정재세 정현숙 허경자특선강구미 강대균 강병연 강성거 강정부 강춘자 고영경 곽은주곽현주 김동국 김삼선 김선옥 김승봉 김애숙 김연형 김영철김용성 김용수 김용호 김일동 김재우 김주화 김지혜 김현수김현옥 김형호 김혜남 김화자 류진희 류희정 마장현 박경희박미연 박미옥 박세정 박소환 박양현 박정숙 박종일 박형전박희진 배인찬 백혜순 서경헌 서원주 성창기(서각-3) 손원배송선악 송영기 송종현 신진호 양민도 양옥주 여은순 오미화오희숙 유선태 윤경복 윤성남 윤정란 윤진덕 윤혜현 이무수이상원 이선영 이유진 이은순 이정식 이주우 이중구 이진문이해경 이현복 이희성 임미형 임정남 임종성 장도연 장민화정경식 정문길 정병순 정상기 정옥진 정운주 정정남 조순복조영진 진경도 진순노 채정임 최병만 최삼림 최원우 최일최정신 탁혜진 하정상 한영회 입선강구미 강대균 강맹순 강복실 강봉주 강정문 강정부 고영경고영순(문인화-27) 고영순(문인화-28) 고은희 공정심(한문-86)공정심(한문-87) 곽미숙 곽현주 길준임 김광선 김나연 김남배김도연(한문-227) 김도연(한문-228) 김동국 김배규 김봉균김석수 김세훈 김숙자 김애숙 김연형 김영란 김영철 김용성김용호 김윤묵 김윤자 김정민 김주영 김준기 김지언김지혜(한문-428) 김지혜(글디-192) 김철 김철우 김현수김현옥 김형호 김호중 김화순 두수정 류생규 류진희 류희정마장현 문성희 문숙윤(글디-183) 문숙윤(글디-184) 박덕순박미연 박미옥 박세정 박수완 박양금 박양금 박정아 박종선박종일 박학래 박현아 박형전 배영탁 배인찬 백혜순 변수정서석완 서원주 서정은 선양진 선양진 성창기(한문-395)성창기(서각-4) 손성남(한문-448) 손성남(문인화-17) 손혜진송기인 송도수 송영휴 송용수 송인엽 송주석 송행준 신미경신삼식 심재학 안화옥 양옥주 양준승 오석균 오선숙 유진우윤경복 윤명희 윤상용 윤정란 이경희 이귀봉 이두호 이무수이선영 이오주 이용운 이유진 이은순 이인순 이일근 이재선이정식 이종은 이주우 이진문 이희성 임미형 임종성 임지현임태수(한문-164) 임태수(한문-165) 장명숙 장민화 장이숙정운주 조계윤 조순복 조영진 진경도 차병숙 채정임 최남순최미선 최병만 최원우 최일 탁혜진 하정상 한상우 허동신허이부(한문-24) 허이부(한문-25) 황행일 제25회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심사위원장, 심사위원 명단심사위원장 고상준심사위원진영세, 이연주, 한숙자, 송정현, 김수나, 장루비, 지미정, 김승민, 위기복,김상년, 이해근, 오기관, 문경훈, 정재석, 김창섭, 김상희, 안미정, 김혜원 2020. 7. 7글씨21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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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21 3주년 기념 행사 및 후원의 밤
행사장 전경글씨21(대표 석태진)이 창립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5월 23일 일백헌에서 진행됐으며 글씨21은 도움을 주신 분들을 초대해 글씨21의 지난 3년을 기념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함께 미래로 나아갈 서화의 세계에 대해 진중한 토론의 장도 마련했다. 규당 조종숙 선생규당 조종숙 선생은 “우리 서예와 문인화, 또는 먹을 가지고 하는 모든 예술이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그 길을 글씨21이 밝혀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글씨21의 존재가 우리에게는 희망이고 빛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글씨21이 크게 발전하여 우리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반짝이는 별이 되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우산 송하경 교수근원 김양동 교수우산 송하경 교수는 “‘3(三)’이라는 숫자는 동양권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이다.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 이 숫자는 자립하게 된다는 의미다. 서예가 위기라고 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일 수도 있다. 서예의 정체성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정체성이 흔들리고 변화하는 시기가 될 것이며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이런 시대에 글씨21이 대단히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 다 함께 글씨21을 응원하고, 창립 3주년을 축하하자.”라고 글씨21의 중요성과 미래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격려했다. 사회자 양상협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석태진 대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글씨21의 주인공이 되어서 더 훌륭한 일들을 같이했으면 좋겠다. 서예가 이사회에서 더욱 인정받는 분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보자.”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아울러 이날 행사에 글씨21 후원에 관한 안건이 있었고 후원인 서명을 토대로 내달 후원회 총회가 열릴 예정이다.2020. 6. 11글씨21 편집실
제21회 세종한글서예대전
(사)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사)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재) 한글학회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 21회 세종한글서예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6월3일(수)부터 9일(화)까지 열린다.올해로 21년을 맞이한 (사)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은 1999년 한글서예의 진정한 본령과 한글서예의 창조적 미래를 위하여 창립된 단체로 원로, 중진 50여명의 이사들이 중심이 되어 해마다 세종한글서예대전을 통해 한글서예의 세계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전통을 계승, 연구하며 한글서예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이번 제21회 세종한글서예대전의 심사 방법은 다섯명의 심사위원들이 합의하에 한글서예의 품격을 높게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였다. 평소 한글과 서예에 관심을 가진 많은 시민, 작가들의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솔내 이문석 응모자의 ‘안병욱님의 글 중에서’가 부드럽고 아름다운 궁체 흘림을 수려하게 표현하며 세종대상에 선정되었다.솔내 이문석 作안벽욱님의 글 중에서우수상으로는 한힌샘 주시경상에 꽃비 김영희 응모자가, 한서 남궁억상에는 송화 최인규 응모자, 외솔 최현배상에는 정선 윤태희 응모자가 각 선정되었다.꽃비 김영희 作 하금열 시송화 최인규 作 수선화에게정선 윤태휘 作향니도 중에서각 부문멸로 현대문 정자 특선 9명, 입선 49명, 현대문 흘림 특선 14명, 입선 50명, 고문 정자 특선 2명, 입선14명, 고문 흘림 특선 9명, 입선 36명, 판본체 특선 9명, 입선 37명, 일반체 특선2명, 입선 6명, 문인화 부문 특선3명 입선 6명, 소자 특선1명, 입선 4명, 전각 특선1명, 입선 4명, 캘리그라피부문 특선 5명, 입선 16명이 선정되어 정통과 기본에 충실한 다양한 한글 작품들을 만나볼수 있었다. 초대회장을 역임한 규당 조종숙선생은 \"한글서예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공모전을 시작하여 한글서예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서예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있음에 본회는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 시국에 많은 우수한 작품들을 보면서 한글서예의 앞날이 밝음을 절감했다. 앞으로도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한글서예를 큰 예술로 승화시키는데 기틀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사에서 전했다.한편 전시는 오는 9일(화)까지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된다. 2020. 6. 8글씨21 편집실<전시정보>제 21회 세종한글서예대전전시기간 : 6월 3일(수) ~ 6월 9일(화)전시장소 :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주최 : (사)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사)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재) 한글학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문의전화 : 02-743-1213 (세종한글서예큰뜻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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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결과 발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의 심사결과가 지난 5월 15일 발표되었다.5월 11일(월) ~ 12일(화) 접수를 마감, 총 2,367점이 출품되었으며 출품 분야별로 한글 451점, 한문 1,501점, 전각 56점, 소자(小字) 18점이 응모되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총 3차에 걸쳐 5월 13일(수) ~ 5월 14일(목) 양일간 진행되었다. 모든 심사는 심사위원회에서 심의 조정하여 운영위원장의 승인을 받아 합의제로 진행되었으며, 입선 370점, 특선 295점, 서울시의회의장상 8점, 서울특별시장상 1점, 우수상 21점, 최우수상 2점, 대상 1점, 총698점이 선정되었다.서예부문 대상 수상자는 한문 접수번호 1078번 우송자 출품자가 되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한문 접수번호 266번 신현경, 한글 접수번호 431번 이동화 출품자가 수상하였다.서예 대상 우송자 출품作서예 최우수상 이동하 출품作서예 최우수상 신현경 출품作한편 수상작 전시일정은 오는 6월 17일(수)부터 성남 아트센터 갤러리808에서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정부시책 발표에 따라 보류중에 있다.제 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조직위원, 운영위원, 심사위원 명단조직위원장 : 양성모조직위원 : 윤양희, 이희열, 조강훈, 조왈호운영위원장 : 이시규운영위원 :[한문] 김유연, 김현선, 이수희, 이시규, 이영수[한글] 서혜경, 정순희, 홍영순[전각] 김영배[캘리그래피] 박홍주 1차 심사위원장:[한문] 백영일[한글] 최민열2차 심사위원장 : 이무호[한문/소자] 이무호(분과 심사위원장), 강수남, 구경회, 권승세, 김경우, 김상훈, 김성훈, 김시현, 김태숙, 서경숙, 손진철, 양호승, 유백준, 유병수, 유종기, 윤대영, 이근우, 이병국, 이상온, 이인용, 임응섭, 장은미, 전상모, 전을홍, 정경희, 정상숙, 정윤숙, 정혜영, 제환수, 조성조, 진영신, 한서란, 한현숙[한글/소자] 김진희(분과 심사위원장), 김상숙, 김선애, 김숙, 남기숙, 박경애, 박노주, 박보경, 손경희, 손영일, 양희수, 윤경숙, 윤호삼, 이금순, 전쌍례, 지복선, 최명선[전각] 박일규(분과 심사위원장)[캘리그래피] 박선영(분과 심사위원장), 김숙희, 김인순, 이승환, 이정자, 이청옥3차 심사위원장: 권상호3차 심사위원:[한문/소자] 권상호(분과 심사위원장), 김연수, 김종균, 김진호, 박경동, 백호자, 서보선, 송정택, 신영란, 신윤구, 신정아, 이선주, 정용남, 정인동[한글/소자] 김정자(분과 심사위원장), 기혜경, 김선숙, 김혜옥, 서정수, 오정임, 이화옥, 임현순[전각] 정태종(분과 심사위원장)[캘리그래피] 이윤하(분과 심사위원장), 손동준, 윤상필 감수위원 :[한문] 김영봉, 이충구, 임재택[한글] 이석범, 이영수2020. 5. 27글씨21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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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자문위원 취묵헌(醉墨軒) 인영선 선생 별세
지난 5월 18일,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자문위원이신 취묵헌 인영선 선생이 향년 7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천안에서 붓을 잡아온 고인의 빈소는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되었으며 유족과 제자들 협의 하에 한국서예협회장으로 진행되었다.고(故) 취묵헌(醉墨軒) 인영선 선생인영선作 千秋萬歲·65×61㎝·화선지에 먹인영선作 일흥인영선 作 절진인영선 作 장자외물편인영선 作 한묵자오포장종고인은 1946년 충남 아산 탕정 출신으로 천안중, 천안농업고, 경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89년 천안 시민의 상을 수상, 2014년에는 일중서예상의 4번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1984년 현대미술 초대작가로 시작하여 91년 한국서예협회 상임부이사장을 역임, 70년대 중반부터 천안에 서실 ‘이묵서회(以墨書會)’를 열어 운영하며 그의 자호(自號) 취묵헌(醉墨軒), ‘먹에 취한 집’에 걸맞게 50여년간 묵(墨)에 취해 살았다.인영선 作 산불언가불가인영선 作 산자삼형7회의 개인전과 천안문화원 신축개관 기념 초대전(92년), 제주도 소암기념관 개관 2주년 기념(소암 · 초정 · 취묵헌 취선삼필 2010년), 천안예술의전당 초대전(15년), 일중서예상 대상 수상자 초대전(16년) 등 다수의 초대전과 특별전을 가졌다. 인영선 作 세월장면면인영선 作 파천황고인은 전서와 행초서에 집중하며 옛 서체에 충실하는 한편 겸재 정선의 그림을 수없이 따라 그리며 글과 글씨가 어우러진 문인화, 시서화 작품으로 새로운 경지를 이루었다.인영선 作 인제인영선 作 하소불용한편 영결식은 지난 21일(목) 9시 유가족과 문하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위원장 윤점용(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장례집행위원장 전병택, 장지는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선영이다.인영선 作 매천선생 절명시인영선 作 도법자연弔 辭 취묵헌선생님 영전에장례위원장 (사)한국서예협회이사장윤점용 哭挽 평소 존경하는 선생님아직도 묵향은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셨습니까?저희 후학들을 채찍질 해 주시고 크게 일깨워 주셨던 기억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32년 전 한국서예협회를 창립하시고 한국서예의 미래성장을 기약하며 전국의 젊은 청년작가들을 발굴하고 <한국청년서예가협회>를 조직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났던 유성의 산수장여관은 선생님과 우리 청년후학들의 추억이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오래 간직되어 있습니다.가운데, 故학정 이돈흥선생(좌), 故 취묵헌 인영선 선생(우)술잔을 앞에 두고 서예담론과 미래 한국 서예를 설계 하며 밤을 지새웠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한데 선생님은 홀로 떠나셨네요.그때 함께 했던 일강, 묵경, 범지등 제자 들을 비롯한 저희들은 선생님의 큰 가르침으로 오늘 한국서예의 한 축을 지키며 이자리에 있습니다.인영선 作 정희성시한거 선생님 고맙습니다.크신 은혜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몇년 전 일중서예대상을 수상하시고 백악미술관에서 수상기념전을 오픈하던 날, \"야, 호암아!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오늘 같이 좋은 날 술 한잔 안 할 수 있냐?\" 하시며 술잔을 건네 주셨습니다.그날의 선생님 얼굴은 그 어느때 보다도 행복했었습니다.그것이 제가 선생님 생전에 올린 마지막 술잔이 되어 버렸습니다.인영선 作 천마행공선생님!천상에서도 그렇게 행복하셨던 얼굴 그대로 영원히 사십시오.저희 후학들은 선생님과의 추억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며 오래 오래 추모 할 것입니다. 초민 박용설 추모 휘호사랑하는 취묵헌선생님!이승에서의 인연은 여기까지 하고 천상에서 영면 하십시오. 2020년 5월 21일호암 윤점용 哭2020. 5. 26글씨21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