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의 수상자 발표!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2015년으로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는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은 평화통일 구축 준비의 필요성과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한마음으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화통일 전국서예공모대전’은 지난 7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평화 통일 충효를 내용으로 한글, 한문, 사군자, 전각, 캘리그라피 총 5개 부문에서 접수를 받았다. 일반부 대통령(의장상) 하정길이후 심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대통령)에는 일반부 하정길(한문)이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또한 통일부장관상에는 김숙희 씨(캘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은 윤태휘 씨(한글)가 수상하였다. △학생부에서는 이상연 학생이 통일부장관 상을 받았다. 일반부_민주평통 사무처장상 (한글)_윤태휘일반부_서울특별시장상(사군자)_박철규입상 작품들은 오는 10월3일부터 15일까지 도봉구청 1층로비에서 전시되며 15일(화)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학생부_통일부장관상_이상연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통일과 관련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해서 자문·건의하는 기관이다. 도봉구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 청소년 통일안보견학 등을 함께 지원해 오고 있다. 2019.9.6글씨21편집실
2019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작가들의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19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전’이 2019년 9월 5일(목) ~ 9월 11일(수)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출품작가들의 참여 속에 9월 5일(목) 15:00 오픈식이 진행 되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서예 예술이 대중과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활동으로 정착되기를 참석자 모두 희망하는 자리가 되었다.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앞두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감을 통하여 작가가 안정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고 작가들을 위한 생산적인 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작가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또한 서예진흥법 통과 후 안정적인 서예 발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도움 될 부분을 찾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2019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초대작가전’은 오랜 전통과 새로운 가치의 결합으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갈 서예의 진정한 가치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2019.9.9글씨21편집실<전시정보>2019 대한민국미술대전서예부문 초대작가전전시기간 : 2019년 9월 5일(목) ~ 9월 11일(수)전시장소 :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제26회 경남서단전
경남을 대표하는 서예단체 제26회 경남서단전이 21년만에 진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맹자철학과 필묵의 만남전을 주제로 회원전을 가졌다. 지난 9월 5일(목) 오후 6시 개전식을 가졌으며 전시는 9월 10일까지 열린다. 경남서단 김장호 회장은 “30대 초반, 서예탐구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서단에 참여하였는데 이제 60이라는 나이에 와 있습니다. 경남서단의 출발이 그랬듯이 처음의 열정이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변치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경남서단전은 최치원 선생의 시문을 필두로 하여 논어, 채근담, 노자, 장자에 이어 올해 맹자까지 주제가 있는 전시를 기획하면서 인문학을 탐구하고 나름대로의 작품을 열어가고 또 서로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깊이가 더욱 확장되는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 출품회원은 박지석, 이수희, 윤관석, 최명환, 최지영, 김진권, 이명숙, 조현판, 하태현, 황홍진, 박동윤, 이동만, 박용실, 김도해, 최현규, 김 구, 곽종권, 최기영, 최규태, 차일수, 김원순, 진영욱, 송재광, 이석상, 정순조, 박일구, 박금숙, 방덕자, 염진흥, 엄태화, 김장호, 김미정, 허인수, 김양현, 최홍길, 김귀옥, 정윤숙, 문종두, 공병찬, 박순하, 이병도, 신재범, 박경애 이다. 2019. 9. 9취재 이병도 기자 <전시정보>제26회 경남서단전기간 : 2019. 9. 5 ~ 9. 10장소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
김용관 개인전
삶의 빛 되는 말씀 가산 김용관작가의 개인전이 한국미술관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왕희지체 집자행서성경] 출판기념식과 함께 시작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가산 김용관 작가 삶의 빛 되는 성경 말씀들을 모아 누구나 보고 읽기 쉽도록 진흘림이나, 행초서는 빼고 정자, 흘림, 반흘림, 해서, 예서의 작품들로 채워 넣었다. 그 누구나 편한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전시장을 가득 매운 먹 향 담은 글씨 함께 어우러진 성경말씀은 종교와 상관없이 보는 이들에게 많은 감상을 남긴다. 가산 김용관 작가는 전시를 앞두고 “서예란 한 점 한 획에 내 모든 것을 담아 먹빛의 조화를 찾아 표현하는 과정이며, 보는 이로 하여금 작가의 심경이 전달될 때까지 쉼 없이 나아가야 하는 작업이다.”라고 말하였다. ▲ 가산 김용관한 편 [왕희지체 집자행서 성경]은 서성이라 일컬어지는 왕희지의 행서를 모아서 산상수훈(山上垂訓)인 마태복음 5,6,7장을 1912년 「상해미국성경회」에서 간행된 한문성경책의 내용을 집자하여 엮은 책이다. 작가는 책을 펴내며 “왕희지의 글씨를 집자하여 『왕희지체행서성경』을 내놓게 되었다. 이 책이 기독교 서예인들 뿐 아니라 서예인들에게 집자성 교서처럼 필요한 책이 되어 쓰여지기를 기도한다.”라며 출판 소감을 말하였다. 김용관 작가는 한국서예협회 서울특별지시회장, 한국서예협회 이사, 대한민국서예대전 운영위원, 서울서예대전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가산서예학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9.9.10이승민기자<전시정보>가산 김용관 서예전<삶의빛 되는 말씀>2019. 9. 4 ~ 9. 10인사동 한국미술관 (3층)
제31회경상남도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정대병)는 9월 7일 심사, 8일 휘호를 거쳐 제31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수상자를 확정, 명단을 공개했다. 대상 해서-이성배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주최한 금년 경남서예대전은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전각, 서각 등 8개 부문에서 전년도보다 20여점이 추가된 총 1,015점이라는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경남 서예인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을 실감케 하였다.우수 예서 - 고옥희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공개심사와 특선 후보자 휘호를 거쳐 대상 1명, 우수 6명, 특선 117명, 입선 443명 등 모두 56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우수 문인화 - 최외옥 대상에는 해서 이성배(진주시 순환로)씨의 화석정, 우수상에는 한글 박현아(거제시 상동1길)씨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전서 석계숙(창원시 의창구)씨의 우중사영전당두송주, 예서 고옥희(하동군 하동읍)씨의 춘흥, 행초서 이주희(창원시 의창구)씨의 왕유시, 문인화 최외옥(진주시 석갑로)씨의 홍매, 서각 강인구(사천시 곤양면)씨의 석촌음이 각각 선정됐다.우수 한글-박현아우수 행초서-이주희정대병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출품작가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서예라는 전통예술을 통하여 우리의 정신적 예술문화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이다.”고 말씀하시면서 “갈수록 고령화되어가고 증가하는 은퇴세대들에게 서예는 중단 없는 자기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서예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우수전서-석계숙우수 서각-강인구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4시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는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수상자 명단>특 선한 글:조정옥, 전영애, 조소영, 김영규, 김영귀, 고순덕, 구자근, 최은아, 안영희, 진형철,윤혜영, 정점옥, 정정희(13명)전 서:박현숙, 이상철, 조필제, 양호성, 김원겸, 한희숙, 김양임, 한달막, 하인순(9명)예 서:이정덕, 전향미, 최현숙, 윤일태, 이근수, 손만자, 박숙희, 정유석, 김동희, 이미영,최만자, 장혜정, 전주환(13명)해 서:강연근, 황행일, 이태욱, 조경래, 허은정, 하순점, 박영숙, 김선주, 이정희, 김금자,최묘자, 강경열, 이만식, 여점수, 이필부(15명)행 초 서:배제형, 김태림, 이종욱, 차재원, 송중복, 박영덕, 문체연, 이현석, 임원장, 서원표하일규, 정재세, 손미영, 김수연, 박인태, 김경혜, 주덕자, 김수배, 심정옥, 남백수이호점, 강점자, 이귀은, 강호석, 최정모, 홍순진, 전중례, 박홍석, 김혜민, 노영민(30명)문 인 화:김은화, 공미순, 김미경, 이정숙, 양연자, 정덕임, 김조자, 민지향, 김보덕, 박민숙,연양희, 장은주, 강쌍희, 구무영, 마기락, 이정숙, 최혜연, 이현숙, 현정숙, 박종화,이정숙, 차정두, 오원희, 하미선, 김경선, 정옥귀, 이미화(27명)현대서예:김은숙(1명)서 각:변종숙, 장명자, 정용규, 이애정, 최찬용, 이도학, 김민수, 진인배, 장미애(9명) 입 선한 글:박경희, 여명화, 신영자, 유선자, 김옥선, 김영희, 김순보, 박세정, 김미숙, 정인숙,여인호, 이정란, 김영자, 서창식, 장도욱, 장성욱, 안덕래, 이은주, 백양숙, 박상호,이현섭, 박명순, 이부기, 장상복, 김춘순, 여경애, 박일용, 박이남, 이성옥, 이지민,박영화, 성경미, 하정희, 박해윤, 심청혜, 손기현, 이명화, 김영희, 김희진, 황순자,박미선, 전병현, 김미해, 지현태, 남상수, 김미경, 황을생, 임영희, 김영안, 김영훈,이옥선(51명)전 서:최원엽, 조미화, 김호곤, 조점례, 고영경, 옥용대, 서은택, 문미정, 김삼선, 김숙자,정경자, 김성휘, 박혜선, 김중경, 조재연, 백옥희, 조영도, 임윤자, 문현주, 김성애, 진영기, 박정련, 이은열, 김형수, 김태훈, 정미경, 김성열, 김철배, 정품종(29명)예 서:김순애, 하순영, 김기탁, 조두근, 오재술, 문종진, 오분임, 곽명숙, 황윤정, 김미준,박성준, 서은경, 안규탁, 정철석, 탁도운, 김위수, 하풍길, 안효용, 정병곤, 최태경,정동철, 김경태, 성민숙, 최만진, 강윤근, 이병두, 정종영, 민혜숙, 서남숙, 김희순,한만도, 윤기철, 조경수, 손명숙, 조순현, 조용운, 백판규, 김호영, 소영국, 조민주,황민성, 최수아, 정현영, 조옥희, 이강현, 홍길표(46명)해 서:정연호, 김명곤, 김미경, 김영기, 이덕구, 김휘영, 유준근, 장말분, 이은미, 이혜숙, 김경자, 이순란, 정순자, 전병술, 이종순, 서정숙, 김완주, 박문진, 장도연, 조월숙, 최경선, 최도석, 정태균, 강영희, 최채경, 진용길, 이시화, 진현복, 강석길, 류기형, 강병하, 이현채, 강상원, 오세진, 이향림, 강영옥, 류명열, 조영섭, 하용육, 하용점, 박외자, 진해옥, 구종회, 정종태, 장규벽, 송영덕, 공호영, 박영도, 엄창섭, 임채범, 이미령, 노정숙, 주현혜, 김슬현, 박해옥, 김민정, 최금연, 이 활, 금영미, 장철환, 손정훈, 박현상, 배순연, 김종선, 김외진, 김이현, 류점형, 하성규, 강호정, 박영덕, 윤정효, 김현수, 김창태, 김철권(74명)행 초 서:정순희, 송봉호, 강신관, 정숙희, 정순우, 서보일, 김재문, 성나금, 강상열, 배효전, 한혁구, 성규근, 이종섭, 김철근, 이승오, 이광춘, 김정필, 최득순, 박영숙, 이성익, 최경자, 허동명, 김복희, 배원득, 윤식현, 이형창, 안두철, 신정식, 박정목, 조수현, 강성태, 박순선, 서원주, 최규경, 최용준, 박수형, 박명숙, 신동욱, 양한식, 이창화, 조만석, 진현복, 김계광, 김형대, 김형모, 오희세, 장병길, 이도성, 김동기, 강도수, 정옥근, 권영석, 정해식, 정차근, 정영호, 정둘례, 양한기, 박상문, 양한권, 조재언, 이규호, 공철표, 김종학, 최상돌, 박영희, 송순특, 권영순, 김종식, 유석길, 이성규, 조영희, 김수경, 정수혜, 윤현숙, 정영락, 이정옥, 정용선, 조귀선, 이옥조, 배호열, 이명옥, 여영희, 차경조, 이숙영, 황혜숙, 유정은, 최미숙, 김종목, 주영헌, 박규대, 김기열, 구광옥, 여진모, 김만갑, 최도선, 강성묵, 안병인, 허태인, 문호원, 임순옥, 임지선, 손해권, 정택자, 정정명, 김도식, 김석일, 오갑용, 양영용, 조기석, 김위태, 박종문, 조현찬, 박영덕, 조성해, 서금덕(115명)문 인 화:김정남, 김동규, 김기애, 김남숙, 이정미, 주남희, 유나민, 김귀선, 장분자, 최미라, 류건상, 황은주, 천복남, 고영순, 김경민, 김삼선, 김진선, 송명자, 이성자, 이정선, 장창현, 정옥조, 조인순, 권영식, 최정애, 안영희, 김난영, 박장량, 김미자, 김미옥, 이영아, 이순자, 하춘옥, 이은영, 김양이, 김은하, 이연자, 김현숙, 김선준, 김화영, 박정매, 조숙자, 김진남, 곽규한, 박희옥, 조옥자, 이정임, 임학표, 유영분, 배선희, 복은주, 옥미화, 이태경, 박정숙, 정덕자, 신연주, 김금아, 전경희, 오기연, 이학순, 호인순, 육정아, 전 승, 설은영, 강예숙, 김혜숙, 최명희, 신상미, 정복희, 정미숙, 하수현, 구미진, 윤정희, 김수정, 민행숙, 김정희, 신을임, 최영숙, 주순덕, 민채윤, 손일신, 안용은, 이명자, 송순영, 신영남, 김석희, 강구찬, 김성수, 이민숙, 송부희, 강연옥, 박미경, 신경완(93명)현대서예:임두수, 김성자, 최진경, 이경우(4명)서 각:권영환, 김일수, 김점옥, 김형철, 박영태, 박원동, 박종호, 손기태, 신진화, 윤현주, 정행길, 이재숙, 정진환, 최재경, 서명규, 김영육, 이종용, 김승열, 서정상, 김동명, 서외숙, 김재진, 문진영, 제순선, 최진영, 안경애, 정미선, 김종민, 김혜진, 박계동, 최태환(31명)<심사위원 명단>운영위원운영위원장 완석 정대병: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장 운영위원 월정 이계자:한국서예협회 산청지부 지부장운영위원 일란 이영희: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 이사운영위원 혜원 반희숙: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 이사운영위원 정운 하수연: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 이사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죽사 권용완: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한글 구룡 박정만: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장심사위원 한글 돌빛 최석찬: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장심사위원 한글 금초 장금순: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현대서예 효리 정윤주: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현대서예 청계 박규민: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현대서예 지원 최영화: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예서 운재 이승우: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예서 연담 강이자:한국서예협회 사천지부장심사위원 예서 여산 이희재: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해서 죽사 권용완: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해서 서동 정일석:한국서예협회 함안지부장심사위원 해서 유광 서영구: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행초서 죽전 송홍범:한국서예협회 전남지회장심사위원 행초서 학산 곽정우:대한민국 서예문인화협회이사장심사위원 행초서 은산 손수조: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경산 김영소: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지원 서영순: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가은 박정옥: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서각 솔뫼 정현식: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서각 심원 황종순: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서각 토전 이강희: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 사무국사무국장:송은 박추하 사무차장:석정 고옥희2019.9.11글씨21편집실
월전미술문화재단 선정 지원작가 초대전
우리서예兩人展( 최민렬 / 이종선 )그동안 여러 차례의 전시를 통해 한국화와 문인화, 한문서예를 조명해온 월전미술문화재단에서 한문서예와 한글서예를 하나로 감상할 수 있는 ‘우리서예양인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초대전에는 최민렬, 이종선 두 작가가 초대되었다. ▲ 左 최민렬 / 右 이종선 작가최민렬, 이종선 작가는 각기 선명하게 다른 성향을 보이며 독보적인 작품세계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두 작가가 자유자제로 구사하는 다양한 한문서체를 한글서예에 그대로 이입시켜 여타의 한글서예가들과 대별되는 작품세계를 이끌어 왔다. 최민렬 작가최민렬 作 대쪽같이 바른 뜻 33.5×62㎝ 최민렬作 漢陽五百年歌 句節 147×206㎝이종선作 사는 게 참 꽃 같아야 - 박재영 76×28㎝특히 두 작가는 한글 서예뿐만 아니라 기존에 한문서예의 역량을 탄탄히 쌓은 상태에서 이를 한글서예에 접목시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펼쳐오며 많은 이들에게 한글서예에 대한 색다른 미학을 선사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민렬作 明菴 鄭拭 시구 29.5×57.5㎝ 이종선 作 船上嘆 - 박인로 50×155㎝×4이번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원로서예가 초정 권창륜 선생, 소헌 정도준 선생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전시에 관한 일체의 내용을 월전문화재단에서 후원하였다. 고(故) 월전 장우성 선생은 한국화단과 서단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화풍은 현재까지 여러 논란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左 권창륜 / 정도준 / 조종숙 / 김영복)월전문화재단에서는 해마다 우수 작가를 선별하여 한벽원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서예 작가가 초대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번에 선정된 최민렬, 이종선 작가는 한글서예의 전통을 계승하되 작가 특유의 풍류를 과감하게 표현하여 현 한글서단에 미친 영향 또한 지대하다. 이번 전시에는 한문서예와 한글서예를 망라한 우리서예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70여점의 작품은 한글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한문작품, 국한문 혼서작품도 다수 출품되어 한문서예와 한글서예가 어떻게 연관되고 상호보완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종선 作 <도미> 중에서 - 안도현 63×188㎝ 최민렬作 筆聲書韻 108×32㎝ 이종선 작가이종선 作 種松 - 李滉 35×133㎝한문서예에서는 5체의 다양한 서체가 드러나 있으며, 한글에서도 궁체의 정자체, 흘림체를 바탕으로 작가의 기량과 개성을 엿볼 수 있는 활달하고 분방하며 다양한 서체를 선보인다. 고체에서도 한문예서를 골간으로 하는 필획과 작가 특유의 조형성을 나타내고 있다.최민렬作 명암 정식 선생 시구 32.5×43㎝ 이종선作 乍晴乍雨 - 金時習 63×60㎝이렇듯, 이번 전시는 궁서체 위주의 단조로운 조형이 아니다. 오늘날 한글서예가 넘어야 할 과제이며 우리 서예의 주체성을 강하게 나타내야 하는 현재의 한국서단에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글과 한문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서예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우리서예양인전(최민렬, 이종선)’은 23일(월)까지 한벽원 미술관에서 진행된다.2019. 9. 19글씨21편집실<전시정보>2019 월전미술문화재단 선정 지원작가 초대전 < 우리서예양인전 - 밀물 최민렬 한얼 이종선>일 자 : 2019. 9.17(화)~9. 23(월)초대일시: 9. 17일 오후 5시전시장소: 한벽원미술관(종로구 팔판동 35-1 02-732-3777)
제3회 현대서예의 확장
2019 필묵, 젊은 시각전 새로운 현대서예의 반석을 마련하는 동기와 취지로 열리는 ‘현대서예의 확장’ 초대전이 제3회를 맞이했다. 이번 현대서예의 확장 전시는 ‘필묵, 젊은 시각전’이라는 주제로 10월 31일까지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에 위치한 서산창작예술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민준-돌아가는 꽃 I김덕영-cooperation 75x139cm이도영-始原 70x138cm이번 전시는 서산창작예술촌 황석봉 관장님과 철학박사이자 전 물파스페이스 손병철 대표가 기획한 전시로 젊은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을 전시하고자 기성작가들을 배제하고 파격적인 변화의 시도에 앞장섰다. 조용연-indelible 96.5x70cm강범석-나란 96x65cm서예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실력파 젊은 7인의 작가((강범석, 김덕영, 김상년, 오민준, 이도영, 이완, 조용연)를 특별 초청하여 십 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지난 9월 21일(토)오후3시에 전시오프닝을 가졌다. 김상년-경계에 서다ii 66.5x134cm 이완-너와나의 180x97cm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풍유로의 초대’ 음악회가 열렸다. 공연에는 故김현식(가수)가 불러 화제가 되었던 골목길의 작사, 작곡 밴드로 유명한 ‘신촌블루스(기타 엄인호, 보컬 강성희)’의 공연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신선한 전시오프닝이 진행되었다. 2019. 9. 23글씨21 편집실 <전시정보>제3회 현대서예의 확장-필묵, 젊은 시각전기간 : 2019. 9. 21 ~ 10. 31장소 : 서산창작예술촌 문의 : 041-660-3378
예송 강덕원 서전
둘러보고 돌아보기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는 중에 깨닫게 된다.”라는 구절처럼 서두르거나 포기하지않고 묵묵히 필묵의 길을 걸어 온 예송 강덕원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이번에 열린 예송 강덕원 작가의 개인전 속 작품은 주로 전, 예 그리고 한글로 구성을 이루고 있다. 강덕원 작가가 평소에 즐겨 쓰던 서체와 20여년 전 최초로 시도했던 한글 낙관 작품이 새롭게 눈에 띈다. 거거거난득호도예송 강덕원 작가예송 강덕원 작가는 1980년도, 불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던 시절에 학정(鶴亭) 이돈흥(李敦興) 선생을 만나 사제의 연을 맺었다. 또한 대학 서예동아리 조선대학교 ‘묵연회’에서 활동하며 묵향의 길을 한 걸음씩 내딛었다. 산용학작가가 이렇게 화선지에 먹이 스며들 듯 자연스럽게 서예의 매력에 빠져 서예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온지가 어언 수 십 년 째. 작가는 그 길을 되돌아보면 참 아쉽고 후회스러운 일만 가득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개인전의 주제를 \'둘로보고, 돌아보기\'로 정했다고 전했다. 현애늑마회갑을 앞두고 조용히 나 자신을 관조하고 다짐하고 지향하는 그런 기회로 삼고 싶었다고. “돌아보니 ‘懸崖勒馬’라고 하는 말이 꼭 저에게 해당하는 말이었습니다. 늘 안이하게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본래 아둔하고 게으르기까지 한 제가 ‘가고 가고 가는 중에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는 중에 깨닫게 된다.(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는 말처럼 앞으로도 그저 묵묵히 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제 천성대로 길을 가보겠습니다.” 이렇듯 이번 전시를 관람하고 나면 전시 타이틀 ‘둘러보고 돌아보기’처럼 묵묵히 걸어온 작가의 인생과 필연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예송 강덕원 작가 인생의 최대 멘토셨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붓을 잡고 꿈을 나누던 동료들에 대한 애정, 작가의 정신적 지주인 학정선생님에 대한 존경심 등 작가가 살아오며 사랑하며 힘이 되준 이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까지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다.아버지이백구최준규 미카엘 신부소헌 정도준오픈행사에서 축사를 해주신 소헌 정도준 선생은 \"서예의 정수를 논 할때에는 스승을 배척해서도 안되고, 스승을 닮아서도 안된다. 즉, 스승의 정신을 배우고 익히되 형사에 있어서는 스승을 벗어나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나아가 작품이란 한 달의 시간이 주어져도 힘들고, 1년의 시간이 주어져도 똑같이 힘든 법인데 그 어려운 과정을 솎아내고 이처럼 맑고 청아한 작품으로 탄생시켰다.\"라며 작가의 노력을 치하하였다. 화개화사예송 강덕원 작가는 연우회, 향덕서학회, 남청회, 동국서화학회, 국제서예가협회, 국제서법예술연합회 활동과 한국서예청년작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삼문전, 한중서법교류전 등 널리 국내외 전시회에서 작품을 발표해 그 실력의 우수성을 알렸다. 현재는 예송서예연구원 원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전시는 9. 18(수)부터 9. 24(화)까지 인사동 G&J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2019. 9. 24글씨21편집실<전시정보> 예송 강덕원 서전- 둘러보고 돌아보기 -기간 : 2019. 9. 18(수) - 9. 24(화)장소 : G&J광주·전남 갤러리(종로구 인사동길 35-4 /인사마루 본관 3층)오프닝 : 2019. 9. 18(수) 오후 5시예 송 강 덕 원 (藝 松 姜 德 遠)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본전시 초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국전(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전국휘호대회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위원·심사위원 역임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공모전 심사위원 역임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전라남도 미술대전 운영위원·심사위원 역임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강사개인전(예술의전당)예송서예연구원 원장 주 소 : 광주시 북구 비엔날레로 112-1 예송서예연구원전 화 : (서실) 529-2220 (휴대폰) 010-2008-7127
외현 장세훈 展
夢也 ‘색즉시묵’사회의 규범과 함께 바쁘게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의 오랜 시간을 뒤로하고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소도시에 자신만의 자리를 마련한 장세훈 작가. 그곳에서 자연과 함께 서예에 몰두한 외현 장세훈의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수)부터 10월 1일(화)까지 갤러리 엠에서, 9월 27일(금)부터 10월 2일(수)까지 백악미술관에서 펼쳐진다. 昊天日旦하늘은 밝고도 밝아 너의 행락을 지켜보나니 - 시경吴天日旦 及爾游衍古楮紙·墨·57×34cm외현 장세훈 작가의 이번 전시는 거처를 옮기며 얻게 된 자연속의 삶과 서예작업들이 마치 꿈인 듯 꿈이 아닌 듯 한 아리송한 감정을 담아 선보인다. 지난 겨울에는 눈이 꽃만 같더니이 봄에는 또 꽃이 눈만 같구나눈이나 꽃이 다 참이 아니거늘어쩌자고 내 마음 찢어지려고만 하는가昨冬雪如花 今春花如雪 雪花共非眞 如何心欲裂<獄中見櫻花有感> 韓龍雲한용운님의 시楮紙·墨·28×100cm김정환 서예평론가는 “그는 육체적으론 비록 나이를 먹었지만 그의 영혼 속엔 ‘장난꾸러기 아이’가 숨어 있어 항상 합리적 계산과 위장된 명분을 교란시키는 즐거운 반란과 일탈에 골몰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밖에도 이번 개인전 도록에는 장세훈 작가의 오랜 지인들이 그에게 남기는 짧은 글들이 담겨있다.素心古楮紙·墨·籃染·38×19cm훌륭한 지혜는 한가하고 너그러우나 하잘 것 없는 잔꾀는 사소한 일을 따지려 든다훌륭한 말은 담담하나 쓸 데 없는 잔말은 이러쿵 저러쿵 시끄럽다大知閑閑 小知閒閒 大言炎炎 小言詹詹 <齊物論篇> 莊子炎炎韓紙·墨·53×27cm강하면서도 때로는 맑고 유연한 외현 장세훈 작가, 그가 서예에 몰두해온 과정을 아는 이들의 애정이 담긴 글이다. 권윤희 풍죽문인화가는 “그가 순식간에 그려낸 소나무와 아주 드물게 그린 오색찬란한 그의 그림은 일종의 선계에서나 볼 수 있는 정경이었다. 그는 호흡하는 순간순간 마다 새로운 영감이 그의 옆에 떠도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무위의 유익함無爲之益古楮紙·墨·13×35cm이번 주제인 夢也의 작품들은 장세훈 작가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고전미와 현대미가 적절하게 조화되고 절제된 작품 속에 고풍스러움이 가득 묻어난다. 많은 서예인들이 그의 작업 호흡에 놀라움을 표한다. 작위가 없으며 즉흥적으로 쏟아낸 결과물들의 미적 순도는 우리의 시선 뿐 아니라 마음까지 동요되기 때문이다. 山居파초 한 뿌리를 그윽한 뜨락에 옮겨 심었더니한 밤중에 가는 비가 내리는 소릴 들었네모진 바람에 혹여 꺾이지나 않았을까 저어하여아이에게 돌을 주워 담장을 고치라 일렀지芭蕉一樹種幽庭 中夜猶聽細雨聲剛怕疾風輕破折 囑兒拾石補虧牆古楮紙·墨·13×35cm외현 장세훈 작가는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이며, 개인전 7회 외에 중국서령인사, 한국서예문화원 초대 교류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대상작가 초대개인전·본전시 출품 등 국내외 다수의 전시에 참여 한 바 있다. 국제난정필회, 한국서예가협회, 한국전각협회, 한청서맥 회원이다. 나도 허깨비 몸이고 그대 또한 허깨비인데허깨비 속 허깨비를 다시 누가 전하려는가애석해라 천년의 붓으로 구분하려 할 때이것은 그리지 않고 저것만 기억하는구나我是幻身渠亦幻 幻中之幻更誰傳 惜哉方辯千秋筆 不寫那邊記這邊無題古楮紙·墨·籃染·顔料·黃土·15×50cm자연 속에서 墨의 즐거움을 자유롭게 선보인 외현 장세훈의 개인전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갤러리엠,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2019. 9. 24글씨21 편집실 <전시정보>외현 장세훈 展▶제1전시기간 : 2019. 9. 25 ~ 10. 1장소 : 갤러리 엠 ▶제2전시기간 : 2019. 9. 27 ~ 10. 2장소 : 백악미술관
제35회 경남서예가협회전
노자탐미전노자탐미전을 주제로한 제35회 경남서예가협회전이 지난 9월 18일(월)부터 9월 24일(화)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병남 경남서예가협회장은 옛 문인들의 간찰탐미전에 이어 노자의 무위사상을 통해 서예술의 깊이를 더하고자 노자탐미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협회전시를 열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들 중 개인전을 희망하는 회원에서 개별 부스를 열어 개인전을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창작의욕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 부스전에 참여한 작가로는 이정 김은수, 도송 이은배, 청강 정영태, 월정 전금순 회원이다. 부스전 참여작가 일동은 “멀게만 느껴졌던 개인전이라는 것을 부스개인전을 통해 경험해보니 감사하고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전했다. 출품 회원은 강이관, 강이자, 고상준, 곽정우, 구경숙, 권용완, 김경숙, 김분향, 김상화, 김은수, 김이돈, 김인순, 김종렬, 김한주, 김홍국, 문근옥, 박계자, 박상림, 박영숙, 박원제, 박종권, 박추하, 배무선, 손용현, 신진기, 안병호, 이곤정, 이민경, 이병남, 이성임, 이영화, 이영희, 이은배, 이종규, 이지수, 이창덕, 이희재, 전금순, 정대병, 정복자, 정영태, 정일석, 정종명, 조범제, 천광영, 최영기, 최임숙, 최해열, 하수연, 황명자, 황종순이다. 2019. 9. 24취재 이병도 기자 <전시정보>제35회 경남서예가협회전기간 : 2019. 9. 18(수) ~ 9. 24(화)장소 :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