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샘 박찬희 서전
수원교구청을 비롯해 여러 성당 머리돌 글씨를 봉헌한 서예가이자 전각가인 산샘 박찬희 작가의 개인 서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백악미술관 1,2,3층 전관에서 2023년 5월 11일(목)부터 17일(수)까지 일주일 동안 열렸다. ‘쉼표의 시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지난 40년간 작가가 기도문과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써온 작품 가운데 선별한 한글서예 130여 점을 선보였다. 廣開土大王碑 45×290cm요한복음 일장 34×234cm‘주님의 기도’와 ‘평화를 구하는 기도’, 성모송 등 기도문과 성경말씀을 비롯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옥중에서 쓴 마지막 편지와 최양업 신부의 ‘천주가사’ 등 신앙심을 느끼고 기도할 수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사향가와 법정스님의 글, 구상 시인의 시, 광개토대왕릉비문 등 고금을 넘어 우리나라 역사를 다룬 다채로운 작품들도 출품됐다.박찬희 작가는 “글 쓰기를 평생 ‘주신 일’로 생각해 왔다”며, “40년 만에 인생을 정리하는 쉼표 같은 전시에 스승과 동료 서예가들이 함께 자리해 행복을 나누는 ‘놀이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성프란치스코의 평화를 구하는 기도 70×205cm 요한 15,11 28×18cm그 동안 서예와 전각을 통해 교회에 봉헌해온 박 작가는 수원교구 수호성인인 김대건 신부의 마지막 옥중 서한을 수원교구청에 봉헌한 바 있고, 수원교구 학교법인 광암학원 전각 로고와 서판교성당 현판을 만들기도 했다. 원주교구 배론성지 대성당에 있는 최양업 신부의 천주가사 돌판과 최양업 신부 일대기를 담은 조각 작품도 그의 손을 거쳤다.앞서 2011년 9월에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순교자 어록 서예 전시회를 한국외방선교회에서 열고 작품판매 수익금 전액을 선교기금으로 봉헌하기도 했다.이해인 시 꽃멀미 70×207cm 한편 박찬희 작가는 산돌 조용선, 초정 권창륜, 강포 김상용 선생을 사사했으며, 묵향회 초대작가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심사를 거쳐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산돌한글서회, 갈물한글서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금까지 열 차례 개인전을 가졌다.옥소삼봉 70×137cm 박 작가는 “2022년 10월, 42일 동안 800km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는데, 이번 7일 동안의 전시가 체력적으로 더 힘들었다”면서도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시지하지 않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는 모습 그대로, 할 수 있는 만큼, 앞서 걷고 있는 선생님들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9.한동헌기자 <전시정보> 산샘 박찬희 서전 전시기간 : 2023년 5월 11일(목) ~ 5월 17일(수)전시장소 : 백악미술관 1,2,3층 전관(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16)문의: 010-5285-6260
제35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결과
(사)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는 제35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이 4월 13일 접수마감을 시작으로 4월 17일, 18일 1차 심사에 이어 4월 24일, 25일 2차 심사와 5월 10일 휘호심사를 거쳐 5월 13일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총 3,028점이 출품된 작품 중 특선 52점, 입선 75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대상과 우수상은 출품작과 휘호작의 고른 실력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운영위원과 상권 심사위원 간의 전원일치 합의로 배출하지 않고, 대신 공모요강에 대상과 우수상 몫으로 정해진 상금은 입상자 전원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합의 하였다. 전시는 2023년 6월 7일(수)부터 6월 20일(화)까지 서울 인사동의 한국미술관 2층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3부에 걸쳐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2023.05.22.자료제공 : (사)한국서예협회 <운영위원>운영위원장송현수 운영위원김명숙 문창호 손창락 이병남 한규식 홍을식 <심사위원>심사위원장전명옥 1차심사곽정우 김건표 김말순 박순영 박정식 박철수 유경희 이승우 최영성 2차심사김성자 김순희 김승민 김을섭 김익원 김혜정 박기열 박석균 박종현 위오남 유보선 이경자 이규현 이정우 이종민 이지수 이태희 정도일 정숙녀 정현숙 조예현 조웅걸 조춘자 주명섭 진영세 한석봉 한현대 특선<한글>김경숙 김연주 박성례 백정희 서문진희 정원자 조정옥 황시연 <전서>강성묵 송현정 이규창 한달막 <예서>김미경 김상선 송쾌현 이병천 이영선 이재철 최태형<해서>문명자 신진숙 이진영 전성희 전장택 <행초서>김복희 김승희 김원복 김제범 김종갑 박한욱 오미숙 임희숙 장혜연 정연성 최규감 <문인화>곽은주 김미정 김애연 김영준 김윤남 김정순 김효선 양도선 정명화 조성경 조은희 조호희 최영주<전각>박경희 <현대서예>밥 이현성 <서각>이애정 입선<한글>감경숙 강나윤 강정숙 곽현숙 구정옥 권헌강 권헌숙 김경숙 김광수 김근희 김기화 김미성 김병미 김보경 김선희 김성선 김세희 김수영 김수진 김어진 김언희 김재성 김재성 김주복 김지원 김학열 김현숙 라우선 문경옥 문미숙 민병주 박모아덕순 박송이 박옥란 박옥숙 박재임 박정순 박향순 박현아 박화정 박희진 배경임 배미정 배호봉 배효섭 서민수 서부희 서필숙 소정웅 신세신 안병한 안상철 안성진 안순애 양승숙 엄재익 여순옥 엽정희 오순옥 우경미 유경희 유정웅 윤양현 윤영란 윤혜영 이근옥 이기택 이동건 이동철 이미경 이상록 이선순 이수연 이숙영 이순남 이순화 이양희 이여원 이영덕 이영석 이원규 이윤숙 이윤희 이은희 이정숙 이종훈 이진숙 이현예 이혜숙 이호직 임광진 임선아 임종일 임형주 장명숙 장미선 장익수 전현숙 정금덕 정기숙 정대봉 정명숙 정부일 정영숙 정유석 정정희 정종민 조귀순 조미숙 진소연 차태운 최봉희 최성희 최윤정 최정희 최진자 최현숙 하윤정 한국향 홍순자 황명희 황병희 황윤선 황윤순 <전서>강성안 고영경 권태종 기현 김가희 김경현 김기병 김기호 김남배 김민지 김삼수 김선주 김성진 김용석 김한묵 남백수 노연웅 류현혜 문창호 민일영 민홍기 박경주 박기수 박노유 박미숙 박봉남 박서익 박종문 박효달 배강수 백승복 서은택 서탁연 소정숙 송금태 송중복 신미영 신재경 신태교 신태근 심미경 안남홍 안영희 양기영 양호성 오성근 오천택 원민희 유정남 유형목 윤미선 이경선 이도재 이동규 이명선 이병래 이상철 이영숙 이종헌 이혜진 장수영 장순희 장창수 전은숙 정순애 정종회 정택자 정효섭 조동현 조성희 조우명 지성천 지회용 최낙일 최삼임 최주현 하인순 한성이 황은선 <예서>강석노 고영희 길왕근 김계하 김대성 김만기 김말분 김명재 김선주 김승순 김옥기 김옥순 김옥엽 김용미 김용현 김용호 김원겸 김일선 김재선 김재순 김정삼 김정희 김주영 김행열 김행이 김혜민 김혜정 남정희 남형준 류인복 마야샤오 맹두영 문미정 문미정 문장호 민혜숙 박경수 박미경 박재갑 배은재 변준석 부선경 송정식 송행심 신명화 심명자 안광해 안남희 오진교 위숙량 윤경순 윤기철 이경철 이근덕 이미령 이미희 이병탁 이성규 이수환 이숙경 이승은 이영희 이용만 이이우 이종열 이치화 임경미 임순녀 장열진 전중석 전향미 정기주 정둘례 정미숙 정상미 정찬호 정환영 조길제 조은영 조혜란 최강석 최경자 최달영 최영희 최종용 최현숙 탁도운 표애란 표영춘 한성자 함정호 허갑도 허광영 허양순 허연준 현병국 홍길표 홍진배 <해서>강미영 강삼순 강세호 고재원 고종국 구충환 김경선 김덕민 김명숙 김민경 김성훈 김순희 김영이 김인성 김지영 김철권 김태종 김한식 김홍식 김희원 남정용 류회우 마야루 민병진 민성숙 박동현 박명숙 박성민 박옥선 박용도 박종권 박진근 박현희 박형록 배헌 백정원 부희경 성백식 성인모 손윤영 손환구 신달식 신명숙 신영일 신은연 안기환 안병무 양영숙 양영일 양인석 여예진 오수현 오재술 우제호 유수영 이경희 이동일 이득현 이만옥 이미라 이미효 이붕희 이성배 이성현 이순화 이영남 이영록 이용칠 이은종 이재근 이재락 이정숙 이존호 이종환 이종희 이창석 이치우 이학순 임광수 임선임 임재혁 임정선 임채규 임태경 장성호 장철용 장해철 전성재 전재규 전재봉 정지민 조명신 조수옥 조월숙 조은래 조호순 진동학 진보경 차익환 채경주 최경선 최기순 최상규 최수아 최재홍 최철호 하용점 하창근 홍순형 홍영식 홍인기 <행초서>강경숙 강기병 강부식 강시호 강예심 강태준 강희선 고완섭 고인규 고재완 공병제 구광옥 권경선 권봉수 권영식 권오헌 권태국 권태윤 권호백 김경순 김경옥 김경태 김규섭 김기찬 김낙길 김대환 김동한 김명복 김석태 김선동 김성영 김성훈 김숙경 김순애 김순옥 김승태 김영부 김영수 김영숙 김영옥 김옥련 김용환 김원웅 김은영 김인숙 김재덕 김재선 김정희 김종목 김종혜 김진홍 김춘연 김향례 김현숙 김홍구 김홍락 김홍연 김휘영 나영심 남정교 남정무 남희우 류은숙 류혜숙 문정미 문체연 문현주 민준기 박경화 박규도 박금희 박명숙 박미경 박상선 박선영 박성미 박숙희 박옥래 박윤봉 박재택 박종식 박종인 박종철 박지은 박철호 배은경 배현숙 서영숙 소재선 손미영 손정훈 손형익 신기성 심재수 심재찬 심정옥 안승준 안인규 양미옥 양승환 염효남 예병호 오상훈 오안집 오철수 원경애 유영주 유영준 유정미 유정숙 윤석문 윤태희 은미덕 이강현 이국묵 이금용 이기철 이대우 이도명 이두현 이래익 이명재 이명희 이미경 이상도 이상백 이상열 이수모 이숙영 이순옥 이순화 이시화 이운희 이은희 이재문 이정애 이종대 이종산 이종춘 이청해 이향숙 이현석 임종성 임차영 장경채 장기철 장신재 장철환 전민주 정갑순 정봉규 정승일 정양식 정현민 정현영 조덕래 조병수 조송래 조영길 조영희 조정희 조창현 조현일 조현탁 조혜경 조희국 지인호 채규대 최규덕 최봉관 최숙란 최숙임 최일 최정모 최정화 최종필 하명희 한규하 한순득 허귀례 허정애 홍미경 홍순협 홍익선 홍종희 황관조 황운현 황일 황정숙 황해훈 <문인화>강석주 강영안 고동희 권은경 김계진 김귀선 김남숙 김덕자 김명희 김미경 김미자 김미향 김순자 김영오 김영준 김옥춘 김은경 김은규 김은실 김은아 김의정 김정희 김종섭 김준영 김지아 김진남 김찬남 김필선 김현숙 김현숙 김혜란 김화영 노미경 도금자 류건상 박명선 박미경 박민숙 박선유 박순옥 박연임 박종순 박차련 박해순 브리기테 선용호 성진영 손영경 손일신손정숙 손주필 송명수 송순영 송외동 신놀테경수 신명재 신연양 안홍란 양순옥 양연자 양영숙 양영숙 양춘자 엄순희 오미화 오원희 유봉녀 유춘성 이경호 이다현 이동원 이라희 이명희 이미영 이상순 이승진 이은실 이정미 이주선 이춘혁 이필란 이현숙 이현옥 이효주 임필순 장순옥 장은주 정길자 정미경 정옥귀 조복례 조순환 조영식 조춘희 조한란 차정두 채순희 최경화 최미라 최미일 최부이 최인영 최인철 최춘순 최향숙 최형수 최홍순 한성수 홍석자 황미숙 황용순 <전각>원성희 이윤희 홍종애 <현대서예>강승희 고주정 김지원 서정권 윤미선 이주희 정기숙 최기영 최숙현 현윤자 호순근 <서각>김민수 김종채 김형철 도재선 라삼순 변종숙 송은경 신현성 오정분 오호석 윤현주 이광길 이도학 이정화 이주혁 임효경 장성희 장영주 장영환 장충석 전주환 조수현 진인배 하남칠
『캘리그라피 100문100답』 출간
‘글씨로 인생 살아남기’라는 포스터의 말머리처럼, 붓을 잡고 인생의 치열한 여정을 보낸 자칭 ‘21C 서예 서예실학자’ 석정 장운식이 몸으로 습득한 생계형 글씨체험을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서예과 1기생으로 미협 초대작가이자 모교의 강단에서 강의도 했지만, 21세기 서예 현실의 진솔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고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장바닥으로 과감히 나서는 모험을 감행했다. 글씨를 써주는 노점으로 시작해서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인사동 메인거리에 [새김소리]라는 간판을 걸게 되었고, 방송 출연을 통해 ‘서민갑부’라는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글씨 하나만 가지고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현실적 문제를 글씨 응용으로 극복한 하나의 선례임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가 이렇게 길을 헤쳐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열린 사고’였다고 말할 수 있다. 새로운 영역에 대한 편견 없는 수용적 자세를 그의 저서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실학자를 자처한 저자답게 손수 기획, 편집, 디자인, 출판사까지 올인원으로 출간된 1인 출판물로 필자의 삶의 방식과 성향이 그대로 녹아있는 독특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내용에는 비교적 가벼운 역사성과 철학이 스며들어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통한 대중성과 친절한 설명이 특징이다. 저자는 전통서예와 신 서예 문화의 대립과 논쟁이 일었던 시절, 전통서예가 주류를 차지했던 모교의 서예과에 강사로 몸담고 있으면서 응용서예와 캘리그라피의 도입을 시도했던 소위 개화파의 한사람이라 말하면서, 10여 년 정도 \'문자디자인\'과 \'캘리그라피\'를 강의해온 강의 노트의 내용 일부를 옮겨, 캘리그라퍼로 활동하면서 얻어진 소소한 경험과 생각들을 \'묻고 답하기\'의 형식으로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 장운식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제도장을 개발했으며, 현재 인사동에 위치한 수제도장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도장을 직접 새겼으며, 브레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방한하였을때 이들의 도장도 직접 제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캘리그라피에 대한 100가지 질문에 대해 작가의 주관적인 의견과 경험,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철학 등을 바탕으로 자신의 작업물에 대한 디자인을 같이 구성하여 손쉽게 갤리그라피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게 구성되어졌다. 특히 하나의 방법적인 기술이나 이론 보다는, 직접 한 마리의 물고기를 낚을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할 수 있게 자세히 서술하는 한편 일반 상식적인 내용은 과감히 생략하여 실질적인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목차 구성은 개념 부분의 3가지 항목(캘리그라피, 수제도장, 실기)과 응용의 3가지 항목(디지털 컨텐츠, 아날로그 컨텐츠, 마케팅)으로 구성되어 있다.본 출판물은 인사동 새김소리 / 서령필방 / 천안 인사동필방/ 대전 일신필방 / 교보문고 / 알라딘 / 영풍문고 / 예스24 / 마켙비몰 / 알라딘 / 인터파크도서 / 11번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2023.05.24.글씨21
<2023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 심사결과
<2023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 일반부 심사결과 ▲ 대상 서천석 ▲ 최우수상 손영경 ▲ 최우수상 최정근 ▲ 우수상 김동훈 ▲ 우수상 백혜순 ▲ 우수상 이승주 ▲ 우수상 이윤정 ▲ 우수상 지성천 대상서천석 최우수상손영경 최정근 우수상김동훈 백혜순 이승주 이윤정 지성천 특별상김인성 안태석 유영란 유지연 이계현 이병섭 특선곽정숙 구영숙 기 덕 김귀식 김동협 김민경 김상옥 김성돈 김성현 김성훈 김아롬 김연문 김영술 김옥기 김인숙 김주영 나금복 문계주 박덕자 박영옥 박현선 배정민 백승규 서정숙 안성진 여명화 왕명숙 유선자 이관호 이국묵 이상만 이유나 이은숙 이재광 이재혁 이치화 이희경 임정희 정선경 조 민 조점례 조주현 주란희 진수현 최선영 최영숙 최요한 최인규 허동신 황현택 입선강병광 강봉주 강철구 곽미례 권하은 김경아 김광선 김광숙 김도경 김동진 김미정 김백문 김상옥 김선주 김성아 김성자 김수용 김연화 김영숙 김영헌 김오순 김은아 김인학 김정섭 김정태 김정현 김지혜 김춘희 김행임 김향희 김희영 류시현 마상배 문계님 박경희 박대성 박수완 박은영 박재용 박재용 박주록 박치호 박현숙 배정민 배현영 변수정 서계원 서충규 성동주 손미숙 손병호 손천우 신은경 신의정 심미자 안미경 안봉래 안여정 여두식 원민희 유영란 유희숙 윤동욱 윤찬현 윤철상 이강길이강숙 이경주 이남태 이명순 이미숙 이미순 이영미 이유진 이은희 이재곤 이정숙 이지숙 이창기 이창진 이태민 이현숙 임광재 임다혜 장루이 장 미 전선영 정진오 정현숙 정회정 정훈섭 조수옥 조옥희 주상희 차안자 최광복 하옥식 한용문 한혜순 황병학 <2023 전국 대나무 휘호대회> 학생부 심사결과 ▲ 대상 문채연 ▲ 최우수상 문정익 ▲ 최우수상 조강희 ▲ 우수상 김선유 ▲ 우수상 설빛나 ▲ 우수상 이은호 대상문채연 최우수상문정익 조강희 우수상김선유 설빛나 이은호 특별상김승민 김지우 정채원 함정현 특선강민우 김다은 김단아 김도윤 김민결 김민유 김서희 김시훈 김아린 김아영 김주환 김지민 김지현 김희윤 문현수 박가인 박승빈 박예웅 박은우 박채원 신지석 안박용 정구환 정하영 제갈현준 조윤솔 조은별 채주하 천아윤 허소윤 허태웅 입선강단우 강라희 강민우 강봄해 강재은 강지환 고수연 권서연 권서진 김도현 김동휘 김서윤 김서현 김연서 김우선주 김윤우 김윤찬 김은결 김인서 김정원 김지윤 김채은 김해솔 김현아 남현우 노규민 류시연 문채원 박민서 박보성 박세진 박시윤 박시현 박연서 박예나 백유진 범승언 서민지 서연아 서인하 서준후 설동휘 손유진 손정남 송나율 송채윤 신민서 신현서 안나연 안시언 양다정 오선우 오수애 우 현 위하랑 유정현 유혜진 윤호성 이경민 이규환 이수민 이시하 이영진 이용재 이우주 이주희이준성 이채은 임지우 정예원 정예진 정유진 정유현 정은채 정주원 정혜성 정혜은 조우혁 조윤아 주승환 주예준 차주은 최다연 최서영 최유준 최유한 최지민 최지희 한수정 한지범 한지임 홍가은 황서윤 황선유 황지현 (사무국장, 최일) 연락처 : 010-3633-5788 2023.05.31자료제공 : 담양서예협회
장지훈展 ‘군자의 길, 리더의 길’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장지훈 교수의 네 번째 서예전이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인사동 더스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10년 만에 맞이하는 이번 개인전은 ‘군자의 길, 리더의 길’이란 주제로 『논어(論語)』의 내용을 담은 최근작 40점을 선보인다. 군자의 길 : 기본을 지킬 줄 알아야 갈 갈이 보인다, 59×27cm, 옻칠지에 먹 공자의 언행을 모아놓은 『논어』에는 당시의 리더이거나 리더이기를 원하는 제자들에게 해준 말이 들어있다. 곧 리더십 교과서라는 말이다. ‘군자(君子)’는 군주의 아들이라는 말에서 출발해서 실력과 인품을 갖춘 지도자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논어』에는 현대사회의 리더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들이 수두룩한데, 세상은 그때와 달라졌지만 변함없는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가 ‘군자의 길, 리더의 길’이 된 것도 바로 이런 연유에서이다. 正名(정명) : 먼저 이름을 바로 잡아라, 35×65cm, 옻칠지에 먹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이강재 교수는 최근 『논어』의 리더쉽에 관한 내용만을 골라 『논어처럼 이끌어라』(21세기북스)를 출간했는데 이 책의 내용을 장 교수가 예술로 확장시켰다. 장 교수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서예장르를 통해 리더의 길을 표현한다. 고대 갑골문을 응용한 작품을 비롯하여 예서나 행초서 중심의 자가적 서풍을 선보인다. 또 한자와 한글을 조합하고, 한글서예와 문인화를 통한 논어의 재해석도 시도한다. 특정 서풍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작품구성이 눈에 띤다. 性相近(성상근) : 누구나 동등한 인간임을 인식하라, 49×37cm, 한지에 먹 전시를 함께 기획한 이강재 교수는 “장 교수의 작품에는 군자의 모습, 리더의 길이 들어있다. 『논어』에 나오거나 『논어』에서 영감을 얻은 구절을 담고 있다. 각 작품에 담긴 내용은 리더에게 주는 귀중한 가르침을 담고 있다. 리더는 어떤 꿈을 꾸어야 하는지, 리더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지, 리더는 자신의 꿈과 자질을 사회에서 어떻게 실현할지를 담고 있다. 작품 속에서 문자예술로 승화된 군자와 리더의 길을 엿볼 수 있다. 자유로움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리더가 가야할 길을 보여 준다.”고 설명한다. 一以貫之(일이관지) : 진정성으로 한결같이 최선을 다하라, 18×52cm, 한지에 먹 전시는 제1부 리더의 꿈, 제2부 리더의 자질, 제3부 리더의 실천 총 3섹션으로 나누어진다. 리더의 길을 향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떠한 자질을 갖추고 어떻게 실천해나야 하는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전개된다. ‘리더의 꿈’에서는 <正名> <德風> <禮> <浴沂> <遊於藝> 등 14점이, ‘리더의 자질’에서는 <務本> <時習> <學而思> <切問近思> <勿憚改> 등 13점이, ‘리더의 실천’에서는 <見賢思齊> <狂狷> <遠慮> <文質彬彬> <德不孤> 등 13점으로 구성된다. 近者說 遠者來(근자열 원자래) :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라, 24×139cm×2, 은하지에 먹 전시장은 지상1층에서 지하2층까지 총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상1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장 교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지하2층에는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재학생 및 대학원생, 파인아트학부 신입생 및 교양감성캘리그라피 수강생 등 200명이 참여하는 ‘『논어』캘리그라피전’이 이어진다. 개인전 속에 또 다른 참여전시를 기획한 장 교수는 “개인전이라고 내 작품만 지루하게 늘어놓을 것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논어』의 좋은 내용을 되새기며 붓이나 펜으로 직접 써서 참여할 수 있는 전시문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의의를 밝혔다. 遊於藝(유어예) : 예술을 즐길 줄 알아라, 92×24cm, 은하지에 먹 한편 전시기간 중 10일(토) 오후3시에는 ‘군자의 길, 리더의 길’을 주제로 이강재 교수의 전시특강이 진행된다. 『논어』에 담긴 리더에 관한 이야기를 장 교수의 작품과 함께 풀어낸다. 전시 관람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06.01.글씨21 <전시정보> 장지훈展 ‘군자의 길, 리더의 길’ 전시기간 : 2023년 6월 7일(수) ~ 13일(화)전시장소 : 더스타갤러리 관람시간 : a.m.10:00 ~ p.m.18:30 전시특강 : 10일(토) 오후3시 전시문의 : 010-9134-0844
시몽 황석봉 개인전 〈Phantasmagoria, 지금이 꿈〉
현대 미술가 시몽 황석봉, 유연함과 해방을 선사하는 개인전 열려 동서양 예술의 경계를 해체하며 자신의 예술 형식을 50년간 끊임없이 확장해 온 화가 시몽 황석봉이 개인전 \'Phantasmagoria, 지금이 꿈\'으로 관람객을 만난다. \"예술 장르의 벽으로부터 자유로운 창작 작품으로 \'알 수 없는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밝혀온 황석봉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근 열렸던 국립 현대 미술관과 예술의 전당 특별전에서 보여준 작품과는 또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을 채운 작품들은 우연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유연함, 그 유연함이 갖는 생명력, 계획과 우연, 선과 악, 현실적 기준과 이상이라는 경계를 초월함에서 비롯한 해방감을 선사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황석봉의 현대 미술가로서의 면모를 조망할 수 있는 추상화, 필묵(筆墨)과 추상(抽象), 선명한 채색이 선(禪)의 여백과 어우러진 대형 현대 서예 작품 \'Ki art\', 도예와 전각은 물론 평소 작업에 사용하는 대붓, 작품과 전시의 주제를 아우르는 한시를 삼청각의 한옥 공간에서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 K는 한국 미술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획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주벨기에 한국 문화원이 주최한 전시 \'유동하는 상상\'에 참여했으며 이번 전시를 주최했다. 이와 함께 2024년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Phantasmagoria, 지금이 꿈\' 전시 오픈식은 6월 10일 오후 5시이며 오는 7월 4일까지 삼청각 내 전시공간 취한당에서 열린다.2023.06.05.글씨21<전시정보> 시몽 황석봉 개인전 〈Phantasmagoria, 지금이 꿈〉 전시기간 : 2023년 6월 10일(토) ~ 7월 4일(화)전시장소 : 삼청각 내 전시 공간 취한당관람시간 : 11:00 ~ 19:00 (월요일 휴관)전시문의 : 010-6365-9550
<2023년 제28회 남도서예·문인화 대전> 심사결과
<2023년 제28회 남도서예·문인화 대전>심사결과 - 일반부▲ 대상 최 일 作▲ 최우수상 서호연 作 ▲ 최우수상 최형기 作 ▲ 우수상 강대균 作▲ 우수상 김홍열 作▲ 우수상 박형운 作 ▲ 우수상 유홍기 作 ▲ 우수상 이은순 作▲ 우수상 조영래 作 ▲ 우수상 홍순형 作 대상최 일(한문) 최우수상서호연 최형기 우수상강대균 김홍열 박형운 유홍기 이은순 조영래 홍순형 특별상강병연 강태완 강행덕 기갑서 김경임 김기선 김성훈김용채 박노율 박진숙 사국천 손미숙 오미화 이미숙최정근 삼체상김종선 서석완 서흥호 이상한 장도연 조인순 최주룡최효열 특선곽미례 권성자 김갑진 김국환 김기일 김동훈 김미정김병욱 김병화 김보영 김부겸 김상아 김선자 김성아김영숙 김완주 김 은 김은아 김은희 김정현 김종암김진국 김진태 김 철 김학봉 김형식 김형태 김회림김희진 노재성 두위저우 류희정 마임선 문계님 문광진문선자 문숙윤 박갑종 박귀수 박삼자 박세정 박양금박정숙 박종민 박학서 배인찬 서천석 선양진 손천우송기철 송형록 신말순 심재학 양승광 오미화 유영란유영란 윤경복 윤성남 윤세천 이강수 이계현 이병식이상원 이성식 이영태 이전규 이진주 이한진 이해경임미형 임종성 장광휘 장영덕 장재열 정문환 정병준정채섭 정훈섭 조계완 조순복 조옥희 조우금 조재웅조택수 채정임 최경선 최계성 최병만 최영환 최향철추종숙 표영춘 하수형 한현장 허동신 허수춘 허평배황영순 황인섭 입선강대균 강병연 강정기 곽미례 권성자 김갑진 김기칠김동희 김미정 김선자 김선자 김선화 김수용 김숙자김숙자 김영곤 김영숙 김오순 김용수 김유진 김은희김인섭 김인숙 김혜강 김홍열 김홍희 김희중 류희정리경희 리경희 마임선 문숙윤 박경희 박세정 박양근박은영 박정근 박중문 박진숙 박찬숙 방평원 배영탁백혜순 사국천 서백원 서원주 서호연 선양진 성기만손성남 신의정 양재현 오광종 오운자 유부지 유영란윤경복 이남태 이명순 이미숙 이미순 이양순 이영화이영희 이재근 이정수 이창진 이춘희 이춘희 이한진이해경 이현복 임미형 임성집 임종성 임지현 임춘택장명선 장현경 전상영 정명옥 정병순 정영오 정철원정해란 정훈섭 조명선 조우금 조정숙 조희정 조희정진수현 채정임 최갑순 최남순 최동일 최영두 최일탁최태호 최현배 한상우 한상우 한현장 형창섭 홍기식황영순 황의권............................................................<2023년 제28회 남도 서예·문인화 대전>심사결과 - 학생부 ▲ 대상 채주하 作▲ 최우수상 김서희 作 ▲ 최우수상 이민서 作 ▲ 최우수상 정유현 作▲ 우수상 김시훈 作 ▲ 우수상 김지우 作 ▲ 우수상 문채연 作 ▲ 우수상 송나율 作▲ 우수상 송채윤 作▲ 우수상 안나연 作▲ 우수상 정혜성 作▲ 우수상 차주은 作 ▲ 우수상 허태웅 作대상채주하 최우수상김서희 이민서 정유현 우수상김시훈 김지우 문채연 송나율 송채윤 안나연 정혜성차주은 허태웅 특별상강민우 강봄해 권서연 김도윤 김도현 김민결 김서연김승민 김아린 김지현 남현우 문현수 서민지 서연아안박용 양다정 오채원 이시하 이은호 장서영 정채원정하영 조윤솔 주승환 특선강민우 강지환 권서진 김가람 김가빈 김민서 김민유김민지 김서영 김서현 김선유 김예서 김윤서 김윤찬 김주환 김준성 김지민 김지유 김지윤 김희윤 노규민라하윤 문찬영 문채원 박민서 박수언 박연서 박예웅 박채원 배예린 백유진 백은율 설빛나 손정남 신현서심다해 심민우 엄채은 위하랑 윤찬우 윤현진 이수민 이승민 이시화 이연수 이우주 이은서 이은채 이하은정예원 정예진 정유진 정은채 정하진 정혜은 조우혁조윤아 조은별 조인아 천아윤 최유은 최유준 최지희한수정 한지범 한지임 허소윤 황서윤 황선유 입선강라희 강재은 고수연 곽예원 권지우 김단아 김동휘김민정 김서윤 김서현 김시우 김시우 김연서 김예은김윤우 김은결 김인서 김현아 라민희 박가인 박보성박승빈 서준후 설동휘 신지석 안서윤 안성우 안시언 양지아 양희준 오선우 우 현 윤호성 이수정 이영진이용재 이재준 이채헌 이현비 임지우 장성주 정다인정주원 정하민 제갈현준 주예준 최시언 최정원최지민 한다혜 : 230613-main-s.jpg 답변수정삭제목록
다현 조향진 단국대 조형예술학과 박사학위 청구전
서예에서 시작해 문인화로 작품영역을 넓혀온 다현 조향진 작가의 단국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박사학위 청구전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더원 미술세계에서 2023년 6월 13일(화)부터 19일(월)까지 일주일 동안 열렸다.「문인화를 통한 현대회화 표현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 주제에 맞춰 이번 전시에는 전통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조향진 작가의 문인화 37점이 선보였다.조향진 작가는 “서예를 전공했는데 단국대학교 동양학과 수업에서 학생들과 전통 문인화 작업을 하면서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며 논문 배경을 설명했다.서예를 전공한 만큼 작가는 문자를 쓰는 필법으로 문인화를 그리고, 문인화의 미감으로 문자를 재구성했다.첫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에서 출품작은 크게 세 가지 형식으로 나눌 수 있다.첫째, 문자와 그림이 같은 비중으로 배치된 문인화 형식이다. 작가는 글자와 그림을 복합적으로 어떻게 융화시킬지 고민하고, 그림에 갑골문으로 자연스럽게 글씨를 써서 문자가 곧 작품이 되도록 했다.둘째, 동양화처럼 순수하게 그림의 조형성에 중심을 둔 산수화 형식이다. 작가는 글자와 그림의 특징을 선으로 보고 선으로 동양화를 그렸다.셋째, 민화의 해학미와 파격미를 함축한 동물화 형식이다. 민화적인 요소를 수용하면서 작가가 좋아하는 파스텔 톤으로 물을 빼 작품은 동화처럼 편안한 느낌을 준다.물론 이 세 가지 형식이 자로 잰 듯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두 가지 형식이 혼재하거나 세 가지 형식이 복합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이 세 가지 형식에는 다른 작가와 다른 조향진 작가만의 기법이 녹아 있다. 그것은 화선지 대신 판화지를 쓰고 판화기법을 차용한 실험적인 제작방식이다. 작가가 전통의 현대화를 얼마나 고민했는지 보여주는 단편이다.조향진 작가는 “그 동안 순수 서예와 순수 문인화 작업만 했다. 회화성으로 중심으로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문인화 공부를 통해 문자와 미술 재료를 사용한 융합적인 면을 더 심도 있게 파고 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다현 조향진 작가는 대전대학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동대학원 서예과에서 「봉래 양사언의 서예」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단국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동양화과 박사수료 후 연구논문을 준비 중이다.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서예대전 서예부문과 문인화부문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대전의 유등서예한자 원장으로 단국대학교 동양학과와 공주교육대학교에 출강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 쏟고 있다.조 작가는 2023년 하반기에 연구논문에 매진하며, 청년서단전, 충청서단전, 현강연서회 회원전 등 전시 출품이 예정돼 있다. 박사학위 청구전은 서울전시에 이어 대전전시가 대전 중구 대전예술가의집 7관에서 2023년 7월 11일(화)부터 7월 16일(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진다. 초대행사는 7월 12일(수) 오후 5시 같은 곳에서 열린다.2023.06.20.<전시정보> 다현 조향진 단국대 조형예술학과 박사학위 청구전문인화를 통한 현대회화 표현연구 - 서울전시 -전시기간 : 2023년 6월 13일(화) ~ 6월 19일(월)오프닝 : 2023년 6월 14일(수) 오후 5시전시장소 : 갤러리더원 미술세계(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4 5층)문의: 010-6424-2462 - 대전전시 -전시기간 : 2023년 7월 11일(화) ~ 7월 16일(일)오프닝 : 2023년 7월 12일(수) 오후 5시전시장소 : 대전예술가의집 7관(대전 중구 중앙로 32)문의: 010-6424-2462
갤러리 예새 개관 안내
개관일시: 2023년 6월 30일(금) 오후 4시개관장소: 갤러리 예새(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로 97)축하공연: 소리꾼 서어진행사 취지:갤러리 예새를 개설하게 된 이 공간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진갤러리 자리였으며 15년 전에 고금서화연구소를 개소하여 운영하여 왔다.2021년도에 렌티아트를 창안하여 수많은 전시를 통해 발표를 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 오다가 그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전시장으로 다시 꾸며서 개관하게 되었다.렌티아트는 렌티큘러를 소재로 한 작업으로 한국화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하여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작업의 장르를 렌티아트라고 명명하게 되었다.렌티아트 작품은 3D 입체감과 변환효과를 현장에 봐야만 하는 제약으로 SNS 등을 통한 홍보가 안 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상설전시 공간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또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인천의 전시 공간의 부족 사태가 더욱 심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시를 하려는 작가들에게 대관할 계획도 갖으며 전시장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이 공간은 고금미술연구소를 겸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차 한잔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갖는다.갤러리 명칭의 예새는 옛것과 새것의 조합어를 만들어 한글 호로 썼으며 고금의 의미와도 통한다고 할 수 있는데 도자기를 빗을 때 마무리하는 나무칼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것이다.개관식 축하공연은 소리꾼 서어진의 국악가요 등으로 꾸며진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예새 / 대표 서주선 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로 97 <Tel.010.6668.5100>
묘선 오영인 흑백감성전
묘선 오영인 작가의 개인전 ‘흑백감성전’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벽원미술관에서 2023년 6월 29일(목)부터 7월 5일(수)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菜根譚句_ 34×43cm, 2023, 한지에 먹오영인 작가의 서예 인생 40년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개인전에는 한시를 접목한 수묵화 13점을 비롯해 서예 작품 47점을 선보인다.老子句_ 21×55cm, 2022, 한지에 먹오 작가는 “서예를 시작한지 40년을 맞아 전시를 준비했는데 코로나로 2년 정도 늦어졌다”며 “예서와 행서 중심의 글씨와 먹으로만 흑백을 표현한 수묵화 작품을 선별했다”고 소개했다.大學句_ 33×21cm, 2023, 한지에 먹평소 예서 공부를 많이 한다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오히려 행서 작품에 애착이 간다고 했다. 작가가 자연과 가까이 지내는 만큼 자연을 노래한 시들이 많다.洪逸童先生 (効八音體奇剛中) _ 36×75cm, 2023, 한지에 먹작가는 25년째 날마다 산에 오른다. 산에서 본 소나무와 산등성이가 그의 수묵화에 담겼다. 여기에 우리나라 고전문학에서 발췌한 한시와 혼서를 덧입혔다.朱文公先生(武夷九曲歌) _ 35×100cm×6, 2021, 한지에 먹 특히 실내에서 활용하도록 여섯 폭 병풍으로 만든 남송시대 유학자 주희(朱熹)의 〈무이구곡가(武夷九曲歌)〉가 눈에 띈다. 시는 무이산의 아홉 골짜기의 아름다움을 하나하나 묘사해 놓았다.李太白 (春夜宴桃李園序) _ 24×38cm, 2021, 한지에 먹 또 이태백이 봄날 화사한 정원에서 여러 형제들과 모여 잔치를 벌이며 지은 <춘야연도리원서(春夜宴桃李園序)>를 행서로 적었다.李晬光先生 (題靑山白雲圖) _ 35×110cm, 2021, 한지에 먹 운필의 묘미가 살아있는 오 작가의 작품은 맑은 먹빛을 담은 단아한 글씨다. 절제의 미를 지키면서도 형식과 서법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를 추구한다.趙任道先生 (他山石) _ 70×140cm, 2021, 한지에 먹 오 작가는 “첫 개인전이라 설레고 떨리지만, 서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함께 해 많이 조언해 달라”고 당부했다.象村先生 (長松票) _ 60×37cm, 2021, 한지에 먹 한편 묘선 오영인 작가는 원광대학원 대학원 서예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방예술연구회 수료 및 회원, 한국서예학회회원, 한국서학회회원, 국제여성한문서법학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현재 안양시 평생교육원, 안양2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 함현상생종합복지관에서 서예를 가르치며 시민 문화의 발달과 서예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蘇彦先生詩句_ 25×32㎝, 2021, 한지에 먹 40년 서예를 해온 오 작가는 “여전히 글씨를 잘 쓰고 싶다”며 “계속 공부하겠다”고 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결 맞는 서예인 지인들과 소수의 이인전, 삼인전을 열며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06.29.한동헌기자 <전시정보>묘선 오영인 <흑백감성전>전시기간 : 2023년 6월 29일(목) ~ 7월 5일(수)전시장소 : 한벽원미술관(서울 종로구 삼청로 83)문의: 02-732-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