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모은영, 29일 캘리그라피 첫 개인전 ‘섬, 섬 그리고…’
-고립과 그리움, 연결의 이야기를 담은 섬의 언어 작가 모은영이 캘리그라피 외길 인생의 정수를 담은 첫 개인전 ‘섬, 섬 그리고…’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29일(수)부터 12월 5일(화)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1010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개막식은 12월 2일(토) 오후 4시이다. 작가는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이사, 한국미술협회 이사,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이사, 캘리그라피디자인그룹 어(語)울림의 회장으로 활동하며 캘리그라피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모은영캘리그라피디자인’의 대표로 캘리그라피 교육과 창작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작가는 대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150여 회 캘리그라피 특강과 100여 회에 이르는 단체전 그리고 튀르키예 교류전 등 현지에서 캘리그라피 시연을 선보였다.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캘리그라피 외래교수를 역임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실존성을 섬에 이입시킨다. 그리고 이를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매개체로서의 캘리그라피를 표현한다. 그는 “캘리그라피는 섬과 섬을 연결하는 배이다”며, “하나의 섬도 아름답지만, 섬들이 모여 더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어 내듯이 획의 기운생동과 재료마다 가지고 있는 물성을 실험하며 종이 위에 섬을 노래한다”고 말했다. 또한 작가는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삶의 끊임없는 변화와 진화에 비유한다. 삶의 모든 순간과 캘리그라피의 획이 변화하는 창의성의 바다에 섬이 되어, 고립, 그리움, 연결이라는 개념에 대한 그녀의 깊은 생각을 전시 전반에 걸쳐 표현한다. 그렇기에 그의 첫 개인전은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작가의 개인적, 창의적 진화를 친밀하게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고립된 섬에서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모은영의 이야기는 관람객들과 호흡하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전시일정전시기간: 11월 29일(수) ~ 12월 5일(화)<오전 11시 ~ 오후 7시>초대일시: 2023. 12. 2(토) 오후 4시전시장소: 인사1010 갤러리 1F(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0길 10)Tel: 02-722-8780
서예 전각가 국당 조성주(菊堂 趙盛周)의 「九龍이 나르샤, 君子 행하샤」展
“2024 甲辰年 새해 아침 九龍이 날다”<전각 구룡도>, 크기: 가로 8m, 높이 3m / 소재: 총 2톤 가량의 중국산 전각석 (중국 요녕성 단동의 흑주석. 검정빛을 띠는 녹색 계열의 고급 전각석. 원석 원가: 2023년 기준 약 1억 5천만 원) 전시제목: 국당 조성주 전각 구룡도 전시 「九龍이 나르샤, 君子 행하샤」전시구성: 사상 초유의 초대형 정밀 전각 九龍圖와 함께 사군자, 용과 관련된 서예 작품 전시회전시 기간: 2024. 1. 4(목) ~ 1. 15(월) (오전 10시 ~ 오후 6시)전시 장소: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서울시 인사동길 12 대일빌딩 2층) ■ 개요· 사상 초유의 초대형 정밀 전각 구룡도(九龍圖) 전시회· 관람객을 압도하는 규모,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하는 세밀·정교함, 차원을· 달리하는 예술성 구현 – 금세기에 다시 볼 수 없는 전시· 전각 금강경으로 기네스 등재, 전각 법화경으로 한국기록원에 등재된 국당· 조성주 작가의 또 하나의 걸작 탄생 ■ 전시 기획동기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용(龍)띠 해이다. 용(龍)은 실존하는 것이 아니고 상상의 영물이다. 동양에서는 사령(四靈)이라 하여 용(龍), 봉황(鳳凰), 거북, 기린, 이 네 가지를 신령스러운 동물로 여기는데, 용(龍)은 특별히 숭상하는 신비의 존재이다.용 아홉 마리를 전각으로 제작한 것이 바로 <전각 구룡도> 작품이다. <전각 구룡도> 작품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약 7년 정도의 기간에 걸쳐 제작되었다. 작가 국당 조성주는 긴 시간 무리한 작업 후유증으로 인해 2020년 이후 3년간 서울대학교병원에 9차례 입원, 12차례 시술, 5차례 수술을 할 정도였다. 돌에 정밀 조각하는 이 작업은 종이에 설계도면 그리기는 쉽지만 일단 석재에 들어가면 그 무게 때문에 많은 체력이 소진된다. <전각 구룡도> 작품의 총 무게는 약 2톤이며, 외형적 크기는 가로 8미터, 높이 3미터정도이다. 사용된 소재는 2톤 가량의 중국산 전각석이다. 중국 요녕성 단동(丹東)에서 나오는 흑주석(黑珠石)으로, 검정빛을 띠는 녹색 계열의 고급 전각석이다. <전각 구룡도>에 들어간 원석(原石) 소재 원가만 해도 2023년 기준 약 1억 5천만 원이다. 건강상의 어려움과 희귀한 고가의 재료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다 넘어서 탄생한 작품이 바로 <전각 구룡도>이다.<전각 구룡도> 작품은 상상의 영물이자 신령스러운 동물로, 전 세계를 팬데믹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와 어려움에 봉착한 각국 경제, 사회, 문화, 국제 관계 속에서 일상의 어려움을 견디며 이겨나가는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인류 전체가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해에는 모든 사람들이 구룡처럼 날아오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전시이다. ■ 전시 작품 구성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소재 <한국미술관>(관장 이홍연)은 2024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서예 전각계의 중진 국당 조성주(菊堂 趙盛周, 73세) 작가를 특별 초대하여 초 대작 전각 구룡도전 「九龍이 나르샤, 君子 행하샤」를 개최한다. 사상 초유의 초대형 정밀 <전각 구룡도(九龍圖)>와 함께 사군자 작품, 용(龍)과 관련된 서예 작품 등 금세기에 다시 보기 어려운 전시회이다. <전각 구룡도> 작품은 작가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약 7년의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인, 실로 각고지작(刻苦之作)이라 할 수 있다. 서예가이자 전각가인 국당 조성주 작가는 이 대작을 완성한 뒤 그간 여러 작품을 하며 긴 시간 무리한 작업 후유증으로 인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병원생활을 여러번 하는 등 건강상 많은 고통을 겪기도 하였다. (2020년 이후 약 3년간 서울대병원에 9차례 입원, 12차례 시술, 5차차례 수술.) 어려서부터 서예를 좋아하여 붓을 자주 접했던 국당 조성주 작가의 실제 서예이력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부터 잡아도 50여년이 된다. 서예를 연마하던 1979년, 처음으로 전각에도 입문하였다. 전각을 공부하면서 그는 불교경전 『금강경』 5,440자를 1987년부터 1997까지 10여년간 모두 새겨 전시함으로써 1997 한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2012년에는 불교 경전 『법화경』 7만 자를 완각하여 한국 최고 기록(한국기록원 KRI)을 경신하는 등 명실상부한 두개의 대기록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한국 서단의 중진으로 한국서예가협회 회장, 한국전각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하여 서예와 전각의 주요 단체장을 두루 거치기도 하였다. 국당 조성주 작가는 그간 누구도 할 수 없는 서예와 전각의 초 대작(大作)을 주로 해 온 작가로 매우 유명하다. 한국기록원 KRI 인증서 (2012) 한국 기네스북 기록증서 (1997) 作家名: 菊堂 趙盛周素 材: 天然篆刻石 (12x12x3~6(cm)) 約1,600片 立體製作期間: 2014年 ~ 2020年製作方式: 石刻 後 永久綵色 九龍圖 2,800x7,800(cm) 이번에 전시하는 초대형 <전각 구룡도>에 관해 작가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임진년(壬辰年)이었던 2012년(흑룡띠)에 12년 후인 갑진년(甲辰年) 2024년(청룡띠)을 내다보고 마음으로 구상하기 시작했다 한다. 2013년도 들어 약 반년에 걸쳐 초기 설계도(가로 2.5미터, 세로 1.2미터)를 완성하였고, 본격적으로 작품에 돌입하여 이 거대한 작품이 완성되기까지는 실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통이 뒤따랐다. 작업실은 좁고, 무겁고 너무 큰 전각석은 육체적 에너지를 매일매일 소진시켰다.설계도를 완성해 놓고 작업에 임하던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대구 팔공산 법화경벽화 전각 작업과 겹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했고, 실제로는 그 이후에 본격적으로 매달렸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매일 그 체력의 한계에 지치곤 했었다.”고 회고할 정도로 어려운 작업이었다. 이 작품이 완성하기까지는 대략 다음과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 1. 원석을 깔아 무늬 맞추기 (이때 돌의 뒷면에 각 돌의 넘버를 부여한다.)2. 원석 표면의 기름기 제거하기3. 원석에 주묵(朱墨) 바르기4. 그림 본뜨기5. 세필로 본뜬 것을 수정하기6. 부분부분 나누어 새기기7. 새긴 뒤 세척하기8. 새김 수정하기9. 채색하기 등 문제는 이러한 과정을 진행할 때마다 현재 서실로 사용하는 작업 장소가 좁아서 돌을 박스에 담았다 꺼냈다를 반복해야 했다. 몸에 많은 무리가 가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일단 이 대작은 2020년 가을, 드디어 완성되었다. 또 다른 문제는 설치였다. 이 작품을 진열하려면 적어도 2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거대한 평판 후레임이 필요하다. 엄청난 중량과 거대한 규모는 하나부터 열까지 어렵지 않은 게 없게 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국당 조성주의 <전각 구룡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일단 외형의 크기는 가로 8미터, 높이 3미터 정도이다. 사용된 소재는 총 중량 약 2톤 가량의 중국산 전각석이다. 중국 요녕성 단동(丹東)에서 나오는 흑주석(黑珠石)으로, 검정빛을 띠는 녹색 계열의 고급 전각석이다. <전각 구룡도>에 들어간 원석(原石) 소재 원가만 해도 2023년 기준 약 1억 5천만 원이다.국당 조성주 전각 구룡도전 (菊堂 趙盛周 篆刻 九龍圖展) 원석 소재는 2013년부터 2015년 사이에 단계적으로 구매하였고, 당시 그 재원을 마련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현재는 원석 가격이 폭등하고, 소재가 귀해서 수입구매 자체가 불가능하다. 사용된 전각석은 가로 12cm, 세로 12cm, 두께 3~6cm의 정사각형 인재 약 2,000개를 입체배치하여 밑그림을 그린 뒤 용두(龍頭)부터 용린(龍鱗)까지 모두 전각도(篆刻刀)로 새겨 완성한 후 채색한 초대작이다. 따라서 이러한 작품은 현재까지는 전무(前無)한 전각(석각) 작품으로, 아마 후에도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마디로 미술사, 전각사에 기록될 사상 초유의 구룡(九龍) 퍼즐 전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작품에 사용된 상감(象嵌) 채색 소재는 독일과 이탈리아산 최고급 안료로, 특히 황룡에 사용된 황금색은 실제 금(金)보다도 더 화려한 영구불변의 최고급 안료이다. 영구적인 상감(象嵌)의 고착을 위해 모든 돌의 채색면을 일일이 정밀 연마하여 채색 마감하였다. 구룡도 작품은 황룡(黃龍) 5마리, 청룡(靑龍) 4마리 등 총 9마리의 용(龍)이 제각각의 맹렬한 기세와 표정으로 뒤엉켜 구름 속을 용틀임하며 날고 있는 상으로, 아홉 마리 용의 표정이 모두 다르다. 예부터 용은 그 발톱 수로 격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아홉 마리 용의 날카로운 발톱 수는 각기 5조(爪)이다. 용의 격 가운데 최고의 격에 해당한다. 이제 이번 <전각 구룡도>를 심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당 조성주의 예술 세계의 주요 궤적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국당 조성주 작가가 제작한 세계 초유의 전각 대작을 살펴보자. 첫 번째로는2012년 대형 전시회의 전시작 <불광(佛光)>이다. 7만여 자의 《법화경》을 약 5톤의 전각석에 완각한 서(書)·화(畵)·각(刻) 일체의 작품으로, 당시 미술, 서화, 전각계는 물론 불교계에까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언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제작기간 6년. 현재 법화정사 법화보궁에 영구 전시 중) 불광3, 96×280cm, 10×10×2.5cm 석인재 224편 두 번째로는2016년도 완성하여 설치된 법화경 정밀 전각 벽화이다. 약 4톤의 전각석에 법화경 전문을 디자인하여 새긴 작품으로, 가로 25미터, 높이 2.5미터의 와불(臥佛) 전각 설치미술 작품이다. 이 작품 안에는 대소 불화(佛畵) 21점이 들어가 있는 초 대작이다.(제작기간 4년. 현재 대구 팔공산 동화사 법화보궁 벽면에 부착) 동화사 선센터 중앙벽에 새겨진 전각 벽화 <一心觀佛>의 실제 크기 80%의 설계도세 번째로는10여 년에 걸쳐 《금강경》 전문 5,440자를 완각한 전각 작품이다. 실재 전각 수만 해도 1,151방이며, 1997년 한국 기네스북 등재 등 미술계에 큰 화제가 되었다.(1997년 예술의전당 전시) 금강경 전문 5,440자 완각, 實印數 1,151방. 제작기간 1986~1997년, 1997년 한국 기네스북 등재 이번 전시회로 국당 조성주 작가는 초대전 5회 포함하여 통산 11번째 개인전을 하게 된다. 이번 국당 조성주의 「九龍이 나르샤, 君子 행하샤」 전시는 크게 세 파트로 분류된다. 1. 전각구룡도(篆刻九龍圖)2. 사군자(梅蘭菊竹)3. 용(龍)과 관련된 서예 작품 이번 전시회의 주(主)는 구룡도(九龍圖)이며, 사군자와 서예작품도 관람자에게 안복(眼福)을 누리게 해줄 것이다. 국당 조성주 작가는 사군자 작품에 대해 특별히 다음과 같이 작품 의중을 밝혔다. “나는 어려서부터 대숲(竹林)을 보며 자랐다. 고향 우리집은 지금도 대밭 아래 있다. 그래서 매난국죽(梅蘭菊竹) 사군자 가운데 죽(竹)을 소재로 나름 많은 표현을 하였다.” 조성주 작가가 사군자 작품을 대량으로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또한 크게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국당 조성주 주요 약력 · 성명 : 조성주(趙盛周)· 아호 : 국당(菊堂), 천방산인(千房山人), 삼문재(三文齋), 마차무훤산방(馬車無喧山房), 문향재(文香齋), 문조향(文照鄕) 등· 생년월일 : 1951년 7월 21일(陰), 충남(忠南) 서천(舒川) 生 <學歷>· 藝術學 學士 (光州大學校 藝術大學 産業 DESIGN學科)· 文學碩士 (成均館大學校 儒學大學院)· 哲學博士 (圓光大學校 大學院 - 동양예술학 전공) <書歷>· 大韓民國美術大展 (書藝) 招待作家· 大韓民國美術大展 審査委員長 歷任 (韓國美術協會)· 個人展 11回 (招待展 5회 포함)· 金剛經 篆刻 完刻, 1997 韓國 GUINNESS BOOK 登載 (作業期間: 1987~1997)· 法華經 篆刻 完刻, 2012 韓國 最高 記錄 認證 (公認 韓國記錄院 KRI)* 서울 法華精舍에 永久陳列 (作業期間: 2007.9 ~ 2012.5)* 大邱 八空山 桐華寺 法華寶宮에 設置 (作業期間: 2013.1 ~ 2016.12)· 篆刻 九龍圖(2013~2020) <大學出講>· 서울大, 弘益大, 成均館大, 京畿大(학부 및 대학원), 大田大(학부 및 대학원), 大邱藝術大, 德成女大, 同德女大, 江原大, 等 書法 및 篆刻 講義 <論文>· 「吳昌碩의 印藝術館 硏究」 (博士學位 論文)· 「紫霞 申緯의 藝術 思想 形成에 關한 硏究」 (碩士 論文)· 「印의 殘缺과 篆刻美에 關한 硏究」· 「書藝와 篆刻의 相關的 同質性 考察」 (月刊 書藝文人畵 連載, 2016. 3 ~ 2017. 2)· 「篆刻作品에 나타난 氣 意識 考察」 (月刊 書藝文人畵 連載, 2018. 3 ~ 2017. 10)· 「靑末 吳昌碩의 篆刻藝術 探考」 (月刊 書藝文人畵 連載, 2019. 1 ~ 2020. 3)· 「小考 - 篆刻은 곧 書藝다」 (2019, 書法探源紙)· 「書法에 나타나는 筆氣에 관한연구」 (月刊 書藝文人畵 連載, 2022.4 ~ 現在) <著書>· 『翰墨臨古』 (四書 및 菜根譚 篇, 梨花文化出版社. 2004)· 『篆刻實習』 (圖書出版 古倫, 2002, 現在 5版 印刷)· 『篆刻實技完成』 (梨花出版社, 2018)· 『千字文 書法 10個體』 (梨花文化出版社, 2020)· 風月 600首 漢詩集 『눈발 휘날리니 菊花 피네』 (梨花文化出版社, 2020) <飜譯書>· 『篆刻問答 100』 (梨花文化出版社, 2004年)· 『篆刻美學』 (月刊 書藝文人畵 連載 後 出版, 2012, 梨花出版社) <巨筆 揮毫>· 대붓 揮毫 퍼포먼스 (2007~2020 約 200餘 回 舞臺 公演: KBS, MBC, SBS, JTBC 等放送 및 三星 現代 LG 等 企業行事 및 官, 民. 海外公演 5回: 프랑스, 中國 등) <디자인>· 이상봉 한글 패션쇼 參與 (현대자동차 런칭쇼 等 出演, 프랑스 및 國內)· 한글 작품 제공 :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영국 등 유럽 국가 42인 디자이너가 의상 가방 양산 구두 등에 접목 – 엑스포 한글박람회 出品 <公認 記錄>· 1997 韓國 Guinneuss Book 登載 : 篆刻 金剛經 5,400字 完刻 (製作 期間 1986~1997, 韓國Guinneuss 협회)· 2012 韓國 最古 記錄 公式認證 登載 : 篆刻 法華經 7萬字 完刻 (製作 期間 2007~2012, 公認 韓國記錄院 -KRI) <團體長>· 韓國書藝家協會 會長· 社團法人 韓國篆刻協會 副會長· 書畫그룹 與墨尙友 會長 · 전화 : 010-3773-9443 / 02) 732-2525 (연구실)· 이메일 : kugdang@naver.com· 홈페이지 : www.kugdang.co.kr·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30길 21 종로오피스텔 1306호
대한민국교원서예캘리그라피대전 심사결과 발표
한국서예․캘리그라피교원협회(회장 임성부)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글씨21, 국제공익문화예술연대, 한국서예신문이 후원하는 전국 전․현직 선생님들의 축전인 제1회 대한민국교원서예캘리그라피대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다.교원서예캘리그라피대전은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서예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해 학교 서예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시도된 선생님들만의 뜻깊고 의미 있는 대전이다. 교원서예캘리그라피대전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전으로 학교 전통문화․예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있는 한글, 한자, 캘리그라피, 문인화 4개 부문에 한해 공모하였다.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전국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하였으며 첫 대전임에도 불구하고 4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심사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하였는데 제1차 심사에서는 입선에서부터 단계별 심사를 거쳐 대상 후보까지 심사위원 전원 합의를 통해 일차적으로 상권을 분류했다. 제2차 심사에서는 1차에서 선별된 특선 이상 후보작 가운데 작품의 수준을 재평가하고 심사숙고하여 최종적으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삼체상・특선을 가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심사위원은 공정․신뢰․권위를 지향하는 본 협회의 방침에 따라 심사위원장은 장지훈 경기대 교수, 위원은 손동준 동방문화대 교수, 이정자 경기대 교수 등 모두 학계에서 위촉하였다.최종 심사 결과대상 1명, 최우수 3명, 우수 10명, 삼체상 45명, 특선 50명, 입선 69명 등 모두 178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영예의 대상은 예서 부문 허창석(경기초당고) 선생님의 주역구(적선지가필유여경)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캘리그라피 부분 안태경(충북 흥덕초)선생님, 문인화 부분에는 정미형(경기화성반월중)선생님, 한글 부문에는 장서진(강원 봉의고)선생님이 각각 선정되었다.입상작 전시는 11월 27일(월)부터 네이버 카페 「한국서예․캘리그라피교원협회」에 연중 전시할 예정이며 회원 가입자에 한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25(토) 오후 2시 경기대학교예술대학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입상자는 붙임 파일과 같다.제1회 대한민국교원서예캘리그라피대전입상자 명단 대상허창석최우수상안태경 장서진 정미형우수상강숙희 곽현숙 김수정 김승한 박미경 박지연소성길 신용아 이현주 최미선삼체상강노윤 강문주 공정희 곽나영 김도현 김말순김영희 김지민 김혜진 남궁성린 남궁진 남금숙노미경 문영찬 박경옥 박노빈 박은형 박인숙백영희 송윤희 신성선 안병옥 안윤수 위전환유현숙 윤미선 이남순 이미선 이미숙 이승희이영숙 이용환 이유성 이재순 임연수 장우진정숙영 정호오 조예숙 조주현 주연화 차재원최경희 최금희 황가영특선강은정 고진경 고혜림 곽혜순 권내영 권혜련김가영 김미숙 김백작 김성미 김은규 김은정김은지 김은하 김은희 김재성 김평호 김현주김혜영 노선자 노은미 배종성 서필순 석지혜설연재 손지영 심연화 양효숙 예종희 용경숙위현진 유연희 윤미경 윤은아 윤정인 이난숙이남희 이무형 이민정 이유진 이윤정 이재평장소영 전윤정 정효식 조미랑 채옥순 최미정표경은 황인천입선강병원 고민경 김경숙 김대중 김선영 김영미김은령 김진대 김진옥 김진우 김호정 김희진노혜정 류근원 문현아 민병인 민숙자 박순이박신영 박재은 박정은 박지윤 변수연 서주연신현주 안길자 염은숙 예종림 오세경 오유경유환연 윤민경 윤병철 윤창하 은귀향 이경태이두일 이명자 이상화 이선민 이소현 이영주이은정 이은화 이주안 이창복 이채원 이천수이희경 임미형 장윤정 전윤희 전제광 정슬기정인순 최순용 최승순 최예자 최은미 최황희한미란 홍성자 홍지희 홍진호 황영숙 황윤석황인정 황지연총 179명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 심사
‘고산황기로 전국학생서예대전’은 구미시(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주최·주관하여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예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하여 시상하는 서예 공모전이다. 전국 각지에서 총 93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 작품 심사, 현장휘호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의 수상자를 확정하였다. 대상은 홈스쿨(중 3) 이수민 학생으로 매학정의 매화를 표현한 명제의 탁월함과 먹선의 아름다움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대상 / 이수민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11월 15일 시상식을 개최하고 11월 15일 ~ 11월 26일 수상작 전시회 개최 및 도록을 발간하여 수상작을 독려하고 기념하였다. 대상 : 1명최우수상 : 4명(각 부별 1명)우수상 : 8명(각 부별 2명)지도교사상 : 1명장려상 : 25명(초등1부 11명, 초등2부 6명, 중고등부 6명, 대학부 2명)특선 : 89명(초등1부 43명, 초등2부 34명, 중고등부 10명, 대학부 2명)입선 : 597명(초등1부 284명, 초등2부 220명, 중고등부 84명, 대학부 9명)대상이수민(홈스쿨, 중3) 최우수상심재우(신흥초 4년) 정우석(성지초 6년)김수인(송현여고 3년) 김경민(경기대 2년) 최우수 / 심재우최우수 / 정우석최우수 / 김경민최우수 / 김수인우수상김동관(효성초 4년) 오재윤(합도초 3년)김무겸(담방초 6년) 김윤서(효성초 6년)변은새(문경여고 3년) 이동진(만수고 3년)노태경(경기대 4년) 조연희(경기대 2년) 우수 / 김동관우수 / 오재윤우수 / 김무겸우수 / 김윤서우수 / 변은새우수 / 이동진우수 / 노태경우수 / 조연희지도교사상곽이순(예지서예원) 장려상오시안(진주금호초 3년) 김휘윤(학진초 4년)최윤호(효성초 2년) 김민서(월암초 2년)정주원(함양초 3년) 정하진(광주송원초 1년)조은별(첨단초 3년) 박나영(봉곡초 4년)주예준(세종한결초 4년) 김유찬(하양초 4년)조서현(모전초 4년) 온지유(태전초 5년)신하율(연지초 6년) 설빛나(함양초 5년)박가인(광주송원초 6년) 최연우(봉곡초 5년)이서윤(함창초 5년) 김효경(서창중 1년)조윤지(선주중 3년) 권경민(형곡중 1년)원태연(한국국제조리고 1년) 문채연(충남체고 1년)주승환(세종다정중 2년)이예진(경기대 2년) 박주연(경기대 2년) 특선온승유(태전초 3년) 김태민(대구교대부설초 3년)김지유(월천초 2년) 최시언(월천초 3년)윤형민(신암초 4년) 김백건(효성초 1년)이서현(효성초 1년) 서지민(효성초 2년)양설아(효성초 2년) 장연우(효성초 3년)이나영(대구교대부설초 4년) 김선우(월서초 2년)오승윤(한실초 3년) 조은성(한실초 3년)이호원(신월초 4년) 최우진(유천초 4년)장하연(문경초 3년) 김시은(상산초 4년)강재은(위성초 4년) 조윤솔(장성중앙초 3년)김민유(첨단초 3년) 김희윤(수문초 4년)장도연(광주만호초 4년) 나윤서(경대부설초 4년)이찬종(가운초 4년) 김도율(도산초 3년)강우빈(석적초 1년) 김주원(금오초 2년)이준성(대전송강초 4년) 강민우(세종한결초 4년)김아린(세종반곡초 4년) 이시하(세종미르초 4년)한지범(세종다정초 3년) 안서진(세종한결초 2년)천소윤(용성초 2년) 이수진(용성초 2년)김진영(용성초 4년) 이채민(남산초 3년)이창현(남산초 4년) 최정원(대구율원초 3년)김나은(모전초 2년) 변인찬(모전초 2년)신상우(매원초 3년) 박지온(진주금호초 6년)김현규(태성초 5년) 권현아(월성초 5년)최유은(월천초 5년) 심민우(월천초 5년)조소은(신암초 5년) 이다해(거제초 5년) 손효인(효성초 6년) 김연아(대구부설초 5년)이다현(대구부설초 6년) 김명진(조암초 6년)박윤솔(월서초 6년) 김도윤(가평초 6년)노정원(함양초 5년) 최서영(첨단초 5년)신지석(마산초 6년) 홍은설(가운초 5년)배수연(봉곡초 5년) 박은영(봉곡초 5년) 선우희(봉곡초 5년) 황희원(봉곡초 5년)김나연(금오초 5년) 이서윤(대구교대부설초 6년)박세하(사직초 5년) 이나연(금강초 6년)조윤아(세종한결초 5년) 김송주(용성초 5년)김시아(용성초 6년) 정다경(하양초 5년)신지민(동부초 5년) 이연희(와촌초 6년)정유선(청천초 5년) 김지우(남산초 5년)오주한(남산초 6년) 여정민(동도중 1년)박가경(합덕중 1년) 김해찬솔(지평선중 1년)여유진(영주영광여고 3년) 정채원(함양여중 1년) 이민서(함양여중 2년)김선유(월계중 3년) 김동현(양산고 3년)박유나(다사고 3년) 채주하(세종아름중 3년)김예원(건국대 4년) 조윤서(성균관대 4년)
권창륜선생 부고(訃告) / 24.1.27(토)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시며 (사)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이사장이신 초정 권창륜선생께서 2024년 1월27일 오전 5시 숙환으로 별세(향년83세) 하셨다.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28일 오후 1시30분 입관식을 진행하고, 발인은 29일10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경북예천선영이다.권창륜(1943년 경북 예천生)의 아호는 초정(艸丁), 단샘등이며 권동진 어른과 윤수향 여사의 1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슬하에 子,권중호 女,권영지, 권지원을 두고 있다. 서예를 하는 사람이라면 그 이름 석자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한국 현대서단의 독보적 존재이다. 앞서 故일중 김충현, 여초 김응현 두 분의 스승에게 사사 받았으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걸출한 인물로 평가된다.
민승준 대표, 대구민예총 제13대 이사장 선출
민승준 서예도서관 대표가 대구민예총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대구민예총은 지난 23일 대구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민 박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결정했다. 신임 민 이사장은 서예를 구연서예의 방식으로 요가, 명상, 헌법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넓혀온 예술활동가이다. 계명대 서예과를 졸업하고 중국 산동대학교 문학박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서예협회 대구지회 이사, 대구민예총 이사 등을 거쳤으며 현재 서예작은도서관과 문화카페갤러리 관산을 운영중이다. 앞으로 청년위원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치유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의 사랑을 받는 대구민예총을 만들 포부를 밝혔다.
경남서예대표작가전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일백헌
경남서예대표작가전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일백헌에서기획- 글씨21초대- 갤러리일백헌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 카부주최- 한국서예총연합회 경남지회날짜 -2024년 3월1일~3월21일 판타스틱 케이아트 경남서예대표작가전이 이탈리아 토스카나주에 속한 피에트라산타시의 갤러리 일백헌 초대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본 전시는 대한민국 서예전문 기획사 ‘글씨21’에서 기획하였으며 한국서예총연합회 경남지회장 ‘이병남’ 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피에트라산타는 문화예술로 특화된 도시이다. 특히 전 유럽 조각가들의 성지로 알려져 있으며 광장을 중심으로 50여개가 넘는 갤러리가 포진되어있다. 특히 미켈란젤로가 이곳에서 메디치가문의 의뢰를 받아 조각품에 대한 내용들을 계약하고 작업했던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이곳에서 갤러리 일백헌은 한국미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유럽인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 전시는 유럽미술에 익숙한 그들에게 한국미술 특히, 서예의 미적 감성을 전달하고 서예가 어떠한 예술인지 이해시키는 아주 소중한 자리였다.더불어 서예가 갖고 있는 전통적 미감과 현대적으로 표현된 여러 작품들 속에서 현재의 한국 서예의 위치, 그리고 현대의 경남서예가가 시대의 요구에 어떻게 발맞춰 가고 있는지도 함께 점검해 보는 자리였다고 볼 수 있겠다. 피에트라산타시의 ‘알베르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피에트라산타에 한국미술이 진출하게 됨을 축하드리며 지역에 한국미술을 통해 또 다른 볼 거리를 제공해 줘서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하고 특히 서양인에게는 낯설은 서예라는 주제로 시민에게 서예의 이해를 돕는 전시여서 더욱 흥미로웠다는 감회를 전했다. 더불어, 본 전시에 어려운 걸음을 함께하신 전시 참여작가분들, 그리고 이병남 한국서예총연합회지회장님,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본 전시를 기획한 ‘글씨21’은 모바일 매거진을 운영함과 동시에 국내외의 여러 굵직한 전시를 기획한 바가 있으며 ‘갤러리일백헌’은 피에트라산타시의 적극적인 후원에 힙입어 지역의 중심에 ‘케이아트센터’를 건립할 목적을 가지고 한국미술을 모티브로 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제36회 입상자 명단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는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의 심사결과가 5월 16일 발표되었다. 총 3,054점이 출품되어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54점, 입선 76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심사는 1차 예비심사와 2차 입선 심사, 3차 특선후보작 선정 심사, 4차 휘호심사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4차 휘호심사에서는 특선작을 결정하는 한편 상권 휘호심사가 진행되었는데, 상권휘호 심사는 두 단계를 거쳐 실시하였다. 우선 상권에 도전한 특선자의 현장 휘호작품 가운데 9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상권 후보자들에게 1시간 30분 동안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내용의 작품 구상시간을 부여하고, 심사위원 앞에서 주어진 10분 안에 작품을 완성하도록 하는 방법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였다.심사결과 전각부문에 출품한 정미영 씨의 <국새>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글부문의 이호직 <추사 편지글>, 전서부문의 김승희 <사명대사 시>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대상 / 전각 / 정미영 / 국새우수상 / 한글 / 이호직 / 추사 편지글우수상 / 전서 / 김승희 / 사명대사시전시 및 시상식은 7월 16일(화)부터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문의 : 02-599-8829 한국서예협회 사무국) 운영위원 : 송현수(운영위원장) 박병윤 오치정 이동원 정석흔 최명식 최완식심사위원 : 최견(심사위원장)1차 심사위원 강선규 고후규 박창섭 송용근 원은경 이명임 전영월 조창현 최견 2차 심사위원 강희춘 고범도 구연희 김성우 김영기 김영이 김완권 김진권 김홍식 노선자 문영자 박광모 백제현 서명덕 손복자 신은숙 신창수 안영대 오덕자 유경상 유정남 이수영 이재민 이정은 이흥홍 장영순 전금순 전병택 제경종 한길례 한상봉 황명자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결과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하는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의 심사결과가 5월 16일 발표되었다. 총 3,054점이 출품되어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54점, 입선 76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심사는 1차 예비심사와 2차 입선 심사, 3차 특선후보작 선정 심사, 4차 휘호심사의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4차 휘호심사에서는 특선작을 결정하는 한편 상권 휘호심사가 진행되었는데, 상권휘호 심사는 두 단계를 거쳐 실시하였다. 우선 상권에 도전한 특선자의 현장 휘호작품 가운데 9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상권 후보자들에게 1시간 30분 동안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내용의 작품 구상시간을 부여하고, 심사위원 앞에서 주어진 10분 안에 작품을 완성하도록 하는 방법을 통해 심사를 진행하였다.심사결과 전각부문에 출품한 정미영 씨의 <국새>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글부문의 이호직 <추사 편지글>, 전서부문의 김승희 <사명대사 시>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 전각 / 정미영 / 국새우수상 / 한글 / 이호직 / 추사 편지글우수상 / 전서 / 김승희 / 사명대사시전시 및 시상식은 7월 16일(화)부터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문의 : 02-599-8829 한국서예협회 사무국) 운영위원 : 송현수(운영위원장) 박병윤 오치정 이동원 정석흔 최명식 최완식심사위원 : 최견(심사위원장)1차 심사위원 강선규 고후규 박창섭 송용근 원은경 이명임 전영월 조창현 최견 2차 심사위원 강희춘 고범도 구연희 김성우 김영기 김영이 김완권 김진권 김홍식 노선자 문영자 박광모 백제현 서명덕 손복자 신은숙 신창수 안영대 오덕자 유경상 유정남 이수영 이재민 이정은 이흥홍 장영순 전금순 전병택 제경종 한길례 한상봉 황명자
2024 KCCA [캘리, 제주에서 꽃피다] 전
2024. 6.1~6.6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사)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이사장 박혁남)에서 정기행사인 캘리그라피 전국 순회전을 제주문예회관 및 제주일원에서 개최하였다.전국 지회장, 지부장, 본부이사, 제주지회 회원 76명이 참여했으며, 제주지회(지회장 박민자)가 주최하고, KCCA, 제주각자회가 주관 하였으며, 전시와 학술발표 등 크고작은 퍼포먼스를 주제별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캘리그라피가 열려있는 예술로써 현장중심의 창작을 보여주고 생활 속에서 대중과 함께하며 회원간의 소통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전시작품은 제주각자회와 콜라보를 통해 창작된 서각작품으로 전시되었다. 전시 개막행사로는 판넬에 직접 휘호하는 장면이 연출 되었으며, 휘호작품은 전시장에 곧바로 걸려져 전시를 실감나게 했다. 또한 전시를 경축하는 합동퍼포먼스(5인)가 진행되었다.행사의 하일라이트인 \'제주바다 캘리퍼포먼스\' 는 아름다운 쪽빛바다 제주의 이호해변에서 펼쳐졌다.구름빛을 휘감은 대형천(폭 1.2미터, 길이 60미터)에 팀별 각기 다른 주제와 배경음악으로 자유롭고 개성적인 캘리그라피창작과 퍼포먼스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였다.삼다도 횟집에서 펼쳐진 \'왁자지껄 퍼포먼스\'는 웃고 떠드는 현장 속에서 발견하는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예술적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학술발표는 방대한 서예의 이론을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캘리그라피의 회화적 요소, 새로운 컨텐츠개발, 지도자의 역활 및 소양, 선문과 낙관 등에 대해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혁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캘리그라피가 시대와 동행하는 현장중심의 예술, 생활 속의 예술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