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예새 개관 안내
개관일시: 2023년 6월 30일(금) 오후 4시개관장소: 갤러리 예새(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로 97)축하공연: 소리꾼 서어진행사 취지:갤러리 예새를 개설하게 된 이 공간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진갤러리 자리였으며 15년 전에 고금서화연구소를 개소하여 운영하여 왔다.2021년도에 렌티아트를 창안하여 수많은 전시를 통해 발표를 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 오다가 그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전시장으로 다시 꾸며서 개관하게 되었다.렌티아트는 렌티큘러를 소재로 한 작업으로 한국화 분야에서는 최초로 시도하여 획기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작업의 장르를 렌티아트라고 명명하게 되었다.렌티아트 작품은 3D 입체감과 변환효과를 현장에 봐야만 하는 제약으로 SNS 등을 통한 홍보가 안 되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상설전시 공간이 필요로 하는 것이다.또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인천의 전시 공간의 부족 사태가 더욱 심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전시를 하려는 작가들에게 대관할 계획도 갖으며 전시장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이 공간은 고금미술연구소를 겸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차 한잔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갖는다.갤러리 명칭의 예새는 옛것과 새것의 조합어를 만들어 한글 호로 썼으며 고금의 의미와도 통한다고 할 수 있는데 도자기를 빗을 때 마무리하는 나무칼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것이다.개관식 축하공연은 소리꾼 서어진의 국악가요 등으로 꾸며진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갤러리 예새 / 대표 서주선 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로 97 <Tel.010.6668.5100>
2023 경남 서예의 빛을 잇다
경남 서예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한 \'2023 경남 서예의 빛을 잇다\' 행사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3·15아트센터에서 2023년 6월 22일(목)부터 27일(화)까지 열렸다.이번 행사는 서예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백당 정기헌 선생과 신라시대 대문장가인 고운 최치원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전시회와 학술세미나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백당 선생 유묵전과 고운 선생 추모전, 단오의 풍류 선풍선풍전(善風扇風展) 등 3개 주제로 나눠 제1·2전시실에서 열렸다.1전시실에서는 ‘경남의 의인 작고작가 조명 전 - 애국지사 백당 정기헌 선생의 유묵전’이 열렸다. 백당 선생(1886∼1956)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서맥과 인연이 깊다. 옛 창원군 웅남면 완암리 출신으로 어린 시절 한문과 서예를 익혔고, 평생 독립운동과 민족사상 고취에 힘을 쏟으며 백당시집과 병풍, 편액 등 작품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1월 경남도 등록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창원팔경도’와 ‘묵란 병풍’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 작품은 병풍 1점과 그곳에 찍혔던 낙관 44개로 이루어져 있다. 병풍의 전면에는 묵란도를, 후면에는 창원팔경도를 그렸다. 특히 창원팔경도는 부친 정규엽이 한시를 짓고 아들 백당 정기헌이 그림을 그린 것으로, 전통 방식인 한시와 그림으로 창원의 실경을 묘사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다. 2전시실에서는 경남서총 회원전 ‘고운 최치원 선생 추모 시문전’이 열렸다. 지역 중견 서예가 200여명이 고운 선생(857~908?)의 시문을 재해석한 작품과 각자의 창작열을 담은 작품으로 동방의 문종(文宗), 한문학의 비조(鼻祖)로 불리는 고운 선생을 추모했다.1전시실에서 함께 열린 ‘단오의 풍류, 선풍선풍전’에는 단오절인 음력 5월 5일(6월 22일)을 맞아 경남서총 회원들이 부채에 시서화를 곁들인 선면(扇面) 작품 100여 점도 선보였다. 첫날 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학술세미나는 \'경남 서예의 빛을 잇다 - 고운 최치원과 백당 정기헌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문자문명연구소장인 김종원 전 경남도립미술관장이 ‘백당 정기헌 선생의 삶과 예술세계’를, 고운학연구소장인 노성미 경남대 교수가 ‘고운 최치원 진감선사비명의 문화사적 가치’를 발제했다. 이어, 이성곤 전 경남서가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조범제 경남서총 이사와 최석찬 전 진주서협지부장 등이 종합토론을 벌였다. 한편 경남 서예단체 총연합회는 경남미술협회, 경남문인협회, 경남서단, 경남서예협회, 경남서예가협회, 경남서가협회의 중견 서예가 300여 명이 참여한 단체로 경남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보존, 계승해 가고 있다. 2022년에는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거제 출신 서예가인 성파 하동주 선생과 김해 출신 아석 김종대 선생의 유묵전을 열어 재조명하기도 했다. 경남 서예단체 총연합회 박금숙 회장은 “앞으로도 선대인의 추모전과 유묵전을 열어 선조의 전통예술을 선양하고, 경남 서예사를 정립해 그들의 올곧은 예술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6.30한동헌 기자 <전시정보>2023 경남 서예의 빛을 잇다전시기간 : 2023년 6월 22일(목) ~ 6월 27일(화)전시장소 : 3·15아트센터(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135)문의: 055-286-0315
여초서예대전
여초 김응현 서법정신 기린다.여초서예대전 7월 4일부터 접수 시작 1961년 ‘학생휘호대회’ 시초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순수캘리성인부-기로부-학생부로 나뉘어8월 18일 참가접수 마감, 9월 2일(토) 오전10시부터 인제군다목적체육관 현장휘호 동아일보사는 인제군문화재단, 여초서예관과 함께 ‘2023 여초서예대전’을 개최한다. 여초서예대전은 근현대 한국의 서예가 여초(如初) 김응현(1927∼2007)의 서법 정신을 기리는 서화 예술경연대회로 서예 연구단체 동방연서회와 동아일보사가 1961년 국내 최초 휘호(揮毫) 대회인 ‘전국 남녀 초중고등학교 학생휘호대회’를 개최한 게 시초다. 이후 1966년 대학부가 증설돼 ‘전국학생휘호대회’로 자리를 잡았다가 2000년 40회 대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고 2015년 ‘여초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를 신설한 여초서예관이 2018년 전국학생휘호대회를 부활시켜 해마다 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회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넓히고 공정성을 바탕으로 한 권위를 높여 여초 김응현 선생의 서예계의 문화적 업적을 더욱 알리기 위해 동아일보와 인제군문화재단, 여초서예관이 대회를 공동주최 한다. 또한 처음으로 성인부와 기로부에 ‘순수캘리’ 부문을 신설하고 초, 중고등부 부문에 작품 사진 업로드 형태의 예선전을 치러 K-컬쳐로 세계적 주목 받고 있는 대한민국 서예계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한류 콘텐츠 확대를 위해 기여한다. 제9회 여초전국휘호대회(성인부, 기로부), 제46회 전국학생휘호대회(학생부) 총 2개 세부 대회로 진행하며 성인부는 20세 이상, 기로부는 70세 이상(성인부로도 지원 가능), 초등부와 중고등부의 학생부는 8∼19세가 참가 대상자다. 여초전국휘호대회와 전국학생휘호대회 모두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으로 참여 가능하며 순수캘리는 성인부와 기로부만 해당한다. 학생부는 온라인 작품사진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7월 4일부터 8월 1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참가 접수를 받는다. 기로부의 경우 우편 접수도 받는다. 우편접수의 경우, 접수마감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이번 여초전국휘호대회 20세 이상의 성인부 대상 1명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70세 이상의 기로부 대상 1명에겐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국학생휘호대회의 중고등부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을, 초등부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여초서예대전 입상 작품은 추후 여초서예관과 서울의 주요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도록도 제작될 예정이다.동아일보사 제공● 참가 대상:성인부는 20세 이상,기로부는 70세 이상(성인부로도 지원 가능),초등부는 8∼13세,중고등부는 14∼19세 ● 참가 신청:8월 1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yeochoseoye.kr) 온라인 접수(단, 기로부는 우편 등 오프라인 신청 가능)● 대회 날짜: 9월 2일(토) 오전 10시● 대회 장소: 강원 인제군 인제다목적체육관● 참가비: 1만 원● 문의: 02-361-1414, yeocho-donga@naver.com● 주최: 동아일보, 인제군문화재단, 여초서예관● 주관: 동아일보, 여초서예대전운영위원회
판타스틱-케이아트 이탈리아 전
전시기간- 2023년 7월22~7월28일전시장소- 피에트라산타 갤러리 일백헌 Via Marzocco 39-55045 Pietrasanta LU ltalay전시기획- 갤러리 일백헌후 원- 글씨21, 월간민화, 에이엠코스메틱, 휴텍참여작가.글 씨-김도임, 박정숙, 이 완, 이종선, 조용연.한국화-김선형, 박종갑, 신형범, 임진성, 제현모.민 화-강지연, 고은진, 류민정, 문은영, 최영진.문인화-구지회, 김동애, 김영삼, 윤종득, 정준식.자 수-김해란, 오정민, 이덕은, 최향정, 한정혜 이탈리아 토스카나 피에트라산타에서 2023년 2월22일부터 28일까지 갤러리 일백헌 한국관 개관을 기념하여 ‘판타스틱 케이아트’ 전이 열린다.Park Jung Sook / Spring message, 70×50cm, 2023본 전시는 갤러리 일백헌이 기획하고 글씨21, 월간민화, 에이엠코스메틱, 휴텍에서 후원한다.Yim Jin Seong / The Dream Walker in Mt. Kumgang, Sumuk and gold dust on HanJi, 45.5×53cm, 2023갤러리 일백헌은 그동안 한국 미술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장르와, 소외된 가치들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었다. 갤러리 일백헌이 관심을 가져왔던 한국적인 요소들, 글씨, 문인화, 민화, 한국화, 자수등 한국적 미감에 충실한 25인의 작업 25점이 출품된다.Ku Ji Hoy / Conversation, 72×37cm, 2023미켈란젤로의 도시라고 불리기도 하는 피에트라산타는 대리석 산지로도 유명하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속해있는 피에트라산타의 소도시 광장을 중심으로 50여개의 갤러리가 포진되어있고 주로 조각 작품 중심으로 전개되어있다. 유럽 조각의 성지이자 미켈란젤로의 도시 피에트라산타에 한국미술 중심의 갤러리가 자리 잡고 있다는 것 만 으로도 큰 의의를 갖는다.Ko Eun Jin / a lofty aspiratio, 70×35cm, 2023갤러리 일백헌 이탈리아는 일백헌의 김경수 대표가 피아트라산타 시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협의한 결과물이다.본 전시를 기획하고 준비해온 갤러리 일백헌의 석태진 관장은 장인정신이 베어있는 전통양식의 한국미술을 서구의 미술 애호가들에게 소개하고 이해시키는 게 첫 번째 목적이고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미감으로 이끌어내는 작가들이 국내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유럽에서 받아들이는 시각을 세분화 하여 앞으로 전개될 우리 전통미술품의 방향을 정립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Choi Hyang Jeong / The way how we spent time, embroidery on the Korean paper, 85×71cm, 20237월 첫 전시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유종욱 작가의 전시가 2회전으로 열릴 예정이고 파트별로 기획되는 전시들은 피아트라산타 갤러리들과 협업하는 기획으로 ‘케이아트페스티발’ 이라는 큰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글씨21
[제21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심사결과
“힘있는 한글흘림작품 훌륭 · 한문 서체별출품 다채로워” 2023만해축전과 함께 열리는 ‘제21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심사결과 여농 송유근(60·전북 전주)씨의 한문 해서 작품 ‘즉사’가 대상에 선정됐다. 제21회 님의침묵서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희정)는 최근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송씨의 대상작을 포함한 입상작 203점을 뽑았다. 이번 서예대전 심사 한글 부문은 윤민숙 한국미술협회 이사와 정부덕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가 진행했다. 한문 부문은 권중모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 이사(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강원서예대전 운영위원장)와 김희정 한국서가협회수석부이사장, 박동중 전국 서예대전 최우수상·초대작가, 이원호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가, 문인화는 한국미술협회 및 강릉지부 문인화분과장을 지낸 정정숙 위원이 엄격하게 심사했다. 감수위원은 손흥기 인제문화원 이사, 성인근 경기대 서예전공 교수가 맡았다. 한글 부문 심사위원들은 “힘있게 튼튼한 한글 흘림이 훌륭했고 판본체 구성도 짜임새 있었다”고 평했다. 한글 정자 출품이 적었던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다. 한문 부문 심사위원들은 “서체별로 다양하게 출품됐고, 상권에 들지 못한 좋은 작품들도 다수 보였다”며 “한국 서단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것에 대해 서예인으로서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문인화·전각 부문에서는 “소재의 다양성과 수묵 작품, 수묵 채색 작품이 적절하게 출품됐고 특히 대나무의 기운 생동 운필과 먹의 삼묵법이 잘 표현됐다”며 “시·서·화의 화제도 우수하게 돋보였다”는 평이 나왔다.김희정 심사위원장은 총평에서 “수상 작품마다 정성과 공력이 느껴지는 훌륭한 작품들이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거룩한 뜻을 함께한 출품자들께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고 했다. 인제군·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하는 서예대전의 시상식은 오는 8월 9일 오전 11시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열린다. 수상작 전시는 여초서예관과 한국시집박물관에서 같은 달 13일까지 만해축전과 함께 진행된다. ▲ 제21회 님의침묵서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희정)는 최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203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수상자 명단■ 대상(대통령상) △여농 송유근(전북 전주·한문 해서)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고옥 서장흥(경기 용인·한글 흘림)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현암 문용기(강원 춘천·문인화) △인제군수상=목원 한만표(강원 원주·한문 전서) ■우수상(인제군의회의장상) △청파 이상만(서울 양천구·한글 흘림) △세상 한성간(서울 동대문구·한문 행초서) △목천 김재민(강원 원주·한문 해서) ■장려상(강원도민일보회장상) △운혜 최은진(서울 성북구·전각) △하눌 구정옥(경기화성·한글 판본) △여정 김병임(강원 춘천·한문 해서) △송화 최인규(경기 여주·한글 흘림) △송헌 박규용(인천 연수구·한문 전서) △우경 홍순형(서울 종로구·한문 예서) △심천 정재두(경기 수원·한문 전서) ■삼체상(강원도민일보회장상)△곽재철(서울) △김연국(원주) △김용문(서울) △김태형(철원) △안혜영(춘천) △이해익(춘천) △정재두(경기) △최기순(강릉) △최윤옥(영월) △한성간(서울) ■ 특선 ■ 한글 정자 특선 △김미숙(원주) △김용호(춘천) △박경옥(홍천) △박선규(속초) △박정순(춘천) △신용복(춘천) △정영희(원주) ■ 한글 흘림 특선 △김경선(서울) △김병미(서울) △김영선(서울) △김옥희(경기) △김중식(경기) △변수량(춘천) △손주영(경기) △송은경(춘천) △유정(서울) △이영재(경기) △정수진(춘천) ■ 한글 판본 특선 △이병섭(전북) △정주현(서울) △조현태(인제) ■ 한문 전서 특선 △강덕만(경기) △김태형(철원) △변수인(경기) △이영훈(제주) △주영미(경기) ■ 한문 예서 특선 △곽재철(서울) △김남소(원주) △김성철(경기) △김연국(원주) △김용문(서울) △김인성(대구) △박상율(양양) △박현선(경기) △안혜영(춘천) △유선무(충남) △이경철(울산) △이양훈(경기) △이해익(춘천) △차흥국(원주) △최기순(강릉) △최선용(원주) △최윤옥(영월) △홍순구(충북) ■ 한문 해서 특선 △권경민(경남) △권혁무(강릉) △김영선(서울) △김유순(춘천) △김태형(철원) △안혜영(춘천) △이해익(춘천) △최기순(강릉) △최미숙(경기) △최은진(서울) △홍순형(서울) ■ 한문 행·초서 특선 △권혁무(강릉) △김도헌(서울) △김병우(양구) △김성철(경기) △김용문(서울) △김인재(경기) △김희숙(춘천) △박상율(양양) △이의택(강릉) △전영옥(인제) △정재두(경기) △최동덕(춘천) △표영춘(충북) △홍순협(춘천) ■ 문인화·전각 특선 △민명자(춘천) △박은자(춘천) △서영민(전각·홍천) △이경자(춘천) ■ 입선 ■ 한글 정자 입선 △강석민(원주) △권헌숙(울산) △김경선(서울) △김봉률(춘천) △김송희(춘천) △김옥희(경기) △박순원(홍천) △손경철(영월) △원연화(인제) △유정(서울) △이나경(인제) △정우연(춘천) △주영임(원주) △최인규(경기) △최종옥(원주) ■ 한글 흘림 입선 △권소예(춘천) △김미숙(원주) △김민경(경기) △김향숙(경기) △박선규(속초) △신용복(춘천) △원연화(인제) △윤경희(춘천) △장서진(춘천) △정영희(원주) △정우연(춘천) ■ 한글 판본 입선 △곽재철(서울) △권헌숙(울산) △김행임(전북) △김희숙(춘천) △원연화(인제) △유정규(횡성) △이나경(인제) △조현태(인제) △최연희(원주) ■ 한문 전서 입선 △김병임(춘천) △김송희(춘천) △김숙자(경기) △김연국(원주) △신경운(충남) △안편노(인천) △안혜영(춘천) △우정복(강릉) △이해익(춘천) △임경규(경기) △조윤희(홍천·2점) △최희용(홍천) △한성간(서울) ■ 한문 예서 입선 △김기환(경북) △김동근(춘천) △김봉률(춘천) △김영미(춘천) △김태형(철원) △박경남(경기) △사하정(인제) △신경운(충남) △심종기(인제) △안치정(춘천) △오재열(춘천) △이남태(충남) △이병태(경기) △이순철(서울) △이정호(인천) △정재두(경기) △최은서(춘천·2점) △최희용(홍천) △한성간(서울) △한순자(인제) ■ 한문 해서 입선 △곽재철(서울) △김범성(춘천) △김성훈(춘천) △김용문(서울) △김윤정(서울) △심종기(인제) △안치정(춘천) △오재열(춘천) △우정복(강릉) △윤종원(춘천) △이경철(울산) △이병태(경기) △이영재(경기) △이용규(충북) △전영옥(인제) △정선녀(강릉) △최상은(강릉) △최윤옥(영월) ■ 한문 행·초서 입선 △김동근(춘천) △김만수(홍천) △김송희(춘천) △김연국(원주) △김춘원(춘천) △김태훈(강릉) △김혁기(서울) △변혜인(경기) △심종기(인제) △안치정(춘천) △윤경희(춘천) △이병태(경기) △조상래(원주) △최기순(강릉) △최윤옥(영월) △최은서(춘천) △최희용(홍천) △한순자(인제) △홍순구(충북) △홍한휘(서울) ■ 문인화·전각 입선 △강미순(인제) △문용기(춘천) △박은자(춘천) △이나경(인제) △이민희(철원) △정용래(춘천·2점) △정우연(춘천)수상자 소감“수상 계기로 더욱 정진 향기로운 글씨 피어나도록 노력”대상(대통령상·한문 해서) 송유근씨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여농 송유근(60·전북 전주) 씨는 “오래된 나무에 꽃이 피어나면 더욱 감격스럽듯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여 향기로운 글씨가 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씨는 “오랫동안 붓을 잡으면서 때로는 막막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서예는 또다른 기쁨을 준다”며 “깨끗한 화선지에 한 획 한 획을 집중해서 쓰다 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나만의 담박한 흑백의 세상에 빠지곤 한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세번째 참가한 그는 “전국적 권위가 있고 존경하는 만해 선생님을 기리는 대회여서 애착이 가는 대회”라며 “한용운 선생님의 강인하고 올곧은 정신을 표현하고자 힘있고 정갈하게 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그는 세번째 도전만에 대상을 품었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특선 2회, 강암서예대전 대상, 추사 전국휘호대회 장원, 여초서예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강암 연묵회원으로 활동중이다.\"한글 궁체 아름다움 알리고 싶어\"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한글 흘림) 서장흥씨 고옥 서장흥(58·경기 용인)씨는 “계속 글씨를 쓸 기운을 듬뿍 선물 받아 감사하다. 더욱 노력해서 한글 궁체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널리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대학 서예동아리에서 처음 붓을 잡았다는 서씨는 “교직생활과 결혼·육아로 삶의 우선순위에서 한참 멀어져 있다가 퇴직 후 다시 마주했다”며 “넉넉한 시간은 가장 큰 무기였고, 접어두었던 열정이 다시 타올랐다. 대회를 준비한 6월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보냈다”고 했다. 전북대 국어교육과 졸업 후 교사로 근무했고, 세종한글서예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받았다.“힘든 시기 함께해 준 은사님께 감사”최우수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문인화) 문용기 씨 현암 문용기(60·춘천)씨는 “힘들고 지친 시기에도 대나무 그림과 함께 이끌어주신 선생님, 한없이 무거운 마음을 선사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문씨는 “작년 대상작가의 수상소감을 듣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중 좋은 상을 받은 것은 더욱 정진하라는 뜻 같다. 묵향 가득한 문인화와 같이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했다. 여초전국휘호대회 문인화부문 최우수상, 소양강문화제 춘천시민문예대전 문인화부문 대상 등을 받았다. 세원냉열엔지니어링 대표로 활동중이다.\"퇴직 후 마음 이끌린 한문 예서체\"최우수상(인제군수상·한문 전서) 한만표 씨 목원 한만표(68·원주)씨는 “평생 직장을 퇴직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할 때 우연히 예서체의 서예 글자가 마음을 끌었다. 이제 조금이나마 서예의 참멋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서예에 입문, 2016년부터 님의침묵 서예대전 출품을 시작해 입선 3회와 특선 2회를 거쳐 올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 씨는 “오늘이 있기까지 지도에 힘써주신 선생님께 감사 드린다. 내일 아침에도 변함없이 나의 발길은 서예실로 향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강원서예대전, 탄허 대종사 휘호대회 등에서도 입선과 특선을 다수 했다.“만해선생 추모 대회 수상 뜻깊어”우수상(인제군의장상·한글 흘림) 이상만씨 청파 이상만(74·서울 양천구) 씨는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만해 한용운 선생님을 추모하는 서예대전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큰 위로를 받았다”고 인사했다. 2012년 독학으로 서예를 시작한 이씨는 제16회 서울 양천구 휘호대회 대상으로 첫 입상한 이후 제4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대상(대통령상), 여초선생 전국휘호대회와 전국 자작고개 전국휘호대회, 함양산삼 전국 휘호대회 최우수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 상업은행(현 우리은행)에서 30년간 근무했다.“묵향의 깊은 속내에 자아 빠져들어”우수상(인제군의장상·한문 행초서) 한성간씨 세상 한성간(74·서울 동대문구)씨는 “70대에 들어 심신수련의 깊이를 더하고자 묵향의 깊은 속내를 찾았다”며 “시간을 더할수록 오묘하고 열정에 빠지는 자아를 느끼면서, 먹과 붓의 향기, 조화에 삶을 얹어 본다”고 밝혔다. 학창시절부터 만해 선사를 존경했다는 한씨는 “생가와 심우장, 백담사 등 발자취를 더듬으며 공부했다”고 밝혔다. 2020년 서예에 입문, (사) 동방서법탐원회의 서법 최고위 과정을 이수중이다. 이암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다.“배움 헛되지 않다는 믿음 준 수상”우수상(인제군의장상·한문 해서) 김재민 씨 목천 김재민(73·원주)씨는 “10여년 간 한문 서예를 배우는 것이 헛되지 않다는 확신과 믿음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서예 작품이 보여주는 회화적 아름다움은 일상 생활에서 흩어지는 마음을 일깨워주어 좋다. 살아가는 동안 서예에 계속 정진하고 싶다”고 했다. 제일건설 총무·비상기획실장 등으로 일했으며 이 대회 특선·입선을 포함해 강원서예대전 우수상, 탄허대종사휘호대회 장려상,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등을 다수 했다. 정리/김여진
[신간소개] 거연아천석 居然我泉石
국내 정상급 서예학자 9인이 분석한, 현대 한국의 서예 대가이자 20세기의 마지막 선비 강암 송성용(剛菴 宋成鏞, 1913-1999)의 서예, 문인화, 그리고 시문(詩文) 세계 제목: 거연아천석 居然我泉石부제: 9인의 강암 송성용 시문서화론 가격: 25,000원담당: 송경모 대표(010-3250-6832, mirobook@naver.com)‘거연아천석 居然我泉石’이라는 책 제목은 강암 선생의 전주시 한옥 고택에 걸려 있는 목각 현판의 글귀다. 이는 주자(朱子)의 시에서 따온 구절로서, ‘내 자연(샘과 돌) 속에 이러히 머물며 산다’는 뜻이다. 그의 삶 자체가 그랬다.그가 이미 멸망한 조선의 구학문 전통을 버리지 않고 일본을 통해 들어온 신문물과 제도에 편입되기를 거부한 채 재야에서 오로지 조선 유학 전통의 글 공부와 서예 연마에만 몰두했다는 점만으로 보면, 어쩌면 그는 시대 흐름을 따르지 못한 수구 폐쇄의 전형처럼 보일지 모른다.그러나, 그의 예술은 신시대의 흐름을 따라 살았던 그 어떤 서예인보다도 더 혁신적이고 진취적이었다. 그 결과 그의 서체는 만년에 강암체(剛菴體)라고 불러도 손색 없을 정도로 독자적인 경지에 도달했다.사람들은 서예 5체와 문인화 모든 영역에 걸친 그의 작품들을 일람했을 때, 과연 상투 틀고 갓 쓴 조선 시대 노인의 것이 맞는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그 현대적인 미감에 탄복하곤 한다. 더구나 중국의 역대 명가는 물론이고 근현대 대만의 우우임(于右任)이나 조선의 추사 김정희(金正喜) 같은 대가들이 주로 특정 서체 몇 영역에서 성가(聲價)를 올렸다는 점과 비교했을 때, 강암처럼 모든 서체와 사군자 전 영역에서 탁월성을 보인 작가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더구나 여타 유명 작가 사이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천편일률에 결코 빠지지 않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변화와 실험을 시도했다는 면은 모든 예술인들에게 참으로 많은 교훈을 준다. 현대 서예인들이 미술 행위로서 글씨의 조형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 속에서, 그는 보기 드물게 유가(儒家)의 인문 정신이 체화된 가운데 우러나오는 한문과 한시의 창작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런 여러 조건을 두루 충족하는 작가는 동시대 한국은 물론이고 동아시아 전역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었다. 국내 대표 서예학자 9인이 이런 강암의 예술과 인문 정신 세계를 주제별로 나누어 심층 분석했다: 그의 성장 및 학습 과정, 서예가로서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해 간 과정, 전(篆)·예(隷)·해(楷)·행(行)·초(草) 서체별 특성, 서체 변화의 연대기 분석, 사군자 대표 작품의 구도 분석, 대[竹]그림의 진화 과정, 그가 창작한 시문(詩文)과 사용한 화제(畫題)에 나타난 인문정신, 현대 미술사조의 변화 속 강암 서예의 역할, 그의 시(詩)·서(書)·화(畵)에 담긴 인문학.문자 표현 수단으로서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조판이 대세가 된 이 시대에, 붓을 이용한 고전적인 필기와 작품 창작의 의미는 날로 퇴색하고 있다. 특히 한글 전용이 일반화되면서 한글과 한자를 아우르는 동아시아 문자의 전반적인 잠재성 역시 축소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서예 감상의 기반이 되는 수준 높은 문해력과 인문 정신 역시 조금씩 와해되고 있다. 미술 애호가 사이에서도 서예의 입지는 여타 회화 작품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상당 수 서예인들조차 현대 미술의 흐름을 따라 조형성만을 과도하게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전통 서예 본연의 정신과는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법고창신(法古創新, 옛것을 본받되 그로부터 새로움을 창조함)과 구체신용(舊體新用, 옛 몸으로부터 새로운 쓰임을 만들어냄)의 모범을 보이며, 전통 유지와 혁신 창조를 동시에 달성했던 강암 송성용의 삶과 예술 세계가 어떤 과정을 거치며 형성되었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를 분석한 본서는, 국내외 많은 서예인들의 예술 창작 방향에 많은 통찰과 시사점을 줄 것이다. 저자 소개 권윤희(權允熙)/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네르바대학 초빙교수, 철학박사성균관대학교에서 剛菴의 풍죽을 연구하여 철학박사(동양미학)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초빙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또한, 한국외대 철학문화연구소 초빙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중앙대와 한국외대의 접경인문학단에서 동양 예술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문인화의 개념과 가치·심미를 주제로 연구하였으며 풍죽 문인화가로써 세 번의 개인전도 가진 바 있다. 저서로 『강암의 풍죽』(2014), 『마음으로 읽어내는 名文人畵』 Ⅰ·Ⅱ(2020)』, 『서화, 신한류를 꿈꾸다』(2021), 『문인화 미학의 심미 원리, 나는 문인화입니다.』(2022)가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uni-lab 장지훈(張志熏)/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서예학과 교수, 철학박사 197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계명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서예학・동양미학을 전공하여 문학석사・철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 『한국서예사』, 『영남서예의 재조명』, 『한국유학사상대계 – 예술사상편』 등이 있으며, 박사학위논문 「조선조후기 서예미학사상 연구」를 비롯하여 서예관련 학술논문 65편을 발표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서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서예학회 회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서울시 문화재위원, 경기도 문화재전문위원, 중국산동예술대학 특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전상모(全相摹)/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연구소 연구교수, 철학박사 1960년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전자계산학과 동 대학원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조선조 실학파의 실심주의적 서화미학 연구」로 철학박사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문화연구소 연구교수 및 경기대학교 서예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예 관련 단체활동으로는 한국서예학회 회장, 한국동양예술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서예가협회 회장, 한국전각협회 부회장, 평화예술재단 부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제6차 교육과정 중․고등학교 『서예』(공저) 교과서, 역서로는 『심학미학』이 있으며, 「상촌 신흠 서화평론의 ‘玄’ 미학적 지향성에 관한 고찰」, 「추사 김정희 예술에 나타난 『유마경』 수용의 흔적」, 「근원 김용준이 본 서예, 그 직관의 미」, 「20세기 초 전통적 서화관의 근대적 변용」, 「한국 근대서예 연구」 등 50여 편의 한국 서화미학 및 서화비평 관련 논문이 있으며 현재 한국 근현대 서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E-mail: jeonsangmo@naver.com 이근우(李根雨)/ 중원대학교 역량교양학부 교수, 문학박사국립대만사범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석사와 중국 남경예술대학교에서 미술학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서울과 대만에서 16회 개인전을 개최하였으며 국내외 단체전에 다수 출품하였다. 서울시립미술관 주최(2005) 韓·中 현대수묵전 준비 및 통역과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2주년 기념(2021) 한국·중국·대만 국제수묵 교류전을 기획하였으며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 기념(2010) 월드아티스트 페스티벌 집행위원을 역임하였다. 원금탑 저, 이근우 역서 <중·서회화구도비교연구>(예서원, 2004)가 있고, 저서로는 <연풍현감 김홍도와 상암사 이야기>(괴산문화원, 2018)가 있다. 현재 중원대학교 교양대학(역량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임태승(林泰勝)/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동아시아학과 정교수, 철학박사1963년에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유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중국 베이징(北京)대학 철학과에서 동양미학 전공으로 철학박사를 취득하였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에서 포닥 과정을 이수하였다. 중국 화동(華東)사범대학 철학과, 산동(山東)대학 유학고등연구원 등에서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주요 저/역서로는, <유가사유의 기원>(2004), <아이콘과 코드>(2006), <孫過庭 書譜 譯解>(2008), <미학과 창의경영>(2014), <논어의 형식미학>(2017), <아름다움보다 더 아름다운 추함>(2017), <동양미학개념사전>(2020), <중국미학 원전자료 역주>(전5권: ① 美學理論, ② 書藝/繪畵, ③ 詩/詞/賦, ④ 文章/小說/戱曲, ⑤ 音樂/建築 등)(2022) 등이 있다.이메일: lintsh@naver.com 조민환(曺玟煥)/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객원교수, 철학박사성균관대학교 유학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철학박사]. 전 성균관대 동아시아학과 교수 겸 유학대학원 원장, 산동사범대 외국인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객원교수, 간재학회 회장, 풍수명리철학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 도가철학회, 도교문화학회, 서예학회, 동양예술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철학연구회 논문상, 원곡 서예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조선조 서예미학』, 『동양문인들의 예술적 삶과 철학』, 『동양의 광기와 예술』, 『동양예술미학산책』, 『중국철학과 예술정신』, 『유학자들이 보는 노장철학』, 『노장철학으로 동아시아문화를 읽는다』 등이 있다. 공저로는 『강좌 한국철학』 등 20여 권이 있다. 역서로는 『도덕지귀(道德指歸)』, 『이서 필결(筆訣) 역주』, 『태현경(太玄經)』 등이 있다. 「노장의 미학사상에 관한 연구」를 비롯한 학술논문 160여 편과 100여 편의 서화 평론글이 있다. 김언종(金彦鍾)/ 한국고전번역원 원장,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 문학박사1952년 안동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사범대학 국문연구소에서 문학석사 및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경희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조교수ㆍ부교수를 거쳐 고려대학교 한문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소장을 역임하였다. 국제퇴계학회 부회장, 한국고전번역학회 회장, 한국경학학회 회장, 한국실학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다산학과 퇴계학을 중심으로 한국경학 연구에 매진하였다. 저서로 丁茶山論語古今注原義總括考徵(1987), 한자의 뿌리 1-2(2001), 밀암 이재 연구(공저, 2001), 인문학 명강: 동양 고전(공저, 2013), 정산 이병휴의 시와 철학(공저, 2013), 창구객일 연구하였다. 김병기(金炳基)/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과 명예교수, 문학박사1954년 부안에서 출생, 가학으로 한문과 서예를 조기 공부했다. 1988년 대만중국문화대학에서 「황정견 시·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논문 70여 편, 서예평론 200여 편, 저서 30종 출간. 중국,일본,대만,홍콩,미국,폴란드,루마니아,카자흐스탄,헝가리,이탈리아,러시아 등에서 초대전 및 특강을 했으며, JTBC 「차클」 제43회와 186회에서 강의하였다. 한국중국문화학회와 한국서예학회의 회장, 세계서예전북Biennale총감독을 역임했으며, 제1회 원곡서예학술상을 수상했고, 2020년 북경대학100주년기념관에서 초대전을 가졌다. 2021년 전북대학교에서 황조근정훈장 퇴임 후, 명예교수로서 현재 전라북도 문화재위원, 국제서예가협회부회장, 강암연묵회회장 등을 맡고 있다. shimseok@jbnu.ac.kr 김찬호(金粲鎬)/ 경희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전공 주임교수, 철학박사문학적 감성으로 동‧서양미술에 인문학을 담아내는 작가이자 미술평론가이다. 동양미학을 전공했고 성균관대학교에서 「다산 정약용 서화미학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년간 동서양 미술 강좌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으며,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독일문학』(네이버, 2014), 『서양미술 이삭줍기』(인문과교양, 2019), 『동양미술 이삭줍기』(인문과교양, 2021), 『회화적 언어를 찾아가다』(인문과교양, 2022)를 집필했다. 서예문화학회 회장(2021-2022)을 역임했고, 현재 경희대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전공 주임교수, 한국동양예술학회 이사, 한국서예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차례 저자 서문축사/ 강암서예학술재단 송하춘 이사장1장 강암 송성용의 학예 형성과 전승 / 권윤희2장 서체별로 본 강암의 서예 / 장지훈3장 연대기로 본 강암의 서예 / 전상모4장 강암 송성용의 사군자(四君子) 문인화 분석 / 이근우5장 강암 죽화(竹畵)의 삼층면(三層面) 분석 / 임태승6장 강암 송성용의 시문(詩文)과 화제(畫題)에 나타난 회화미학 /조민환7장 강암 송성용의 시(詩)와 인문정신(人文精神) / 김언종8장 미술사조와 문화조류의 미래와 강암서예의 역할 / 김병기9장 강암 송성용의 인문정신과 예술세계 / 김찬호색인- 일반색인- 본서에 인용된 강암 송성용의 시(詩)·문(文)·서(書)·화(畫) 작품
제28회 서울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 개최
8월30일~9월4일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관, 시상식 9월2일 오후4시문인화 부문에 ‘묵매’ 출품한 진용근 씨 대상 수상입상작 290점 전시 제28회 서울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8월 30일(수)부터 9월 4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2층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서울서예협회(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서울지회, 회장 오치정)가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 서화작품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휘호 심사를 거쳐 엄선된 입상작 290점이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문인화 부문에 ‘묵매’를 출품한 진용근 작가가 선정되었고, 우수상 수상자로는 변근주(한글), 황운현(예서), 고희종(해서), 김영부(행초서) 작가가 선정됐다.대상(문인화) - 진용근우수상(한글) - 변근주우수상(예서) - 황운현우수상(해서) - 고희종우수상(행초서) - 김영부 사단법인 서울서예협회는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의 서울특별시지회로, 서예의 저변을 확대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1996년부터 매년 서울서예대전을 운영해 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서예대전은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등 정통서예는 물론 문인화, 전각, 서각, 소자, 나아가 현대서예와 캘리그라피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서예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치정 회장은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대중적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민화 부문을 신설해 출품작을 공모함으로써 나날이 변화·발전하는 서화예술의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서울서예협회는 공모전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하여 부문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위촉해 책임심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명단을 공표하고, 누구나 심사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심사일시와 장소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오치정 회장은 “서울서예대전이 신진 서예가의 가장 믿음직한 등용문으로 제 역할을 다하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심사로 공모전의 모범을 창출, 우리 서예의 새로운 중흥기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시 및 시상식 참가문의 :서울서예협회 사무국(Te1. 02-720-0251)
제35회 경상남도 서예대전 심사 결과 발표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곽정우)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에서 후원하는 우리나라 전통 예술의 진수이자 경남서예가들의 등용문인 제35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였다.특히 올해 서예대전에는 전통서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창작의 근원이 되는 임서 부문을 처음으로 추가하여 한글, 한문(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임서, 문인화, 현대서예(캘리), 서각 등 9개 부문에서 총 8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2023년 9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에 걸쳐 창원상남초등학교체육관에서 이루어진 심사는 보다 공정함을 기하기 위해 참관인 공개심사로 진행되었으며, 1차, 2차, 휘호 심사의 3단계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다.1차심사에서 입선작과 특선작 후보 3배수를 선정하였으며, 2차심사에서 오․탈자 검증과 작품 수준 심층심사를 통해 입상작을 엄선하였고, 익일 특선이상 후보자 현장 휘호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 1명, 우수 4명, 특선 41명, 입선 347명 등 모두 39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영예의 대상은 예서 부문 한달막(통영) 씨의 연빙헌 춘첩이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한글>박현아(거제)-관동별곡 중에서, <전서>김성애(창원 진해구)-산거추명, <행초서>김원웅(함안)-왕유 시, <문인화>김진남(진주)-묵목단이 각각 선정되었다. 입상작 전시는 11월 7일(화)부터 11월 13일(월)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 1 ~ 5 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4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제35회 경상남도 서예대전 심사현황[운영위원]운영위원장 학산 곽정우: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장운영위원 범지 박정식: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운영위원 아산 임원장:한국서예협회 산청지부장운영위원 매헌 이말순: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이사운영위원 월정 전금순: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이사[심사위원]심사위원장(한문분과장) 문정 송현수:한국서예협회 이사장심사위원 (한글분과장) 담하 박병윤:한국서예협회 이사심사위원 (문인화분과장) 창강 최영성:한국서예협회(전)성남지부장심사위원 한글, 현대서예-캘리 형원 한영자: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한글, 현대서예-캘리 꽃돌 윤금봉: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서각 혜연 이영화: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서각 들꽃 문덕희: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서각 지산 조세영: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예서 미강 김분향: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예서 지산 송덕아: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해서 수공 송준오: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해서 목정 조미자: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행초서 우진 이지수: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행초서 죽광 임재훈: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행초서 정현 민경희: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여란 김명자: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연보 정명랑: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초아 신명순: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사무국]사무국장:여란 최임숙재무국장:미강 김분향제35회 경상남도 서예대전 입상자 명단대상 / 예서-한달막우수 / 한글-박현아우수 / 전서-김성애우수 / 행초서-김원웅우수 / 문인화-김진남특 선한 글: 박상호, 성민숙, 이윤숙, 윤재기(4명)전 서: 김승희, 문미정, 서정상, 정품종(4명)예 서: 김정삼, 백양숙, 심정옥, 전향미, 정둘례, 정현영(6명)해 서: 강래현, 김휘영, 윤인수, 이성배, 최경선, 최묘자(6명)행 초 서: 강성묵, 구광옥, 권영식, 김수연, 박용도, 장철환, 조수현, 하용점(8명)임 서: 양영규, 이은주, 임병화(3명)문 인 화: 김금아, 김은아, 이정미, 이현숙, 정덕임, 최영주, 하윤경(7명)서 각: 김승열, 윤현주, 이주혁(3명)입 선한 글: 고순덕, 구자근, 권수종, 김미해, 김선희, 김소민, 김언희, 김영귀, 김영규, 김영숙, 김지연, 김춘순, 김효정, 박명순, 박병일, 박일용, 박재연, 박정목, 박희진, 배양순, 성경미, 신정식, 양명남, 여진모, 오미경, 우선영, 유이전, 이경규, 이명화, 이상희, 이옥선, 이태욱, 임명희, 장아름, 정정희, 조미란, 진형철, 최만진, 추혜란, 하정희, 황순자(41명)전 서: 고영경, 구종회, 권영미, 김춘순, 남상수, 박명숙, 박정연, 박종문, 박희자, 서은택, 손명숙, 손정훈, 송중복, 안영희, 엄창섭, 옥용대, 이강군, 이경우, 이상만, 이은열, 임윤자, 전주환, 정택자, 정현정, 조우명, 조중래, 조희정, 최수인, 최태환(29명)예 서: 강순아, 강호석, 고옥희, 고형춘, 김경태, 김경혜, 김동희, 김원겸, 김호영, 박성준, 박춘미, 서원주, 이강현, 이병출, 이춘자, 이희순, 임순옥, 임지선, 임채범, 장신재, 정동철, 정환영, 조경수, 조민주, 조봉둘, 조주태, 차재원, 최규경, 최용준, 최현숙, 탁도운, 하순점, 하영일, 한만도, 홍길표, 황을생(36명)해 서: 강경열, 강백경, 강병하, 강신수, 공호영, 구중서, 김명곤, 김미경, 김수영, 김슬현, 김영규, 김영훈, 김완주, 김외진, 김은숙, 김재욱, 김철권, 류명열, 박근용, 박인수, 배순연, 손윤미, 송교식, 송봉호, 송충우, 신갑열, 안휘준, 오세진, 유정애, 유준근, 윤일태, 윤정효, 윤혜영, 이 향, 이공수, 이관영, 이미주, 이민후, 이석철, 이성옥, 이순이, 이종한, 이혜숙, 임영희, 장도연, 장병기, 장천석, 정영순, 정재철, 정점옥, 정충규, 정한조, 조필제, 차상은, 채윤근, 최수아, 최옥근, 탁영성, 하용육, 하환조, 한상길, 허동신, 허봉연(63명)행 초 서: 강노윤, 강도수, 강성태, 강재환, 강점자, 강정오, 강현자, 강희선, 곽영수, 권영석, 김경만, 김근수, 김동희, 김민주, 김복희, 김성호, 김수경, 김숙자, 김영현, 김은화, 김종목, 김종식, 김종진, 김종학, 김주석, 김주형, 김진동, 김진용, 김태호, 김형철, 류현혜, 문양순, 문현주, 민혜숙, 박성열, 박영숙(도연), 박영숙(지헌), 박우식, 박현상, 서정극, 안경희, 안명인, 오재술, 유국종, 유승광, 유정은, 유지한, 윤기철, 윤식현, 이경희, 이근수, 이기성, 이기자, 이도성, 이명옥, 이병두, 이부섭, 이상철, 이숙영, 이임천, 이재윤, 이필부, 이현석, 이 활, 임순옥, 정영근, 정장근, 정종영, 정해식, 조귀선, 조순현, 조영도, 조영섭, 조현찬, 진광진, 진용길, 진현복, 최경자, 최병태, 하두래, 하인순, 하일규, 허동명, 허은정, 허태웅, 허태인, 홍은미(87명)임 서: 권영욱, 김종환, 김중경, 박영덕, 손상곤, 이귀은, 장혜정, 정원현, 조필제, 최만봉(10명)문 인 화: 강구찬, 고영순, 곽규한, 김경선, 김귀선, 김기애, 김남숙, 김명이, 김복숙, 김성희, 김수정(홍솔), 김수정(아연), 김양이, 김은하, 김정희, 김진태, 김혜숙, 김화영, 남현미, 박미경, 박장량, 박지연, 박희옥, 손일신, 송순영, 송외동, 송주임, 신영남, 신을임, 신희자, 안경애, 안규탁, 안영희, 양명순, 양연자, 오원희, 유영분, 윤정희, 이라희, 이정숙, 이정임, 장분자, 장은주, 장창현, 정영선, 조경임, 조미정, 조숙자, 조숙희, 조옥자, 최명경, 최명희, 최미라, 최진수, 하춘옥, 현정숙(56명)현대서예-캘리: 김경미, 남성하, 문영옥, 박동진, 서경옥, 오경자, 최진경(7명)서 각: 김민수, 김영배, 김종태, 김형철, 김혜진, 서명규, 신재삼, 신현성, 양한식, 이도학, 이영춘, 이진삼, 이창락, 장명자, 조수현, 최종대, 하남칠, 황인찬(18명)
제13회 대한민국캘리그라피대전 심사결과 발표
운영위원장 : 정석흔 위원 : 문재평, 기경숙, 이경례심사위원장 : 김찬호 위원 : 이흥홍, 정만위, 연민호, 정태환, 이인숙이영임, 지미정, 양미라, 이준형, 위오남대상 윤동욱 한글(신석정 시)• 대 상 : 윤동욱 • 최우수상 : 이은순, 손미선• 우 수 상 : 최태형, 조혜경, 조은희, 김혜란, 조혜경, 맹순희• 특 별 상 : 박수길, 문몽룡, 고의정, 김숙자, 홍성현 • 특선<한문> 김화복, 김성훈, 신병우<한글> 정제명, 박주록, 김광숙, 최정근<문인화> 이춘혁, 기덕, 김영헌, 박덕자<현대> 이현성<멋글씨> 김성아, 이미숙, 김갑진, 강은정, 김아랑,임윤미, 김선옥, 신서영, 손영미, 진수현, 곽미례,이승희, 천영란, 이진아, 정영숙, 류현숙, 정미라,조혜숙, 이현자, 이정이, 박미자, 진봉모, 박원조,박호정, 이재선. • 입선<한문> 김지혜, 전미선, 김종갑, 장양화, 양민도,임병돈, 허석구<한글> 윤동욱, 강경애, 김회심, 박주록, 정제명,김광숙, 김숙자<문인화> 한승상, 박계숙, 문의, 한향미, 설재필,기영주, 김정실, 정성심<현대> 이도명, 김정희, 호순근, 김가희, 이영순,김지혜<멋글씨> 최경란, 한향미, 김미선, 나보현, 장경록,양경자, 이현주, 조하니, 김선희, 길혜경, 방현애,김성자, 한광수, 한인숙, 윤미선, 문애경, 이화정,장은주, 김연순, 신의정, 이창진, 김금화, 조인형,임송연, 박형숙, 김성경, 왕미자, 조현주, 박시연,김미경, 전성희, 남성대, 김용민, 양지연, 김이순,강경미, 문경희, 김선욱, 이화정, 김애리, 심미자,이미선, 서계원, 이순천, 김경임, 류희정, 김인숙,선정순, 배선옥, 윤영아, 한송희, 김정숙, 김경임,문숙윤, 이계현, 김정현, 유영란, 조해원, 전혜순,고은숙. 제3회 대한민국학생서예대전 심사결과 발표대상 안박용 (한문) 빛고을고 2년 • 대 상 : 안박용• 최우수상 : 주승환, 정예원• 우 수 상 : 문채연, 채주하, 문현수, 김선유, 정채원,조윤솔, 문건희, 이다연, 유소연.• 특 별 상 : 김지현, 문채원, 김민결, 조우혁, 한지임,정은채, 함소민, 고하린, 박요한, 권서연, 이민서,김미정, 남현우, 황선영, 문예서, 표하람, 유도훈,김한결, 조성현, 양지훈.• 특선 : 이영진, 최지민, 안나연, 박민서, 권서진,김윤찬, 박한나, 신연우, 이경민, 나태현, 조예린,김수화, 이서연, 이루원, 김휘윤, 배수현, 박시후,조윤아, 한지범, 이시하, 이용재, 강민우, 주예준,이규환, 한수정, 최지희, 이수정, 손정남, 김민유,박주경,장도연, 박가인.• 입선 : 이수아, 유지호, 김지환, 이연서, 최신유,백규리, 허지후, 노윤정, 최현서, 이종찬, 남서은,박하랑, 김서현, 유혜원, 박서준, 김은서, 정예린,박시원, 이강, 이성현, 윤서하, 설빛나, 양다정,정주원, 양지안, 이연지, 강재은, 김은결, 박연서,안시언, 윤수진, 정혜나, 전현우, 박민지, 전지율,조수아, 김하람, 김아린, 서준후, 김지민, 김지윤,김도현, 안서진, 고수연, 강지환, 김단아, 임지우,김하민, 김서현, 서연아, 최유준, 안서윤 송채윤,송나율, 송채윤, 신지석, 김희윤, 강민우, 최서영,조은별, 박채원, 박승빈, 정하영, 정하진, 조한솔,김민지, 김민정, 장도연, 박예웅, 황서윤, 신현서,차주은, 김시우, 김서연, 황선유, 박동유, 위하랑,이우주, 김동휘, 정혜은, 김서윤. - 이상 끝 -
학술 영상발표-비문 오판독글자 최초 공개발표
발표포스터지난 11월 10일 4시 종로구 삼청동 의열단 당사에서 개최된 학술기자간담회에서 발표된 광개토대왕비 비문 오판독 글자 및 신묘년조 새로운 글자 추독에 관한 내용이 화제이다. 발표자 장운식씨는 이번 발표에서 ‘오늘이 광개토대왕비의 누명을 벗기는 날’이라고 선언하며 신묘년조에 일본이 석회로 조작한 바다해(海)자 아래에 숨어있던 남녁남(南)자를 밝혀냄으로써 100년간 논란이 된 임나일본부설의 종식과 그간 길영(永)자를 아니불(不)자로 해석해 고구려의 시조인 추모왕을 부덕한 사회 부적응 왕처럼 해석해 온 학계에 일침을 가했다.광개토대왕비 신묘년조 원석탁본 글자 발견으로 임나일본부 종결 가능성 열려고구려 시조 모독 오독글자 5글자 발표 한일 간의 역사 논쟁의 핵심인 임나일본부설은 100여 년이 되어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최근 일본은 한동안 조용했던 임나일본부를 교과서에 다시 실었다고 한다. 그 내용은 광개토대왕비 내용을 빌미로 일본이 삼국시대에 백제와 신라를 지배했다는 내용이다. 그 내용은 광개토대왕비문 중에 신묘년(391)에 일어난 일에 관한 내용에서 “왜가 바다를 건너와 백제와 신라를 격파하고 그들을 신민으로 삼았다.”라는 내용이다. 이 부분이 석회칠로 변조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학계에 알려진 바 있었다. 그러나 그 변조된 글자가 어떤 글자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해석이 분분했다. 하지만 오늘 의열단 당사에서 개최된 학술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된 글자는 그 신묘년 내용에서 일본의 개연성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는 임나일본부 종결의 의미가 있는 글자이다. 기존의 판독들은 탁본에서 과도하게 벗어난 글자를 무리하게 대입하거나 핵심이 아닌 글자를 근거가 미약한 상태로 주장함으로써 오히려 학계와 대중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평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 발표된 글자는 문장으로만이 아닌 원래의 탁본 즉, 석회칠이 가미되지 않은 글자 변조 이전의 탁본(혜정본, 동북아역사재단 출간. 2014)이 근래 발견됨에 따라 석회칠 안에 숨어있던 글자의 자형을 밝혀낸 것이다. 원석 탁본에 숨어있는 글자의 이미지를 가지고 글자의 자형을 분석해 냈다는데 그 신빙성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이를 밝혀낸 발표자는 서예를 대학에서 전공한 전문가라고 한다. 그동안, 이 비문의 글자를 제대로 판독할 수 없었던 이유는 위조된 탁본을 가지고 판독을 한 예도 있었고, 비록 원석 탁본을 토대로 해석을 시도했더라도 탁본의 상태가 깨끗하지 못했던 관계로 일반 학자들이 글자를 추독하기가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 또한 일반인이 알아보기 힘든 예서체라는 점도 판독을 어렵게 한 이유의 하나였다. 그러나 판독자는 서예 전문가로 연구 끝에 석고 칠 안에 숨어있던 원래의 글자를 추독해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원석탁본(혜정본)의 ‘渡□破’ 부분 기존 ‘海’자 자리에 숨어있던 ‘南’자 기존의 해석 새로운 해석석회로 날조된 바다해(海)자의 아래에 남녘 남(南)자를 발견한 것이다. 이 사실대로라면 남쪽으로 내려가서 세 집단을 깨뜨리고 신민으로 삼을 수 있는 주체는 고구려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이 비문은 광개토대왕의 훈적을 새긴 비석이므로, 왜가 바다를 넘어와 활약한 내용이 비문에 쓰이는 일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1부의 영상에서는 그동안 오판독 되었던 글자 5글자를 바로잡았는데 그것은 추모왕이 임금의 자리가 즐겁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이 역시 시조왕의 업적을 나타내는 비문에 쓰이기에는 부적합한 내용이라는 의문에서 비롯되어 글자를 추독한 결과 전혀 다른 상반되는 의미의 글자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그 원문은 다음과 같다.1889 횡정충직의 해석 ‘永’ 1898 삼택미길의 해석 ‘不’2023 현재 국내 학계 ‘不’중국 탁본 ‘永’ 기존의 해석為我連葭浮龜! 나를 위해 갈대는 연결되고 거북은 떠올라라!應聲即為連葭浮龜 그 소리를 들은 즉시 갈대가 연결되고 거북이 떠올랐다.然後造渡於沸流谷 그런 뒤에 비류곡의 물을 건넜다.忽本西城山上而建都焉 홀본의 서쪽 산 위에 성을 쌓고 나라를 세웠다.不樂世位. 세상과 임금의 자리가 싫어졌다.因遣黃龍來下迎王. 그래서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왕을 모셔갔다. 새로운 해석為我連葭浮龜! 나를 위해 갈대는 연결되고 거북은 떠올라라!應聲即為連葭浮龜 그 소리를 들은 즉시 갈대가 연결되고 거북이 떠올랐다.然後造渡於沸流谷 그런 뒤에 비류곡의 물을 건넜다.忽本西城山上而建都焉 홀본의 서쪽 산 위에 성을 쌓고 나라를 세우시니永樂世位. 세상이 번영했고 임금의 자리가 길이 빛났다.天遣黃龍來下迎王. 천수를 다하시니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왕을 모셔갔다.아니불(불)자와 인할인(因)을 교체하는 길영(永)자와 하늘천(天:기존에 발견된 글자)자를 발견함에 따라 추모왕의 말년은 암울한 사회와 부덕한 임금에서, 번영한 나라와 위대한 임금으로 상반된 해석이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 글자를 잘못 해독한 것은 비문 안에 같은 글자를 다르게 쓴 것과 아니불(不)자와 닮아 있는 등 복수의 함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발표자는 밝히고 있다. 길영(永)자를 아니불(不)자 나 유사한 글자로 바꾸어 의미를 축소하거나 저평가되도록 만든 부분이 추가로 4군데가 더 밝혀진 것으로 발표되었다. 비문 탁본의 이미지 판독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과정은 유튜브(새김소리)에 두 편으로 나뉘어 올려져 있다.1부 발표 : 추모왕 150년의 누명을 벗기다.https://youtu.be/cqEABpQAiik 2부 발표 : 광개토대왕비 신묘년조의 재발견 https://youtu.be/vfCULal_cKg석정 장운식(21C 서예실학자) 원광대학교 서예과 1기대전대학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원광대학교/대전대학교 서예과 외래교수 역임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심사위원 / 한국서예 청년작가전충북미술대전 대상(서예부문) / 한국전각학회 회원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전문위원 역임 윤디자인 Font 청빈체(원작가)[금단비가] CI[기업은행] TV CF[우리은행] 110주년 엠블럼[시진핑 국가주석] 도장제작(국무총리 방중)[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도장제작(방한공식)[브레드피트 안젤리나졸리]도장제작(방한공식)[폴보프] / [송해] / [윤시내] / [홍경민] / [조관우] / [박혜경] / [추사랑] / [김연아:공식팬클럽]/ [거스 히딩크] 등 도장제작 KBS [VJ특공대] 출연KBS [굿모닝대한민국] 출연JTBC [님과함께] 출연QUEEN 내한공연 (공식선물)월트디즈니 [어벤져스] 배우 인물화/도장제작고창군 목판서체 관인 전수제작채널A [서민갑부] 출연 논문 : 서예와 인격도야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원광대 석사)직지체와 한국적 미의식에 관한 연구(한국서에학회)캘리그라피 수제도장 최초 개발現 인사동수제도장 캘리존 새김소리 대표관련기사https://cms.jb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11https://www.ecumenicalpress.co.kr/news/view.php?no=56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