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심사 현장 사진역사적 사료로서의 중요성은 물론 예술적 가치가 높은 신라시대 금석물(AD 524년, 국보 제242호) 울진봉평리신라비를 널리 홍보하고, 서예술을 통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하고자 개최하는 제19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입상자가 지난 7월 14일에 발표되었다. 대상 김미숙 作제19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은 7월 2일(금)에 접수를 마감하고 7월 8일(일)에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심사가 진행되었다. 최우수상 전종식 作공모 부문은 한글 · 한문 · 문인화로 이루어졌으며 총 321점이 출품되고 235점이 입상하였다. 우수상 김윤현 作대상에는 김미숙(문경, 문인화) 출품자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전종식(울진, 한문) 출품자가 선정되었다. 이어 우수상에 김윤현(문인화), 강나윤(한글), 정도범(한문), 오관식(한문) 출품자가 입상하였다. 우수상 강나윤 作삼체상에는 김응철 출품자 외 6명이, 특선에는 김명옥 출품자 외 40명이, 입선에는 강분하 출품자 외 166명이 입상하였다. 우수상 정도범 作제19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을 주최한 울진문화원은 서예대전 외 성류문화제, 산해문화상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우수상 오관식 作한편 수상작 전시는 매년 10월 초에 개최되는 성류문화제 행사에 따라 진행된다. 2021. 8. 11자료제공 : 울진문화원 / 글씨21 제19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전국서예대전 입상자 명단 □ 대 상 <문인화> 김미숙(문경)□ 최우수상 <한 문> 전종식(울진)□ 우 수 상 <문인화> 김윤현 <한글> 강나윤 <한문> 정도범, 오관석□ 삼 체 상 : 7명 <문인화> 김응철, 류병수, 정미화 <한글> 강규자, 이문석 <한문> 박영옥, 배재용□ 특 선 : 41명 (문인화: 9, 한글: 4, 한문: 28) <문인화> 김명옥 외 8명 <한 글> 박영희 외 3명 <한 문> 권도현 외 27명□ 입 선 : 167명 (문인화: 33, 한글: 25, 한문: 109) <문인화> 강분하 외 32명 <한 글> 강숙자 외 24명 <한 문> 강창수 외 108명
2021 소암기념관 소장품전 <길 위의 묵취(墨趣)>
전시장 전경서귀포시 소암기념관 소장품전 <길 위의 墨趣(묵취)>가 7월 29일(목)부터 9월 26일(일)까지 기념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一轉(일전, 마음을 새로이 먹거나 다짐) · 33×129cm · 1983 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 소장품 중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작품을 통해 표현된 ‘길’이라는 주제의 다채로운 의미를 찾아보고자 기획되었으며, 약 4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難易在心(난이재심, 어렵고 쉬움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 33X124cm · 1972전시는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된다. 첫째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각오를 담은 작품들, 둘째는 길 위에서 마주친 풍경, 사람, 정취(情趣)를 표현한 작품들이며 셋째는 여정의 끝에서 성취한 깨달음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可以東西(가이동서, 동쪽으로도 서쪽으로도 갈 수 있다) · 33×135cm · 1966대표적인 작품으로는 <一轉(일전), 마음을 새로이 먹거나 다짐>, 유성룡이 학문의 길에 대해 적은 <細雨孤邨暮(세우고촌모)>, 이백이 가을밤의 여정을 읊은 <峨眉山月歌(아미산월가)>, <般若(반야), 모든 진실을 파악하는 지혜> 등으로 소암 현중화 선생의 다양한 서체를 감상할 수 있다. 細雨孤邨暮(세우고촌모, 유성룡이 학문의 길에 대해 쓴 시) · 69.5×202cm · 1993전시 관람은 인터넷 사전예약 및 현장입장을 병행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마감은 오후 7시 30분이다. 현재 방역지침에 따라 5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불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금의 어둡고 험난한 상황 속에서 <난이재심(難易在心), 어렵고 쉬움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라는 의미의 작품처럼,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이 어떤 것인지 이번 전시가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2021. 8. 12자료제공 : 소암기념관 <전시정보>2021 소암기념관 소장품전<길 위의 묵취(墨趣)>전시기간 : 2021. 7. 29(목) ~ 9. 2(일)전시장소 : 소암기념관 전시실(제주 서귀포시 소암로 15)
2021 청년의 선택, 미래한국서예전 심사 결과 발표
심사 현장 사진(사)한국서가협회(이사장 한태상)가 주최한 「2021 청년의 선택, 미래한국서예전람회」에서 조용연과 윤영석 신예 작가 두 사람이 영예의 초대작가상에 선정되었다. 초대작가상 조용연 作조용연 작가는 원광대학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다양한 서체를 구사하면서 개인전을 6회나 여는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실력파이며, 윤영석 작가는 대구예술대학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북경 중앙미술대학교 서법석사를 취득하였으며 한문 서예는 물론이고 한글, 문인화, 전각에도 뛰어난 예술적 경지를 보여 주면서 왕성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 초대작가상 윤영석 作대상은 이우진과 김남훈 2명, 우수상은 김학조 이승호 홍순형 3명, 특선은 성기현 작가가 받았는데 초대작가상을 받은 사람들을 포함하여 이들 대부분이 대학에서 서예를 전공한 후 청년작가로서 오로지 서예의 길을 걷고 있는 미래 한국서예의 새로운 희망을 가져올 재원들이다. 현장 휘호 전시 (갤러리미래)「2021 청년의 선택, 미래한국서예전람회」 입상자는 13명의 쟁쟁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과한 8명이 현장 휘호를 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관람객 현장투표 20%, (사)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문자투표 30%, 전문심사위원단 점수 50%를 반영하여 최종 결정하였다. 한태상 이사장은 \'이번 청년작가 선발을 위한 미래한국서예전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한국 서단의 발전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2021. 8. 20자료제공 : (사)한국서가협회 2021 청년의 선택, 미래한국서예전 심사 결과 ■ 초대작가상 윤영석 조용연■ 대상 김남훈 이우진■ 우수상 김학조 이승호 홍순형■ 특선 성기현 [운영위원]대회장 한태상위원장 한태상위원 이화자 한윤숙 김진영 정헌만 김수홍 김환희 박귀준 [심사위원]위원장 박영진위원 김영선 양상철 최순자 유혜선 조순길
김찬호 저, 『동양미술 이삭줍기』 출간
그림 속에는 작가의 눈을 통해 본 세상이 펼쳐져 있다. 『동양미술 이삭줍기』는 동양미술의 시기별 특징을 담고 있는 책이다. 각 나라의 시대적 의미를 알아보고, 작가作家의 예술관을 이해하며, 작품作品에 드러나는 창조성을 간결하게 제시했다. 이러한 흐름을 따라가면서 독자는 동양미술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양미술이라는 밭에서 일찍이 수습하지 못했거나 그냥 지나쳤던 알곡들을 한 소쿠리에 담아냈다. 독일의 철학자 카시러E. Cassirer는 “신화는 상상의 산물이 아니다. 상상이 객관화된 것이다.”라고 했다. 예술은 인류가 진행해 온 변천의 기록으로, 다원적이고 복잡한 것이다. 신화가 역사가 되고 예술이 되는 것이다. 나츠메 소세키夏目漱石(1867~1916)는 “자연은 원래 예술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자연 속에서 예술을 발견하는 것은 예술가다.”라고 했다. 미술은 인간의 창조 활동이자 인류가 살아온 삶의 흔적이다. 그림에는 이 땅에서 살기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독자는 미술작품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그 시대를 살아온 작가의 시각을 이해하고, 그림 속에 숨겨진 사람들의 삶을 엿보며, 이를 통해 동양 미술의 심미審美를 이해할 수 있다. 저자 김찬호는 동양미학을 전공한 후 문학적 감성으로 동·서양미술에 인문학을 담아내고 있는 작가이자 미술평론가이다. 성균관대학교에서 「다산 정약용 서화미학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수년간 동·서양미술 강좌를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서양미술 이삭줍기』(인문과교양, 2019), ‘네이버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독일문학’ 등의 집필 활동을 했고, 현재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 한국동양예술학회 이사, 한국서예문화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2021. 9. 1자료제공 : 인문과교양 <도서정보>『동양미술 이삭줍기』저자 : 김찬호출판사 : 인문과교양출간일 : 2021. 8. 25정가 : 25,000원
최열 저, 『추사 김정희 평전』 출간
예술과 학문을 넘나든 천재 “추사 김정희”가슴 저린 삶과 눈부신 작품 세계,그와 연관된 담론을 총망라한 평전 『추사 김정희 평전』은 미술사학자 최열이 신비의 숲으로 뒤덮인 추사의 생애와 예술 그리고 그를 둘러싼 수많은 담론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책이다. 최열은 앞서 20세기의 천재 이중섭의 삶과 작품을 다룬 『이중섭 평전』을 집필한 바 있다. 대향 이중섭의 예술 세계를 치밀하게 살피고 생의 진실을 오롯이 복원하여, 2014년 출간 당시 전문가와 일반 독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19세기 천재 김정희를 찾아서 긴 여행을 떠난다. 탐정 소설 같은 흥미진진한 전개는 독자가 마치 추사의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듯 몰입하게 한다. 지은이는 김정희의 언행과 작품은 물론이고 그와 마주친 이들, 그를 탐구한 이들의 기록을 정밀하게 추적하여 삶과 작품의 실체를 밝혀 나간다. 이 책은 추사 탄생과 사망 관련 신화부터, 출생지의 진실, 추사 사문과 사제 관계의 실상, 북경행 및 옹방강과의 만남에 연관된 논의, 박제가·옹방강·완원·자하 등 문하 및 스승 관련 논의, 추사체의 탄생과 개화 및 시기별 작품 설명, 금석학 연구와 실사구시론, 난초화법과 문자향 서권기 등 예술론, <세한도>와 <불이선란도>에 얽힌 이야기, 초의·심희순·이상적 등과의 교유, 기유예림 및 신해예송에 관한 사연, 백파와 관련한 논쟁, 김정희 초상 목록과 출전, 사후 인식사와 제자 증가의 실체, 추사 김정희 문집 편찬사 등 추사 김정희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선명한 도판과 도표, 세심한 자료 및 충실한 해설로 온전히 담아낸 책이다. 지은이 최열은 추사의 언행을 생생히 전하는 동시에 추사에 관한 담론을 총망라하여 추사 김정희의 전모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1,096쪽의 방대한 텍스트는 서술의 맥락과 출전을 꼼꼼히 밝혀 깊이 있고 신뢰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250여 컷의 풍부한 도판은 추사의 예술 세계를 온전히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하고, <세한도>, <불이선란도>, <불광>, <판전> 등 추사 김정희 주요 작품을 보여 주는 세 장의 특별 면은 지은이가 엄선한 작품을 더 큰 스케일로 접할 수 있게 하여 다채롭다. 참된 학예주의자로서 예술과 학문을 혼융하여 새로운 경지로 나아간 추사 김정희의 가슴 저린 삶과 눈부신 작품 세계, 그리고 추사를 연구한 이들의 기록까지, 이 모두를 충실히 담아낸 최열의 『추사 김정희 평전』은 추사 김정희를 만나고 싶다면 반드시 마주해야 할 책이다. 2021. 9. 1자료제공 : 도서출판 돌베개 <도서정보>『추사 김정희 평전』저자 : 최 열출판사 : 돌베개출간일 : 2021. 8. 15정가 : 55,000원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 기념전 개최
구미성리학역사관은 8월 3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 고산 황기로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醉墨甘觴취묵감상, 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구미 고아읍 출신의 서예가이자 초서(草書)의 대가로 ‘초성(草聖)’이라 불린 고산(孤山) 황기로(黃耆老:1521~1575?)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고자,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해동연묵회(회장 오화섭)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의 고향인 구미에서 개최되는 점, 그리고 조선 서예사에서 자암(自庵) 김구(金絿), 봉래(蓬萊) 양사언(楊士彦)과 함께 초서를 대표하는 서예가인 황기로의 삶과 초서를 조명하는 전국 최초의 전시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전시에서는 황기로가 매화와 학을 벗하며 일생을 보냈던 ‘매학정(梅鶴亭)’을 비롯하여, 그가 쓴 <귀래정(歸來亭)>, <전계초당箭溪草堂> 등의 현판 글씨, <이번 신도비(李蕃 神道碑)> 등의 비석 글씨, <금오동학(金烏洞壑)> 등 바위에 새겨진 글씨, 그리고 황기로의 사위인 옥산(玉山) 이우(李瑀)와 신사임당(申師任堂)의 초서도 감상할 수 있다. <진적>황기로 초서-이군옥시 (보물 제1625-1호) 8월 3일(화)에는 고산 황기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먼저, 장경아 해동서화원장은 ‘귀신도 놀라서 물러나는 초서’라는 주제로 ‘해동초성(海東草聖)’이라 불린 황기로의 초서와 특징에 대한 강연을 하였고, 이어 ‘덕산황씨 가문의 선산 정착과정과 재지사회의 기반’이라는 주제로 황기로의 가문과 그의 삶을 조명하는 김광수 경북향토사연구회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유튜브를 활용하여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암각서>금오동학(탁본) 이 밖에도 역사관에서는 매주 주말 많은 시민들이 황기로의 초서를 직접 써 보거나 목판 인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판>귀래정 현판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초서의 대가인 고산 황기로의 글씨를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10월 31일(일)까지 이어지며,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대체공휴일 익일이다.2021. 9. 2자료제공 : 구미성리학역사관 / 글씨21 <전시정보>醉墨甘觴취묵감상매ㆍ학을 벗 삼아 펼친 붓 나래전시기간 : 2021. 8. 3(화) ~ 10. 31(일)※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대체공휴일 익일 휴관관람시간 : 09시부터 18시까지전시장소 : 구미성리학역사관 기획전시관(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36-13)전시문의 : 054-480-2681~2687 (구미성리학역사관 사무실)
제1회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 심사결과 발표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 운영위원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 심사위원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이 7월 19일(월)부터 8월 28일(토)까지 접수 및 선발 과정을 거쳐 8월 30일(월)에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2차 현장 휘호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는 민족 고유의 예술인 서예를 바탕으로 발전시킨 캘리그라피와 서예, 문인화, 전각 등 다양한 전통 장르의 상호교류로 발전시켜 2017년에 창립된 협회다. 현재 각 지역에 지회를 두고 협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어 민간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 심사 현장올해 1회를 맞은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은 한국 서단의 전통을 지키며 미래를 지향하기 위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신진 작가 발굴에 목적을 두어 개최되었다. 대상 이광호作심사의 목표는 공정성, 투명성을 강조하여 국전 4개 단체(미협, 서협, 서가협, 서도협)의 초대작가는 출품을 제한했으며, 1차 공모 접수 작품 심사, 2차 현장 휘호, 개인 포트폴리오를 통한 전시 역량을 평가 후 선정하였다. 최우수상 조혜리作공모는 캘리그라피(현대서예), 한글·한문(전통서예), 문인화(사군자), 전각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캘리그라피 부문 82명, 한글·한문 부문 21명, 문인화 6명, 전각 7명이 입상하였다. 우수상 이득희作영예의 대상은 한문 부문의 이광호(한문, 고양) 씨가 선정되었다. 대상 작가에는 차년도 개인 전시 대관을 지원하고, 본 협회 1급 자격인증서를 부여한다. 최우수상에는 조혜리(캘리그라피, 부천), 우수상에는 이득희(캘리그라피, 서울), 이슬비(캘리그라피, 예산) 씨가 선정되었으며, 특별상에는 황은선(캘리그라피, 대전), 황은영(문인화, 대전), 장려상에는 김윤경(캘리그라피, 구미), 최혜지(캘리그라피, 논산) 씨가 선정되었다. 우수상 이슬비作한재길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이후에도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작가 등용문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의 심사 시스템이 좋은 사례가 되어 전국의 크고 작은 대회에서도 심사의 변화가 함께 이르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장려상 황은선作장려상 황은영作특선 이상 입상작은 2021년 12월 1일(수)부터 12월 7일(화)까지 갤러리 미래에서 전시된다. 2021. 9. 3자료제공 :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카데미협회 / 글씨21 제1회 대한민국캘리그라피아트대전 입상자 명단 대상이광호(고양)최우수상조혜리(부천)우수상이득희(서울) 이슬비(예산) 특별상황은선(대전) 황은영(대전) 장려상김윤경(구미) 최혜지(논산)특선한글 최윤정 외 1명한문 홍원화 외 5명전각 진은경 외 2명문인화 손예림 외 1명캘리그라피 김지영 외 26명입선 한글 류수영 외 2명한문 유영자 외 8명전각 정순덕 외 3명문인화 윤명옥 외 2명캘리그라피 최혜지 외 48명
2021 만해축전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심사결과 발표
2021 님의침묵 서예대전 심사위원회만해 한용운 선생의 얼을 기리고 계승 발전하며 서화 예술로 재조명하기 위해 개최된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의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상(대통령상) 최정근作2021 만해축전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은 인제군과 만해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하였다.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송유근作 최우수상(강원도지사상) 이경희作최우수상(인제군수상) 변혜인作공모는 한글, 한문, 문인화(전각) 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님의침묵 심사위원회(위원장 손창락)는 지난 8월 6일(금)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심사를 진행하여 254점(대상 1점·최우수 3점·우수 3점·장려 7점·특선 56점·입선 184점)의 수상작을 가렸다.우수상 구정옥作우수상 이양훈作우수상 변영순作대상(대통령상)은 최정근(서울) 씨의 한글 흘림 작품 ‘이별은 미의 창조’가 선정되었다. 대상작에 대해 심사위는 “힘차고 정갈하게 운필한 작품”이라며 만장일치로 최고상으로 확정했다.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강원도지사상, 인제군수상)에는 송유근(전북, 한문), 이경희(강원, 문인화), 변혜인(경기, 한문) 씨가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구정옥(경기, 한글), 이양훈(경기, 한문), 변영순(강원, 문인화) 씨가 수상하였다. 2021 님의침묵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시상식 테이프 커팅식손창락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가 엄중한 상황에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라며 “오자 문제로 몇 작품이 낙마했는데 제작 과정에서 신중 검토하여 오자가 나오지 않도록 유념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의 시상식은 만해축전 기간인 8월 13일(월) 인제 여초서예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 전시는 8월 13일(월)부터 8월 18일(수)까지 여초서예관과 한국시집박물관에서 열렸다. 심사위원회△한글(김영배, 서혜경)△한문(김선욱, 박경자, 손창락, 신윤구)△문인화(박남정)△오탈자 검수(유석기, 조민환) 2021. 9. 7자료제공 : 강원도민일보 / 글씨21 제19회 님의침묵 서예대전 수상자 명단 대상(대통령상)송산 최정근(서울 종로·한글 흘림)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여농 송유근(전북 전주·한문 행초서)강원도지사상 솔빛 이경희(강원 춘천·문인화)인제군수상 지헌 변혜인(경기 고양·한문 해서) 우수상(인제군의회의장상)꽃담 구정옥(경기 용인·한글 판본)수곡 이양훈(경기 고양·한문 전서)혜당 변영순(강원 춘천·문인화) 장려상(강원도민일보사장상)송화 최인규(경기 여주·한글 정자)한울 김중식(경기 고양·한글 판본)규원 엄대자(강원 원주·한문 행초서)경암 강덕만(인천 부평·한문 전서)시담 류미나(경기 파주·한문 예서)지윤 김숙자(경기 고양·한문 전서)운송 이원경(서울 강남·한문 행초서) 삼체상(강원도민일보사장상)고현숙(인제)김인중(인제)김조광(서울)안문희(춘천)엄대자(원주)유재희(춘천)이경철(울산)이상석(서울)이원경(서울)조현태(인제) 특선김미숙(원주) 외 55명 입선고현숙(인제) 외 183명
전남도립미술관,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展 개최
전시장 전경전남도립미술관에서 9월 1일(수)부터 11월 7일(일)까지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전남 미술사 정립을 위해 기획된 특별전시로, 2021 수묵 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연계전시로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진도 출신이자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 서예가 소전 손재형 선생의 작품 50여 점을 소개한다. 해내존지기천애약비린 · 64×192cm · 1955년화류운 · 280×175cm · 1930년소전 손재형 선생은 일본으로 건너간 ‘세한도’를 되찾아온 인물이자 ‘서예’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주창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일본에서 통용되는 서도(書道)라는 용어 대신 서예로 할 것을 주장했다. 동양적 서예관에서 ‘서즉화(書卽畵)’, ‘화즉서(畵卽書)’라는 전통적 의미와 함께 글자로 예술로 승화하여 현대의 예술성을 띠고 새로운 서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민족적 의지의 표징이다. 수신진덕 온고지신 · 44.5×280cm · 1970년대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탁본 · 335×115.5cm 2점, 335×55.5cm 2점 · 1956년작품 경향을 보면 1920~30년대에 당대 선배 서화가들의 서체를 두루 익혔고, 중년인 1940~50년대에는 전서와 예서를 바탕으로 한 서체의 연구와 변화를 모색하였다. 노년인 1960~70년대에는 완숙기에 접어들어 원숙한 서체를 구사했다. 이 서체를 ‘소전체’라 하는데 서체의 자유로운 변화가 특징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근대와 현대 서예를 잇는 가교이자 현대 서예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묵죽 · 47x33.5cm · 1950년대전시에서는 전통을 넘어 현대적인 해석으로 세련된 멋을 표출하는 소전 선생의 작품세계를 밀도 있게 구성하여 기대를 모은다. 추사 김정희 이후 최고의 서예가라는 칭송을 받는 선생의 조선미술전람회 입선작인 <설중안기(雪中晏起)>, <화류운(和柳惲)>, 20세기 최고의 비문으로 불리는 <사육신비 탁본>, <이충무공 벽파진 전첩비 탁본>, 60세 이후 완숙기의 대작인 <수신진덕 온고지신>, <해내존지기> 등을 포함하여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카이브 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2021. 9. 10자료제공 : 전남도립미술관 <전시정보>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전시기간 : 2021. 9. 1(수) ~ 11. 7(일)관람시간 : 평일·주말·공휴일 10:00 ~ 18:00 (월요일 휴관)전시장소 : 전남도립미술관(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순광로 660 전남도립미술관)
제33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장 정대병(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정대병)는 9월 11일 심사, 12일 휘호를 거쳐 제33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수상자를 확정, 명단을 공개했다. 대상 김혜민作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주최한 제33회 경상남도서예대전은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서각 등 7개 부문에서 총 77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경남 서예인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을 실감케 하였다. 우수상 정유석作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공개심사와 특선이상 후보자 휘호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4명, 특선 62명, 입선 340명 등 모두 40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우수상 윤일태作대상에는 예서 김혜민(하동)씨의 ‘기관귀향’, 우수상에는 한글 정유석(진주)씨의 ‘상촌선생시’, 해서 윤일태(사천)씨의 ‘야국’, 행초서 남백수(창원)씨의 ‘효출동곽’, 문인화 김미경(김해)씨의 ‘국화’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남백수作정대병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출품작가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서예라는 전통예술을 통하여 우리의 정신적 예술문화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갈수록 고령화되어가고 증가하는 은퇴 세대들에게 서예는 중단 없는 자기 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서예 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우수상 김미경作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토) 오후 4시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는 12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021. 9. 17자료제공 :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 제33회 경상남도 서예대전운영위원 및 심사위원명단 운영위원운영위원장 정대병운영위원 정종명 강이자 이창덕 김경숙 심사위원심사위원장 김기동심사위원 김용관 조미정 노정입 정윤주박병화 박상림 윤점용 김용환 지선옥김기동 이상하 채영란 박흥일 안병호이금재 이순자 유상숙 김상옥 최명숙황준현 이곤정 사무국사무국장 강석곤사무차장 고옥희 제33회 경상남도 서예대전입상자 명단 대상김혜민 우수상한글 정유석해서 윤일태행초서 남백수문인화 김미경 특선한글 구자근 외 5명전서 박흥석 외 4명예서 고옥희 외 9명해서 김선주 외 12명행초서 강성묵 외 12명문인화 김은화 외 9명서각 김민수 외 4명 입선한글 강영희 외 34명전서 고영경 외 28명예서 강호석 외 40명해서 강래현 외 65명행초서 강경열 외 83명문인화 강구찬 외 66명현대서예 김은숙 외 1명서각 강성목 외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