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의 수상자 발표!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2015년으로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는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은 평화통일 구축 준비의 필요성과 인식을 높이고, 더 나아가 한마음으로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화통일 전국서예공모대전’은 지난 7월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평화 통일 충효를 내용으로 한글, 한문, 사군자, 전각, 캘리그라피 총 5개 부문에서 접수를 받았다. 일반부 대통령(의장상) 하정길이후 심사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대통령)에는 일반부 하정길(한문)이 수상의영예를 안았다. 또한 통일부장관상에는 김숙희 씨(캘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상은 윤태휘 씨(한글)가 수상하였다. △학생부에서는 이상연 학생이 통일부장관 상을 받았다. 일반부_민주평통 사무처장상 (한글)_윤태휘일반부_서울특별시장상(사군자)_박철규입상 작품들은 오는 10월3일부터 15일까지 도봉구청 1층로비에서 전시되며 15일(화)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학생부_통일부장관상_이상연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통일과 관련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해서 자문·건의하는 기관이다. 도봉구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봉구협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평화통일 서예공모대전, 청소년 통일안보견학 등을 함께 지원해 오고 있다. 2019.9.6글씨21편집실
제31회경상남도서예대전 입상자 발표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지회장 정대병)는 9월 7일 심사, 8일 휘호를 거쳐 제31회 경상남도서예대전 수상자를 확정, 명단을 공개했다. 대상 해서-이성배경상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남도지회에서 주최한 금년 경남서예대전은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에 한글, 전서, 예서, 해서, 행초서, 문인화, 전각, 서각 등 8개 부문에서 전년도보다 20여점이 추가된 총 1,015점이라는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경남 서예인들의 서예에 대한 열정을 실감케 하였다.우수 예서 - 고옥희출품된 작품들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하동실내체육관에서 공개심사와 특선 후보자 휘호를 거쳐 대상 1명, 우수 6명, 특선 117명, 입선 443명 등 모두 567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우수 문인화 - 최외옥 대상에는 해서 이성배(진주시 순환로)씨의 화석정, 우수상에는 한글 박현아(거제시 상동1길)씨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전서 석계숙(창원시 의창구)씨의 우중사영전당두송주, 예서 고옥희(하동군 하동읍)씨의 춘흥, 행초서 이주희(창원시 의창구)씨의 왕유시, 문인화 최외옥(진주시 석갑로)씨의 홍매, 서각 강인구(사천시 곤양면)씨의 석촌음이 각각 선정됐다.우수 한글-박현아우수 행초서-이주희정대병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출품작가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서예라는 전통예술을 통하여 우리의 정신적 예술문화가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참으로 다행이다.”고 말씀하시면서 “갈수록 고령화되어가고 증가하는 은퇴세대들에게 서예는 중단 없는 자기성장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서예인구의 지속적인 확대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우수전서-석계숙우수 서각-강인구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4시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입상작 전시는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수상자 명단>특 선한 글:조정옥, 전영애, 조소영, 김영규, 김영귀, 고순덕, 구자근, 최은아, 안영희, 진형철,윤혜영, 정점옥, 정정희(13명)전 서:박현숙, 이상철, 조필제, 양호성, 김원겸, 한희숙, 김양임, 한달막, 하인순(9명)예 서:이정덕, 전향미, 최현숙, 윤일태, 이근수, 손만자, 박숙희, 정유석, 김동희, 이미영,최만자, 장혜정, 전주환(13명)해 서:강연근, 황행일, 이태욱, 조경래, 허은정, 하순점, 박영숙, 김선주, 이정희, 김금자,최묘자, 강경열, 이만식, 여점수, 이필부(15명)행 초 서:배제형, 김태림, 이종욱, 차재원, 송중복, 박영덕, 문체연, 이현석, 임원장, 서원표하일규, 정재세, 손미영, 김수연, 박인태, 김경혜, 주덕자, 김수배, 심정옥, 남백수이호점, 강점자, 이귀은, 강호석, 최정모, 홍순진, 전중례, 박홍석, 김혜민, 노영민(30명)문 인 화:김은화, 공미순, 김미경, 이정숙, 양연자, 정덕임, 김조자, 민지향, 김보덕, 박민숙,연양희, 장은주, 강쌍희, 구무영, 마기락, 이정숙, 최혜연, 이현숙, 현정숙, 박종화,이정숙, 차정두, 오원희, 하미선, 김경선, 정옥귀, 이미화(27명)현대서예:김은숙(1명)서 각:변종숙, 장명자, 정용규, 이애정, 최찬용, 이도학, 김민수, 진인배, 장미애(9명) 입 선한 글:박경희, 여명화, 신영자, 유선자, 김옥선, 김영희, 김순보, 박세정, 김미숙, 정인숙,여인호, 이정란, 김영자, 서창식, 장도욱, 장성욱, 안덕래, 이은주, 백양숙, 박상호,이현섭, 박명순, 이부기, 장상복, 김춘순, 여경애, 박일용, 박이남, 이성옥, 이지민,박영화, 성경미, 하정희, 박해윤, 심청혜, 손기현, 이명화, 김영희, 김희진, 황순자,박미선, 전병현, 김미해, 지현태, 남상수, 김미경, 황을생, 임영희, 김영안, 김영훈,이옥선(51명)전 서:최원엽, 조미화, 김호곤, 조점례, 고영경, 옥용대, 서은택, 문미정, 김삼선, 김숙자,정경자, 김성휘, 박혜선, 김중경, 조재연, 백옥희, 조영도, 임윤자, 문현주, 김성애, 진영기, 박정련, 이은열, 김형수, 김태훈, 정미경, 김성열, 김철배, 정품종(29명)예 서:김순애, 하순영, 김기탁, 조두근, 오재술, 문종진, 오분임, 곽명숙, 황윤정, 김미준,박성준, 서은경, 안규탁, 정철석, 탁도운, 김위수, 하풍길, 안효용, 정병곤, 최태경,정동철, 김경태, 성민숙, 최만진, 강윤근, 이병두, 정종영, 민혜숙, 서남숙, 김희순,한만도, 윤기철, 조경수, 손명숙, 조순현, 조용운, 백판규, 김호영, 소영국, 조민주,황민성, 최수아, 정현영, 조옥희, 이강현, 홍길표(46명)해 서:정연호, 김명곤, 김미경, 김영기, 이덕구, 김휘영, 유준근, 장말분, 이은미, 이혜숙, 김경자, 이순란, 정순자, 전병술, 이종순, 서정숙, 김완주, 박문진, 장도연, 조월숙, 최경선, 최도석, 정태균, 강영희, 최채경, 진용길, 이시화, 진현복, 강석길, 류기형, 강병하, 이현채, 강상원, 오세진, 이향림, 강영옥, 류명열, 조영섭, 하용육, 하용점, 박외자, 진해옥, 구종회, 정종태, 장규벽, 송영덕, 공호영, 박영도, 엄창섭, 임채범, 이미령, 노정숙, 주현혜, 김슬현, 박해옥, 김민정, 최금연, 이 활, 금영미, 장철환, 손정훈, 박현상, 배순연, 김종선, 김외진, 김이현, 류점형, 하성규, 강호정, 박영덕, 윤정효, 김현수, 김창태, 김철권(74명)행 초 서:정순희, 송봉호, 강신관, 정숙희, 정순우, 서보일, 김재문, 성나금, 강상열, 배효전, 한혁구, 성규근, 이종섭, 김철근, 이승오, 이광춘, 김정필, 최득순, 박영숙, 이성익, 최경자, 허동명, 김복희, 배원득, 윤식현, 이형창, 안두철, 신정식, 박정목, 조수현, 강성태, 박순선, 서원주, 최규경, 최용준, 박수형, 박명숙, 신동욱, 양한식, 이창화, 조만석, 진현복, 김계광, 김형대, 김형모, 오희세, 장병길, 이도성, 김동기, 강도수, 정옥근, 권영석, 정해식, 정차근, 정영호, 정둘례, 양한기, 박상문, 양한권, 조재언, 이규호, 공철표, 김종학, 최상돌, 박영희, 송순특, 권영순, 김종식, 유석길, 이성규, 조영희, 김수경, 정수혜, 윤현숙, 정영락, 이정옥, 정용선, 조귀선, 이옥조, 배호열, 이명옥, 여영희, 차경조, 이숙영, 황혜숙, 유정은, 최미숙, 김종목, 주영헌, 박규대, 김기열, 구광옥, 여진모, 김만갑, 최도선, 강성묵, 안병인, 허태인, 문호원, 임순옥, 임지선, 손해권, 정택자, 정정명, 김도식, 김석일, 오갑용, 양영용, 조기석, 김위태, 박종문, 조현찬, 박영덕, 조성해, 서금덕(115명)문 인 화:김정남, 김동규, 김기애, 김남숙, 이정미, 주남희, 유나민, 김귀선, 장분자, 최미라, 류건상, 황은주, 천복남, 고영순, 김경민, 김삼선, 김진선, 송명자, 이성자, 이정선, 장창현, 정옥조, 조인순, 권영식, 최정애, 안영희, 김난영, 박장량, 김미자, 김미옥, 이영아, 이순자, 하춘옥, 이은영, 김양이, 김은하, 이연자, 김현숙, 김선준, 김화영, 박정매, 조숙자, 김진남, 곽규한, 박희옥, 조옥자, 이정임, 임학표, 유영분, 배선희, 복은주, 옥미화, 이태경, 박정숙, 정덕자, 신연주, 김금아, 전경희, 오기연, 이학순, 호인순, 육정아, 전 승, 설은영, 강예숙, 김혜숙, 최명희, 신상미, 정복희, 정미숙, 하수현, 구미진, 윤정희, 김수정, 민행숙, 김정희, 신을임, 최영숙, 주순덕, 민채윤, 손일신, 안용은, 이명자, 송순영, 신영남, 김석희, 강구찬, 김성수, 이민숙, 송부희, 강연옥, 박미경, 신경완(93명)현대서예:임두수, 김성자, 최진경, 이경우(4명)서 각:권영환, 김일수, 김점옥, 김형철, 박영태, 박원동, 박종호, 손기태, 신진화, 윤현주, 정행길, 이재숙, 정진환, 최재경, 서명규, 김영육, 이종용, 김승열, 서정상, 김동명, 서외숙, 김재진, 문진영, 제순선, 최진영, 안경애, 정미선, 김종민, 김혜진, 박계동, 최태환(31명)<심사위원 명단>운영위원운영위원장 완석 정대병: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장 운영위원 월정 이계자:한국서예협회 산청지부 지부장운영위원 일란 이영희: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 이사운영위원 혜원 반희숙: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 이사운영위원 정운 하수연:한국서예협회 경남지회 이사 심사위원심사위원장 죽사 권용완: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심사위원 한글 구룡 박정만:한국서예협회 경북지회장심사위원 한글 돌빛 최석찬:한국서예협회 진주지부장심사위원 한글 금초 장금순: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현대서예 효리 정윤주: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현대서예 청계 박규민: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전서, 현대서예 지원 최영화: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예서 운재 이승우: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예서 연담 강이자:한국서예협회 사천지부장심사위원 예서 여산 이희재: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해서 죽사 권용완: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해서 서동 정일석:한국서예협회 함안지부장심사위원 해서 유광 서영구: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행초서 죽전 송홍범:한국서예협회 전남지회장심사위원 행초서 학산 곽정우:대한민국 서예문인화협회이사장심사위원 행초서 은산 손수조: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경산 김영소: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지원 서영순: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문인화 가은 박정옥: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서각 솔뫼 정현식: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서각 심원 황종순: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심사위원 서각 토전 이강희:경상남도서예대전 초대작가 사무국사무국장:송은 박추하 사무차장:석정 고옥희2019.9.11글씨21편집실
G-20 세계평화번영을 위한
서(書)・화(畵)・각(刻) 기획전글씨21(대표 석태진)가 주최한 주한인도네시아대사_서예(손창락)주한 호주대사_한국화(이재열)주한 호주대사_서예(이상현)이번에 참여하는 G20의 소속 국가의 인구수는 전 세계의 3분의 2에 달하며, 이들 국가의 국내총생산을 합하면 전 세계의 85%에 달한다. 세계 교역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G20에서 결정되는 현안은 국제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이 지대하다. 이러한 세계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g20 주한 대사들과 함께 한국의 예술가들이 그들의 이름과 얼굴을 쓰고, 그리고, 새기며 한국의 시각예술의 우수성과 특수성 등의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뿐 아니라 자국에 돌아가서도 한국에 대한 향수와 한국 시각예술에 대한 세계적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씨21 석태진 대표통일부 서호 차관주한인도대사_전각(최재석)주한미국대사(윤혜연)(좌) 석태진, 주한 호주 대사, 주한 유럽연합 대사또한 이번 전시는 g20의 주한대사들만을 위한 잔치가 아닌 전통시각예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기회이다. 아울러 본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많은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이고, 이를 계기로 세계무대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주한영국대사_서예(이종암)주한프랑스대사_전각(조용연)참여작가 모습참여작가 모습참여작가 모습세 개 분야의 예술이 하나의 인물을 주제로, 한자리에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전시기획이다. 서예, 한국화, 전각이 지닌 각각의 특수성을 살리면서도 장르 간 상호 융합을 통해 하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연출되어 볼거리가 풍성한 전시를 제공한다. 본 기획전을 계기로 한국미술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적 전통시각예술인 서예・한국화・전각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켜 세계 미술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향후 한국의 외교와 국가적 홍보 및 우방국과의 교류증진 등에 전통시각예술이 구체적으로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는 기회 확장해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 이번 기획전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행사는 10월 8일(화) 오후 5시 일백헌/아트스튜디오111에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서호 통일부 차관, 주한 호주 대사, 주한 유럽연합 대사, 근원 김양동 선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이영철 총장, 경기대학교 장지훈 교수, 일백헌 김경수 관장과 참여작가 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9. 10. 4글씨21 편집실
제6회 단샘글씨겨루기
대상에 김상년(일반부), 김건형(학생부) 수상 지난 9월 28일(토) 전국의 서예인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하며 예천 용문을 묵향으로 가득 채웠다. (사)초정서예연구원(이사장 권창륜)은 뿌리 깊은 학문과 예술이 숨쉬는 물 맑은 고장 예천에서 한국의 서예문화를 꽃피우고 차세대 서단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서 단샘글씨겨루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단샘글씨겨루기는 얼마나 정확한 필법을 구사했는지를 상대적으로 평가하는 대회로, 서예 전반에 걸친 안목과 심미기준을 기본으로 하는 채점 평가방식이다. 이 과정을 공개적으로 시행하는 휘호대회로 매년 많은 일반부와 기로부, 학생부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단샘글씨겨루기의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김상년(일반부-한문), 김건형(학생부-한문)이다. 기로부 만수상에는 권세환씨의 한문작품이 수상하였고, 일반부에서 박순호씨의 한문, 류병수씨의 사군자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_일반부_김상년(한문)(左)장려_기로부_장세환(右)장려_기로부_김화섭(左)우수_일반부_류병수(右)우수_일반부_박순호대상_학생부_김건형우수상_학생부_김재웅우수상_학생부_임민서한편 개막행사에서는 (사)초정서예연구원의 권창륜 이사장이 현장휘호를 펼치며 행사의 많은 참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사)초정서예연구원은 2009년 개관이래 한중명가서예전, 단샘글씨겨루기 등을 개최해오며 한국 서단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시상식과 전시개막식을 개최한 단샘글씨겨루기는 오는 11월 9일까지 초정서예연구원(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반서울로161)에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은 휴관이다. 2019. 10. 23글씨21 편집실 <수상자 명단> 일반부성 명부문수상명김상년한문대상박순호한문우수상류병수사군자우수상피재천한글장려상박광모한문장려상최은우사군자장려상원혁수전각특별상윤태휘한글특선이영미한문특선조민한문특선김순기한문특선박옥나한문특선최옥주한문특선양찬호한문특선윤유식한문특선정종천한글입선김중식한글입선김정희한글입선최인규한글입선이현정한글입선이수연한글입선홍기옥한글입선박정숙한글입선박성례한글입선이석순한글입선엄재익한글입선정명숙한글입선김보경한글입선박종학한문입선김영섭한문입선유경상한문입선김성환한문입선김찬동한문입선김천호한문입선장영훈한문입선김인성한문입선이현정한문입선정신애한문입선원혜경한문입선이재연한문입선최병학한문입선이윤정한문입선지길수한문입선강미숙한문입선강신희한문입선엄봉흠한문입선지용오한문입선윤승식한문입선박균만한문입선한재식한문입선정현민한문입선이병일한문입선김미연한문입선조용연한문입선김기진한문입선정옥연한문입선이만우한문입선유성근한문입선박해정한문입선서석순한문입선정신교한문입선김미영한문입선촌월명한문입선김용재한문입선한초비한문입선이채영한문입선김상아한문입선김일이한문입선김이곤한문입선최준용사군자입선조둘임사군자입선원혜경사군자입선전병탁사군자입선이은정사군자입선김우정사군자입선나수진사군자입선백영란사군자입선안순국사군자입선김아롬사군자입선채효준사군자입선신지민사군자입선최준용전각입선기로부성 명부문수상명권세환한문만수상(장려상)김화섭사군자만수상(장려상)윤민식한문청하상(특선)정진화한문청하상(특선)권오준한글청하상(특선)임해근한문입선정재의한문입선신중철한문입선설이현한문입선조덕영한문입선권태은한문입선권대수한문입선안병인한문입선박좌상한문입선황국희한문입선지대길한문입선김영길한문입선이경재한문입선윤선자한문입선금동헌한문입선조진호한문입선김성하한문입선남성규한문입선박찬욱한문입선김대일한문입선박홍빈한문입선김형욱한문입선김진하한글입선송동익한글입선김군자사군자입선이원난사군자입선정정자사군자입선학생부성 명구분부문수상명김건형고등부한문대상윤지원고등부한글최우수상김재웅중등부한문우수상임민서중등부사군자우수상이지원초등부한글장려상김가빈초등부한문장려상정웅진초등부한문장려상조은서중등부한글특선김지오초등부한글특선김나희초등부한글특선이승주초등부한글특선이강민초등부한글특선임지연초등부한글특선장율유치부한글입선안정은초등부한글입선서채원초등부한글입선황다희초등부한글입선석예울초등부한글입선신승준초등부한글입선신지민초등부한글입선손유리초등부한글입선박소윤초등부한글입선장한빈초등부한글입선김가빈초등부한글입선심예린초등부한글입선이승운초등부한글입선금민우초등부한글입선강민서초등부한글입선강윤서초등부한글입선손효인초등부한글입선박선우초등부한글입선김명진초등부한글입선이효림초등부한글입선금승훈초등부한글입선강효린초등부한글입선김민주초등부한글입선김도현초등부한글입선정라경초등부한글입선여정민초등부한글입선이시훈초등부한글입선이시온초등부한글입선손예준초등부한글입선서예원초등부한글입선이우진초등부한글입선이온유초등부한글입선이근정초등부한글입선안도현초등부한글입선권정은초등부한글입선권용빈초등부한문입선서민재초등부한문입선나원영초등부한문입선김나연초등부한문입선김가인초등부한문입선김진억초등부한문입선원태연초등부한문입선이상윤초등부한문입선이서후초등부사군자입선임정현초등부사군자입선장지원초등부사군자입선김가인초등부사군자입선박유나중등부한글입선김예빈중등부한글입선채호정중등부한문입선장수현중등부한문입선김솔왕중등부한문입선마한나고등부한글입선이예진고등부한글입선이규진고등부한글입선박현지고등부한글입선우채연고등부한문입선
제1회 中國書法大廈杯 공모전 수상식 개최
中國書法大廈杯 공모전 총 상금이 현금 640만원(한화 약 11억), 전세계 서단에서 주목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주년 경축할 즈음, 지난 해 공모전 요강을 발표했다. 그리고 9월 28일 오전 10시 중국 안휘성 합비시에 있는 중국서법대하에서 “제1회 中國書法大廈杯 공모전”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 모습안휘성서법원 이사걸(李士杰) 원장이날 수상식에서는 역사상 처음인 최고 상금 한화 약 11억원을 현금으로 수상자들에게 수여하였다. 중국의 많은 매체에서 취재했으며 당일 톱 뉴스를 차지하며 중국인들의 큰 시선을 끌었고, 전 세계의 서단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현금으로 상금을 받는 특등상 수상자 4인(한화 약 8,000만원)이번 공모전의 상금은 특등상(해서, 행서, 초서, 전각) 4명 각 세후 (한화)약 8,000만원으로 중국3, 4선의 도시에서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금액이다. 우수상은 31명으로 상금 (한화)약 800만원, 단체상 8명 한화)약 32만원이다.수상작품 전시장초서 특별상 - 纪松해서 특별상 - 尚湘原 전각 특별상 - 刘永清 행서 특별상 - 颉江泊 특별초대작가 - 叶欣(섭흔)이번 공모전의 상금에 대해 지나치다는 일각의 반응에 대해 중국서법대하의 책임자이자 안휘성서법원 이사걸(李士傑) 원장은 “역도 선수도 거액의 상금을 받을 수가 있는데 국전의 심사 수준으로 심사를 받아 선정된 우숭자가 왜 거액의 상금을 받을 수가 없습니까? 서예가는 전통문화의 계승자이자 전파자입니다. 그들에게 명예와 보답을 줘야 서예가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으며, 서예 사업에 후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입전 作 -신수경 입전 作 -윤금자입전 作 -윤승희중국서법가협회 류홍표(劉洪彪) 부주석은 시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은 서단의 엄청난 큰 성과이다. 이런 일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에 길이 남길 수 있는 일이다. 수상자들의 수준은 대부분 국전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았다. 중국서법대하가 준공한 후 2년 동안 수많은 대규모의 서예 공익 행사를 하였고, 국제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중국서단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곳 도 없으며 이는 서예인들의 따뜻한 집이다.”라고 했다.입전 作 -윤영석입전 作 - 조현성수상식의 진행은 중국서법대하보(中國書法大廈報)의 부편집장이자 안휘성서법원 부원장인 탕영지(湯永志)가 맡았다. 수상식에는 중국 중앙문사연구관 풍원(馮遠) 부관장과 중국서법가협회 류홍표(劉洪彪) 부주석, 안위성서법가협회 오설(吳雪) 주석, 장량훈(張良勳) 전 주석,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예술중심 류항(劉恒) 전 주임, 안휘성서법원 이사걸(李士傑)원장, 섬서서학원 장영군(張英群) 원장, 중국서법대하 이광발(李光發) 고문, 예술위원회 엽무(葉武) 주임을 비롯한 서단의 명가들과 수상자, 입전작가, 서예애호가, 매체 기자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였다. 입선 作 - 김윤숙입선 作 - 조득임입선 作 - 서정례입선 作 - 김희숙입선 作 - 홍명수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 겸 감사, 한국서법원의 섭흔 원장과 이기영 상임부원장은 한국 입전 작가 신수경, 윤금자, 윤영성, 입선작가 조득임을 비롯한 한국 수상자 대표단을 포함한 그 외 일행 10명을 인솔하여 수상식에 참석하였다.섭흔 원장과 한국측 수상작가단체사진이어진 학술 세미나에서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서예도 다른 예술처럼 가치가 있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어 서예발전에 큰 의미 있는 공모전이라고 평하였다. 2019. 10. 24글씨21 편집실 <한국 수상자 명단>입전신수경, 윤금자, 윤승희, 윤영석(전각), 조현성입선김윤숙, 김희숙, 서정례, 조득임, 홍명수
여초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 공모전으로 변경 개최
당대 최고의 명필, 여초 김응현 선생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서예술의 계승을 위해 해마다 진행되는 “여초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 “제42회 전국학생휘호대회”가 이번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공모전으로 변경 개최한다. 여초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는 매년 전국의 많은 서예인이 참여하고, 나날이 발전하며 그 규모를 키워나가고 있다. 행사를 주관해온 여초서예관 조준형 학예사는 “이번 제5회 여초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와 제42회 전국학생휘호대회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인해 휘호대회에서 공모전으로 변경 개최하오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많은 참여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여초선생추모전국휘호대회(공모전)의 작품 내용은 자유명제로 국내외 미발표 작품이며 서예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출품하면 된다. 시상은 총 상금 3,060만원으로 대상(3명) 성인부 500만원, 기로부 100만원 학생부 100만원, 최우수상(5명)에 성인부 3명 각 200만원, 기로부 1명 50만원 학생부1명 5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18명)에는 성인부 10명 각50만원, 기로부 3명 각20만원, 학생부5명 20만원, 장려상(50명) 성인부 30명 각 10만원, 기로부 10명 각10만원, 학생부10명 각10만원, 특선(100명) 성인부 50명 각 5만원, 기로부 20명에 각5만원, 학생부 30명에 각5만원이 수여된다. 입선은 133명이 선정되어 총 309명이며 출품수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작품 제출은 ‘여초서예관(강원도 인제국 북면 만해로154)’으로 11월1(금)부터 11월 20일(수)까지 20일간 접수할 수 있다. 우편 및 방문접수이며, 원서는 여초서예관 홈페이지(http://yeochomuseum.kr/) 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여초서예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10 .24글씨21 편집실
행촌예술상 및 행촌서예문화상 선정자 발표
제3회 행촌예술상에 월당 김진태제4회 행촌서예문화상에 한뜰 신미경 선정 행촌예술상·서예문화상선전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월) 제3회 행촌예술상 및 제4회 행촌서예문화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위원회를 열었다. 결과는 제3회 행촌예술상에 월당 김진태씨가, 제4회 행촌서예문화상에는 한뜰 신미경씨가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각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선정위원회 심사장면제3회 행촌예술상선정위원회(정추회 위원장(전 부산언론인협회장), 이삼열 위원(고성이씨대종회부회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위임). 허경무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장)는 제3회 행촌예술상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월단 김진태 작가는 우리나라 중견서예작가이자 서예지도자로서 왕성한 창작활동과 올곧은 자세로 전국 서예인들의 귀감이 되어왔습니다. 특히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태동과 함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역임하면서, 대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대회가 전국대회로서의 높은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냄으로써 한국서단과 지역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기에 제3회 행촌예술상 수상자에 선정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월당 김진태 / 제3회 행촌예술상 수상제4회 행촌서예문화상선정위원회(위원장-정추회 전부산언론인협회장, 위원 서정봉 재부고성향우회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위임), 허경무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장)는 행촌서예문화상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한뜰 신미경 작가는 교육자이자 서예짝가로서 국한문에 걸친 왕성한 작품 활동과 지도로 전국 서예인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특히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출범부터 뛰어난 지도력으로 많은 출품자와 작가를 배출하였고, 이 대회가 전국 명품대회로 발전하는데 힘써 노력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한뜰 신미경 / 제4회 행촌서예문화상 수상제3회 행촌예술상 수상자인 월당 김진태 작가는 개인전 3회(05, 16, 18년도)를 열었으며,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상 수상, 한중일 대표작가 오늘의 서예술 그리고 내일展, 전국대표작가 한글서예초대전 서예명가100인 초대전 등 단체전에 출품했다. 또한 초등학교 미술교과서에 서예를 집필, 경기도 초등학교 교원연수 서예 강사를 역임했다. 제4회 행촌서예문화상 수상자 한뜰 신미경 작가는 대한민국서예대전 대상 및 초대작가, 심사역임,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심사, 한글서체정립과 세계화 전국학술토론회 발표, 개인전 10회(부산, 서울, 울산 등), 부산한글문화상, 한글날한글유공부산시장상 수상, 울산광역시 교육연수원 연수강사를 했다. 현재 부산용소초등학교 교사이다. 2019. 10. 28글씨21 편집실
201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지난 10월 12일 오후 2시 행사의 막을 열었다. 행사는 11월 10일(일)까지 약 1개월간 열리며,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전북예술회관, 14개 시·군 등에서 열린다. 권창륜 국제서법연합회 한국본부 이사장1997년 2월, 당시 전라북도 무주에서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 행사의 하나로 첫발을 내딛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22년의 시간을 이어오며 발전하여 현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가 높은 종합적 성격의 국제서예행사로 자리 잡았다. 송하진 전북지사이번 201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서예의 자연정신과 길 탐구’, ‘전문성을 통한 대중성 확보’, ‘전북서예의 위상 확보 및 기여도 제고’를 큰 중점 추진방향으로 두고 서예가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동양 전통철학인 道와 氣를 중심으로 서예의 근원적 본질의 순수성을 상기하고자 했다. 또한 전문성과 실용성의 융합을 통한 서예의 활용성 확대 모색, 다양성을 추구하여 접근성과 친근성을 활용한 잠재적 서예인구 증대를 추구한다. 전북 서예가의 초청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14개 시군과 연계한 작품을 통해 상생 및 홍보효과를 이끌어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그랑프리상을대리수상하는 구어자친 작가201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그랑프리 수상자왕위에찬 북경대 교수개막행사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내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국내·외 유명 서예가를 비롯한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인 이선홍 조직위원장의 인사말과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의 환영사, 송성환 전라북도 의회의장의 축사 및 내빈축사가 있었고, 이어 2019년도 비엔날레 기념공모전 및 국제학술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학술상 대상 이필숙(성균관대)학술상 우수상 장지훈(경기대)학술상 장려상 김백녕(전북대)한국서예의 발전과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된 학술상으로는 대상에 이필숙 씨(성균관대), 우수상에 장지훈 씨(경기대), 장려상에 김백녕 씨(전북대)가 수상했다. 세계서예비엔날레 기념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정방원 작가, 우수상에 김상년 작가, 송효경 작가, 허성옥 작가가 수상했다. 이어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상금 1,000만원의 그랑프리 시상식이 진행됐다. 영예의 수상자는 북경대 왕위에찬 교수가 수상하였다. 이에 초정 권창륜 선생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중국 서예가이자 북경대학교 교수인 ‘왕위에찬’을 호명했다.”라고 심사평을 남겼다. 왕위에찬 작가는 북경으로 귀국한 관계로 구어자친 작가가 대리수상 했다. 전시행사에는 ‘서예 도를 밝히다 展’, ‘명인전각展’, ‘서예비상展’, ‘서화융화展’, ‘서·화·각·도자展’, ‘서예, 견인展’, ‘전북예찬 시·문서예展’, ‘명사서예展’, ‘대한민국 학생서예전’, ‘해외동포교학상장 서예展’, ‘시·서·화展’ 등이 있다. 행사 개막 다음날인 13일(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연정신(道·氣·太極·陰陽思想)과 서예의 상관성’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기념공모 초대작가전, 기념공모전, 작가와의 만남, 서예는 행운을 싣고&가훈써주기, 탁본체험, 나도 서예가, 서각체험실, 서예도서전등이 있다. 연계행사로는 강암 송성용 展, 석전 황욱展, 전북현대서각회展, 한청서맥展, 선비, 전북서화계를 이끌다 –석정 이정직 특별展이 개최되었다. 이번 2019년도의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다른 해의 행사에 비해 참여 층을 폭넓게 확보하는데에 힘썼다. 초대한 작가의 연령대를 대폭 낮춤으로 젊은 작가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했다. 전문 서예가는 물론 아마추어 서예가, 동·서양의 외국인 서예가, 해외교포 서예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작품 등으로 다양한 작품과 참여기회를 확대를 추구한 점이 돋보인다. 또 새로운 서예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용적 응용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건축문화 속에서 서화 애호가들은 실내장식성을 겸비한 예술소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현대식 소규모 공간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서예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관광산업과 연계방안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제12회 201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는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과 한국관관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했다. 2019. 10. 29글씨21 편집실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법인발기인 대회 개최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0월 26일(토) 천도교중앙총본부 대교당에서 전국의 서예인 약 170명이 모인가운데 법인발기인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2년 11월, 서예중흥의 기치를 들고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서총)이 결성된 이후 19대, 20대 국회를 거치며 500만 서예인의 숙원인 서예진흥법이 제정되었다.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권창륜 회장이에 한국서예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협의회로 진행하던 서총은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법인등기를 하고자 법인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4단체 공동대표 김영기 (한국서도협회)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4단체 공동대표 권인호 (미술협회)전국 각지에서 모인 서예인 170명의 참석자 서명으로 성원보고를 대신하였다. 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는 지난 2019년 6월 서예진흥법 입법추진회의에서 이미 회장 추대가 있었다. 이에 임원선임절차 없이 기존의 임원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초대회장인 권창륜 회장의 설립취지서 발표와 인사말씀이 있었고 4단체 공동대표(권인호 미술협회서예위원장, 윤점용 한국서예협회이사장, 강대희 한국서가협회 이사장, 김영기 한국서도협회 대표회장) 소개가 있었다.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4단체 공동대표 윤점용 (한국서예협회)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4단체 공동대표 강대희 (한국서가협회)서예가 박영진 전 경기대이사장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 권창륜 회장은 인사말에서 “문화예술의 각 분야에 지원, 배려되는 진흥책에 서예계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의 진흥책 수용을 효과적으로 운용하여 서예계 전반의 현안 사업과 미래지향성 학예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한국서총연합체의 집행부가 그 운용의 묘를 살리지 않으면 소기의 진흥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4단체 공동대표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손경식 원로서예가와 박영진 전 경기대이사장의 내빈 축사가 있었다.한국서예단체총협의회는 이번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서예의 질적 수준제고와 현재와 미래에 걸맞는 서예 이상을 확립하고, 한국서예 문화부흥 및 서단의 화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 11. 5글씨21 편집실
중국, 광초4인전- 万殊一相
호항미胡抗美, 유홍표刘洪彪, 장욱광张旭光, 왕후상王厚祥강소성서법가협회가 주관하는 네 번째 ‘광초4인전(호항미胡抗美, 유홍표刘洪彪, 장욱광张旭光, 왕후상王厚祥)-万殊一相’이 남경(南京) 강소성현대미술관에서 개막하였다. 개막식에는 전국각지에서 온 서예 애호가 천여 명이 운집하여 성대히 개최되었으며 4인 서예가의 즉흥적인 현장휘호도 이루어졌다. 작품은 모두 대작 44점이 전시되었고, 각 작가마다 11점의 광초서체 작품을 전시하였다. 현장에서 진행된 대작 광초 휘호는 규모와 기세가 출중하며 뛰어난 시각효과로 인해 많은 관중들의 시선을 끌었고, 새로운 사고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대작에서 오는 강렬한 시각적 효과는 4인의 서예가가 추구하는 예술세계를 반영하고 있다. 작품의 내용은 고금명인들의 강소지역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들로 이루어졌다. 호항미(胡抗美)호항미(胡抗美)유홍표(刘洪彪)유홍표(刘洪彪)이번 전시에서 특히 전시장에 걸린 작품의 배치가 특이하여 관중의 눈을 사로잡았는데, 이날 개막식에 참여한 관중의 수는 근래 강소성현대미술관 관중인원집계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였을 정도였다. 장욱광(张旭光)장욱광(张旭光)왕후상(王厚祥)왕후상(王厚祥)제4차 \'광초4인전-万殊一相\'이 제 3회의 전시와 다른 점은 전통에 대해 더욱 깊은 연구와 전통에 입각해 창신과 변화를 추구하였으며, 시대를 반영하고 작가의 성정을 드러냈다. 장법이 보여줄 수 있는 천변만화를 표현하였고, ‘화이부동’의 주화를 표현했다. 감정의 표현력에 변증법 사상을 유입하여 고금의 성과를 거울삼아 작가의 주체적인 정신을 강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개막식에 이어 학술세미나에서는 4인의 서예가와 함께 서예내용의 독립성, 우수한 초서 서예가가 갖추어야 할 소양과 조건, 광초의 핵심내용, 광초의 교학 방법 등에 대해 토론이 있었다. 전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계속된다. 2019. 11. 7북경 특파원 안재성 기자(중국예술연구원 미술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