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 서예·캘리그래피 담은 국내유일 웹매거진 ‘글씨21’ 창간
기사원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307500130출처 서울신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캘리그라피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 k-letter팀 최종 선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16년 12월 20일부터 2017「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창업자(팀)을 모집하였다. 2011년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6년간 총 2,262개의 창업팀이 전국 곳곳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변화의 싹을 틔워왔다. 사회적기업 창업자(팀)을 육성할 수 있는 전국 21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운영기관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지원인력·공간·네트워크 등)를 활용하여, 창업팀이 보유한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아이템의 사업화(창업자금, 공간, 교육·멘토링 등)를 지원한다. 본 사업에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다양한 창업자(팀)이 지원하였다. 이에 소셜미션, 사회적기업가적 자질, 창의적인 창업아이템, 사업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캘리그라피 폰트로 사업계획서를 선보인 황호인(k-letter팀)이 최종 선정되었다.황호인(팀k-letter) - 경기대 서예·문자예술학과 졸오광성 진흥원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역량 있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들이 발굴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산 황호인(팀k-letter) 글씨21편집실자료제공: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드라마타이틀의 여왕 전은선의 캘리그라피 세미나
작년 이맘 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배우, 감독, 작가 할 것 없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나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아름다운 영상 뿐 아니라 드라마 ost까지 음악 차트를 석권하며 2017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차지한 이 작품의 메인글씨를 쓴 캘리그라피 드라마타이틀의 여왕 전은선 작가의 세미나가 열렸다.작은 글씨 소품들이 아기자기 전시되어 있는 ‘카페창희’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다자란소년 캘리그라피 아카데미 \'다락글방\'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자발적 모임인 \'다락회\'의 정기세미나로 전은선 작가의 작업제작 스타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그 동안 작업했던 결과물을 하나하나를 보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이어졌다.그녀는 처음 글씨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글씨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작업을 하고 있지만 붓이 주는 특유의 발묵이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에 주로 붓을 이용한다고 밝혔다.캘리그라피는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지만 목적에 맞게 표현하는 것은 작가의 역량이며 다양한 서체를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라마의 첫 인상인 타이틀 글씨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전은선 작가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취재 성은하기자
세계적 탑 모델 미란다커, 한글부채의 매력에 빠지다!
세계적인 탑 모델 미란다커가 원더브라 란제리 브랜드 패션쇼 참석 및 홍보차 지난 3일 내한했다.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는 가수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에게 작품을 요청하였다.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는 전주의 자랑인 합죽선 부채 위에 한국의 곡선을 상징화하여 바람에 흩날리는 여인이라는 뜻으로 미란다커의 한글이름을 작품 하여 전달하였다. 미란다커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현 작가가 전달한 부채를 들고 특유의 상큼함을 내비치는 영상을 게재했다. 글씨21 편집실사진출처: 미란다커 인스타그램
꽃과 패션, 그리고 캘리그라피의 만남
fffim 테이프 컷팅식디자인리프는 지난 27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핌(fffim 2017)’을 개최했다. fffim은 ‘Flower Fashion Festival Imagination(꽃 패션 축제 상상)’의 약자로 올해 첫 출발을 했으며, ‘Soul of Green(푸르름의 영혼)’이 주제였다. 이는 화예와 캘리그라피, 패션과의 협업이라는 도전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꽃과 글씨 의상, 전혀 다른 세 장르의 예술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큰절로 감사를 인사를 하는 송민숙 대표이번 축제를 기획한 사람은 다름 아닌 \'꽃집딸\'이라는 친숙한 별명을 지닌 송민숙 대표다. 그는 화예를 수호하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예전문 계간지 leaf(리프)의 편집장인 동시에 캘리그라피 디자인 그룹 \'어울림\' 감사이기도 하다. 그는 꽃꽂이로 치부되는 화예에 꽃은 물론 다른 분야의 예술도 접목 시켜 화예에 독창성과 화합성 두 가지 모습 모두를 보여주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fffim 전시회장 전경1부는 화예 100인전으로, 화예 작가 100인과 국내 유명 캘리그라피 작가 20명이 초대되어 참여하는 콜라보 전시였고, 2부는 <화예철학> 출판기념회, 3부는 인터내셔널 플로랄 패션 갈라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테이블 플라워 콘테스트’도 함께 했다. 화예와 캘리그라피 협업 작품fffim 2017을 총 기획한 디자인리프는 “생명의 원천인 자연을 테마로 다양한 분야를 이울러 새로운 창작의 방향을 찾고자 한다”며 “새로운 문화를 향한 시발점이자 화예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는 데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예술의 융합과 창작 세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화예와 캘리그라피 협업 작품윤경희 작가는 \"작가들에 대해 잘 모르고 화예의 특성상 작품을 미리 볼 수 없어, 문구와 규격만 가지고 상상력으로 작업을 했다.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잘 어울려서 놀랐다. 작가들의 작품 철학과 해석, 그리고 성격의 방향이 같다보니 표현이 비슷하게 되었다.\"며 전시 소감을 말했다. 조용연 작가도 \"꽃과 함께 전시를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런 제의를 받고 기꺼이 참여했다. 꽃과 글씨가 만나서 새로운 모습을 만들고 또 어우러져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화예와 캘리그라피 협업 작품이일구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회장은 \"화예와 캘리그라피는 비교적 대중에게 친근한 분야인데, 이 두 예술을 함께 보니 신선하다. 앞으로도 서로 다른 예술과 협업이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 꽃은 금방 시들기 때문에 전시 기간을 오래 잡을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화예가 김영란법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보고 있는데, 이러한 기획전을 통해 다른 방향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본다.\"라는 의견으로 예술의 융합과 발전을 염원했다.fffim2017의 갈라쇼 무대캘리그라피의 열풍이 불고, 글씨가 당당히 예술의 독자적인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요즘이다. 글씨가 그림과 사진 또 화예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융합예술을 선보임에 이어, 차후 다른 예술 분야와도 따로 또 같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해본다. 취재 윤누리 기자참여 캘리그라피작가 20인김성태 김정호 김진경 김현중 박명호박선영 신철우 안병국 여태명 오민준윤경희 이상현 이승환 이 완 이일구정병례 조용연 조정욱 최 미 최일섭
현충일 추념 특별기획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말현충일 추념 특별기획전 1919년 오라니장터 등 김포지역에서 일어났던 3.1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김포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62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캘리그라피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김포독립운동기념관 전경이번 추념 특별기획전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어록을 25점의 글씨로 풀어낸다. 도마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유관순 열사, 도산 안창호 의사, 윤동주 시인, 만해 한용운 선생 등의 귀중한 말을 글씨로 옮겨 쓰면서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느낄 수 있다. 현충일추념 특별기획전_1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모든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귀중한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캘리그라피 전시를 통해 경건한 마음으로 의미있는 6월을 맞이하길 바란다.글씨21 편집실자료제공 김포독립운동기념관 김포독립운동기념관[현충일 추념 특별기획전] 전시기간 : 2017.6.1~6.15위치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2로30번길 46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전화 : (031)996-6270홈페이지 : http://1931gimpo.fgy.or.kr
해풍 머금고 스며든 글씨예술. 해민 박영도 현대서예 초대전 열어
서예, 캘리그라피를 다루는 매거진 글씨21 기획으로 해민 박영도의 초대개인전이 열렸다.글씨21 어플리케이션 내에 설치된 갤러리21 부스 안에서 가상의 현실 공간을 꾸며 실제 전시회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된 또 다른 전시형태다. 이번 첫 개인전에 초대된 박영도는 목포에서 활동하는 서예가이다.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예를 전공한 작가는 일찍부터 탈 서예를 표방하여 현대적인 서예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또한 여러 개인전을 통해 작품의 다양성 전개와 서예의 현대적 미감을 화폭에 끌어 심는 특출한 작가이기도 하다. 글씨21은 그러한 작가의 성향에 주목하여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작가 해민 박영도씨를 초대하게 되었다고 한다.이번 초대전의 기획을 책임진 석태진 대표는 현대 서예전의 열악함을 파악하고 21세기의 서예전이 어떻게 다뤄져야 할 것인가에 대해 냉철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서예인 스스로 서예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전시를 다뤄야 하는지, 어떤 요소들을 끌어내야 하는지에 대해 이번 초대전으로 대안의 장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한편, 본 전시는 6월 28일부터 한 달간 갤러리21에서 열린다.출처. MBN 뉴스 - 해풍 머금고 스며든 글씨예술, 해민 박영도 현대서예 초대전 열어<갤러리 21> 바로가기
한국-이란 1300년의 인연, 비단길展
1300년의 인연을 문화로 담아내다한국-이란 1300년의 인연, 비단길展 2017년 한국과 이란의 수교 55주년을 맞이하여 고대 페르시아 시절부터 신라와의 역사적 교류가 남아있는 이란에서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300년 동안 이어진 양국의 인연을 문화로 담아내는 특별한 행사가 이란 현지에서 개최되었다.한국-이란 비단길전_포스터이번 비단길전은 ‘2017 한국-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한 행사로 총괄기획을 맡은 (주)정아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캘리그라피와 한국 전통 공예를 통해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전통 규방공예의 멋스러움을 선보이고 현지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살아있는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밝히며 한국과 이란캘리그라피협회의 협업으로 글씨예술의 무한한 소통과 발전을 보여준다.한국-이란 비단길전_현장사진특히 이번 전시는 페르시아어 캘리그라피 작품 28점을 포함하여 총 51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상현 작가와 이란 캘리그라피협회 작가의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무궁화 책갈피 만들기, 민화병풍 만들기, 캘리그라피 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한국전통공예전시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등 한국의 전통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양국 간의 진정한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Elahe_KHATAMI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양국의 문화적 만남을 통해 우리 문화가 이란 국민들의 생활 속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 라며, ‘나아가 이번 행사가 2017년 한국과 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의미 있게 장식하고, 향후 양국 간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김정호_쿠쉬나메의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공주의 사랑대한민국 외교부와 이란이슬람공화국 문화이슬람지도부가 체결한 한국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캘리그라피의 위상을 드높인 이번 비단길 전을 통해 글씨로 이어지는 진정한 문화교류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글씨21 편집실자료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전시 정보> 2017 Korea Culture Week한국-이란 1300년의 인연 [비단길]展기간: 2017.07.03(월) ~ 2017.07.07(금)장소: 테헤란 밀라드타워 전시실주최: 문화체육관광부주관: 정아트엔터테인먼트 오프닝 퍼포먼스_이상현 설은향전시기획 및 디자인_박희경캘리그라피 현지 체험행사_박희경 설은향 전시 참여 작가:곽민선 김정호 김태희 명현경 박희경 반달림 설은향 육종원 이광호 이유아 조서현 최금곤 최선관 최일섭 최혜진 한재길 황갑남
채널a "서민갑부"원광대 서예과 1기생 장운식 출연
원광대학교에서 서예를 전공하고 일찌감치 캘리그라피, 수제도장 등으로 상업서예를 시작했던 장운식이 종편방송 채널a “서민갑부” (7월20일 135회) 코너에 50분간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은 28일 시청자마당 코너에서 시청자들로부터 “참신하고 획기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재조명을 받기도 했다. 종편방송 채널a “서민갑부” (7월20일 135회) / 장운식대학졸업 후 청주에서 활동했던 장운식은 서예학원 운영과 대학 강사 생활로는 생계를 극복하기 어려워 그 동안 해왔던 학원 경영과 대학 강의 등을 과감히 정리하고 인사동 쌈지길에 입점했다. 전각이라는 예술장르에 새김 그 자체의 아름다운 요소와, 돌 도장의 표면에 일반 대중들이 좋아 할 만 한 디자인적인 문양을 새겨 수제도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여 현재는 연매출 10억 이상이라는 놀라운 상업적 성공을 거둔 서예계의 좋은 사례이다. 종편방송 채널a “서민갑부” (7월20일 135회)그의 영향으로 인해 현재 수많은 서예과 졸업생과 디자인 전공자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어 일자리 창출 또한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현재 그가 만들어낸 신조어 “수제도장” 이라는 단어는 이미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것처럼 도장하면 수제도장이 떠오를 정도이다. 퇴출되어 버릴 것만 같았던 도장문화, 전각문화, 전통전각가들은 이를 무시하고 업신여겨볼 지는 모르지만 이들의 노력과 창의적인 도전은 서예와 전각을 몰랐던 이들에게 칼로 새기는 도장문화를 다시금 인식시키고 향수를 자극하게 하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종편방송 채널a “서민갑부” (7월20일 135회) / 장운식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국의 서예계가 대중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서예계와 마찬가지로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상업적 융화가 필요한 때이다. 서예, 전각가 장운식의 경우 전통의 뿌리에서 출발해 현대의 상업예술로 재 창출해낸 성공적인 사례로 기억 될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글씨21 편집실
하나 된 열정!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축하공연
이상현 작가, 비슬 무용단원들과 콜라보레이션 공연 선보여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축하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식전공연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Opening Ceremony가 메인 행사장에서 펼쳐졌다.퍼포먼스 중인 이상현 작가의 모습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 및 강원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국민 행사의 개막식에 캘리그라퍼 이상현 작가는 비슬 무용단원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비슬 무용단과 이상현 작가의 모습비슬 무용단과 이상현 작가의 모습‘하나 된 열정!’이라는 문구를 표현한 퍼포먼스의 마지막을 이상현 작가와 이희범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함께 완성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글씨21 편집실